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6 17:56:17
Name Mars
Subject E-SPORTS의 전문가는 누구인가요
스타리그를 E-SPORTS의 꽃이라고 표방하던 게 아주 우습게 됐습니다.

양 방송사가 스타리그에 열정을 쏟을때,
스타리그가 있는 것조차 몰랐던, 아니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다는 걸 믿지 않았던
기업들이 거의 다 였을겁니다.  

스타리그가 스포츠가 될 수 있다.  설득하고, 판을 키우기 위해, 기업의 후원을 위해
발로 뛰었던 사람들...그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오늘날 전 게임단 기업팀 창단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여기까지 인가요...돈줄을 끌어왔으니...여기서부터는 기업팀이 각자 알아서 할 일이다?

E-SPORTS의 전문가는 누구인지...궁금해 졌습니다.

스타리그 역사 8년...노하우 라는 것도 없습니까?   프로리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게임단 창단으로 잘 알게 되었습니다만, 개인리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냥 하던거니까 계속 한다는 입장이었던가요.

양방송사 모두...개인리그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것, 스타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스타리그는 중요해가 아니라, 8년 동안 팬들과 함께 해온
감동의 역사가 스타리그라는 것, 그 스타리그를 통해서 배출된 선수들이
스타선수가 되고, 그 스타선수들과 팬들이 기업팀 창단을 불러 왔다는 것.

돈 줄에 주도권을 넘겨 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개인리그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정도는 설득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E-SPORTS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만들어 낸 스포츠입니다.  기존의 프로구단 운영방식을 그대로 적용 하는 것,
나름대로 특단의 조치등 다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방식입니다.
누가 이게 더 재밌다고 가르쳐 준 방식이 아니라, 팬들 스스로 가장 재밌는
방식으로 즐긴다는 겁니다.

팬들은 재밌게 보는 방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재밌으려고 스포츠를 즐기고,
관람하는 거지...기업이 팀 우승에 사활을 걸듯, 그렇게 즐기지는 않습니다.

프로리그는 프로리그의 재미가 있고,
개인리그는 개인리그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 중 개인리그의 재미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이 점을 8년 동안 스타리그를 키워 온 전문가들이 기업팀들한테 인지시켜주지
못한 건지...구단들이 무시하는 건지...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리그는 어느곳에서도 전례를 찾을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방식이 무한하게 가능한 스포츠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팀이 다 창단된 마당에, 개인리그는 의미없다-결론 내리고,
프로리그 위주로 끌어가기로 결정을 했다면,
그 결정에 팬들의 재미는 어느 만큼까지 수용했는 지...알고 싶습니다.

개인리그, 프로리그 다 윈-윈은 안되는 겁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C]...TesTER
06/11/16 18:00
수정 아이콘
음,,,,,,,OTL 혹시 무슨일이라도 있었나요?
06/11/16 18:04
수정 아이콘
테스터님..
무슨일 있었습니다..
한 5페이지정도 글을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김우진
06/11/16 18:04
수정 아이콘
말아먹으면 협회와 기업 손해지요 뭐
하지만 다시는 스타를 내가 보아줄수 있는 아량이 안된다는거
[NC]...TesTER
06/11/16 18:14
수정 아이콘
Gidday님..//혹시 T1이 중복 출전 금지 그거 말하는건가요?
갑자기 이 이야기가 또 나오나 싶어서 혹시나 다른 일이 생긴줄 알고..
06/11/16 18:19
수정 아이콘
그얘기 맞는데요..;
전 테스터님이 며칠만에 보셔서 잘 모르는 줄 알고..
06/11/16 18:27
수정 아이콘
SK팀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구단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전제로, 개인리그에 대한 전문가적 입장은 정말 없는걸까...한 번 생각해 본 겁니다.

프로리그의 비중을 크게 두려는 움직임이 시작된 거 같아서요.
06/11/16 18:38
수정 아이콘
억지로 크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협회에서 밀어 붙여도
팬들과 방송국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
근데 참 높으신분들생각이 있는건지?
꼭 코미디 정치가를 보는것 같아서... ...-_-

스타는 그 태생이 개인리그 스포츠입니다.
기업의 논리로 프로리그가 생겼지만... ...
그들이 프로리그를 우선시해도
팬들과 선수들은 마음속으로 개인리그 우선입니다.
게임수가 많아 진다고 프로리그 중심으로 갈까요?
오히려 역ㅇ로 개인리그 인기만 올라갈지도... ...
어제 예선만 봐도 티원팀 파동으로
저부터 더 개인리그에 관심이가고 응원하게 되더군요.

