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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18:41
개인적으로 엠비씨 게임 결승은 최연성 선수와 강민 선수가 했으면 해요
궁금하더군요...최연성 선수 3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듣자니 이벤트성 경기가 하나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현재로써는 2:0인 셈이네요 대테란전 최강자 강민 선수와 괴물 테란 최연성 선수...
04/03/01 18:43
이벤트성 경기 하나는 팀리그 올스타전이었나... 아무튼 엠겜 올스타전이었습니다.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강민 선수가 셔틀리버로 갔다가 재미봤지만 셔틀 터지고 최연성 선수의 '와~' 스런 물량에 휩쓸려버린..
04/03/01 20:16
이벤트성이라고 해도 3:0은 3:0이죠... 전적부족이라는 말이 사실에 근접할 것 같구요. 프로들이 게임할 때 아무리 이벤트성이라해도 질려고 게임하지는 않을것이니까요.
04/03/01 21:05
선수들은 그냥 경기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할 뿐인데
팬이라는 이름으로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난무하는 거 같군요. 자기들이 나서서 내가 최고다...한 것도 아닌데 인정하고 말고....그런 류의 글들을 보는 게 이제 슬슬 버거워지네요.
04/03/02 00:22
강민선수의 진가는 상대를 여러번 만날 수록, 맵과 상대가 정해져 있을 수록 준비기간이 길 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강민선수가 홍진호(1승6패),조용호(2승5패),강도경(1승5패),박경락(2승5패->박경락선수 확실치않음) 로 극강 저그들에게 상대전적이 상당히 밀리고 있으나, 강민선수가 위 선수들에게 그다지 약하다는 인상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위의 패배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한 이벤트성 경기이거나 itv의 경기이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리그의 경기였고, 승리한 경기들은 대부분 중요한 경기였던게 이러한 인식에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강민선수의 팬이라면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3전 3패이나, 그 중 2경기가 강민선수가 그의 능력을 100% 보여주기 어려운 MTL 경기였고,(MTL 은 상대선수와 맵을 모두 알기 어려우므로 강민선수의 특성상 다른 선수보다 패널티를 더 안게된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한경기는 MSL 위너스 8강 이었던가요? 이 경기는 서로 동등한 상황에서 정당히 진 경기라고 평가 할 수 있으며,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제대로 진 경기는 이 한경기 정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어쨌거나 강민선수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명언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수로, 그에게 승리를 따내면 따낼수록 그에 꿈에 점점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강민선수의 최고 능력은 다들 아시다시피 (상대진영을) 보지 않고도 본것보다 더 정확히 예측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예측하기 어렵거나 예측하지 못한 전략이나 패턴에는 쉽게 경기를 내어 줄 수도 있음을 의미하며, 최연성선수의 운영과 물량은 현재로써(3패하는동안) 강민선수의 예측범위에 벗어나 있었던 걸로 추측할 수 있으며, 만약 결승에서 최연성선수와 만난다면, 결승전의 최대 포인트는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얼마나 자신의 꿈에 가둘 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즉 최연성 선수는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고, 강민선수는 이를 얼마나 예측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지요...
04/03/02 00:58
전 약하다고 생각하는데요..^^:;(기요틴이 아직 뇌리에 맴돌긴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건 이벤트성이건 져도 머......라는 생각으로 경기하는 게이머는 없을 테니까요. 최연성 선수와는...전적부족.....이 맞겠죠(팀플전도 패배는 패배입니다.준비가 부족한건 상대선수도 마찬가지니까요.)
04/03/02 02:53
강민 선수나 최연성선수나 최강이라는 이름에 하나부족함이
없는 선수인듯하던데요^^단지 한번의 리그로 우승으로 모든걸 판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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