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4 14:48:05
Name 막강테란☆
Subject 이 팀들을 보고 나서 K리그를 논하라
우리 주변에 보면 이런 말들이 많다.
"K리그는 재미없다." "국대 경기 빼고 우리나라 경기 안 볼 거다." "K리그 위기다."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중에 과연 몇 명이 K리그를 제대로 봤을까? 경기를 두 세 변 정도 보고 파악할 수 있을 텐데 그것도 보지 않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것은 'K리그는 재미없다.'하는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팀들을 보면서도 과연 K리그가 재미없을까?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이 팀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K리그의 첼시, 레알 마드리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팀의 멤버들을 보면 김남일, 송종국, 이운제, 이관우, 백지훈, 조원희 등 초호화 멤버들이다. 이 멤버들은 유기적인 협력과 창의성 있는 패스 전문 선수들이다. 이들의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들은 '찔러주는 패스'에는 정말 도사다. 일명 '뻥축구'하는 것 아니냐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김남일과 송종국의 송곳 패스는 이미 월드컵에서도 검증됐지 않은가? 또한 2006 후기리그 개막전 FC서울과의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이관우와 백지훈은 정말 환상적인 플레이를 한다. 특히 그 경기에서의 이관우의 발리 슛은 왠만한 골잡이 저리가라 할 정도다. 수원 삼성의 경기력은 비단 그 경기뿐만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다 나타난다.
이러한 경기력의 바탕엔 차범근 감독과 그랑블루가 있는데 모두들 알고 있듯 차범근 감독은 옛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골잡이 플레이어였다. 최고의 축구 리그였던 옛 분데스리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패스와 테크닉을 선수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랑블루는 서포터즈인데 그들의 수원 삼성 사랑은 프리미어 급이다. 경기 때마다 수원 경기장의 만 명 정도는 열성적인 수원 팬이라고 할 정도로 팬 층이 두껍다. 가끔 광적인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지만 그들의 함성은 국대의 응원보다 더 신날 때가 많다.  K리그 팬들의 함성이 어떤 건지 알고 싶다면 수원 삼성경기를 보라~!!

- 대구 FC -

한국형 공격축구의 대가. 시민구단으로서 2003년에 출범한 이 팀은 정말 선수층이 초라하다. 이름 없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이들의 경기를 처음 보면 언뜻 보면 오합지졸인 것이 동네축구를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골은 동네축구에서 더 많이 나는 법. 이들의 공격력은 형언할 수 없다. 2006 시즌 후기리그에서 총 16골, 경기당 1.6골을 기록했다. 최근 13년 간 프리미어리그 경기당 득점율 순위 2위를 기록한 리버풀의 1.6골과 맞먹는다. 물론 빅리그랑 비교하는 건 무리지만 어마어마한 공격력이다.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들의 골 중 4분의1은 오장은의 발에서 나왔다. 그의 화려한 발 재간에서 나오는 골들을 보면 '이건 도저히 동네축구로부터 나울 수 없는 골이야~!'하는 생각이 든다. 경이로운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대구 FC와 오장은을 한 번 지켜보라. 그들이 어떠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지...

