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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09 13:01:45
Name The xian
Subject 헬게이트 : 런던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주관적인 이야기
지난 주의 48시간 서버다운 및 롤백, 그리고 2월 8일부터 일어난 거의 하루 동안의 서버 다운 현상 지속으로 인해 게임 접속이 되지 않고 항의글이 빗발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음에도 화제의 게임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헬게이트 : 런던(이하 헬게이트), 과연 이 게임이 WOW 이전과 이후 줄줄이 고배를 마신 해외 대작 게임들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아니면 WOW 이후 또다른 해외 게임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해 몇 가지 화두를 가지고 주관적인 이야기를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 헬게이트의 세 가지 호재

1. 타이밍 러쉬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 하실지 모르지만 헬게이트의 오픈 시점은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좋은 타이밍입니다. 스타크래프트로 따지면 프로토스가 트리플 할 시점에 트리플 지역으로 가는 일꾼 벌처로 싸그리 몰살시키고 뒤이어 본대가 타이밍 러쉬를 시작했다고 봐야 하나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헬게이트가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던 1월 15일을 전후한 시기는 방학 시즌이고, 헬게이트가 기존의 대한민국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콘텐츠로 무장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므로 그것이 호기심 때문이든, 헬게이트에 대한 기대 때문이든 게이머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여러모로 헬게이트와 비교당하는 WOW의 경우 검은 사원이나 하이잘까지 다 돌아버린, 아니면 그런 곳을 아예 갈 생각조차 하지 않지만 카라잔이나 그룰, 마그테리돈 등은 습관밖에 되지 않는 와우저들은 시일이 더 걸리는 2.4 패치까지는 일일퀘 정도 외에는 할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와우저들이나 외산 게임 마니아들 역시 헬게이트로 눈을 돌리거나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 게임 시장에서 아무리 좋은 게임도 타이밍을 못 잡으면 묻히는 법입니다. 그러나 헬게이트는 매우 좋은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2. 디아블로의 유산을 물려받다

굳이 빌 로퍼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헬게이트는 디아블로와 너무도 많은 면이 닮아 있습니다. 즉, 박진감 넘치는 일대다 전투, 다른 게임과 비교를 거부하는 독특한 손맛, 다채로운 아이템 등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디아블로의 좋은 요소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디아블로의 독특한 '맛'은, 굳이 객관적으로 설명할 필요 없이 마약과도 같은 독특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 번 길들이면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사실 이런 '맛'이 지금은 그저 느려터진 굼벵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디아블로 1에서 워리어를 제가 50까지 키웠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디아블로는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었지만, 온라인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늘 잠재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헬게이트는 여러 면에서 디아블로를 거의 비슷하게 닮았을뿐더러 거기에 디아블로의 아버지라 불리는 빌 로퍼의 존재까지 가세했으니, 디아블로의 향수를 찾는 이들은 헬게이트가 매우 익숙할 것이며, 반갑기까지 할 것입니다.

3. 아직도 핵 앤 슬래쉬는 통한다

WOW가 등장한 이후로 아무리 퀘스트 위주다 스토리 위주다 뭐다 한다 해도, 단순한 데에서 재미를 느끼는 게임 수요는 언제나 있습니다. 게임 외적인 이유가 흥행에 더 많이 관여하는 리니지류의 게임의 흥행 요인조차 게임 내적인 이유에서는 '단순한 게 좋다'는 것이 그 이유이고, '노가다'라는 말이 게임에 거리낌없이 쓰일 정도로 쉽게, 간단하게 반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우리나라 게이머들만큼 좋아하는 나라도 없지요.

그런 '핵 앤 슬래쉬'류의 게임이 주는 재미에, FPS게임의 재미까지 더해져 헬게이트만의 재미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이용등급상 헬게이트는 몬스터들의 신체절단 등과 같은 폭력적 묘사에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습니다. 이게 뭐가 중요하냐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는 솔직히 하드고어류 성인게임이 별로 없었습니다 - 사실은 별로 없는 게 아니라 망한 게임이 부지기수고, 현재 존재하는 게임들도 그다지 신통치 않죠 - 따라서 자신이 때린 대상이 리얼하게 뽀사져버리는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들의 수요도 만족시킬 수 있지요.


