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19 00:36:24
Name Supreme
Subject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퍼스트퀸 4-

퍼스트퀸4

퍼스트퀸이라는 게임을 알고 계십니까? 굉장히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라 발매년도는 잘 모르지만 게임하나 만큼은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역이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오래된 게임인 만큼 그래픽이 별로이긴 하지만 퍼스트퀸 4 만의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분들이 기역하고 계시는 게임일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이 작품 퍼스트 퀸 4 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독창성

다른게임에서 볼수 없던 게임입니다. 동료를 얻는 방법은 여타 다른 RPG게임과 다를바 없지만 그 동료들은 자신의 부대에 넣을수도 있으며 그 동료를 다른 부대에 장수로 삼아서 전투를 벌이는 방식은 퍼스트퀸 만의 독특한 특징입니다.

전투방식


전투 장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전투 방식은 사뭇 이스2이터널의 전투방식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직 한가지 캐릭터만으로 돌진 돌진 돌진 그외의 동료들은 자동전투라서 단점이긴하지만 화살쏘는 방법이 스페이스라든지 혹은 마법의 사용은 독특한 전투방식의 RPG라는 사실을 여실하게 보여줍니다. 컨트롤 역시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접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양한 동료와 아이템

퍼스트퀸 4는 부대를 편성하여 전투를 치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동료를 얻을수 있습니다. 거기에 영웅급 캐릭터들은 각기 모양을 조금씩 들리게 만들어서 구별이 갈수도 있게 하였습니다.

단점

그래픽

역시나 최고의 단점은 그래픽입니다. 당시 모든 게임들이 그랬을 것이지만 역시나 단순한 그래픽은 당시의 그래픽의 한계를 보여주고잇습니다.

인공지능

기본 패턴은 인공지능이라지만 역시나 단순한 컴퓨터의 인공지능이 문제입니다. 몇가지 길만 몇개의 부대로 막아 놓고 중요한 부대는 전진하면서 올라면 끝나 버리는 굉장히 단순한 컴퓨터라서 어느정도 이상의 머리싸움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p.s 알지도 못하는 태그를 쓰려니 글 자체가 엉망이 되더군요 -_- 그냥 사진 붙이는 태그가 아니라면 테그를 쓰지 않기도 하였습니다.

p.s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립니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술사
06/10/19 00:41
수정 아이콘
퍼스트퀸4 진짜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엔딩도 여러번 봤었구요

2번째 엔딩 볼때부터는 숨겨진 영웅들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죠.
특히 금색 기사(이름이 뭐더라..)를 찾아냈을때의 그 감동이란..흐흐
06/10/19 00:43
수정 아이콘
이게임은 지금해도 재밌더군요. 예전엔 마법사위주로 캐릭을 꾸려나가서 쉽게 클리어가 가능했지만 기사위주로 캐릭편성하니까 벨런스가 장난아니더군요. 애써 레벨을 올려논 캐릭이 죽어버리면 영영빠염이기 때문에...
요즘 정 할거 없으신분들 이게임 한번해보세요. RPG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방상훈
06/10/19 00:46
수정 아이콘
언젠가 님의 글에 랑그릿사가 등장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
DynamicToss
06/10/19 00:51
수정 아이콘
이게임 내인생 최고의 고전게임이죠
그래픽 나쁜건 정말 상관없습니다
그래픽 이 3D 였다면 저정도 재미 느꼈을까요 ?
06/10/19 01:03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의 목적은 엔딩보는 게 아니죠. 우리편을 전부 살리는 게 목적입니다. ^^
이디어트
06/10/19 01:08
수정 아이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그.. 카린 나오는거.. 이름이 갑자기..
시리즈1이었는데..
그렇게 3가지..
제가 어렸을때 했던 rpg중 가장 기억에 남고 기회가 되면 또 하고픈 게임들이죠-
특히 퍼스트퀸4는 단순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진짜 재밋게했었는데=)
그녀를 기억하
06/10/19 01: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거 하는방법몰라서 고생하는 한 유저입니다..도와주세용..ㅜ쿠
WhiteDay
06/10/19 02:18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의 전편인 다크세라핌도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디어트/// 파랜드택틱스 말씀하시는거죠~??
06/10/19 02:23
수정 아이콘
당시에 제목을 모른체 했던 게임이네요. 아레스가 아이가 되기도 하고, 여하튼 재밌었던 게임이죠.
06/10/19 02:33
수정 아이콘
파랜드 택틱스는 카렌 아닌가요?
새벽의사수
06/10/19 02:35
수정 아이콘
벌써 십년이 넘었군요, 이 게임 처음 했던 게... 와 세월 빠르네요. ㅠㅠ
이 글 보니까 다시 해보고싶어지는데요...^^
레지엔
06/10/19 02:38
수정 아이콘
다크세라핌이 이 다음에 나온 거 아니었나요? 하여간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퍼스트퀸2였나? 하여간 4에 나오는 왕자(안후레스였나;;)의 어머니 이야기도 정말 재밌더군요. 이 시리즈가 나중에 퍼스트퀸3d라고 하나 더 나왔는데 그건 졸작이었던 기억이...
Architecter
06/10/19 03:00
수정 아이콘
이게임..제게있어 최고의 명작...
위에 꺄아~님 말씀대로 이 게임의 목적은 우리편 전부 살리는거죠^^

