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6 18:29:41
Name 낙~
Subject pgr21 평점.
오늘 낮에 그러니까 정확히 3시 즈음 약간의 공부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스타 재방송을 살짝 즐기려 집에 들어 갔댔죠. 서바이버 재방송 안하나 엠비씨
게임채널을 켜보았지만 하는 것은 강호동의 천생연분;; 그리하여 그동안 사랑했던
온게임넷으로 채널 변경.

당시 온게임넷에서 하던 방송은  (그러니까 오늘 오후 3시경) 프로리그 하이라이트라는
방송. 그 덕에 이병민 vs 이재호 선수 경기도 다시 보고 원종서 선수의 4벌쳐 드랍을
통한 깜짝 역전승도 감상할 수 있었죠. 그런데...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티비 하면 우측 하단에 나온 pgr21 평점. 각 경기마다 pgr21평점
해놓고 몇점 몇 (예를 들어 가장 많이 본 것은 8.4) 이렇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pgr21평점위원은 아니지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는 참
여러곳이 있는데 그 유명한 전문가 집단인? 파이터 포럼에서도 평점을 매겨본다면
그에 의한 평점을 반영하였을 수도 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pgr21의 평점이
방송에 발표되다니... 우와우..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왠지 평소보다도 pgr21이 남달라 보였고 제가 뭐 이곳에서 거의 활동이란답시고는 가끔
나름 옳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날카로운 지적 댓글 정도
이지만 왠지 저 조차도 대단하여 보이는 기현상?이 일어나더군요 하하 동생에게 저것봐
저것봐하면서 자랑?을 하였습니다. 아무튼 기분좋은 오후 3시였던 오늘 입니다.

p.s 이 사실은 이미 알고 계셨던 건가요? 글이 없길래 올려 봅니다만은 이미 알려진
것이라면 대략 난감;;

p.s2 15줄을 어케 채워야하나 고민 무지 했었는데 약간의 잡설을 보태니 가능했었다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의물량
06/09/06 18:33
수정 아이콘
대락 난감하시겠지만, 보통의 사이트들보다는 PGR쪽이 조금 더 신뢰도가 높아서.. 공식적인 자료로서 방송에 자주 등장하더라고요~
NeverMind
06/09/06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우주가 사라지고 난 후 평점이란걸 현제 하고있는곳은 pgr밖에 없지 않나요?
06/09/06 18:39
수정 아이콘
영웅의물량님/ 전적등의 데이터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평점은 처음 봐서요. 하하 굉장히 기뻤다는..
서정호
06/09/06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봤습니다.
근데 박태민선수 경기 평점이 잘못 나온 거 아니었나요??
원래 7.8인데 7.0으로 방송나온 거 같더군요.
정현준
06/09/06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145 공방탈출을 위한 기본적인 노하우 (1) - Terran vs Zerg [19] op Has-3982 06/10/07 3982 0
26144 대수송기간 열차표 끊는법,,그리고 각 방송사들에 바라는점... [17] 참이슬토스!!3932 06/10/07 3932 0
26143 [Kmc의 험악한 입담] 아카디아2 [10] Ntka5783 06/10/06 5783 0
26142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사랑이야기x) [5] 마린의후예3914 06/10/06 3914 0
26140 함께 쓰는 E-Sports사(6) - 강경원 열전. [27] The Siria6054 06/10/06 6054 0
26137 라디오 스타 이윤열 (군데군데 살짝스포일러인가요;) [9] 해원4744 06/10/06 4744 0
26136 [만화 '식객' 이야기] '부대찌개' [17] The xian5320 06/10/06 5320 0
2613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네번째 이야기> [15] 창이♡3957 06/10/06 3957 0
26134 프로리그와 기록 이야기 2 [3] 백야3856 06/10/06 3856 0
26133 무관심? 무..관심.. [37] KuTaR조군4444 06/10/06 4444 0
26131 함께 쓰는 E-Sports사(5) - 강병건 열전. [13] The Siria10194 06/10/06 10194 0
26128 'No Name Tournament'(가제) 어떤가요? [8] Gold Digger3858 06/10/06 3858 0
26127 도대체 얼마나 강해진 것일까?? [46] 한인5914 06/10/05 5914 0
26126 [프로야구] 오늘 끝났습니다. MVP는 누구에게?? [57] 폭렬저그4161 06/10/05 4161 0
26125 [Kmc의 험악한 입담] 어쩌다가... [14] Ntka3985 06/10/05 3985 0
26124 함께 쓰는 E-Sports사(4) - 이지훈 열전 [4] The Siria5146 06/10/05 5146 0
26122 <잡담이자 응원글> 본좌론에 대하여 ... [9] 나는마린3733 06/10/05 3733 0
26121 까무러쳐도 이기자고 수없이 다짐합니다. [9] Carpenter3981 06/10/05 3981 0
26120 마재윤과 온게임넷 [39] 플토시대6660 06/10/05 6660 0
26119 홍진호한테 필요한건 컨트롤? [46] 노게잇더블넥5378 06/10/05 5378 0
2611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세번째 이야기> [9] 창이♡3638 06/10/05 3638 0
26117 함께 쓰는 E-Sports사(3) - 손오공 프렌즈 세가. [20] The Siria5169 06/10/05 5169 0
26115 [Kmc의 험악한 입담] 24강 [38] Ntka5478 06/10/05 5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