지금 하는 게임 콘텐츠들이 식상하던 차에, 핵 앤 슬래쉬에 충실하고, 재미에 있어서는 디아블로를 빼닮은 게임이 나타났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쌩큐죠.


II. 헬게이트의 네 가지 문제

1. 게임의 질에 걸맞지 않은 안정성


서두에 말한 대로 헬게이트는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장기간 서버다운이 제가 기억하는 것만 벌써 두 번째이고, 그 전에도 거의 매일 서버 점검이 있었던 게임입니다. 게다가 지난번 48시간 서버 다운 때에는 롤백까지 일어났었죠. 이것만으로도 안정성에 있어서 좋은 점수를 준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베타인데 이해해 줘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오픈베타임을 감안해도 지금의 안정성은 10점 만점에 3점 이상을 주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물론 서버가 열려 있을 때 발생하는 렉 현상 등의 문제를 제외하고도 그렇습니다.

그것에 대한 원인은 게임사측에서 밝히지 않으니 모르겠지만, 제 주관적으로 보기엔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하나는 서버의 하드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있고, 다른 하나는 게임 프로그램 자체의 기술적, 구조적 문제 쪽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느 쪽이든, 분명한 것은 똑같은 문제가 거듭 일어났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 없이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이런 불안정 현상이 매우 고약해서 디아블로 1의 초창기 네트워크 플레이 시절과 안정성에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게 아니냐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지금의 상태는 좋지 않게 느껴집니다. 지금의 불안정 현상이 게임 자체의 기술적, 구조적 문제가 아니기를 기원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헬게이트는 필패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이 문제가 하드웨어 문제라면, 서버 교체 및 증설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그나마 단시간에 고칠 수 있으니까요)

2. 디아블로의 약점까지 닮은 게임성

두 번째로 헬게이트의 문제는 디아블로의 '약점'까지 닮았다는 것입니다.

디아블로의 랜덤맵 시스템을 닮은 헬게이트에서는 '지하철이라면 어떤 지형이 있고, 역사라면 어떤 지형이 있으며, 지상에는 어떤 지형이 있고, 빈 건물 안에 들어가보면 어디어디에 보물상자가, 어디어디에는 드럼통이 있고...' 등등은 2-3일만 게임을 해 봐도 충분히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주 새로운 곳을 가지 않는 이상 쉽게 질리고, 한 번 지나왔던 곳은 두번, 세번 갈 수 있는 곳이 못 됩니다.

그렇다고 헬게이트가 WOW와 같은 게임들처럼 스토리가 복잡다단하게 연계되어 있거나 한 것도 아니고, 퀘스트가 그물망처럼 얽힌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반복 수행이 가능한 부분이 거의 없고, 디아블로의 액트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액트 스토리에 따른 일방진행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패키지 게임의 느낌이 너무 강렬하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면 엔딩본다'라는 말은 아주 조금 과장이지만, 그 과장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죠. 그렇다고 최고레벨에 도달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크지도 않습니다. 액트 메인퀘스트 모두 깨버리면 끝이고, 최고레벨 이후, 액트가 끝난 이후의 콘텐츠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결국 디아블로에서 캐릭터들이 헬까지 모두 깨고 난 다음 디아블로나 바알, 메피스토 앵벌갔던 것처럼, 지금 헬게이트 역시 레벨 올릴 거 다 올린 이들이 최종행로로 택하는 것은 런던앵벌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장래에 '스톤헨지'가 나온다 뭐다 하지만, 그땐 그 때죠. 버스 떠난 자리에서 손 흔들어봐야 소용 없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엘리트 모드나 하드코어 모드를 패키지가 아닌 온라인 게임에서 반드시 해야 할 당위성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똑같은 콘텐츠에 난이도만 어려워지는 것을 '고생'이라 여기거나, 한 번이라도 죽게 되면 자신의 캐릭터가 유령이 되어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현상을 달가워할 리가 없는 대다수의 게이머들에게는 분명히 배척당할 것이니까요.