악어,병아리등 동물부대도 만들어서 올99랩도 찍어봤었어요 ^^ 참 할게 많은 게임.. 요새도 가끔씩 생각나면 합니다 ^^
06/10/19 04:17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할만한 게임중 하나죠.

사실 우리편 전부 살리는게 첫번째라면.. 클릭했을때
최고 파워 수치 갱신하는것도 이 게임의 묘미중 하나랄까. ^^
사실 최고치를 도전하려면.. 정말 어려운 길을 가야합니다..
후레이야도 처음에 찾으면 안되고.. 얻는 루트를 자신이 만들어야 하니 원..
그 동물소년의 '옷' 전부 모으기도 있고 말이죠. ^^ 콜렉터적 요소를 정말 자극하던 게임이죠.
그리고 우리편은 부대 조정과 돌격/후퇴 버튼으로 어느정도 콘트롤이 가능합니다. 안그러면 다 죽죠 -_-;

마법사대 불새난무도 재미있었는데.. 크크. ^^
이 게임 다음이 다크세라핌이고.. 그래픽은 이 게임 특성상 언제나 같을수 밖에 없습니다.
심플이즈 베스트. ^^

마술사님 / 그 금색기사가 초반에 합류해야 했던 놈이죠..
자다가 합류못한. --
체력은 갇혀있던 해적이 최강이고 (다만 방어력 안습 ;;)
공격력은 그 동부의 왕자님. 마법사인 형이 더 나은건.. 역시나
동료 하나 차이겠지만 -_-; 하여튼 실제 다이다이 공격력은 이분이 최고고.
전체적인 밸런스는 그 금색기사가 최강이었던걸로...
이 두명으로만 부대편성해도. 마법저항쪽 아이템만 찍어주면 골렘이랑도 맞장뜹니다 -_-;; (부대단위는 힘들지만..)
카오루
06/10/19 04:38
수정 아이콘
전체레벨 99로 다맞췄을때는 금색기사(기프트) 보다
동쪽나라의 왕자(크렌)이 더강하더군요

