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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2 22:32:03
Name kmimi000
Subject 꼭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민선수이적)
어제 듀얼의 참담한 결과가 생각나서 드랍동에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던 중

어느분이 강민선수가 이적했다는 글을 올리셔서 곧바로 Pgr로 와 보니

이 사건에 대해서 말이 많더군요.

어찌보면 돈 많은 KTF의 독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현재 KTF팀에 있어서는 프로토스층이 얇다고 해야 할까요?

박정석, 송병석선수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서 전태규, 김성제, 김환중 선수등 프로토스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하고 있지만 KTF팀에 있어서는

요즘 아주 활약하고 있는 강민선수가 제일 눈독이 들겠죠.

신인프로선수들을 길러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그렇다는 보장도 없고요.

어찌보면 KTF팀이 강민 선수를 데려온것은 매우 좋은 판단일지도 모릅니다.

강민선수는 팀플전도 뛰어나기 때문에 팀리그에서도 매우 중요할 수 있거든요.

스타리그도 이제 점점 많이 그 힘이 커지고 있는것 같네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선수에 이어서 강민선수까지 억대 연봉을 받는다니...

아마 1년안에는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10명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토스선수들 중에도 이제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나왔네요.

KTF팀. 이제 더욱더 선전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슈마GO팀도 팀의 원투펀치중 한명이 나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슈마GO가 약하다고 아무도 말할 수 없을겁니다.

슈마GO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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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2 22:39
수정 아이콘
전 이재훈선수가 빨리 ㅠ.ㅠ
04/04/02 22:4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정말로 무서울 때를 생각해보면 같은 팀에 김동수, 박용욱이라는 걸출한 프로토스 플레이어들이 있을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강 민 선수도 같은 팀에 이재훈이라는 걸출한 프로토스 고수로 인해서 더욱더 강인함을 갖출 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강민 이 두 선수가 같은 팀에 있음으로 해서 이 둘은 더욱 강력해지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확실한 것은 앞으로 두고봐야겠지만 박정석, 박용욱 이 두 선수의 퓨전보다는 강민, 박정석 둘의 퓨전이 더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아쉬움도 많지만 한편으로 기대감도 생기는군요. 하지만 역시 섭섭하긴 섭섭합니다.
카타르시스
04/04/02 22:45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은 감독으로서 철학이 있으신 분인지 의아하네요.
Godvoice
04/04/02 22:50
수정 아이콘
왜 여기서 정수영 감독의 감독의 철학 이야기가 운운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로토스가 팀에 부족하니 프로토스를 보강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것도 분명 감독의 역할입니다. 솔직히 예전 장진수 선수 사건이 있긴 하지만... 그 때의 일과 지금의 강민 선수 영입은 분명 경우가 다릅니다.
간달프
04/04/02 22:51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은 선수 관리가 최우선이다라는 철학이 있을실거 같은데요^^ 스폰서에서 게임단 운영 방식이 많은 돈을 들여 즉각적인 효과를 보자는 거라면 감독도 그에 맞는 철학을 지니고 있으면 되는겁니다. 그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나오는거죠~~KTF의 팬으로 자꾸 정수영 감독님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게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무슨 연관이 있는지...
어버_재밥
04/04/02 22:51
수정 아이콘
섭섭한 면도 있지만 저는 기대감이 더 크네요.
어버_재밥
04/04/02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정수영 감독님의 철학얘기가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감독으로서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뭐 어떻다는건지.
다른 스포츠세계를 봐도 그런 일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Godvoice
04/04/02 22:52
수정 아이콘
굉장히 섭섭합니다. 강민 선수 고생했고 거기에 따른 좋은 대우를 받게 되었는데 왜 이리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건지... 솔직히 KTF 이외에는 억대 연봉 줄 만한 팀도 없었을 테니, 강민 선수가 더욱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도 없었을 것 같은데... KTF인 것이 탈인가요?
그대는눈물겹
04/04/02 22:54
수정 아이콘
게임계가 팀을 창단하고 프로리그 팀리그가 생기면서 당현히 이렇게 될꺼라고 다들 예상하신줄 알았는데... 한쪽팀에 강한선수들이 쏠린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쏠려도 그 팀이 모두 우승을 할런지도 의문이고요.그리고 다른 기업들도 다른팀들과 스폰을 맺어야 겠죠. 강민선수의 이적을 보고 망설이던 기업들도 과감하게 투자해서 강한선수 대려오고 주축으로 해서 모든 팀들의 상향 평준화가 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강민선수 같이 거물급이 이적을 안가고 그러면 오히려 이상할듯 합니다. 선수들 또한 단순히 게임계에 친구 만들러 온게 아니라 자신의 실력향상과 돈을 벌기위해 일을하러 온건데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돈을 준다면 당연히 가서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GrayTints
04/04/02 22: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일은 축하할만한 일 아닙니까?
일단 연봉이 올라가는데 그것만큼 프로의 세계에서 좋은게 어디있나요?
일단 페이가 커진 다음에야 의리고 뭐고 있는거죠.
평생직업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구요. 물론 슈마팬분들 께서는 섭섭하실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mycreepradio
04/04/02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정수영감독님의 안 좋은면도 봤다지만..그런얘기가 여기서 나올껀 아닌거 같네요..
04/04/02 22:58
수정 아이콘
SK 라는 대기업이 4U팀을 인수하고 이에 자극을 받은 KTF 는 자금을 풀은 것이죠. 강민 선수에게 최고우대 라는 러브콜을 보냈고 합의가 잘 된 것입니다. 전 이번 이적이 프로게임계가 발전하는 것으로 봅니다.
04/04/02 22:59
수정 아이콘
감독님마다 팀을 감독하는 스타일이 있는겁니다.
대부분들의 감독님들처럼 연습생들을 키워서 "스타"로 만드는 스타일이 있다면,
그 반대편에는 그 "스타"들을 데리고 오는 감독의 스타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것은 잘했다. 잘못했다 를 따질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04/04/02 22: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KTF팀 코치가 김동수해설이었죠. 강민선수에게는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박정석선수도 좀 힘내십쇼; 이 기회에 더 성장해서 기를 펴길...
04/04/02 22:5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잘못한건 하나도 없지만 KTF의 부정적이미지로 인해 덩달아서 빛이 바래진 느낌이랄까요?

