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4 14:42:40
Name Leeka
Subject 프로리그 10주차. 관전포인트 10가지.
1. 박성준이 티원으로 입단하고 첫 출격.

엠히전에 나오는데 최연성/박성준 팀플 -.-

이건 이거대로 참 아이러니하다..

박성준이 최연성과 손잡고 엠히랑 싸운다라..



2. 마재윤이 팀플로 다시 뜬다.

장육과 권수현.. 두 팀플 고정선수의 연전연패에 조규남감독은 마재윤을 다시 사용하고..

CJ의 팀플 7연패는 여기서 그칠수있을것인가..?

마재윤이 빠지는 대신 김성기를 개인전 엔트리로 사용하는것으로써 개인전 라인을 유지시키는 CJ의 선택의 결과는?


3. 삼성. 이제 저그라인을 가동시키다.

한빛전에서 주영달, 변은종

케텝전에 주영달, 박성준 출격.

저그라인마저 살아나서 진정한 2007년 최강의 팀으로 거듭날것인가?



4. 팀플 최강 훈훈조합.

그조합에 현재 10승 1패의 신정민.. 6승 1패의 임재덕 라인이 도전한다.

이들 조합은 김윤환 라인, 전태규라인.. 심소명 라인이 실패한 훈훈조합격파에 성공할것인가?



5. 소울. 공군상대로 '진영수를 뺀' 3테란을 사용하다.

조형근VS 박성진,  성학승VS 박정욱,  임요환 VS 최연식

이렇게 나왔네..  스파키즈 상대로 3플토에 이어.. 소울이 개인전 라인업을 크게 가져가려는듯.



6. SKT1. 결국 뱀파이어 테저조합 고인규 윤종민 사용.

무너지는 팀플을 어캐든 잡기 위해 고인규를 다시 테저 조합이 필요한 뱀파이어에 사용하고.


7. 홍진호 재차 출격.. 신백두대간에서 스파키즈의 신상문과 대결.

다시 불어오기 시작한 폭풍은 더 강력해질 것인가..

8. 르까프.. 페이스 하락중인 박지수를 빼고 구성훈으로 돌림..

르까프의 알고도 못막는 트리플 펀치.. 안연홍 효과[?] 로 인한 상위권 진입.

이번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을것인가..


9. 한빛은 윤용태,김준영,한승엽 3라인에 신정민/김인기까지.. 르까프처럼 노골적인 라인으로 엔트리 체인지.

박대만이 곧 빠지는 공백을 잘 매꿀수 있을것인가..

10. CJ. SKT1전 10연패를 끊을수 있을것인가?

(프로리그 출범뒤 SKT1하고 상대전적 1승 10패. 현재 10연패중.)







이번주차는 신기하게도 팀플에서 기대되는 매치업이 엄청나게 많네요.

최연성/박성준이라는.. 생각조차 할수없었던 그 조합부터..

팀플 당대 최강 훈훈조합과 붙는 신정민/김인기,  박정석/임재덕..

그리고 마재윤이 다시 팀플로 두탐을...


드디어 삼성전자가 엔트리에 저그를 본격적으로 돌리기 시작하는데.. 저 저그라인마저 가동되면.. 상대팀들로써는 답이 없어질듯 하네요.

By Leek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7/06/14 14:46
수정 아이콘
삼성과 한빛의 팀플전이 제일 기대됩니다 전...으흐흐흐(변*)
마메스트롬
07/06/14 14:4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장육선수와 권수현선수의 답답한 플레이를 보다못해. 이것들아 나 하는것 좀 봐라. 하는 심정으로 자진해서 출전했을것 같은 생각이 왜 들까요..^^
구경플토
07/06/14 14:48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 르까프 전에서 엔트리 한번 더 꼬지 않았었다면...쩝.
이번 삼성의 저그라인 가동이 어떤 효과를 볼지 기대됩니다.
07/06/14 15:01
수정 아이콘
1. 괴신(괴물+투신)조합인가요;;; 스타계에서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가 한팀이라니....충격과 공포입니다.

2. 마재윤 선수 팀플기용은 좋아보이네요. 팀플이 무너지면 안된다는걸 에스케이가 온몸으로 보여주고있죠;; 개인정 1승카드라고는 하지만 팀플에서 1승거두면 되는거 아닙니까 ^-^

5. 근데 소울이 정말 머리가 좋아요... 밑에 글에도 리플달긴했지만 저그가 많은 공군팀에 올테란 내보내는건 좋아보입니다. 성학승선수가 요즘 연패이기도 하고 임요환 선수말고는 팀에 마땅히 테란 상대할 선수가 없네요. (김환중 선수는 아무래도 팀플 위주고, 이재훈 선수는 상황상 좀... 이번주는 마음 추스리시는게 시급할듯)
안되겠니??
07/06/14 15:20
수정 아이콘
드디어 투신과 괴물의 팀플을 보게 되는구나^^
갑자기 카카로트와 베지터의 퓨전이 생각나는데요..
계산사
07/06/14 15:23
수정 아이콘
삼성으 저그라인은 글쎄.. 왠지 케텝한테 질지도 모른다는;;;
스갤서는 박성준 선수가 안나와서 삼성이 연전연승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더라구요 ^^
KnightBaran.K
07/06/14 15:25
수정 아이콘
태클하나 걸겠습니다.

