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0 14:10:27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Thx 4 PgR :)
행운 중에 행운으로 감히 제가 35번째 칭찬주자가 되었고
덕분에 인터뷰 또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파포 인터뷰와
황제 포레버에서의 인터뷰를 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피지알에 인터뷰가
꽤 까다로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프에서의 인터뷰는 그 사람의 표정이 보이기에
물론 그 모든 것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생각 파악이 가능한데 비해
온라인에서의 말은 더 큰 책임감을 가지는 키보드 워리어이기 때문입니다
철저히 텍스트로서의 판단만이 존재하게 되죠

예로 절친한 친구들과 가볍게 담소를 나눌 때 서로간의 욕설이 오가면
시프트 66(^^)이나 키읔의 연타를 안하게 되면 오해를 살 때도 많습니다

여튼 인터뷰는 어렵습니다

그 인터뷰 때문에 선물이 왔는데 다이어리가 왔네요....
앞으로 10년간은 이 다이어리를 유용하게 쓸 거 같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공짜 좋아라 하기 때문에........^^

세상이 발전하고 고테크닉 화 되다 보니 뭐 이런 것은 별거 아닌것처럼
되어가는데 그 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무슨 물질을 받아서가 아니라 하다 못해 누구의 친필 편지가 날아왔더라도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라면 대소의 관계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훈훈함을 나눠드리고 싶었던게
이 글의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PgR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20 14:15
수정 아이콘
요즘 짜증나는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쌓여서 인상쓰는 일이 많았는데...
나른한 오후, 저도 훈훈해 지네요^^ 편안한 기분도 들고~ 이런분들이 많아서 pgr이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Love.of.Tears.님^^
여자예비역
06/10/20 15:48
수정 아이콘
코호~ 좋은 일이 있었군요~ 다이어리 잘 써요~^^
G.s)TimeleSs
06/10/20 19:38
수정 아이콘
처음알게된 사실...칭찬릴레이를 하면 선물도 오는구요! 잘 쓰세요 :D
06/10/20 21:50
수정 아이콘
10년 다이어리 받으셨군요! 글을 보니 정말 훈훈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올려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33 개인-프로리그 및 각종 호불호 설문조사 결과. [22] legend4071 06/11/14 4071 0
27031 제주도 갑니다! 오영종 화이팅! [22] 동글콩3886 06/11/14 3886 0
27030 [PHOTO]마재윤의 '프링글스 MSL 시즌2' 정복기 [52] 오렌지포인트4859 06/11/14 4859 0
27029 왜 온겜이 기억에 많이 남을까???(마본좌이야기) [62] 김준석4564 06/11/13 4564 0
27027 to sAviOr [13] Carpenter3553 06/11/13 3553 0
27026 팀밀리로 수비형을 타파할수 있지 않을까? [16] 불타는 저글링4051 06/11/13 4051 0
27025 저그답다 [17] 그래서그대는3562 06/11/13 3562 0
27023 마재윤선수를 이기는 14가지 방법 [99] 포로리8431 06/11/13 8431 0
27022 이스트로 VS CJ 엔트리! [341] SKY926495 06/11/13 6495 0
27020 서바이버 예선에선 플토가 다수 올라올 듯 하네요. [23] 김광훈4369 06/11/13 4369 0
27018 [펌]가을의 전설을 믿습니까? (번역글입니다) [13] 스타대왕6926 06/11/13 6926 0
27017 프레스티지. - 관객과 두뇌싸움놀이의 끝 (스포일러無) [6] Lunatic Love4922 06/11/13 4922 0
27016 이 선수의 연봉을 올려주세요! [45] op Has-7117 06/11/13 7117 0
27015 [잡담] 이승환 9집 - hwantastic? FANTASTIC! [29] Carefree4977 06/11/13 4977 0
27014 KTF 못지않게 SK T1역시 신예 발굴에 더 주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37] 다주거써5767 06/11/12 5767 0
27013 이윤열, 골든 마우스에 가장 다가선 남자 [49] Cozy5868 06/11/12 5868 0
27012 [잡담]중고차를 구입하며... [18] Diente3620 06/11/12 3620 0
27011 T1 again 2004 프로리그? [26] -ㅛ-)치힛~5531 06/11/12 5531 0
2701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네번째 이야기> [17] 창이♡3771 06/11/12 3771 0
27009 <심심해서 조사한 통계> 정말 스타리그는 신인리그인가? [27] 제로벨은내ideal4228 06/11/12 4228 0
27008 벼랑끝의 양팀의 승부! 삼성 Khan VS SKT T1 라인업! [546] SKY927877 06/11/12 7877 0
27007 이번 르까프... [24] 노게잇더블넥4396 06/11/12 4396 0
27006 PS3가 발매되었습니다. [36] elecviva5054 06/11/12 50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