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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1 21:49:49
Name 삭제됨
Subject 바이크 사고 겪고 난후,부모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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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ILE
06/09/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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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의 친구도 택시하고 부딪혀서.. 그만..
06/09/11 21:56
수정 아이콘
아 바이크사고..... 제 아제분께서 바이크사고로 돌아가시고;;
학원에서 집으로 갈떄 바로앞에서 짜장면들 오토바이가 역주하다가 추월하는 승용차랑 정면에서 쿵 하는 사고 본뒤로는 (기름새고 거짓말안하고 정말 사람 날라갑니다)
오토바이크 절대적으로 타고싶은 마음이 가시더군요;;
글루미선데이
06/09/11 21:5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_^
지금 느끼는 감정 잊지 마시고 또 스쿠터 타실 기회가 생긴다면
셋-_-이 타는 위험한 행동같은거 하지 마시고 조심히 타시구요^_^
(안전규칙만 잘 지킨다면 오토바이도 위험하지 않습니다.장난치다 다치는거죠-_-)
아무튼 효도 많이 하세요 ^_^
elecviva
06/09/11 22:00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실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부모님께서 큰 사랑 보여주셨네요.

저도 스쿠터 조심해서 잘 타겠습니다.
재벌2세
06/09/11 22:02
수정 아이콘
많은 걸 느끼셨다는 것이 글에서 듬뿍 묻어납니다.

좋은 경험하셨으니 한 단계 도약할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다시 바이크를 접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혹 하신다면 안전운전하세요^^
김우진
06/09/11 22:06
수정 아이콘
재벌2세님께서 돈 좀 어떻게? ^^
06/09/11 22:07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이셨으면 너죽고 나죽자였을 겁니다 -_-;;

다행이시네요.. 액땜했다고 치시고 앞으로 부모님한테 잘하세요
하얀그림자
06/09/11 22:08
수정 아이콘
바이크 그런거 타지 마시고 버스라던가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나중에 돈 벌어서 차라리 차를 사서 타시던가요. 오토바이 이런거 너무 위험합니다. 사고나면 정말 바로 즉사에요.
재벌2세
06/09/11 22:43
수정 아이콘
김우진님/돈에 하도 치이며 살다보니 사이버상에서라도 부자이고 싶어서 만든 닉넴이랍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바이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몹시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리고 철없는 일부의 친구들이 바이크를 단지 멋으로 생각하며 위험하고 좋지 않은 모습들을 자주 보이는데다가 바이크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지는 사고시의 위험성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모 싸이트에서 건전라이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고 나름대로 안전하게 주행한다고 생각하지만 바이크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하지만 그런 부분들때문에 바이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살리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 될 것 같아요. 하루빨리 철없는 청소년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줄어들고 건전한 라이더들의 모습들이 부각되어 바이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조금이라도 사그라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리플을 보시는 pgr유저분들 중에서 스쿠터나 바이크를 타시는 분이 있다면 꼭 안전하고 건전하게 라이딩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lecviva
06/09/11 22:44
수정 아이콘
하얀그림자 님 /

이륜차 = 위험한 교통수단, 자동차 = 안전한 교통수단 은 아닙니다.
이륜차도 안전하게 타려면 장점을 살려서 잘 탈 수 있답니다.
10년넘게 무사고로 운전하시는 분도 있고 사람 나름이랍니다. :)

아무래도 이륜차 타시는 분들이 좀 더 자신을 위험에 노출시키죠.
저 역시 스쿠터를 타고 있습니다만, 보호도구 잘 챙겨서 지키라는 거 지키면 괜찮습니다. :)
06/09/11 23:13
수정 아이콘
차라는게 자기 혼자 안전하게 탄다고 사고가 안나는게 아니죠
그런데 같은 사고가 나도 오토바이가 워낙 안전하지 못하니 ㅡ,.ㅡ
이뿌니사과
06/09/11 23:23
수정 아이콘
그럼요. 자식이 다쳤다는데 화내실 부모님은 ;; 없죠;; 크게 안다치신게 효도 하신 겁니다. 조심 조심하세요. 나이들면서.. 제 몸 다치거나 아픈게 제 한몸의 일이 아니더라구요. 아픈 자식 바라보는 부모님 속은 타들어갈겁니다.
06/09/11 23:47
수정 아이콘
이번엔 액땜했다고 치고 앞으로 부모님께 잘하면 되는거죠~^^
GrandBleU
06/09/11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택시가 꽁무니 쳐서 자빠져가지고 버스 밑에 들어갔다 나온 이후로
바이크 안탑니다... 택시는 튀고 버스는 정류장에 서있어서 살았죠 흠냐...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능력 되시면... 지성이처럼...
이것바라
06/09/12 01:02
수정 아이콘
제 친구의 친구녀석이 중학교때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즉사 했습니다..... 그이후 오토바이는 배울 생각도, 탈생각도 없습니다....;;
뭐 안전하게 탄다면 생관없겠습니다만,, 그 녀석 생각이 나서 ;;
미네랄은행
06/09/12 10:03
수정 아이콘
안전운전하는 오토바이 본적 거의 없습니다. 설사 안전운전을 한다고 해도 배기량이 적은 오토바이일수록 자동차들의 운행흐름에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험합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오토바이가 작다보니 차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게 되는데 자동차 운전자들 시선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커다란 차도 잘 못보는...주로 아주머니들...운전자들도 많구요...
잘잘못을 가리기 이전에 사고가 나면 자동차라면 사람은 안다칠것도 오토바이에게는 너무 치명적입니다. 제가 아는 동생도 동생친구는 죽고 그 동생은 한쪽다리가 불편하게 되었는데...평탄한 삶이 너무 크게 변했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그전과 같은 모습이 되진 않는군요.
Cazellnu
06/09/12 10:30
수정 아이콘
뭐라해도 부모님은 저희편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조심스런마음을 가져야 하지만 자식 된입장에서 부모님을 생각하는거는 간사한면이 끼어들 여지가 많아서 잘 되지 않는것도 사실이겠죠

어떻게 해도 그에 보답할 길은 없겠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것 이 답이겠지요
06/09/14 22:04
수정 아이콘
안전하게 바이크를 탄다는 건 좀 힘든일인게 사실이죠.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타거나, 아님 미국처럼 사막을 가로지르는 도로에서 타지 않는 이상은요. 개인적으로 저도 바이크는 웬만하면 타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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