저그라인마저 살아나서 진정한 2007년 최강의 팀으로 거듭날것인가?
-> 노노....이미 삼성칸은 2007년 최강의팀이죠-_-b
07/06/14 15:39
수정 아이콘
역대 엔트리중 가장 기대되는 10주차 엔트리입니다
팀플과 개인전 모두에서 너무 재밌는 경기가 많아보입니다
가즈키
07/06/14 15:44
수정 아이콘
만약 CJ.. 믿었던 마재윤 팀플까지 2연패 해버리면..진짜 난감해 지겠내요.. 마재윤까지 진다면... 다음에서 결국 마재윤.박영민 조합까지 나와야 하나;; 에휴
07/06/14 16:01
수정 아이콘
CJ팀플 어찌될지... 흠..~
07/06/14 16:03
수정 아이콘
이제 고작 세 번째 출전인데 엄청난 관심의 홍진호 선수... 그러니까 이기세요+_+[개인적으로 삼성, 한빛 팀플에 임재덕 선수가 가려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붙을 수 있겠군요, 한빛에.]
아리하
07/06/14 16:04
수정 아이콘
윤종민고인규 조합이 호흡이 좋다고 해도 우산국에 국한되어있으며, 그 외에 딱 한번 망월에 나와 이겼을 뿐 이후 한번도 호흡을 맞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면 낙관할 수 만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계속 그 조합을 쓰기엔 고인규 선수가 팀내 개인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고요. 송호영 선수가 이번 6월 로스터에 빠지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다음 엔트리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윤종민 고인규 조합은 CJ전을 대비한 미봉책 내지는 돌려막기식 중에 우연히 걸려든 것일수도 있다 이거죠.

그나마 희망을 두자면 고인규 선수가 이건준 선수와 호흡을 맞췄을 때 1승을 했다는 건데, 그나마도 이건준 선수의 공이 더 컸으니, 역시 낙관하기 어렵네요. 흑.
벨리어스
07/06/14 16:10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진정한" 이 붙어서 더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그라인마저 살아나면 그나마 "저그라인 약하다" 고 비판하던 목소리들도 싹 수그라들거 같고...뭐 답이 없죠..낄낄
미라클신화
07/06/14 16:35
수정 아이콘
고인규윤종민선수 팀플감각있는선수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리 우산국에서만 잘한다고해도 기본실력이 있으니깐 잘하는거니깐요..
그나저나 이건준선수 어느정도는 하던데.. 주훈감독의 신뢰를 못받는듯
발가락
07/06/14 16:41
수정 아이콘
괴신 조합.. 덜덜..

하지만... 웬지 느낌이 잘 안맞을거 같기도 한데요...

개인전/팀플전 둘다 잘하는 선수도 드물기도 했고..
개인전에서 잘 한다고는 해도.. 팀플이 맞는것도 드물기도 했고..

하여간 기대치는 무지하게 상승된듯..

팀플과 개인전.. 모든 게임이 다 기대됩니다.
천재여우
07/06/14 16:49
수정 아이콘
강민vs박성준 저번 포르테(맞죠?)대첩 이후 다시 한 번 붙는군요
또다시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시길~~~~~
아리하
07/06/14 16:53
수정 아이콘
미라클신화님//윤종민선수는 얼마전에 나와서 전만 못한 감각을 보여줬던고로 괜찮을까. 하고 우려를 하게 만들었고(그것도 두번이나!) 이건준 선수는 정말 말 그대로 아쉬워요. 개인전에서도 나쁘지 않고(레퀴엠에서 박정석 선수 상대로 정말 침착하게 플레이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는데 말이죠.) 팀플레이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왜 T1은 이건준 선수를 이번 로스터에서 뺐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송호영 선수도 고인규 선수의 뒤를 이어 팀플레이->개인전 수순을 밟을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빠졌고. 팀내 결정전보다 방송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좀 더 중요시했으면 좋겠다.. 싶은데 어째 반대로 가고 있는 거 같아요.
信主NISSI
07/06/14 17:10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 7회의 조합이군요. --; 너무 호흡이 잘맞아서 두선수의 개인리그 성적이 떨어지는 것도 아쉬운데. --;
07/06/14 17:20
수정 아이콘
고인규 윤종민 선수는 전기리그때 루나 더 파이널을 전담했었고 후기리그 들어서야 우산국을 맡기 시작했죠.
07/06/14 17:56
수정 아이콘
천재여우// 포르테대첩은 강민vs박태민이었죠. 진정 명경기...
07/06/14 17:59
수정 아이콘
Woo~쯔님// 강민 vs 박성준 포르테 대첩은 강민선수의 수비형플토가 운영싸움에서 밀려서 졌던 첫 경기였던걸로 기억해요.... 그 경기도 미칠듯한 명경기였죠.. - -b
07/06/14 18:36
수정 아이콘
↑삼성의 박성준선수였죠 아마?
07/06/14 20:03
수정 아이콘
고고~님// 네. 삼성의 박성준 선수였죠... 멀티가 3군데가 넘는데도 자원이 미네랄 600을 넘지 않는 엄청난 회전력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07/06/14 22:5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강민선수의 에이스 결정전 연승을 끊고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때부터 슬슬 삼성이 케텝 천적으로 등장했지요. 플옵 4:0 스윕에 3:0스윕도 자주 나오고, 올해 케텝이 겨우 에결에서 이겼는데 하필 지오메트리에서의 저테전이죠.

