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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01 18:16:32
Name 메딕아빠
Subject @@ 강민...최연성...아직은 부족하다...하지만...~~

박서의 시대...
나다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진행형일 수 있겠지만 ~~ )
게임팬들이라면 누구나 다 인정했던...최강의 전사...박서와...나다...
  ......

상향 평준화 된 게임리그 속에서...
박서와 나다만큼 인정 받으려 하는 두 선수가 있습니다...
몽상가 강민...괴물 최연성...
요즘의 상승세를 본다면...충분히 가능하리라 여겨지지만...~~
  ......

박서와 나다...이 두 선수의 시대...
그들을 좋아하지 않았던 팬이더라도...그들의 실력은 모두 인정했을겁니다...
저역시 그랬습니다...박서의 팬인 저로서는...나다의 출현이 그리 반갑지는 않았지만...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노라면...어쩔 수 없이 고개가 끄덕여지던...경험을...
많이 했으니까요...~~
  ......

요즘 강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 옵니다...
하지만 그들의 팬이 아니신 분들은...
강민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이루어낸 일들이...
아직은 몽상가의 시대...괴물의 시대...라고 불러주기엔...조금은 모자람이 있다고...
느끼시는 듯 보여집니다...~~
  .......

중요한 시기에...강민...최연성 선수...모두...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강민 선수...온게임넷 결승...MSL 패자조 준결승...
최연성 선수...MSL 승자 결승...온게임넷 듀얼...
강민 선수가...온게임넷 결승에서 우승하고...MSL 마저 잡아낸다면...
최연성 선수가...MLS 결승에서 우승하고...듀얼 통과...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좋은(우승) 모습 보여준다면...
게임팬 모두는 자연스레^^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박서...나다...그리고...다음엔...강민이구나...또는...최연성이구나...라고~~~~
  ......


마지막으로 제 생각엔...
두 선수 모두에게...이번 MSL 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강민 선수에게도 오히려 온게임넷 보다 MSL 이 그의 위치를 높여주는데는...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만약...강민 선수와...최연성 선수가 결승에 붙게 된다면...
나다와 박서의 지난 프리미어 리그 결승 이후로...
차기 스타리그의 리더를 가리는 또 하나의 초메가톤급 빅매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건재하지만...예전보단...조금(?) 주춤한 모습 보여주고 있는...
박서와 나다의 파이팅도 함께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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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시스
04/03/01 18:22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이...가 아니죠. -_-
물탄푹설
04/03/01 18:36
수정 아이콘
뭐 지금 만으로도 속된말로 끝내주는선수들인데 그렇게 된다면 말그래도 화룡점정이겠죠
나야돌돌이
04/03/01 18: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엠비씨 게임 결승은 최연성 선수와 강민 선수가 했으면 해요

궁금하더군요...최연성 선수 3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듣자니 이벤트성 경기가 하나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현재로써는 2:0인 셈이네요

대테란전 최강자 강민 선수와 괴물 테란 최연성 선수...
정태영
04/03/01 18:43
수정 아이콘
이벤트성 경기 하나는 팀리그 올스타전이었나... 아무튼 엠겜 올스타전이었습니다.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강민 선수가 셔틀리버로 갔다가 재미봤지만 셔틀 터지고 최연성 선수의 '와~' 스런 물량에 휩쓸려버린..
04/03/01 20:16
수정 아이콘
이벤트성이라고 해도 3:0은 3:0이죠... 전적부족이라는 말이 사실에 근접할 것 같구요. 프로들이 게임할 때 아무리 이벤트성이라해도 질려고 게임하지는 않을것이니까요.
04/03/01 20:18
수정 아이콘
이벤트 전이라 해도 방송경기인데 최선을 다했겠지요.
네버마인
04/03/01 21:0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그냥 경기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할 뿐인데
팬이라는 이름으로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난무하는 거 같군요.
자기들이 나서서 내가 최고다...한 것도 아닌데
인정하고 말고....그런 류의 글들을 보는 게 이제 슬슬 버거워지네요.
이석현
04/03/01 22:28
수정 아이콘
윗 댓글 대동감입니다
하늘나는돼지
04/03/01 22:49
수정 아이콘
이번 msl 결승에서 강민선수 vs 최연성선수 가 붙게된다면 정말 흥미진진하겠군요..~~
04/03/02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김정민 선수가 우승 한번 했으면 합니다.. 기회를 잡았을때 해내야죠.. 지금이 좋은 기회인듯..
04/03/02 00:2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진가는 상대를 여러번 만날 수록, 맵과 상대가 정해져 있을 수록 준비기간이 길 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강민선수가 홍진호(1승6패),조용호(2승5패),강도경(1승5패),박경락(2승5패->박경락선수 확실치않음) 로 극강 저그들에게 상대전적이 상당히 밀리고 있으나, 강민선수가 위 선수들에게 그다지 약하다는 인상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위의 패배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한 이벤트성 경기이거나 itv의 경기이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리그의 경기였고, 승리한 경기들은 대부분 중요한 경기였던게 이러한 인식에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강민선수의 팬이라면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3전 3패이나, 그 중 2경기가 강민선수가 그의 능력을 100% 보여주기 어려운 MTL 경기였고,(MTL 은 상대선수와 맵을 모두 알기 어려우므로 강민선수의 특성상 다른 선수보다 패널티를 더 안게된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한경기는 MSL 위너스 8강 이었던가요?
이 경기는 서로 동등한 상황에서 정당히 진 경기라고 평가 할 수 있으며,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제대로 진 경기는 이 한경기 정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어쨌거나 강민선수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명언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수로, 그에게 승리를 따내면 따낼수록 그에 꿈에 점점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강민선수의 최고 능력은 다들 아시다시피 (상대진영을) 보지 않고도 본것보다 더 정확히 예측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예측하기 어렵거나 예측하지 못한 전략이나 패턴에는 쉽게 경기를 내어 줄 수도 있음을 의미하며, 최연성선수의 운영과 물량은 현재로써(3패하는동안) 강민선수의 예측범위에 벗어나 있었던 걸로 추측할 수 있으며, 만약 결승에서 최연성선수와 만난다면, 결승전의 최대 포인트는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얼마나 자신의 꿈에 가둘 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즉 최연성 선수는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고, 강민선수는 이를 얼마나 예측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지요...
윤수현
04/03/02 00:58
수정 아이콘
전 약하다고 생각하는데요..^^:;(기요틴이 아직 뇌리에 맴돌긴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건 이벤트성이건 져도 머......라는 생각으로 경기하는 게이머는 없을 테니까요.
최연성 선수와는...전적부족.....이 맞겠죠(팀플전도 패배는 패배입니다.준비가 부족한건 상대선수도 마찬가지니까요.)
용잡이
04/03/02 02:5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나 최연성선수나 최강이라는 이름에 하나부족함이
없는 선수인듯하던데요^^단지 한번의 리그로 우승으로
모든걸 판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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