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4/13 18:53:49
Name legend
Subject 곰티비 클래식 128강.(+이현규 선수의 바카닉 플레이에 관해)
초반도 아니고 중반 막 드러서는 경기 시간에 8배럭 왕창 올려서 바카닉 플레이.;;;

아마도 저것이 이현규 선수가 카트리나에서 프로토스의 패스트 캐리어 전략에 대응할려고 만든

전략인거 같은데 피지알러들이 보기에 어떻게 보이시나요?

저는 참신하고 의외성이 돋보이는 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그것은

경기 안에 선수의 긴장감이 잔뜩 묻어있는 뻣뻣한 게임진행과 리버 일점사를 안하거나 시간

없다고 무작정 생마린 밀어넣는다거나 하는 비효율적인 전투가 이번 전략의 실패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이오닉이 캐리어 상대로 상성이 괜찮다는 점도 그렇고 생바이오닉과 달리 바카닉은

리버나 하템에 그나마 나은 점도 그렇고 한 타이밍 잘 노려서 밀어붙이면 충분히 먹힐꺼 같아

보입니다.

제 주종은 프로토스인지라 테란의 입장은 잘 알 수 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지 않을까요?





ps. 이왕 글 올린거 여기서 앞으로 벌어질 곰티비 클래식 경기에 대해 이야기해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4/13 18:56
수정 아이콘
아. 지금 곰 TV 클래식하고 있나요? 곰플 켜야겠네요.
찡하니
08/04/13 18:56
수정 아이콘
초반에 플토 멀티 보고도 터렛으로 둘러치기 방어를 하는 건 좀 상대에게 의심을 줄만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프영호 선수도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스타게잇으로 넘어가지 않았을꺼고 그랬다면 더 간단히 막았을것 같기도 한데요..
멀티 먹고 바카닉 가는건 그만큼 위험부담이 큰 전략 같아서 그다지 좋은 전략같지는 않군요.
에반스
08/04/13 18:58
수정 아이콘
전략은 좋았으나 전투가 아쉬웠네요. 괜찮은 전략이였는데요..

그나저나 홍진호 선수 ... 올인이네요
08/04/13 18:59
수정 아이콘
포, 폭풍...!
08/04/13 19:0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1경기 승리! 오랜만에 본 폭풍저그였습니다.
에반스
08/04/13 19:03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1승해주네요 ^_^
이젠민방위
08/04/13 19:05
수정 아이콘
폭풍~~~ ㅠ.ㅠ 어제도 좋고, 오늘도 과감한데요. 카트리나에서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찡하니
08/04/13 19:0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맵이 블루스톰, 카트리나, 폭풍의 언덕 홍진호 선수를 위한 맵이네요^^
08/04/13 19:0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많이 불리하네요.
08/04/13 19:10
수정 아이콘
커세어 질럿에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8/04/13 19:12
수정 아이콘
투게이트가 아니라 원게이트라 커세어 질럿은 안되었었군요. 대신 다음에 오는 리버 방어를 잘해야 겠네요.
08/04/13 19:13
수정 아이콘
입구 포톤이 2개뿐이고 1게이트임을 이용해 홍진호 선수 히드라 한번에 뽑아서 전방 뚫는 게 어떤가 하는데....
에반스
08/04/13 19:13
수정 아이콘
소수 유닛 관리가 너무 아쉽네요.
에반스
08/04/13 19:14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역전하나요?..
08/04/13 19:14
수정 아이콘
게임 잡았습니다. 우후후~ 화이팅!!
08/04/13 19:15
수정 아이콘
원게이트 리버면 절대 못막아요. 게다가 게이트가 가장 전방에 있죠.
08/04/13 19:16
수정 아이콘
아구 막혔네. 역시 저는 아마츄어.
에반스
08/04/13 19:16
수정 아이콘
폭풍이 몰아치려다가 꺼져버리네요 .. 이건뭐 제대로 외줄타기 경기..
08/04/13 19:16
수정 아이콘
뒤쪽에 게이트 웨이 많았네요.
20080463
08/04/13 19:17
수정 아이콘
우와!! 홍진호선수 드랍!!
에반스
08/04/13 19:18
수정 아이콘
셔틀 속업까지 됐네요... 이젠 제대로 유린만 남았네요;
08/04/13 19:1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뮤탈로 리버 막은 다음 5시 멀티 가져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태엽시계불태
08/04/13 19: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힘드네요.
찡하니
08/04/13 19:19
수정 아이콘
처절하게 하네요 홍진호 선수
08/04/13 19:19
수정 아이콘
가능성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최대한 방어하고 장기전으로 가야할것 같아요. 9시 멀티에 성큰하고 럴커로 전진을 저지하고 멀티 먹고 자원 활성화 노려야 할 것 같아요.
이젠민방위
08/04/13 19:2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스타일은 어디 안가네요. 드론이 없어요. 드론이.
20080463
08/04/13 19:20
수정 아이콘
드론의 죽음....피하지도 않네요. 이제는...
08/04/13 19:20
수정 아이콘
게이트웨이만 날리면!!
에반스
08/04/13 19:21
수정 아이콘
지지 나왔네요.
08/04/13 19:21
수정 아이콘
아....... 폭풍의 언덕에서 폭풍을 기대해 봅니다.
찡하니
08/04/13 19:21
수정 아이콘
게이트웨이 다 날려도 저그는 엘리당할것이기때문에 그대로 지지 쳤네요
08/04/13 19:23
수정 아이콘
아구 기회도 있었는데, 홍진호 선수 놓치고 말았군요.