바둑의 메인을 억지로 팀전으로 만들려고 하는 격이니
참 그저 기업 이익 논리로 밀어부치기 해도 정도것 해야지.
[NC]...TesTER
06/11/16 18:40
수정 아이콘
언젠가 댓글로 말한적이 있는데 한번 비교해보세요.

1. 최연성 OSL, MSL 동시석권,, 그랜드슬램 달성
vs.
2. 최연성 OSL 우승, 전상욱 MSL 우승

------------------------------------------------------

SKT입장에선 저 둘을 똑같이 보는거죠. 다만 프로리그 우승을 더 높게 쳐준다는거...제가 걱정하는 건 딱 하납니다. 팬들 생각안하고 자기들만의 이익을 쫓아 하다가, 이익 없음 그냥 이 판에서 발뺌할까봐 말입니다.
06/11/16 18:44
수정 아이콘
팬들이 있으면 기업들은 스폰 할수밖에 없죠.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는 홍보 효과가 대분분이니까... ....
전 오히려 기업들이 스타판을 망칠가봐 두렵습니다.
06/11/16 18:45
수정 아이콘
[NC]...TesTER님//개인이, 그것도 어느 한 특정 선수가 양대리그, WCG를 석권하는 것이나, 한 팀의 세 선수가 온게임넷, MBC 게임, WCG 등을 석권하는 것이 팀의 입장에서는 같다고 보는 건가요;;;?
바라기
06/11/16 18:45
수정 아이콘
팬들과 방송국의 노력만으로는 선수들 연봉을 줄 수가 없거든요.
예전처럼 제대로된 연습환경도 못갖추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가며 생활할 순 없으니까요.
[NC]...TesTER
06/11/16 18:47
수정 아이콘
Ntka님..//제 주관적 견해구요, SKT 입장에서 기업의 이익적인 측면에서는 똑같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선수의 입장과는 틀리겠죠.
바라기
06/11/16 18:4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존재하지 않던 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때가 지금보다 관중동원력이나 시청률 등이 절대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연봉받는 선수 몇명이나 되었을까요.
그때는 진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외에는 진짜 배를 곯아가며 생활했었습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하는 일이 없었으면합니다.
06/11/16 18:51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겠죠. 혼자 저렇게 업적을 이루면은 기하급수적인 이익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팀의 일정 수익이니 같겠죠; 하지만 개인의 무적 포스가 팀 포스에 엄청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는 거-_-
히로하루
06/11/16 18:54
수정 아이콘
바라기 님//
예전에도 나왔던 얘기지만, 팬들은 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도 이제 스포츠인데, 당연히 실력이 안되는 선수는 어느정도 도태될 수 밖에 없죠. 밥 못벌어먹는 선수들 걱정을 팬들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가장 재미있는 스포츠, 그래서 오랫동안 인기가 있고 장수할 수 있는 스타판을 원합니다. 그 과정에서 선수들의 경쟁이 있고 돈을 못버는 선수도 있는건 당연하겠죠.

과거에는 그 경향이 심했지만, 현재의 프로리그 제도로 어느정도 안정화되었는데, 왜 굳이 현재보다 더 나아가 프로리그를 밀어붙여야 하는지... 팬들은 개인리그를 원하는데 말입니다.
06/11/16 18:55
수정 아이콘
바라기님...정말 프로리그, 개인리그 둘 다 공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전 둘 다 가능한데...기업팀의 이기로, 개인리그를 희생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굳이 팬들의 재미를 뺏어 가면서까지 개인리그를 축소해야 하는 이유가, 선수들의 생존권이라면...뭐 어쩌겠습니까...팬들이 물러서야지요.