- 인천 United -

이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치자면 레딩이다. 2005년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 오프 진출 해 준우승을 이룬 후 2006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진출도 유력하다. 정말 파란을 일으키는 팀이다. 김치우 선수 빼고는 화려한 선수 하나 없는 시민구단이 좋은 성적을 낸다. 언론은 이를 두고 장외룡(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사마의 기적이라고 한다. 그의 전술과 선수 훈련 및 기용 능력은 대단하다. K리그의 히딩크 감이다. 이 팀은 중앙 미드필더에서부터 압박해 들어간다. 그 프레싱(압박)의 정도로 따지면 K리그에서는 전남과 함께 1위 수준일 뿐더러 2002년의 한국과 비슷하다. 이들의 경기를 보지 않고 K리그의 프레싱을 논하지 마라~!!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의 산역사. 현 시민구단 중 가장 부유한(?) 구단(포스코 기업구단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1998년 포항 아톰즈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바뀌면서 시민구단이 되었다.)인 만큼 실력도 보장된다. 이팀은 브라질형 공격축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독부터 브라질인이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1998년 당시 브라질 청소년대표팀 감독(호나우지뉴가 있었을 때)을 하였고 2002, 2003년 브라질 리그에서 코치, 감독을 하다 스틸러스에 오게 되었다. 그는 포항을 공격적으로 바꿨는데 그것을 위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백패스 금지였다. 그는 연습에서든 경기에서든 선수들에게 백패스를 하도록 허용치 않았다. 백패스 하는 선수에게는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단, 전략적인 백패스는 허용하였다. 이렇게 되자 스틸러스는 유럽리그처럼 패스를 자연스럽게 돌려가며 공격축구를 하게 되었다.2006 후기리그 17골의 원동력도 패스이다. 스틸러스엔 브라질 용병만 셋이다. 따바레즈, 엔리끼, 프론티니. 게다가 스틸러스 산하 청소년 브라질 축구 연수원생 출신 황진성, 오범석, 박원재, 신광훈 등의 선수가 있고 이동국, 최태욱, 고기구 (이번에 시즌 8골을 기록) 등이 있다. 선수들 자체가 브라질 형 혹은 공격형 인간들(?)이다.  이렇다 보니 포항의 경기는 공격적이라 항상 관중이 많은데 다른 팀들이 경기당 평균 관중수 만 명 채우기에 고민할 때 스틸러스는 만 4천~ 5천을 넘나든다. 수를 안 세는 해병대와 시 관계자를 포함한다면 만 6천~7천이 넘는데 이는 포항 인구 50만명을 고려할 대 어마어마한 관중 동원이다. 최대 좌석 18000석을 거의 채우는 것이다. 포항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포항경기를 본다면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이는 빅리그식 패스를 맞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얼마 안 된 K리그를 지역 연고주의와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성장한 빅 리그들과 비교하기엔 아직까지 무리가 있다. 하지만 K리그의 수준은 어느 정도 높으며 한국 특유의 스타일이 있다. 월드컵 멤버의 주축인 이영표, 안정환, 이운재, 김남일, 송종국, 이천수, 홍명보, 황선홍 등이 K리그에서 나왔거나 거쳐갔으며 이동국, 김병지 등의 스타를 배출했지 않은가? 윗팀들의 경기를 TV를 통해서 한 번 쯤이라도 보자. 아니 꼭 위의 팀들이 아니어도 된다. 다른 팀들이라도 경기를 한 번 보자. 보고 나서 K리그를 판단해 보라. 어차피 주말에 낮잠 자는 것보다 경기장이나 집에서 축구를 즐기는 것이 낫지 않은가??

ps - K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들만 모아봤습니다. 다른 팀 팬들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eppermint
06/10/24 14:59
수정 아이콘
경기도 경기지만 정말 축구장 한 번 가서 보는 것과 집에서 TV로만 보는 건 천지차이죠. 사실 동네축구도 직접 구경하면 흥분되고 재밌는데, 프로들의 경기인데 오죽하겠습니까.. 서포터들 섭팅도 구경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벌떡 일어섰다 앉았다 하면서 보면 진짜 재밌습니다..^^ 그리고 팀이 좀 맘에 안들거나 성적이 나빠도 홈팀 응원하면서 봐야 더 재밌겠죠.