3. 무거운 헬게이트

헬게이트의 설치, 실행을 원활히 하려면 설치 공간까지 합쳐 '자유롭게 게임을 돌리는 데에' 10GB 이상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필요합니다. 뭐 요즘 테라급 하드디스크도 나오는데 이게 뭐가 많냐 할지 모르지만, 헬게이트의 진짜 문제는 설치 용량만이 아니라 여러 관점에서 볼 때 게임 자체가 무겁다는 데에 있습니다. 요구하는 컴퓨터 사양도 현재 스테디셀러 게임들보다 고사양입니다. 아마도 지금 순위 5위권 내에 있는 게임들 중에 가장 고사양을 요구할 것입니다.

물론 GeForce 6000번대 or Radeon 9500 / 256MB RAM 이상 그래픽카드가 필요한 최소사양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옵션 몇 개 제거해 주는 것으로 게임의 실행이 잘 되는 편인 것은 맞습니다. 허나 날렵하게 돌아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그래픽의 질은 훌륭하지만, 게임 자체가 무겁다는 이야기이며 리소스도 많이 잡아먹습니다. 최소 사양 정도의 컴퓨터에서 다른 게임이나 인터넷 창, 동영상 플레이어와 같이 띄워 실행해도 원활한 실행이 가능하냐 하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최소사양을 겨우 만족시키는 게이머가 헬게이트를 실행하는 동안 다른 녀석을 띄워놨다가는 게임 웹진에 공개되는 장미빛 스크린샷은 커녕, 렉의 향연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커뮤니티의 부재, 거래의 불편함

어찌 보면 이것은 2번과도 연계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디아블로가 그런 것이 불필요했다면, 헬게이트는 필요했음에도 그런 것들을 들여놓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죠.

사실 게임하면서 저는 그다지 이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습니다(그렇기에 채팅 채널에 대한 부분은 틀릴 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헬게이트의 경우 '전체 채팅 채널'이라는 것이 없고 자신의 지역에 따라, 레벨에 따라 게임에 진입할 때마다 랜덤한 채널에 편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렇든, 아니면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사실과 다르든, 분명한 점은 현재 헬게이트는 채팅을 통해 서버 전체 커뮤니티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게임이라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채팅으로 서버의 사람들이 소통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온라인 게임에서 은근히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 것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더 좋지 않은 것은, 게임 전체적인 아이템 거래 시스템이 없다는 점입니다. 개인상점은 렉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비추천이지만, 경매장과 같은 방식을 도입한다면 구매자와 판매자가 일일이 만나고 찾아서 아이템을 사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개인간 거래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등을 최소화시킬 수도 있고요. 하지만 지금 헬게이트에서는 아이템 매매를 하려고 하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만나려면 서로 채널에 외치는 것 이외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게임사측에서는 뒤늦게 우편이나 거래시스템 등에 주력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이미 타이밍이 상당히 늦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게임 제작자는 디아블로의 온라인화를 바라고 있었던 게이머들이 디아블로때처럼 무조건 개인간 거래로 물건을 사야 하는 불편함까지 감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렇게 생각했다면 저는 오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III. 생존 가능성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헬게이트 런던의 생존 가능성을, 저는 30%로 봅니다.

점수 증가 요인은

- 좋은 타이밍에 게임이 나왔으며
- 디아블로류의 게임, 핵 앤 슬래쉬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
- 액션 RPG와 FPS 게임의 재미를 접목시킨 독특한 게임성


이며, 그리고 감점 요인은 이렇습니다.