박정석 선수도 한빛의 박정석이 더욱 멋있었었는데. 지금은 KTF에서 그냥 돈주고 사온 하나의 무기 중 하나 같습니다. (비유가 좀 그런가요?)
대박드랍쉽
04/04/02 23:0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송병석의 프로토스 라인보다 강한 프로토스 라인을 가진 팀은 4U와 강민선수 이적전의 GO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_-;;모가 부족했을까요...
기고만장특공
04/04/02 23: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냉정히 말해서 프로는 돈에 의해 평가받고 돈이 많은 쪽이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형편돼서 데려가겠다는 걸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지금은 없는 거 같네요. 규모가 큰 프로 스포츠의 경우
샐러리 캡 같은 것이 존재하지만 스타 리그가 프로 야구나 농구처럼
아직 그런 틀을 갖추기엔 무리이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하겠죠.
그래도 삼성 배구팀이 독주하는 것처럼 케이티에프 팀이 독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있던 시절에도 케이티 에프를 모두가 최강으로
평가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강민 선수 없는 슈마지오는
여전히 강팀임에 틀림없고 최강 테란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연성,
방송 경기에 완전 적응한 듯 보이는 김성재,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보유한 4유 팀이나 감독의 선수 발굴 능력과 팀칼라가 훌륭한 한빛 스타즈, 말이 필요 없는 삼인방을 보유한 투나 팀 모두 충분히 강하다고
보입니다.
Vertigo Plus
04/04/02 23:02
수정 아이콘
물론 신인 발굴에 있어서 위험 부담과 시간이 필요하고 또한 강민선수가 요즘 프로토스에 있어서는 1인자로 뽑히기에 어느 감독님이나 눈독을 들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스타급 선수들을 데리고 와서 리그를 이끌어 가는것에 급급할것이 아니라 미래가 보이는 신인을 발굴 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저는 감독의 입장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이렇게 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안타까운 마음에 몇 글자 써봅니다..
04/04/02 23:09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아쉽지만.... 강민선수 KTF에서도 좋은 성적 내주시길..
먼 얘기지만 은퇴할때는 꼭 Greatest One에서 하시길!!
Dark..★
04/04/02 23:11
수정 아이콘
프로로써 실력을 인정 받아서 그만한 대우를 받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성적을 내면 되는 겁니다.
강민 선수나 KTF 측에 하등, 불만이나 비난의 눈초리를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강민 선수의 빈자리는 에버컵의 주전 이재훈 선수, 김환중 선수가 충분히 메꿀 수 있을 겁니다.
SUMA, KTF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바랍니다.
진공두뇌
04/04/02 23:20
수정 아이콘
선수가 잘되기를 바라고, e-sports가 발전하기를 바람이야 이 게임리그를 지켜보는 모든 분들의 공통된 점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 이적이 그다지.....
오늘의 금맥은 언젠가는 고갈됩니다...
shOwstoppeR
04/04/02 23:23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에서 이러한 이적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논쟁이 되는지조차 이해를 못하겠군요.
멜랑콜리
04/04/02 23:26
수정 아이콘
GO팀 강민,서지훈선수 라인을 좋아하게 된거였는데...좀 아쉽네요...
그렇지만 KTF가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4/04/02 23:33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임창용 선수가 라이온즈로 이적했을 때에도 숱한 비난들이 있었습니다. (양준혁을 포함한 트레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온즈 구단은 구단경영 철학까지 운운 받았었죠.
그러나 이제는 마해영이며 정수근, 이상목, 박종호 선수가 높은 금액에 이적했음에도 팬들은 비난을 퍼붓지는 않습니다.
진상훈
04/04/02 23:44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이 능력이 있는 분인가????
이점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꽤나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싶습니다.