설탕가루인형
06/10/24 15:02
수정 아이콘
역시 K리그에서는 수원이 들어가야 재미가 있더군요. 수원 VS 대전,
수원 VS 성남, 수원VS 서울 등등 말이죠. 만약 K리그가 유럽리그처럼
지역연고로 완전히 자리잡는다면 그랑블루의 공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치타스 이후로 잘 안보고 있습니다만)
lightkwang
06/10/24 15:03
수정 아이콘
만세 수원 만세~
아가리똥내
06/10/24 15:17
수정 아이콘
전 울산사람도아닌데 울산현대 가 참좋습니다
날라보아요
06/10/24 15:28
수정 아이콘
참, 좋은 글이네요. 저는 북폐륜이라 불리우는 FC서울의 팬입니다. ㅠㅠ
경위야 어찌되었든 서울 시민으로 연고지팀을 사랑하고픈 마음에 그만..
상암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텅텅 비어있는 다른구장과는 달리 은근히 FC서울도 인기구단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어 위안을 삼습니다. 저는 전남 광양한번 가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서포터즈를 제외한 관중이 대략 천명도 안되 보이더군요 ㅡㅡ;
저와 견해가 다르신 부분이 있는듯 한데,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수원삼성은 공격적인 팀 컬러를 가지고 있는 팀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수비와 조직력에 밑바탕을 둔 축구에 더 가깝고 유사하다고 느낍니다.
전체적인 미드필드의 짜임새 있는 구성 공미,수미의 확실한 역할 분담으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어 나가죠. 프리미어의 첼시와 정말 유사한 느낌의 축구를 합니다.
인천 유나이트드 역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축구지만, 역할 분담이 되어있는 수원과 달리, 모든선수들이 공수가담을 많이하는 컬러구요.
공격적인 팀을 선정하자면 뭐니뭐니 해도 대구, 포항이라는것에는 동감합니다. 한골 먹으면 한골 더 넣어주마 라는 축구철학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FC서울 역시 공격력면에서는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히칼도의 발끝에서 이어지는 정조국, 두두, 박주영, 김은중등 넘치는 공격수들의 한방이 있는 팀이죠.
항즐이
06/10/24 15:33
수정 아이콘
포항포항포항~
06/10/24 15:39
수정 아이콘
한국 최고의 조직력 축구를 하는 팀은 아마도 성남이 아닐까 합니다.. 수원은 차범근감독의 공이라기보단 선수들 자체가 어마어마하죠.. 그정도 선수 대려다놓고 상위랭크 못 걸치면 바보소리들을만큼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합니다.. 공격력은 누가 뭐래도 포항이고 조직력은 성남 조직적인 유기적 움직임과 개개인의 능력은 수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광양의 관중이 얼마 안된다고 하셨는데 광양팀이 중위권만 올라가도 거기 관중 거의 꽉찹니다.. 고작 총인구 15만명정도인 광양이 5000명 이상 관중동원하는것만도 엄청난거죠.. 근데 광양이 플옵진출하거나 상위랭크 기록하면 1만명도 동원할만큼 축구사랑에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도시입니다.. 그 외에 k-리그인기도는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마니 좋아졌죠
타조알
06/10/24 15:54
수정 아이콘
Solo_me // 성남도 주전만큼은, 어디가서 꿀릴 멤버는 아닙니다만..
그리고
06/10/24 16:09
수정 아이콘
생전 처음 K리그 보러 갔더니 불지르는 사람 있어서... 그리고 그 날 선수들이 심판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굿이었음
아가리똥내
06/10/24 16:15
수정 아이콘
수원삼성팬들이 좀 과격하죠
오죽하면 그랑블루 보고 개랑블루 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그열기만큼은 유럽서포터즈 못지않습니다
귀얇기2mm
06/10/24 16:40
수정 아이콘
수~~원 삼 성! 짝짝 짝 짝짝
06/10/24 16:47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 그렇게 과격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슷한 행동을 해도 그랑블루가 더 크게 부각될뿐이죠;;
06/10/24 16:49
수정 아이콘
대전.... 꽤 오래전에.. 가끔 남선공원에서 훈련하는 것도 보고... 유성온천에서도 마주쳤던.. 대전.. 몸은 인천에 있지만 대전시티즌 화이팅!! 관우횽 왜보냈나이까..ㅠ,.ㅠ
태바리
06/10/24 17:25
수정 아이콘
다른것 다 필요 없습니다. 그저 포항포항포항~(2)
06/10/24 17:33
수정 아이콘
타조알//최근엔 그렇죠.. 국대선발도 마니되고.. 제작년만해도 성남은 국대 두명이었습니다. 그래도 1위였습니다. 이정도면 얼마나 성남 조직력이 단단하고 선수들 조련능력이 좋은지 아실거라 봅니다.
