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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5 17:45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그리 주목해서 본 것은 아니지만 언뜻 보기에도 왠지 무척 세련되어 보이더군요.
더불어 확실히 '강하다'라는 느낌도. 최연성 선수 어제의 센터배럭은 참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신선했습니다. 음..그리고 챌린지에서의 4연패는 가뜩이나 없는 전적에 승률은 또 엄청나게 깎아 먹었군요..액땜했다 생각하고 듀얼 무사히 통과하길 바랍니다. 온겜에서도 최연승.. 기록 세우시기를.-_-
04/02/25 18:17
어느누가 또 한번 듀얼에서 (어느분의 표현을 빌려) 피말리는 치열한 싸움을 하게될지, 지름길로 먼저 올라가서 동료들을 내려다보며 다시금 정진하게 될 지- 팬이면서도 쉽사리 우위를 점치지 못할 만큼 조심스럽네요.
두 선수의 건승을 빕니다. ........서지훈화이팅(!)
04/02/25 18:21
서지훈선수 OSL본선에서 이윤열선수를 잡고, kimera님께서 말하신 '절대 테란'으로 거듭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서도 4번시드 받고 당당히 이윤열 선수를 지목했으면 하네요 ㅇㅅㅇ
04/02/25 18:50
이병민 선수의 지각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깨끗이 잊으시고 듀얼에서도 강력한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드랍쉽 훼이크로 유일한 패점을 안긴 (실격패 제외하고요~~) 서지훈 선수와의 OPL에서의 리턴매치도 기대되네요~ 이루어 진다면 말입니다.. ^^
04/02/25 19:11
변길섭 선수....이번엔 스타리그 가시리라 믿습니다 ^^
진짜 1경기 5경기가 패러독스였다면.....길섭선수의 우위를 당연히 점쳤을텐데;
04/02/25 19:15
깔끔한 글 잘 읽었습니다^0^
변길섭선수와 서지훈선수를 가장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번 1위결정전이 즐겁고도 두렵습니다. 게다가 듀얼의 2위 자리는 정말.............. 공포입니다-_-;;; 어쩌면 좋아요....ㅠ.ㅜ
04/02/25 19:42
1위 결정전 정말 기대됩니다! 금요일엔 강민 선수 vs 변은종 선수의 4강전, 주말엔 양대 방송사 프로리그 결승전, 다음 주 화요일 챌린지 1위 결정전.... 으악 행복해요! +_+
변길섭 선수 시드 받으세요! 화이팅 화이팅!! (서지훈 선수 드랍쉽 페이크 정말 정말 멋있었는데... ( ..)a 서지훈 선수도 차기 리그 가시길^^) 저도 깔끔하게 정리 잘 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04/02/25 21:20
그렇군요...서지훈선수 시드받으면 이윤열선수 지목할 것 같은 느낌~
두 테란 다 이뻐라 하는 제마음은 기쁨 반 불안 반이군요...; 에엣~우선은 두 -_- & -_- 분의 시드전이 기대됩니다!!
04/02/25 22:01
결과야 어찌됫든 다들 수고하셧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편애하는^^;; 두명의 테란유저는 챌린지 순위결정전과는 상관없는곳에서 열심히 수련중이시지만(보고싶다 ㅠ.ㅠ) 어쨋든 변길섭선수대 서지훈선수의경기 무척 기대가됩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에는 빅경기가 정말 많은 한주네요^^ 스타 보다가 2주훌쩍 넘어 가겟군요^^
04/02/25 22:24
역시 관점의 차이일까요?
제가 본 엠겜에서의 최연성선수는 빠른멀티 후, 소수병력으로 자리를 먼저 잡고 상대병력을 방어한 다음에 그 이후에 터져나오는 물량으로 더 많은 멀티를 가져가면서 이기는 모습으로 봐왔거든요. (제가 틀렸겠죠 뭐 -_-;;) 그나저나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이 예전에는 [먼저 몇대 맞아주고, 원펀치 쓰리강냉이!!] 라는 무서운 한방이였다면, 이번 챌린지에서의 모습은 [나는 니가 무엇을 할지 다 알고있다.] 인 것 같습니다. (기습적인 BBS빼구요 -_-;) 시종일관 상대를 가만 안두는모습도 인상적이였구요. 변길섭선수는 '시나브로' 이기는 플레이... 물흐르듯 경기진행이 되니 주도권은 어느새 변길섭선수에게로 넘어가있는.... 정말 상대가 지고나서 '왜 밀렸지?' 라고 다시 리플레이를 보며 고민할법한 플레이... 특징이 없으면서, 변길섭선수의 미소띈 무표정과 왠지 맞물리는 듯한 도의 경지에 다다른 신선들이 장기를 두는듯이 물흐르는듯한 플레이 (-_-;;;) 하지만 동시에 강력함도 느낄 수 있는 플레이... 제로스, 불꽃과의 결전만큼은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_-... 누가 이기든 3:2로만 이겨주세요 -_-
04/02/26 09:36
최연성 선수가 어쩔수 없이 전략으로써 승부를 봤다?..아닌것 같습니다..최연성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보고 자신도 뭔가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그런듯 싶습니다..최연성 선수는 KTF 에버컵때 8승1패란 성적을 세웠고 전략적인 맵에 약하다는걸 인정할수 없는거죠.
04/02/26 11:41
와, 성의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거실만큼 좋은 분석이라 생각되네요. 초등학교 어린이가 연필을 꽉 쥐고 또박또박 힘주어 획을 긋듯이..^^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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