E-SPORTS의 팬들은 선수들을 저당잡힌 신세 아닙니까?
바라기
06/11/16 19: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공존해야합니다.
그러려면 방송국별로 난립된 스타리그가 통합되어야합니다.
그렇다면 32강정도로 보다 발전된 형태로 개인리그를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히로하루
06/11/16 19:02
수정 아이콘
바라기 님//
왜 개인리그가 통합되어야 하는건지요?
현재의 개인리그도 충분히 각각 권위가 있고, 각각의 의미가 있는 대회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리그가 통합되면... 2개의 방송사가 따로 있는 상황이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06/11/16 19:05
수정 아이콘
바라기님...전 지금보다 더 많은 개인리그가 열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이번 SK팀의 서바이버 불참 결정은...굉장히 위협적으로 느껴집니다.
06/11/16 19:13
수정 아이콘
난립이라니 겨우 두개의 개인리그가 지금까지
프로리그전부터 스타판을 지키고 키워온것인데... ...
스폰 영입도 양대 방송사에서 힘들게 구했을테고
통합리그를 협회에서 원한다면
자기들이 스폰 구해서 제3의 개인리그를 만들어야죠
양대 개인리그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
스타의 근간인 양대개인리그를 건들면
스타판 전체의 인기와 팬들이 감소 할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동 통신사 통합하면 서비스 품질이 좋아 질까요?

리그가 하나면 스타의 탄생도 반으로 줄수가 있죠
매번 말하지만 온겜만 있었다면
지금의 마재윤 선수는 없을지도 몰라요.
아 정말 답답 합니다.

리그의 컨쎕과 방향도 틀려서
각기 다른 색깔의 재미가 있는 것인데... ...
스타판의 든든한 두 기둥이 양대 개인리그입니다.
프로리그는 앞으로 기업들의 이익 논리에 의해 없어질수도 있지만
개인리그는 팬들이 성원을 보내는한 존재 할겁니다.

최악의 경우 협회의 바보 짓으로 스타판을 망쳐도
개인리그가 굳건히 있는한 스타판은 돌아 간다는 겁니다.
약간 판이 작아진다 하더라도... ...
쇼미더머니
06/11/16 19:58
수정 아이콘
너무 팬들의 입장만 고수하는것 같군요.
말로센말로센
06/11/16 20:05
수정 아이콘
댓글이 개인리그 문제로만 가는것 같네요;;

글쓰신분 말씀 보니까 정말 전문가의 존재가 궁금해지긴합니다. -_-a
글쓰신분은 그런 전문가가 직접적으로 설득하는 역할을 바라신것 같은데..
꼭 그렇지 않더라도 칼럼리스트든 기자든 어떤 사태에대한 냉철한 평가나 비판을 할
전문가라는 존재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째 아무도 없는지..;;
스타판에 존재하는 주세력들은 꿀먹은 벙어리 마냥 조용하기만 하네요..

하긴 혼자 나서서 왈가불가하면 높은곳에서 눈총 좀 받겠지만..
그렇게 모든일에 함구하고 있어야하는 분위기가 참 답답하기도 합니다.

과거 IMF때,, 그런 사태가 날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저명있는 경제학자등 지식층들이
왜 아무런 예견도 하지 않고 있었냐고,,, 정부의 눈치를 봐서 그런건지 아닌건지,,
그럴줄 예측도 못할정도로 무능한건지 어쩐건지..
그때 지식인들이 제 역할을 못했다고 실랄한 비판을 받았던게 새삼 생각나네요..
letsburn
06/11/16 20:25
수정 아이콘
팬이니 팬의 입장을 고수하는 거지요.
이곳은 팬들의 공간이고요.

전문성을 가지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있었으면 좋겠네요.
BluSkai-2ndMoon
06/11/16 20:30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전문가를 키워내야죠.....
06/11/16 21:13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 팬이라고 불릴 수는 있겠지만...어찌보면 그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팬"이 기업의 대변인마냥 기업의 상업적논리를 설파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상업적 논리라고 말한 건 티원의 선택과 집중이 프로리그부진에 관한 처방인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협회차원의 하부리그축소와 프로리그집중에 대한 행보가 시작되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확실한 증거는 없이 심정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차원입니다.
아레스
06/11/16 21:30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란 자체가 원래 개인전 게임입니다..
팀리그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일려는 시도자체가 잘못됐다고봅니다.. 팀리그에서의 sk만 부각시킬려고 노력하지말고,최연성이 SK팀이란것을 어필하도록 노력해야하지않을거죠..
보다 적극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말이죠..
마재윤의 강함이 CJ의 기업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수있다고봅니다..
CJ의 팀리그우승이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개인전에도 좀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업들은 인지했으면합니다..
06/11/16 23:40
수정 아이콘
이 글도 그렇고, 요새 올라오는 글들도 그렇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겠다는 목적을 위해 이 바닥에 뛰어들었고 이윤을 위해 여러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선수'는 각 팀에 소속되서 연봉을 받고 또한 게임을 할 때마다 상금과 출전료를 받아갑니다. 그리고 이번 경우처럼 성적이
안나온다 싶으면, 또는 구단 말 안들으면 잘리겠다 싶으면 자신의 성적과 연봉을 위해 과감히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당연합니다.