바라기
06/10/24 17:4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어차피 재미가 없다는거죠.
06/10/24 17:56
수정 아이콘
바라기/어차피 재미 없다고요??
왜 저한텐 무지하게 재미있는지... 후기리그 막판으루 갈수록 순위싸움도 치열해 지고...
왠지 모르게 이번에도 인천에 플옵에 나갈꺼 같다는 믿음때문인지 경기도 더 챙겨 보게 되던데... 재미 있으라고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재미없다는 말은 아닌거 같네요~~
06/10/24 17:56
수정 아이콘
하핫; 생각지도 못한 대구FC를 보자마자 로그인 했습니다.^^
전 대구FC의 구단주랍니다. 처음에는 마땅한 선수도 없고 사람들도 별로 보러 안 오니깐 기대도 안했는데, 직접가서 보는 그들의 경기는 정~말 재밌습니다. 다들 한번 직접 경기장에 가서 보시길..^^
김홍진
06/10/24 17:59
수정 아이콘
Rainie님// FM에서~???? 아니면 정말 현실에서???? 현실에서 라면 후덜덜~:
태바리
06/10/24 18:02
수정 아이콘
대구FC는 창단때 시민주 공모했었죠. 그말씀이신듯 합니다.
바라기님// 어짜피 재미없는거 그냥 뎃글 안다셔도 괜찮습니다.
귀얇기2mm
06/10/24 18:05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대구FC는 시민 구단으로 시민주 공모를 했죠. ^^;
바라기
06/10/24 19:0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06/10/24 19:13
수정 아이콘
바라기 님 // 한마디 한마디가 아주 가관이십니다. 바라기님한테 k리그가 정나미 떨어질지 몰라도 k리그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이 글을 보고 흐믓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체 바라기님이 무슨 권리로 그를 제한할수 있단겁니까?
제로벨은내ideal
06/10/24 20: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글쓰기 권한 박탈 당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GrandBleU
06/10/24 20:14
수정 아이콘
바라기님 / 재미없으면 재미있는거나 찾아서 즐기십시오. 괜히 여기와서 초치지 말구요. 축까인거 보니 혹시....
막강테란☆
06/10/24 20:48
수정 아이콘
날라보아요 님// 서울FC를 빼먹었군요. 전 팀 컬러보다는 선수들의 공격적인 성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저 팀들으 꼽은 것입니다.
Solo_me 님// 광양에 관중 수가 적다고는 안했는데.. 어쨌든 광양 축구 팬으로서는 너무 좋은 도시인 것같습니다.
항즐이 님// 저도 포항스틸러스 ^^
Rainie 님// 대구 FC의 시민구단주셨군요.. 대구 FC의 흥행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구 FC와 스틸러스가 붙는데.. 우리가 꼭 이길 겁니다.
06/10/24 21:14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당연히 현실에서 입니다~^^ 초창기에 구단주 공모할때 신청했었어요.