- 안정성 보장이 거의 불가능한 서버
-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게이머가 이용할 수 있는 반복 가능한 콘텐츠 절대 부족
- 고사양 요구 및 무거운 게임 클라이언트
- 커뮤니티 요소 미비 및 서버 전체적인 거래 시스템의 부재


아울러 장래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요인은(어쩌면 현재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 유료화 시 요금 책정
(지금으로서는, 헬게이트는 부분유료화 수익모델을 적용하기 매우 부적합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 예상 외로 빨리 소진되는 콘텐츠의 지속적 공급 가능 여부
- 안정성 문제로 상처 입은 게이머들의 마음


이 정도쯤이 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는, 주관이 다분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xian -

P.S. 만일 E-Sport 이야기가 아니라 게임게시판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시면 Free BBS로 이동시켜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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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oV.S2
08/02/09 13:12
수정 아이콘
타격감등.....헬게이트를 하는 재미는 있지만 와우나,리니지, 여타 온라인 게임처럼 목적이 없으니 하고싶은 맘이 없더라구요
FPS와 MMORPG의 퓨전이라고 하던데... 퓨전은 퓨전이지만 단점만 퓨전한거 같습니다.
오히려 생각없이 했던 아틀란티가 인가요 그거 친구가 하는걸 뒤에서 봤는데 참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헬게이트는 저같은경우 1주일정도 하다보니까...라이트 유저다보니까 할게 없어서 지웠습니다..
수학선생님
08/02/09 13:15
수정 아이콘
그냥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은 너무 어중간한듯합니다.
사양도 높아서 진입장벽도 높구요.
그냥 실패작 정도로 끝날거 같습니다.
Qck mini
08/02/09 13:17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가 엄청난 인기를 끌엇던건 패키지만 사면 평생무료라는 점이 가장큰 역활을 햇다고 보는데 헬게이트도 디아블로처럼 결국 할것은 아이템 앵벌뿐인점에서 한달에 1~2만원의 요금을 내고 할 유저가 많을까라는 생각이듭니다.
또 이렇게 커뮤니티성이 부족한 게임은 게이머들이 열심히 하다가도 미련없이 접기가 쉽습니다, 리니지시리즈나 와우가 꾸준히 유저의 큰 이탈없이 성장세를 보이는것은 게임을 어느정도 플레이했을때 가지게되는 인맥때문에 게임을 쉽게 접지못하고 재미도 증폭되는것이 있지만 헬게이트는 글쎄요...
08/02/09 13:26
수정 아이콘
겜게에 적절한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헬게이트 런던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됩니다
렉이나 까다로운 컴퓨터사양만 해결하면 WOW에 버금가는 게임이 될수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언뜻 유재석
08/02/09 13:34
수정 아이콘
설연휴에 서버가 다시 열리길 기다리길 간절히 기도하는 비참한 제모습에서 이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거의 솔플에 가깝게 플레이 하고 있는데요..(사실 파티나 pk 가 적용되는 상황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템거래도 하지 않아 창고는 언제나 가득이구요..

한마디로 재미는 있으나..언제든 버릴수 있는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서버의 불안함이 계속 된다면 그 시기가 빨라질수도 있겠군요..
이쥴레이
08/02/09 13:36
수정 아이콘
그 누구보다도 이게임에 가장 가까이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으로서 글쎄요..

어렵습니다.. 어려워 ^^;

서버 문제만 아니었더라면 어느정도 가망성이 높았지만..
서버 안정화가 되지 않는한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다만 근래에 나온 온라인 게임중에서 가장 할만하다는 것이죠

초반 몰입도가 이렇게 높은 게임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안타까움이 많은 게임 입니다. 컨텐츠와 커뮤니티가 좀더 활발하면 와우만한 게임이라고 생각 하지만..
스톤헨지가 나온다고 해서 1달 지나면 다 소모 될것입니다.

