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6 03:13:18
Name 블러디샤인
Subject 15시간 기다린 한승엽 VS 15연속경기 서기수의 대결
피를 토하는 이번 예선은 당대 최고의 포스를 테란이 아닌 저그에서 뿜어내고 있는
떠오르는별(뜬지 좀 된;;) 마재윤 선수의 '마'가 낀 1조부터 시작해서 어느새 결승전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박지호 선수의 골수팬이지만 정말..

이 두 선수의 대결은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군요..
고작 8시간 F5신공을 펼쳐보였는데도.. 어지럽고.. 제 정신이 아닌데..

bpm110 을 오가는 저들의 눈물겨운 투혼은 정말..
집에나 제대로 찾아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지면.. 잠이.. 올까요?



피시방 예선이 힘들기에 그만큼 뚫었을때 팬들의 기대감도 상승하지만
이번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pc문제 때문에 오후조를 야간조로 만들어버린 이 웃지못할 상황..

진출자는 그만큼 배로 기쁘겠지만 탈락한.. 수도없이 많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들은.. 생각만해도 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의 힘든 대결 잊지말고.. 꼭 듀토에서 근성을 발휘해 주십시요..
스타리그 한번 밟아 봅시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6 03:17
수정 아이콘
고민하다가 박지호 선수랑 스타일이라도 비슷한 서기수 선수 응원중..

OTL...
06/11/16 03:19
수정 아이콘
아 여기가 옮긴 불판인가요
블러디샤인
06/11/16 03:22
수정 아이콘
rakorn // 배신자.. ;; (농담입니다 -ㅁ-)
저도 서기수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그러나 맘같아선 두선수다 보내버리고 싶은.. 심정.. --
스타리그 26강 하면 안되나 --
24강 + 한승엽 서기수 ----;;;
발컨저글링
06/11/16 03:24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던 지던 아놔.. ㅠ.ㅠ
06/11/16 03:24
수정 아이콘
하긴 근데 뭐 아무것도 중간 중계가 없을테니 옮긴 불판이라고 하기에도 그러네요;;
초보저그
06/11/16 03:25
수정 아이콘
팬들의 입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재미있기는 하지만 선수들은 죽을 맛이겠군요. 솔직히 온게임넷이 피씨방 예선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그냥 비방으로 선수들 모아놓고 누가 올라오나 보자는 정도가 아니고 피씨방 예선에서도 그 동안 닦아왔던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줘야죠. 15시간 기다린 한승엽 선수나 15게임 연속으로 경기하고 있는 서기수 선수나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죠.
블러디샤인
06/11/16 03:25
수정 아이콘
중계 할것도 없죠 ;;;
제발.. 무승부 나와라 ..;;
블러디샤인
06/11/16 03:29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레어 댓글 발견 +ㅁ+
"이건 뭐 수술실 들어간 환자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06/11/16 03:32
수정 아이콘
수술실 환자 멋지네요 크크크크ㅡ
06/11/16 03:33
수정 아이콘
무승부... 나오면,, 하지만 여기는 낮이라는 거.. ㅡㅡ;; 끝까지 본다..
06/11/16 03:36
수정 아이콘
설마 했는데.. 아직 불판이 식질 않고 있었다니.. 선수들 힘내시길.. ㅠㅠ..
remedios
06/11/16 03:37
수정 아이콘
한승엽진출 ;;;
블러디샤인
06/11/16 03:37
수정 아이콘
끝이네요 ^^ 한승엽 선수 최고 !!
서기수 선수도 힘내세요 ~~~~
발컨저글링
06/11/16 03:38
수정 아이콘
유이 진출입니다!!! 아..힘기수 ㅠ.ㅠ
remedios
06/11/16 03:38
수정 아이콘
다들 수고들 하셨네요 선수들도 그렇고
06/11/16 03:39
수정 아이콘
아.. 한승엽..
06/11/16 04:01
수정 아이콘
기왕 올라간거 한승엽선수가 마재윤선수를 확실히 잡아줬으면 합니다. 뭐 조야 아직 모르지만요. 한승엽선수를 응원하게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98 [정보]2007 수험생 할인 & 이벤트 총정리 [11] 헤어지지 말자!5163 06/11/17 5163 0
27196 T1의 방침에 대한 비판, 그 선. [20] 레지엔3857 06/11/17 3857 0
27194 사실과 추측에 근거한 자신만의 사실은 다릅니다. [75] 어린완자 ♪4152 06/11/17 4152 0
27193 이제 stop! 지금부터는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2] PilgRim4038 06/11/17 4038 0
27192 OSL 테란은 결승에서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15] Nerion4195 06/11/17 4195 0
27191 계속적 여론조성과 실질적인 행동으로 T1과 협회를 압박해야 합니다. [26] 메카닉저그 혼3713 06/11/17 3713 0
27190 선수들의 기본권은 지켜져야 합니다. [212] 모짜르트5631 06/11/17 5631 0
27189 플토팬으로서, 내일 결승전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 [10] 히로하루4507 06/11/17 4507 0
27187 스타크 열전. 저그편. -10년이 지나 다시 읽은 매뉴얼- [6] 삭제됨3556 06/11/17 3556 0
27184 프라이드의 효도르, MSL의 마재윤... [5] 저 장농 잘 고4255 06/11/17 4255 0
27183 함께 쓰는 E-Sports사(8) - EX 세가. [3] The Siria4475 06/11/17 4475 0
27180 30대 임빠가 게임을 보며.... [11] Withinae4119 06/11/17 4119 0
27179 카운터스트라이크 피씨방 아르바이트의 추억 [12] Lunatic Love5491 06/11/17 5491 0
27178 [픽션]raDIO StaR ⑦ [2] [NC]...TesTER3940 06/11/17 3940 0
27177 돌아와라 변길섭 [13] 그를믿습니다4218 06/11/17 4218 0
27176 두번째 수능... [15] 그녀를 기억하3581 06/11/17 3581 0
27175 [축구] 이번주 금~월요일까지의 경기 [4] 초스피드리버4138 06/11/17 4138 0
27174 오영종 승리의 공식. [29] 파이어볼4237 06/11/17 4237 0
27173 이것도 나라망신이가요..ㅠㅠ;; [19] 노게잇더블넥4792 06/11/17 4792 0
27172 짜증나는 온게임넷, MBC 게임. [51] Hilbert5084 06/11/17 5084 0
27170 아직도 가을하늘을 잊지않는 그냥 팬의 일기<전편> [1] 겨울나기3731 06/11/17 3731 0
27169 APM 미스테리 [30] 볼텍스5937 06/11/17 5937 0
27168 시대별 무적 포스-프로게이머 전성기 시절 성적 비교 [24] Altair~★5349 06/11/17 53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