막강테란☆님//음~ 포항이랑 수요일에 붙던데... 개인적으로 옛날에 포항을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구에도 축구팀이 있으니 대구를 응원해야 겠죠?^^ 대구가 이길겁니다!!^^
poluxgemini
06/10/24 22:01
수정 아이콘
수원 삼성 만세! 예전 김호 감독이 이끌고 고종수가 팀의 중심일때가 참 좋았었는데..ㅜ.ㅜ 그래도 지금도 괜찮아요.. 이관우 선수가 후기리그 개막전 대 서울전에서 넣은 발리슛은 저도 경기장에서 봤지만 정말 짜릿했죠..^^
소심한녀석:)
06/10/24 23:17
수정 아이콘
부산도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팀입니다ㅠ 많이 넣고 그만큼 많이 골먹어서 잘 표가 안나지만말입니다 ㅠㅠ
하이에나
06/10/25 00:05
수정 아이콘
소심한녀석:)님// 맞아요. 부산도 공격축구 지향인데...
요즘 주전 수비선수들이 부상이 많아 수비가 많이 약해진듯ㅠㅠ
Ne2pclover
06/10/25 01:34
수정 아이콘
대전도 원래 공격축구였었죠.. 이관우의 공백이 그걸 불가능하게 만들긴 하지만.. 가끔은 침대축구도;;

2003년 최고의 인기팀 대전이 빠져서 못내 아쉽네요 -_ㅠ
막강테란☆
06/10/25 07:54
수정 아이콘
하이에나님, Ne2pclover님//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제가 대전과 부산에 대해선 잘 모르다 보니.... 부산과 대전도 원래 공격 지향적이죠. 항상 잘 지켜보고 있어요. 포항과 할 때 명경기가 꼭 나오는 두 팀이 대전과 부산이니까 더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32 영등위의 삽질(이쯤되면 삽질이 아니라 보링탐사) [18] 그를믿습니다3603 06/10/26 3603 0
26530 드디어 워3 리그가 열리네요! 이름하여 World WAR! [54] 화염투척사4535 06/10/26 4535 0
26528 신구 로템 최강자의 대결 이윤열vs박성준 [17] loadingangels4057 06/10/26 4057 0
26527 [축구] 이번주는 과연?! [8] 초스피드리버3709 06/10/26 3709 0
26526 [잡담]자전거 이야기... [13] estrolls3548 06/10/26 3548 0
26525 내년(07년) 프로리그 운영안(?)이 나왔군요.. [26] 행복한 날들4163 06/10/26 4163 0
26524 프링글스 4강전 첫주차! [288] SKY924363 06/10/26 4363 0
26523 선물의 의미. [23] 라이디스24996 06/10/26 24996 0
26522 드래곤볼 각종 기록갱신 정보(만화계의 기록 본좌) [38] 대항해시대9146 06/10/26 9146 0
26521 이스트로 '거미대마왕' 김동문 영입 [10] NeverMind3882 06/10/26 3882 0
26520 [잡담] 3:3 무한정말 초보만 [9] [NC]...TesTER4132 06/10/26 4132 0
26518 맵 데이터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20] rakorn3838 06/10/26 3838 0
26516 [잡담] 메딕아빠의 피쟐스럽지 않는 잡담 ... 두번째. [15] 메딕아빠4202 06/10/26 4202 0
26514 이 것이 야구다!(한국시리즈 3차전) [101] 목동저그4066 06/10/26 4066 0
26513 Nevermind (Nirnava) - 共感, 涅槃 [14] pErsOnA_Couple3959 06/10/25 3959 0
26512 현대 축구에서 원톱에 대한 이해 [45] kapH5338 06/10/25 5338 0
26511 드디어 입대네요!! [13] 현지사랑3971 06/10/25 3971 0
265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다섯번째 이야기> [9] 창이♡3588 06/10/25 3588 0
26509 내일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첫매치! 스타일리스트끼리의 저저전! [16] SKY923646 06/10/25 3646 0
26508 오늘 8강 경기 간단한 후기 [16] kurt4593 06/10/25 4593 0
265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8강 1차전! [363] SKY926046 06/10/25 6046 0
26504 나의 세가 이야기 [91] NeverMind4061 06/10/25 4061 0
26503 지지후 토크. 꼭 그래야만 하나 ? [49] homy6644 06/10/25 66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