바로 확장팩이 튀어 나오던지 아니면 새로운 에피소드가 1달마다는 나와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3개월은 너무 길죠.. 소모에 비해서..
이민재
08/02/09 14:02
수정 아이콘
한번해보고싶은데 사양이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08/02/09 14:03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것은 요금제라고 봅니다. 헬게이트 하는데 매달 만원씩 내라고 하면 낼까요?
forgotteness
08/02/09 14:08
수정 아이콘
wow에 버금가는 게임이 될거라는건 기대일 뿐이죠...
지금 현시점에서 판단하면 wow의 발끝도 못따라 갈것이다라고 단정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장점보다는 단점들이 지금은 확연히 많아보입니다...
아무리 오픈베타라지만...
성공의 가능성은 너무나도 불확실해보이네요...
석호필
08/02/09 14:12
수정 아이콘
이런 유저들의 생각들과 불만들이 제작자들도 물론 알고 있겠죠??
세상속하나밖
08/02/09 14:29
수정 아이콘
...

한빛선수들 어디로 가게 될까요..
초보저그
08/02/09 14:30
수정 아이콘
할 생각은 없지만 재미있는 분석글이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와우가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상황에서 헬게이트가 초반에 유저들을 확 끌어모을 매력이 없다면 결국 고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08/02/09 14:38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한빛은 하는 게임마다 다 망한 거 같은데(탄트라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버티고 있는거죠? -_-;
스타크래프트 유통한 거 그걸로 여태껏 버티는건가요? 참 신기하다는...

더불어 이재균 감독님...제발 스폰 좀 새로...-_ㅜ;
08/02/09 15:01
수정 아이콘
오픈 베타잖아요. 많이 바뀌겠죠.
My name is J
08/02/09 15:12
수정 아이콘
EzMura님// 탄트라로 망했던거 팡야로 크게 일어섰죠.(요새는 거기서도 삽질중입니다만.)

어쨌든 헬게이트 덕분에(?)컴 업글까지 한 입장에서는 지금까지는 '안정성'에 분노하는 것만을 제외하고는 괜찮습니다.
원래부터도 하루에 몇시간씩 게임을 즐기는 하드코어유저는 아닌편이라....