아무튼 삼성은 1회전의 패배를 이번에 갚아야죠..

그나저나 티원 엔트리에 박용욱 선수와 김성제 선수는 보이질 않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플옵에서의 미칠듯한 포스도 이제 정녕 옛말입니까. 팀내랭킹전도 못 뚫게 되버린건지...

한승엽 선수는 자꾸 제가 좋아하는 선수와 경기를 하네요.
한승엽 선수도 선전을 기원합니다.
뺑덕어멈
07/06/15 00:01
수정 아이콘
괴물투신 이름이 무섭네요.
인간인 투신도 무섭고도 인간이 아닌 괴물도 무서운데
괴물이 투신이면 얼마나 강할 지 기대가 됩니다.
포도주스
07/06/15 09:47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오리지널 포르테였고 삼성 박성준 선수는 네오 포르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게 결정적인 이유가... 박태민 선수 때의 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는데 네오 포르테에는 6시 쪽에 언덕이 없어서 박태민 선수 때처럼 캐리어로 멀티 견제가 원활하지 않았었죠. 그래서 결국 엄청난 자원전 끝에 박성준 선수가 결국 멀티를 지키며 가져갔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 경기가 강민 선수의 에이스 결정전 연승에 제동을 걸었던 경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05 박태민! 전략의 승리와 MBCgame 9연승 [26] 세이시로5876 07/06/17 5876 0
31104 박태민, 대단하네요. 당골왕때의 포스 재림인가요?? [21] 김광훈6468 07/06/17 6468 0
31103 MBC 게임의 히어로 센터, 정말 귀맵이 될 정도로 들리는 건가요?? [36] 김광훈8235 07/06/17 8235 0
31102 [부고]르까프 오즈 김정환/STX SouL 김윤환 조모상 [23] Frostbite.5143 07/06/17 5143 0
31101 YANG..의 맵 시리즈 (19) - Chamomile [7] Yang6215 07/06/17 6215 0
31099 황제의 뒤를 잇는가? 사라진 대나무류의 부활인가? [7] 하늘유령7359 07/06/17 7359 0
31098 스타2 프로토스종족 완벽 설레발 분석?!! [11] 마빠이7026 07/06/17 7026 0
31097 침묵하자... [19] forgotteness7006 07/06/17 7006 0
31096 혹시나 있을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스타 즐기는법 [10] 불타는 저글링8582 07/06/17 8582 0
31094 2007시즌. 최강 팀플조합들의 성적. [12] Leeka4806 07/06/17 4806 0
31093 T1의 융통성없는 선수 선발 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10] 모짜르트5123 07/06/17 5123 0
31092 팀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김성제 선수가 잘못한 것일까요? [7] 마빠이5702 07/06/17 5702 0
31091 '가위바위보'에 대처하는 강자들의 자세 [50] Forgotten_6742 07/06/17 6742 0
31090 티원의 연습과정의 문제점이 있지않을까.. [22] 미라클신화5084 07/06/17 5084 0
31088 테란은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18] aura4062 07/06/17 4062 0
31087 한동욱 선수의 플토전 그렇게 못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25] DarkSide4837 07/06/17 4837 0
31086 HERO의 승리와 T1의 패배 [25] 씨즈5968 07/06/16 5968 0
31085 [건의] 패한팀의 선수와 감독의 인터뷰도 듣고 싶습니다. [38] Que sera sera5150 07/06/16 5150 0
31084 ESWC 2007 한국 대표 선발전 - 워3/카스 결승 방송 안내 Gplex_kimbilly3462 07/06/16 3462 0
31082 프로리그 종족전 경기수와 승률 [13] 협회바보 FELIX4879 07/06/16 4879 0
31081 SKT1 전기리그는 답이 없어 보이네요 [64] 까리7404 07/06/16 7404 0
31080 양리그 8강진출기점 양대리그순위기준 랭킹 [5] 信主NISSI4679 07/06/16 4679 0
31079 태란의 대 프로토스전 고스트 활용법 중간점검. [14] newromancer4516 07/06/16 45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