현재 프로게임계에서 감독의 역활은 단순히 지도자의 역활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도자 보다는 매니저 혹은 프로야구 같은 경우는 단장 같은 역활도 겸비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아직 e 스포츠에 대한 저변이 넓지도 않은 가운데...
KTF에서 투자 자금을 뽑아 내는 능력을 보면 가히 최고 라고 봐도 될듯 싶습니다.

과거 동양(온게임의 영향도 있다고 봄)이 반짝 한 것 이후로는 목돈은 KTF에서 거의 다 나왔습니다.
KTF가 대기업이긴 해도 아직 e스포츠에 그 정도 돈을 선듯 낼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면에서 정감독의 수완은 꽤나 좋은 편이고 다른 스폰서들을 자극 시키고 e스포츠의 파이를 키우는 크게 일조 한다고 봅니다.

감독이라면 좋은 선수를 지도하고 키우는 지도자의 의미가 더 크지만..

현재 프로게임계에서는 단장 혹은 벤처 사업가가 투자자들을 설득하고 모으는 듯한 일도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큰 돈줄을 계속 끌어 오고 있는 정감독의 능력은 프로게임계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은데...
KILL THE FEAR
04/04/02 23:45
수정 아이콘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다면야 뭐든 반대하겠습니까... 단지, 제가 좋아하던 GO팀은 이제 GO팀이 아니게 된것에 아쉬움을 좀 느낄 뿐입니다. 김정민선수 이적때 부터, 지금 강민선수까지... 그냥 '눈물의 GO팀'은 잊고 게임에만 집중할랍니다T_T (그래도 GO팀은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뭔가가 있었는데...)
04/04/02 23:53
수정 아이콘
아...아무리 다시 생각해봐도...이번 이적은 강민에게 경제적 부를 가져다 주었지만... 그 이미지에는 큰 타격입니다.

정말 아쉽네요.
04/04/03 00:02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이재훈선수 부활하세요 ㅠㅠ;(딴소리;)
GrandBleU
04/04/03 00:05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의 이야기를 꺼내시는 분은 철학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막강89
04/04/03 00:06
수정 아이콘
진호님 제발 챌린지리그 예선 통과하세요
홍진호 화이팅~ ㅠ.ㅠ
59분59초
04/04/03 00:21
수정 아이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력에 상응하는 대우(대가?)를 해줄 수 있는 팀이 KTF팀 하나라는게 좀 섭섭할 뿐이지요.
FlyHigh~!!!
04/04/03 00: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정으론 정수영 감독님을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번 장진수 선수의 사건이나 한웅렬선수의 사건을 생각하면 ^^;)

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은 감정일 뿐이고 감독의 능력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군요.. 진상훈님이 말하셨듯이 아직까진 불안한 이 시장에서 저정도의 목돈을 뽑아낼수 있는 능력하며 얼마전 스토브리그 에서 하셨던 전지 훈련등을 생각하면 정수영감독의 능력은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정수영 감독이 강민선수를 눈독들이는건 당연하죠 어느팀이라도 강민선수를 눈독들일겁니다. 정수영 감독은 팀에 맞춰봤을때 프로토스 라인이 약하다고 판단하고 강민선수를 영입했을 겁니다.
harisudrone
04/04/03 00:2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란 말씀은 이해가 안 가네요.
프로 선수가 보다 좋은 조건을 찾아 이적하는 것이 어째서 이미지의 타격이 되는 건가요?
프로게이머는 직업으로 게임을 하는 겁니다. 좋은 조건이면 당연히 이적하는 거죠.