하지만 걱정은...
한빛선수들은 어디로 갈런지.........이긴 합니다. 우울.
08/02/09 16:36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한빛에서 헬게이트 제작에 참여했다고 아는데요.. 이 글을 소개해줘도 될른지요 ?
The xian
08/02/09 16:41
수정 아이콘
amber님// 글 소개나 인용에 있어서는 출처 및 글쓴이를 밝히고 소개해 주신다면 상관 없습니다.
Qck mini
08/02/09 16:54
수정 아이콘
서버의 안정성도 큰 문제지만 결국은 게임성이 문제죠.
현재같이 액트만 천천히 업데이트하는 수준이라면 결국은 디아블로와 다를게 없는 보스앵벌 뺑뺑이일텐데...
간단히 예전 디아블로가 한달에 1만5천원씩 내는 시스템이엇다면 그렇게 유저가 많았을까 생각해보면 답이나올거같네요..
08/02/09 17:05
수정 아이콘
아... 글을 인용하거나 카피하지 않구요, 이 사이트 링크를 알려줄 생각입니다 ^^ 스타를 즐기지 않는 일반인(?)은 피지알을 잘 모르더라구요..
08/02/09 17:17
수정 아이콘
오늘 엑트5깨고 최종보스까지 다 깨고 나서 든 생각은 "이 게임도 이제 다했구나..."
오픈 베타가 마지막이 될 듯 싶습니다 ...이건 뭐 맵은 90%이상 비슷하고 플레이 하면서 아 진짜 유저 부려먹는다는 생각이 든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너무 디아블로 같아요.
megalomania
08/02/09 17:4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가 월정액이엇어도 성공했을꺼라는 생각을 하고 만든거같아요.
와우의 아성을 위협하기는 커녕 망해버린 여러게임들중 하나로 묻힐거같네요, 중박도 안날거같습니다.
The_CyberSrar
08/02/09 17:45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를 좋아했던 세대로써 지금 막 레벨 30을 찍은 유저로써 아직까지는 재미있습니다..
디아블로의 향수를 물씬 맡을 수도 있고..한때는 디아블로에 중독된 유저였기 때문에 제 취향에 딱 맞긴 하네요.
하지만 이 게임을 한달에 만원 이상을 내면서 할까란 물음엔..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디아블로는 패키지를 사면 확장팩을 사든 그렇지 않든 계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에 패키지를 사는데 별로 부담이 없었고
그만큼 돈 내고 일정기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아까운게 아니라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헬게이트 런던 - 이하 헬게- 은 디아블로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차용하면서 과금제는 온라인 요금제로 받으려는
기형적인 과금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xian님의 말씀처럼 지금처럼 업데이트보다 소비가 빠른 시스템 상황에서 1~2만원대의 요금를 지불할만한 슈퍼 매니아층이 많을까
라는 우려가 많이 들더군요.
물론 지금은 물릴만큼 하지 않았기에 유료서비스로 전환한다고 해도 1~2달 정도는 정액을 끊을수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질린다면 칼같이 끊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온라인 게임의 장점인 커뮤니티성을 증대시키는 것과 철저한 복사방지 시스템, 안정된 서비스를 지원해야 됩나다만
첫번째 해결책은 게임의 메인엔진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되기때문에 잘되야 중박정도 될 것 같습니다.;;
낭중지추
08/02/09 18:08
수정 아이콘
한빛이 몇년째 게임사업에 죽쓰고 있음에도 잘 버티고 있는 이유는 2가지 때문입니다.
1. 김영만 회장이 원래 돈이 많습니다.
2. 완구 사업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박나고 있습니다. (이게 캐쉬카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패키지 게임 유통으로 때돈 벌었는데 (당시의 캐쉬카우)
앞으로는 한빛온으로 대박치고자 미래의 star로 생각하고 투자하고 있는 것이죠..

은근 한빛 오래 버틸 회사입니다~
허저비
08/02/09 18:56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이 게임 안해본 사람으로써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글을 보니 게임에 손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컴 사양이 안되서 어차피 손 못댈 게임이지만요)
어쨌든 해보지 않은 게임에 대해 깊게 파고들 수는 없으니, 저는 그냥 간단히 전 와우저로써 문제점1에 대해서만 언급해 볼랍니다 ^^;

오베때부터 와우를 했지만 와우도 오베이후와 상용화 초기때는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내기, 터미네이터라는 렉...와우 유저라면 다들 알고 계시겠죠...몹 잡고 아이템을 루팅하면 손짚고 앉아 5분을 헤메는.. -_- 그러다가 예고없는 서버 다운도 일쑤, 롤백현상도 꽤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확실히 게임 자체 개발력은 외국 개발사가 좋을지 모르지만 온라인 구현 부분에서는 우리나라를 따라오기 힘든 것 같네요.

어쨌든 와우도 초기 그 수많은 원성을 딛고 겨우 안정화를 이루어 냈으니 헬게이트도 결국은 해결방향을 찾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빨리 이뤄져서 얼마나 유저 이탈을 최소화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저도 와우할때 조금만 해결이 늦었다면 애저녁에 접었을텐데...수렁에 빠져 1년을 헤메다 간신히~)
낭만토스
08/02/09 19:20
수정 아이콘
현재 와우를 하면서 조금씩 즐기는 게임입니다.

그냥 한번 들어갈때마다 1렙업씩 하고 있습니다.

전 총쏘는 직업인데요. FPS 매니아라서 그런지 쏘는 재미가 있더군요.