앞마당 뚫을 때 히드라 한마리를 앞쪽으로 던져줘서 스캐럽을 하나씩 맞는 콘트롤 하고, 후속병력이 빨리 도착했다면 뚫을 수도 있었을 텐데....
08/04/13 19:2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화이팅!!
정태영
08/04/13 19:25
수정 아이콘
바카닉 관련 글은 거의 없고...
역시 폭풍인가요!!
상황은 1:1
마지막은 그대의 언덕!
매콤한맛
08/04/13 19:27
수정 아이콘
바카닉은 빠른캐리어에 딱맞는 빌드였는데 컨트롤과 생산력이 둘다 안습이더군요.
아무리 안되도 둘중 하나라도 되어야하는데 이건뭐...
에반스
08/04/13 19:28
수정 아이콘
과연 홍진호의 언덕이 될까요..
08/04/13 19:2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폭풍의 언덕 별로 안 좋다고 자신한테 안맞는다고 했다던데요.
08/04/13 19: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상대가 프로토스면 할만 할 것 같아요.
태엽시계불태
08/04/13 19: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 앞마당 외의 멀티 먹기 어려운 맵입니다.
이 맵은 테란이 제일 좋죠. 그나마 토스라 다행이려나..
가즈키
08/04/13 19:34
수정 아이콘
하는지도 몰랐내요.. 오랜만에 홍진호의 경기를 첫경기부터 못보다니 아쉽내요 ㅠ_ㅠ
태엽시계불태
08/04/13 19:34
수정 아이콘
왜 또 정찰당하나요 -_-;;