99 99 로 거의다 통일해버리니..(먼산)
열씨미
06/10/19 06:08
수정 아이콘
앗 저도 어렸을 때 했던게임중 가장 열렬하게 빠졌었던 게임이었는데 퍼스트퀸4 ^^; 얼마나 많이 해댔었는지..모든 캐릭 다 찾고, 모든 아이템 다 찾으려고..결국 아이템 총 76개였었나? 그중 하나를 못찾아서 몇시간동안 온맵을 이잡듯이 뒤지던..ㅠㅠ. 바람의 호각인가 그걸 못찾았던거같은데. 친구가 그리폰 부대와 루아스를 어찌어찌하면 동료로 만들 수 있따고뻥을 쳐대서 엄청나게 삽질도 해보고..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
이뿌니사과
06/10/19 07:40
수정 아이콘
ㅜ.ㅜ 이거 정말 감동스럽게 재미... 지금다시 하고 싶은데 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공고리
06/10/19 08:43
수정 아이콘
요고이 아주 재밌는 게임이여~
공고리
06/10/19 08:44
수정 아이콘
다크세라핌은 다음에 나와서 약간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죠^^
레지엔
06/10/19 10:15
수정 아이콘
그리폰 부대 우리편으로 얻는 방법 있습니다 예전에 해본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역시 최강은 이제클... 만렙찍으니 막판 보스한테 가서 폭발만 써주다가 도망치면 이미 얼굴 다 깨져서 체력이 박살;;;
담배피는씨
06/10/19 10:42
수정 아이콘
아레스 부대를 소환 전문 부대로 만들어서 지원군까지 합치면.. 대략 화면을 다 체우고 다녔다는..^^a
XoltCounteR
06/10/19 13:19
수정 아이콘
에프큐사(FQ4)라는 이름으로 유행했었는데..훗훗...
엄청 재밌는 게임이죠...
모로윈드
06/10/19 13:26
수정 아이콘
다크세라핌.....시금치 먹으면 무적이었다죠 ^^;
진짜 재밌게 했었던 게임입니다 흐흐
06/10/19 22:01
수정 아이콘
아...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수도 없이 깬 게임...ㅠ_ㅠ
저한테는 최고의 명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56 WCG우승하는게 당연하다...?? [33] 못된놈4113 06/10/23 4113 0
26453 나의 스타 이야기... [3] NeverMind3952 06/10/23 3952 0
26452 지하철, 그 안에서의 삶과 어둠 그리고 감동. [12] 하양유저매냐3653 06/10/23 3653 0
26451 WCG 기사 실종사태. 과연 문제의 주체는 어디인가? [13] 당신뒤의그림3651 06/10/23 3651 0
26450 [잡담]영국에서 보내는 가을편지 [9] 라비앙로즈3902 06/10/23 3902 0
26449 YANG..의 맵 시리즈 (16) - Spica [9] Yang4146 06/10/23 4146 0
26448 내가 사랑하는 아이.. [7] 블러디샤인3664 06/10/23 3664 0
26446 프링글스 MSL 2차대회 결승전 장소 결정되다? [64] herocsi5053 06/10/22 5053 0
26445 [sylent의 B급칼럼] 강민의 프로토스, 혹은 마재윤 [51] sylent7110 06/10/22 7110 0
26444 파이터포럼.. 이젠 막가자는 건가요 [109] 지포스8410 06/10/22 8410 0
26443 내년 wcg부터는 프로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52] 케이건7918 06/10/22 7918 0
26441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23] ktsun4272 06/10/22 4272 0
26439 박용욱이 슬럼프로 빠져든 시기... [32] 노게잇더블넥4802 06/10/22 4802 0
26438 [잡담] 앨범정리 & 액자 시계 만들기 [3] Mr.bin3538 06/10/22 3538 0
26436 WCG 2006 마지막날,스타크래프트 최연성 우승!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금,은,동! [485] SKY927459 06/10/22 7459 0
26435 [잡담] 시간을 낭비하다. [8] My name is J3535 06/10/22 3535 0
26434 깨어나라 조용호~ [10] 노게잇더블넥3609 06/10/22 3609 0
26432 예비군도 원스타나 대령을 무서워 해야 하나요??? [29] 참이슬토스!!7072 06/10/22 7072 0
26431 See You At The Top(정상에서 만납시다) [5] 클레오빡돌아4055 06/10/22 4055 0
26429 유게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답변'글에 대한 사소한, 정말 사소한 반론. [124] 진리탐구자5188 06/10/22 5188 0
26426 눈물의 신은 언제까지 울고만 있을 것인가. [13] 삭제됨4202 06/10/21 4202 0
26425 WCG2006 워크래프트3 16강 Tournament 김동문 vs 리샤오펑!! [317] DeMiaN7020 06/10/21 7020 0
26424 굳이 MSL 4강을 크로스 토너먼트로 할 필요가 있습니까?? [21] 김광훈4525 06/10/21 45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