물론 KTF가 신예 선수를 발굴하기 보단 대형 선수 영입하는 식으로 전력을 강화하는 것은 조금 부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이런 식의 운영은 장기적으로 팀을 강하게 유지하기 힘들 것이고, 또한 각 팀의 전력차이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KTF 나름대로 신예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을진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결과만 본다면 KTF는 성적에 비해 신예 발굴의 성과가 드러나지 않았지요.)
04/04/03 00:54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 힘든시절부터 프로게임계를 위해 힘쓰신분 인것같은데요.
뒤에서 힘든일 하면서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다고는 생각을 못하시나요?
04/04/03 01:14
수정 아이콘
Elite님// 왜 이적하면 이미지에 타격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임요환/이윤열/홍진호/김정민/박용욱/박정석/변길섭/조용호 선수 등도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서 이적했는데요..?
이미지에 타격이 있었나요?

KTF가 신인 발굴은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선수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면 선수들의 평균 연봉도 올라갈 것이고, 다른 대기업들의 참여가 가속화 될 수도 있겠죠.
Quartet_No.14
04/04/03 02: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정수영감독님 능력있는분 같군요.. 기업 경영자들을 설득해서.. 프리미어리그같은 대규모리그를 계속해서 여는것도 그렇고, 스타급선수들에게 그만한 연봉을 주도록.. 기업에게 자금을 이끌어 내는것도 그렇구요.. 솔직히 KTF아니면... 지금 KTF의 스타급 선수들 어디가서 그만한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요?? KTF를 제외하곤.. 그만한 연봉 주는 게임단 없는걸로 아는데요..
방3업아콘
04/04/03 06:4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팬으로서 슈마지오의 팬으로서의 개인적인 생각을 몆자 적는다면 뭐랄까요..음 전 삼성라이온즈의 팬이였고 당연히 승엽선수를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일본으로 팀을 옮겼지요 거기에 이런말이 많았습니다.
하필이면 일본이냐 돈에 눈이 멀었다등등 어쩌면 그때와 상황이 비슷한것 같습니다.(안 그렇다고 생각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음 그렇지만 좋아하는 선수가 더 많은 연봉을 받고 다른팀으로의 이적을 하는것에는 섭섭함보다는 축하를 보낼만한 사항이지만 팀에는 조금 아쉽네요. 삼성이 연봉을 올려주려해도 일본으로 간 승엽선수이기에 삼성에는 그렇지만 슈마지오팀에는 섭섭합니다. 조금 더 협상을 해 볼 여지는 없었는지.....그러나 여전히 저는 슈마지오를 응원합니다. 물론 스타리그에서는 강민선수를 응원하고 프로리그 팀리그에서도 강민선수가 출전한다면 강민선수를 응원하겠지만 프로리그 팀리그의 우승은 슈마지오가 차지하길 바랍니다. 강민선수 슈마지오 모두 힘내세요 . ^^
RaiNwith
04/04/03 09:44
수정 아이콘
뭐가 잘못됐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ktf라서? 정수영감독이라서?
글쎄요.. 진짜 e-sports.. 프로세계라면 이적같은건 좀 아쉽더라도 당연한거 아닐까요? 거기에 팀운운, 선수의 인격운운.. 이런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04/04/03 10:55
수정 아이콘
팬이 팀을 좋아하게 하려면 선수를 처음부터 끝까지 키우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강민선수 이적에는 별생각이 없습니다. 이적이야 어디던지 일어나기 마련이니깐.. 하지만 KTF에는 정이 안생기네요.
Jeff_Hardy
04/04/03 13:33
수정 아이콘
정이 안생겨도 좋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이니까요.
그리고 위에분들이 말씀하셨던것처럼 프로의 이적이 비난의 이유가 왜 되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팀이 단지 KTF라서?? 그렇다면 더 의아하구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이윤열,홍진호 두 선수를 영입할때부터 KTF측에 비난이 여러번 쏟아진거 같네요.
Debugging...
04/04/03 14:02
수정 아이콘
정수영감독이 좋아져야 ktf도 좋아할 수 있는데... 정수영감독의 이미지를 변화시켜줄 '사건'이 터지길 기대합니다.
GunSeal[cn]
04/04/04 09:21
수정 아이콘
GrandBleU// 철학운운했다고 반사성 그런 말은 더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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