넥서스 강제어택해야죠. 파일런 때릴 시간 없어요.
에반스
08/04/13 19:35
수정 아이콘
필살기 작렬... 하핫
08/04/13 19:35
수정 아이콘
저 정찰은 치명적인데.... 한숨....
20080463
08/04/13 19:35
수정 아이콘
타이밍 싸움입니다!
20080463
08/04/13 19:35
수정 아이콘
와!! 럴커!!!
찡하니
08/04/13 19:38
수정 아이콘
폭풍 드랍
에반스
08/04/13 19:38
수정 아이콘
본진넥서스가 깨졌으니; 자원 말랐고 거의 승기 잡았네요 홍진호선수
태엽시계불태
08/04/13 19:3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이기는 분위기네요
또 볼 수 있다니 기쁩니다.
08/04/13 19:3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드론 채우고 1시 가져가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리버도 두마리고...
20080463
08/04/13 19:39
수정 아이콘
이형연선수의 마지막 드랍 공격...
에반스
08/04/13 19:40
수정 아이콘
참 경기 처절합니다 ;;
20080463
08/04/13 19:41
수정 아이콘
와! 앞마당 럴커 드랍!
확실하게 이길려고 하군요.
찡하니
08/04/13 19:4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거의다 이겼고 지지 받아내는건 시간 문제네요.
20080463
08/04/13 19:4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64강 진출!
에반스
08/04/13 19:42
수정 아이콘
지지.. 에 이은 홍진호콜 .. 마지막은 역시 콩탈로 마무리하네요!
08/04/13 19:43
수정 아이콘
폭풍의 부활!!!!!!!
이젠민방위
08/04/13 19:43
수정 아이콘
아 홍진호 선수 정말 올드스러운 플레이~~ 리플레이만 봐도 홍진호 선수가 한줄 알겠어요~~
경기 재미있네요.
매콤한맛
08/04/13 19:43
수정 아이콘
홍진호 64강의 위업 달성!!
08/04/13 19:44
수정 아이콘
승리!! 우후후~
구아르 디올라
08/04/13 19:51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 오늘 콩많이 까는군요..."드론없음의 화신" "이정도 드론이면 홍진호선수한테는 차고 넘치죠"....-_-
08/04/13 19:54
수정 아이콘
구아르 디올라님//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 거죠.^^
20080463
08/04/13 20:10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128강 1승!
홈런볼
08/04/13 20:11
수정 아이콘
서지수 드디어 한 건하네요.
연습 많이 했나보네요. ^^
날라~~!
08/04/13 20:12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 이렇게 아름다웠나요...
오랜만에 방송으로보는데 정말 예쁘군요 흐흐
Foxy Lady
08/04/13 20:12
수정 아이콘
어우 깜짝놀랐네요. 한경기만 더!
20080463
08/04/13 20: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서지수선수가 화장 별로 안하고 온듯합니다.
08/04/13 20:14
수정 아이콘
이거 오늘 잘하면 관심3인방 다 올라가겠는데요? 홍진호 선수에 이제 서지수 선수까지? 다음에 전태양 선수까지 올라가면
진짜 대박입니다!
08/04/13 20:14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성별의 벽을 무너뜨려 주세요.!!!
멜랑쿠시
08/04/13 20:1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화질 정말 좋네요.
전체화면으로 보는데도 거의 티비 화질인데요~
20080463
08/04/13 20:25
수정 아이콘
128강 서지수선수 vs 김정우선수 1:1.
3경기 폭풍의 언덕...과연 승자는?
땡이뽕이
08/04/13 20:26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이쁘네요~
Zakk Wylde
08/04/13 20:34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이쁘네요~ (2)
susimaro
08/04/13 20:35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로써 해설까는걸 정말 싫어하지만
레어타이밍에 맞춰서 히드라덴 짓는건 기본 아닌가요? 하하//

아무리 스파이어가 유행이라고 해도 그정도쯤은.
구라미남
08/04/13 20: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딱 레어 절반일때 히드라덴 지으면 되는건데..
스타2잼있겠다
08/04/13 20:47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이쁘네요~ (3)
Chandler
08/04/13 20:49
수정 아이콘
아아..스타판의 부흥이......
unluckyboy
08/04/13 20:54
수정 아이콘
아... 잠시 경기장을 가볼까했던 꿈을 꾸었습니다.
꿀호떡a
08/04/13 21:13
수정 아이콘
전태양..