그런데 유료라면?? 안녕~^^

심심풀이로 한 판씩 하기엔 좋은 게임이지만 주력으로 돈내고 하라면 못하겠네요.
08/02/09 20:10
수정 아이콘
오프닝은 멋지지만 스토리 라인 별로고
요즘게임치고 그래픽이 좋다(?)라고 말할지도 애매하고
진짜 재미없고 진짜 짜증만 나는 서브퀘스트들
앵벌만 강요하는(이게 헬게 재미라고 그러더군요 빌로퍼는... 랜덤아이템의 재미라고하네요.)
엘리트모드? 노말 키우다가 엘리넘어가면 다시 키우고 짜증나고
나이트메어패치됬다던데, 다시또 처음부터 깨는건가요?
(만약 이렇다면 정말 게임 심하게 말해서 말아먹는거죠,
요즘 게임에서 노말-나이트메어가 단순히 아이템&난이도만 높아진다? 이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매니아 라면 괜찮지만, 보통유저들 다시 또 깨야한다는 자체만 보더라도 지겨워서 안하죠,
차라리 보스나 맵, 스토리가 달라지는 나이트메어난이도라면 재밌겠죠)

디아블로1은 90년도 초중반에 나온게임이고
디아블로2가 2001?2000?년도에 발매되었엇나요?
10년이 넘는 디아블로라는 게임하나 믿고 빌로퍼가 그대로 인용했는데

요즘 시대에 그게 통할까요?
디아블로 향수를 느끼는자만 끌어들이는 방법도 실패하는 중이라 생각됩니다
(지인들보면 차라리 디아블로2를 한다면서 안한다더군요)

너무 디아블로자체를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저같은 라이트유저는 디아블로1,2할때 퀘스트만 다깨도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요번 헬게이트는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차라리 패키지게임 형식으로 3만원대 가격에 나중에 스톤헨지나 기타등등 여러가지를
확장팩형식으로 나왓다면 더 좋앗을것 같습니다.
(북미에서도 헬게이트는 중박도 못했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론 헬게이트 만원가격책정되도 전 안할랍니다...
지금 헬게는 반짝인기... 할만한게임 없나 찾다가 글쓴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오베해서 사람만 많은것 같아요...
아이온이나 워해머등이 오픈되면 어떤꼴이 날지...
에휴.,.이런게임을 뭘 그렇게 기대했는지 정말 아쉽네요,
엄청 기대햇는데 정말 아쉬워서 이런소리 해봅니다 ㅠㅠ

분명 옛날 디아블로라는 게임의 충격과 시스템, 재미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는 디아블로..
헬게이트는 헬게이트 입니다... 패키지로 내놀 생각이 아니라면
거의 무한한 컨텐츠와 커뮤니티성을 가져야죠...
ㅠㅠ

빌로퍼 잘좀 하길... 게임 정말 기대했는데..ㅠㅠ
기시감
08/02/09 20:42
수정 아이콘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딱 한가지.

디아블로2의 장점만이 아닌 단점까지 고스란히 가져왔다는 점이 제일 유리하면서 불리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2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그때 그 유저들을 흡수하기는 용이하지만 그만큼 빨리 질린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가져왔으니 말입니다.

패키지는... 불법 복제가 너무 심해서 내키지는 않을듯 하고 일단 소프트는 무료 공개를 해서 싱글플레이는 무료로 할 수 있게 하되 온라인은 처음에 회원가입하고 계정당 3~4만원 정도 한번만 결제를 한 계정에 한해서 무한 온라인 접속이 가능케 했으면 어떨까 했는데 말입니다.

결제를 해서 인증을 받은 계정은 온라인 접속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계정은 불가능하게 한다면 실제로 패키지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한 과금 체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실제로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군요.
08/02/09 21:11
수정 아이콘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한정판인가? 그거 5만원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한정판 컴퓨터에서 몇번 돌리고 클로즈 베타 두번한 다음에, 정작 오픈베타 할 때는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 한정판 CD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의 내용이 너무 단순하더군요. 그리고 패키지적 요소가 다분히 강하고, 맵도 반복적인 성격이 강해서 금방 유저들을 지치게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스톤헨지인가? ... 그 얘기는 들었는데, 그게 언제 나온다는 건지요? 이미 관심은 떠났고, 한정판 CD가 어느 구석에 쳐박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거 나온다고 하게 될까요?...

