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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19:34
개인적으로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제임스 카메론 둘다 좋아하지 않고(아카데믹해서+_+)
팀버튼 감독은 좋아하는 감독중에 한분이지요. 컬트적인 스타일 때문에 국내에선 그의 영화가 흥행엔 별로 였지만 좋아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더군요. 생각나는 작품만해도 비틀쥬스, 에드우드, 배트맨1,2 , 가위손 등등 그의 유일한 졸작 화성침공도 생각나는군요.... 다 재밌어요...^^ 아 그리고 크리스마스악몽은 감독은 아니고 제작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04/03/01 19:42
59분59초/예 제작 맞아요~근데 오히려 다른 작품보다 더 강하게 팀버튼 적인 색깔이 짙다는 생각에~~59분59초님두 비슷한글 남기시면 매우 잼있으실듯 합니다^^
04/03/01 19:58
패럴리 형제 : 전태규 ^^?
데이빗 린치 : 베르트랑 ( 제가 좋아하는 감독 ^^ /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는 뭔가 모를 무언가가 느껴지는 ^^ )
04/03/01 20:02
홍진호선수가 2등한게 뭐가 벨런스탓입니까
못하는탓입니다(이유는 알수없음) 올림푸스배때 2위를 한 홍진호선수가 벨런스때문에 그랬다면 임요환vs홍진호의 전적은 어떻게 설명할것이며 2위를 못한 다른선수들은 실력탓을해야하나요?
04/03/01 21:17
Playi님// 죄송하다면서 그렇게 거칠게 말할 것은 뭔지..-_-;;
무수한 준우승이 홍진호 선수가 못하는탓입니다....라고 딱잘라 말하는 사람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저그가 우승 못하는 것은 5판 3선승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강전 때 P:Z가 4:1이라는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이제 5:1이죠. 솔직히 임요환VS홍진호의 전적에서 중요한 경기들(단판이 아닌) 결국은 거의 임요환 선수가 이겼습니다.
04/03/01 21:27
홍진호선수가 우승을 못하는것은 밸런스 문제가 아니라고^^;
왜냐하면 홍진호 선수는 세 종족 상대로 61~63% 세 종족다 승률은 고르고 좋죠. 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04/03/01 21:48
글 쓰신 이의 취지와는 거리가 먼 리플들이 달리기 시작하는군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감독들과 비교한다는게 쉽지않고 어색한듯 하면서도 재미있네요. ^^ 하지만, 대규모일꾼드랍님. 딴지를 걸자고 하는건 아니고 제목부터해서 오타가 너무 많습니다. -_-;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론 강제규 감독과 김동수 선수는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 서지훈 선수는 퍼펙트 테란이기때문에 큐브릭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네요.
04/03/01 22:15
저희 아버지가 비디오가게를 하셨던적 있으셔서,제가 항상 카운터를 봤기때문에, 안본 영화가 없지요..^^ 팀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그것도 봤던걸로 기억하는데,그거 이상한 졸라맨같이 생긴 인형들이 나오는 영화 아닌가요 ? ;; 제 기억으론,, 그 영화 만화 같아서, 저희 비디오가게에서는 그 영화가 만화쪽에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_-; 쿨럭-; 저 또한 만화인줄 알고 봤었던 .. ;;
04/03/01 22:32
저도 김동수 선수는 강제규 감독과 좀 안어울리네요.
오늘 제가 오스카 시상식을 보며 느낀 점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ㅇ,ㅇ 저는 '김동수'라는 인물은 맬깁슨, 혹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같은 감독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멜 깁슨은 배우로써, 감독으로써 모두가 존경할 만한 대상입니다. 대표작으로 '브레이브하트'가 있는데, 멜 깁슨은 이 영화로 오스카로부터 감독상을 받게 됩니다. 또 하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은 경우에는 제가 나이가 어려 대부분의 작품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황야의 무법자, 용서받지 못한자등의 작품에 출연하고 또, 용서받지 못한자에서는 오스카 감독상까지 받게되죠. 이번 오스카 상을 보면서도 이무영 감독님이 언급했듯이, 배우 출신 영화 감독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입니다.(이 부분도^^ 두 김 명해설이 있지만..) 작년에 개봉한 미스틱 리버로 오늘 오스카 주요부문 중 2개 부분을 주연*조연이 휩쓸기도 했구요. 멜 깁슨의 경우 성공한 배우에서 단번에 감독으로써도 인정 받았다는 점이 김동수 해설과 비슷하구요, 역시 같은 이유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숀팬,팀로빈스=박정석,박용욱)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피터잭슨 감독과 비슷하네요 -_- 오스카 상을 예로 들자면 반지의 제왕 1,2편이 모두 외면당했지만 3편은 모든 이들의 기대와 열망속에 후보에 올랐던 모든 부분을 휩쓸었죠..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과 비슷합니다 -_-;;
04/03/01 23:40
아 많이 관심 가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밸런스 문제 이야기두 많이 해주셨네요^^ 사실 제가 홍진호 선수 팬은 아니지만 요새 저그게이머들께서 결승에 한명두 못가고 탈락하는 사태때문에 그냥 쓴것입니다^^사실전 프토유저로써 저그 올라오면 신경 쓰이거던요~ 그래두 다음시즌에는 저그 우승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4/03/01 23:59
Playi님/ ..단호하게 '** 선수가 못한다-'는 말은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지라 왠지 충격적입니다.. 조금, 아프군요..(글과는 상관 없는 시작이라서 죄송해요; )
..대규모일꾼드랍님의 글..재밌네요^^ 색다르다고 해야 할까.. 팀 버튼과 강민..이라.. 와우..느낌이 좋은걸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처음에 보았을 때는 '뭐야 저거-'라는 생각 뿐이었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였고 곧 빠져서 보고 있더군요;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강민 선수를 처음 보았을 때, 솔직히 아무 느낌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 선수의 경기를 보다보니 어느새 그의 전략에 열광하고 있는 제가 보이더군요; 음..생각하면 생각할 수록..닮은 것도 같고...^^
04/03/02 14:42
이번에 팀 버튼 감독의 새 영화가 개봉한다던데 기대하고 있답니다.
무슨 Fish였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강민 선수와의 비교도 잘 어울리네요. 나만의 스타일이지만 그 스타일로 이긴다. ^^
04/03/02 18:07
정말 팀버튼 감독과 강민 선수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팀버튼 감독은 뭔가 특이한 그 감독만의 특성이 있는 감독이지요.
항상 색다른 무언가를 해서 성공시켜버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는 점은 임요환선수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영화는 많이 봤다고 생각하지만, 감독 이름은 잘 모르는데, 다행히도 아는 감독님들이라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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