깔끔한데요; 왠만한 상위권 테란 못지 않아보이네요
바꾸려고생각
08/04/13 22:34
수정 아이콘
영원히 스탑한 러커가 인상적이었네요
스파키즈(__)
08/04/13 23:03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가 박영민 선수에게 썼던 전략과 비슷하군요
우히힛
08/04/13 23:06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가 라이벌배틀 브레이크(시즌1이라고 해야하나요..;)에서 박지호 선수에게 썼던 전략과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때 박지호 선수가 질럿으로 많이 휘둘러서 초반에 피해를 많이봐서 신상문 선수를 이겼던 걸로 기억나는데 박영민 선수에게도 썼었던가요? 흠...두 선수가 붙는걸 본적이 없어서(제가 못봤을수도 있습니다..)
tongjolim
08/04/15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기초자체는 예전부터있었죠.
원팩더블이후 4배럭이상 쭉쭉올려서 바카닉러쉬
원조는 질레트4강이었나 나도현선수가 1경기 노스텔지아에서 썼던걸로 기억하구요.
한참뒤에 이학주선수가 들고나오고 이후에 많이들 썼었죠.
카트리나에서 리버캐리어가는 토스한테 써봤는데 캐리어2~4기 사이타이밍에 진출하는데
딱 도착했을때 캐리어2기 인터셉터 다 녹아버려서 아무것도 못하구요
다만 이 경기처럼 리버로 탱크 다 짤라먹으면 진짜 테란이 할거 없겠는데요.... 스캐럽점사컨도 예술이었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845 라이트 시청자로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30] 아우구스투스6308 10/01/17 6308 3
39790 다전제 재밌지않으십니까? [53] Ascaron6550 10/01/14 6550 1
39606 경기의 재미는 경기 시간과 비례한다? [45] Flocke5324 09/12/26 5324 2
39239 테켄 크래쉬의 가능성. [76] ipa7917 09/11/16 7917 0
37233 정말 살떨리는 위너스리그 포스트경쟁. [24] SKY926296 09/03/07 6296 0
37003 오늘 김택용선수의 마지막 경기 긴박한 상황에서 두가지 실수가 있었습니다. [37] dnsgksthghl5615 09/02/16 5615 0
36598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 성공을 위한 몇 가지 조언? [38] Alan_Baxter6284 09/01/11 6284 1
36378 프리뷰 쇼의 순기능과 바람 [6] 점쟁이4076 08/12/21 4076 3
36265 EAK가 후원하는 레드얼럿3 리그(KRL) 시즌 1이 열립니다. [8] lgw8274520 08/12/11 4520 0
35788 [선수선발안내] Pgr21과 후로리그와의 3회 교류전을 개최합니다. [6] 라벤더3983 08/10/12 3983 0
35497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항쟁사 [80] 김연우13802 08/08/18 13802 57
35220 프로리그 주말 만이라도 경기 시간대 분산좀 시키자.. [15] 헌터지존4973 08/07/16 4973 0
35190 [이벤트 결과] 2008 에버 스타리그 ... 승패맞히기 이벤트 결과. [34] 메딕아빠4640 08/07/12 4640 0
35163 EVER 2008 스타리그 경기 시간 예상 게시판^^ [19] 마에스트로 박3939 08/07/12 3939 0
35010 [공지] PgR21과 후로리그와의 2회 교류전을 개최합니다. [9] 라벤더3945 08/06/22 3945 0
34613 펌] Zergology 2. - 12앞마당의 발견. 그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7] 펠쨩~(염통)5300 08/04/27 5300 2
34516 곰티비 클래식 128강.(+이현규 선수의 바카닉 플레이에 관해) [82] legend9340 08/04/13 9340 0
34134 [공지] PgR21과 후로리그와의 교류전 안내. [31] 라벤더4027 08/02/26 4027 0
34003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아쉬운 점 몇가지 [6] 彌親男4045 08/02/17 4045 0
34001 치어리더의 등장.. [5] 물빛은어5264 08/02/16 5264 0
33678 [스타구경]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1회차 [11] ls4529 08/01/22 4529 3
33025 게임 자료를 분석하려고 합니다 [3] 수비저그3597 07/11/30 3597 0
32870 팀리그의 장점과 단점 [26] 포도주스4351 07/11/17 43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