이 게임보다 스파이더맨이란 패키지 게임이 더 재미있고 중독성 있을 것이라 추천합니다.
넘팽이
08/02/10 00:31
수정 아이콘
서버다운된 이유가 해킹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정확한 이유는 안 나왔나보네요. 뭐 아무튼 와우하고 같이 화제의 게임인듯.
포셀라나
08/02/10 04: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헬게이트 그래픽 문제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이 좋다고 하셧는데.. 최근 1년간 나온 다른 온라인게임들중에서 그래픽은 중간정도거나 오히려 그보다 더 아래급이죠. 거기다가 아직 베타라곤 하지만, 사양도 높은 편이고요.

원래 블리자드 게임의 최대의 장점이.. 그래픽은 최고는 아니더라도 일정수준이상에..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는 것인데..(디아블로2는 여기에 해당이 전혀 안되지만 말입니다.) 헬게이트의 최적화는 객관적으로 거의 발로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헬게이트 뿐만아니라, 디아블로1~2 역시 타격감이 좋고, 손맛을 느낄만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녹스나 릴이 타격감이나 박진감, 손맛은 월등하죠.

그리고 안정성문제는.. 뭐 디아블로2는 현재의 헬게이트보다 훨씬 더했으니.. 그렇게 까지 비판받을 사항은 아닌듯 합니다.(디아2가 첨에 나왔을때는 4대렐름 어디든 접속해서 1시간이상 버티면 그것은 기적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였으며, 출시 후 1주일동안 패치가 몇개가 쏟아졌는지는 아실겁니다.)

또 생각보다 사람들은 디아블로를 만든사람이 누군지는 잘모릅니다. 빌로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게임에 어느정도 이상 관심있는 매니아들이란 말이죠. 보통사람들에게는 디아블로를 만든 회사는 블리자드고, 거기서 디아블로 책임프로듀서는 누구냐.. 는 질문엔 거의다 모른다고 보면 되죠.

과거 블리자드에서 뛰쳐나간 사람들이 회사만들고, 게임만든적 많았고, 그때마다 워크를 만들었던 제작진이.. 식으로 홍보했지만 딱히 성공한 게임은 많지 않았죠. 대표적으로 다크콜로니 처럼.
포셀라나
08/02/10 04:52
수정 아이콘
어쨋든 결론적으로 헬게이트는 어딜봐도 와우의 아성을 뛰어넘을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루모스
08/02/10 10:02
수정 아이콘
헬게이트를 할수록 WOW가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냥 혼자 집에서 콜오브듀티류의 게임을 하는거나 다를 바가 없을듯 하네요.
낭만곰됴이™
08/02/10 16:13
수정 아이콘
역시 온라인게임의 핵심은
'스토리'와 '사람'인것 같네요.
열씨미
08/02/11 12:55
수정 아이콘
전 요새 아틀란티카 즐기고있는데, 정말 괜찮은 게임 나왔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 본글과는 무관하지만, 겨울방학하면서 온라인게임중에 아틀란티카랑 헬게이트런던 두가지를 고려해보다가 아틀란티카로 선택을 해서요~ 아틀란티카도 현재 게임내외적으로 말이 많지않은건 아니지만, 최소한 유저들과 개발진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는 점이 정말 맘에들더군요. 게임에서 이런점이 안좋다 불편하다 혹은, 밸런스가 안맞는다 등등 여러 불만이 쏟아지면 개발진에서 일일히 다 읽어보고, 이렇게 고쳐보면 어떨까요 라는 식으로 하루이틀만에 바로 개발진측에서 글을 올리고 하는 점이 자세가 정말 잘되있다고 생각됐습니다. 앞으로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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