근데 왜 팬은, 재미를 누리기 위해 이 판에 뛰어들었고 응원과 후원기업의 잠재적인 구매자가 되는대신 재미를 누리고 있는데
그 재미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반발하면 안되고 왜 굳이 선수들에 대한 배려를 운운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재미없어서', '보는 사람으로서 싫으니까' 등의 당연한 얘기가 왜 이기적이 되는 겁니까. 지금처럼 선수와 기업이
자신들의 권리를 실현시키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팬 역시 자신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내야하는 겁니다.
우리는 자선사업하거나 동정하려고 이 판에 뛰어든 게 아닙니다. 내가 왜 스타를 시청하게 되었고 거기서 발전해서
누구의 팬이 되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면(설마 얼굴이 잘생겨서? -_-;;;;) - T1에 단 한 명의 응원하는 선수도 없는 저로서도,
지금의 상황이 싫고 이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의 이익은 기업이, 선수의 이익은 선수들 스스로가 챙기라고 하십시오.
말하지 않아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요. 팬들은 그들을 긴 시간동안 이 바닥에 남아있게 한 이유를 지키려들면 그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546 지나친 혹사로 인해 정점에서 내려온 선수...투신 박성준. [13] 모짜르트4808 06/12/01 4808 0
27545 마지막 마법의 가을은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분수령에 서서 외치다. [8] legend4324 06/12/01 4324 0
27544 글쓰기, 그리고 자유... [3] 자유로운3155 06/12/01 3155 0
27542 박지호선수...욕하지 말라니요? [55] 김호철7254 06/12/01 7254 0
27540 청룡영화제 남.여 주연상은 누가 수상할까요? [34] GhettoKid4166 06/11/30 4166 0
27539 곰 TV MSL 대박 개막전! 마재윤 VS 진영수! [18] SKY924713 06/11/30 4713 0
27538 아시안게임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종목채택 확률은. [23] 공공의적4351 06/11/30 4351 0
27535 아시안게임 야구이야기 [47] Cozy4265 06/11/30 4265 0
27534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닷새째! (황태민선수 경기중!) [63] 지포스24369 06/11/30 4369 0
27533 곰 TV 10차 MSL 조지명식 스틸드래프트! [393] SKY927142 06/11/30 7142 0
27532 [잡담]공군팀 vs 기존팀 [33] estrolls5995 06/11/30 5995 0
27531 이학주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13] 타츠야3659 06/11/30 3659 0
27530 06/11/30 듀얼 결과입니다. (스포듬뿍) [49] 304445309 06/11/30 5309 0
27529 곰TV MBC게임 스타리그 관전포인트 [15] Altair~★4358 06/11/30 4358 0
27527 연인에서 친구되기 -_- [26] 리마리오5804 06/11/30 5804 0
27526 스타 골수빠 워크를 시작하다! [47] 쿨희5191 06/11/30 5191 0
27525 이게 진정한 임요환의 파워? [17] 김주인5878 06/11/30 5878 0
27523 MSL공식맵의 정식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2] 버서크광기5025 06/11/30 5025 0
27521 프로리그에 선발예고제를 도입? [16] SEIJI5108 06/11/30 5108 0
27520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김택용 vs 조용호 in 아카디아2.... [190] 체념토스7700 06/11/29 7700 0
27519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나흘째!! (박세룡-장재호 출격!) [361] 지포스25453 06/11/29 5453 0
27518 K·SWISS W3 시즌2 1라운드 오정기(언데드)-박준(오크) 문자중계!! [248] 지포스25130 06/11/29 5130 0
27517 [명경기 감상] 아이옵스 스타리그 4강 이윤열 대 박태민 3차전! [18] 이즈미르4510 06/11/29 45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