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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4 13:30
강민선수는 전략 + 물량 다 되는 선수죠... 다만 전략이 좀더 눈에 띄기(?)때문에 전략으로 읽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퍼펙트플토;;; 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 너무 잘하네요. 그래서 좋습니다^^
04/02/14 13:35
사이버네틱스 코어는 박정석선수가 더 빨랐었을 겁니다. 물량의 차이는 리버테크+강민선수의 쥐어짜낸 물량 을 생각 했을 때는 얼추 맞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너무 정석(?)적으로 한 듯 해서 아쉽더군요. 이상하게 강민 선수랑 할 때는 멀티타이밍도 늦고...
04/02/14 13:40
전 어제 현장에서 해설 없이 봤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맨 첨 박정석 선수의 입구가 뚫릴 때 컨트롤이 강민 선수가 예술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척 하면서 질럿이 앞에 나서니 질럿만 잡아줬구요(드래군 수는 박정석 선수가 많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몇번 질럿만 다 잡아주고 자신의 질럿이 파고 들었습니다. 박정석 선수의 질럿만 컨트롤로 제거한 강민의 승이 아니었나봅니다.
04/02/14 13:47
사이버네틱스 코어는 강민선수가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강민선수의 어시밀레이터 위에 지었던 사이버네틱스 코어가 완성된 후에 옵저버의 화면으로 박정석선수의 본진을 비추었는데, 아직 완성 전이었거든요.
04/02/14 13:53
어제 강민 선수 로보틱스를 어시밀레이터 주변에 지어서 프로브가 가스를 넥서스에 넣는데 조금 딜레이가 생겼는데.. 저는 강민선수가 그래서 조금 피해받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04/02/14 14:21
물량차이의 비밀은 프로브에 있었던게 맞습니다. 공격 들어가는 쪽이 막는 쪽보다 많다면 그건 단순한 병력차이가아닌 병력차이+300정도의 미네랄의 차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04/02/14 14:54
가림토 = 날라 겠죠. 가림토도 물량이 약한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토스 유저중에 물량약한 선수가 어디 있나요? 단지 얼마나 더 나오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리치는 언제쯤 자신의 명성을 되찾을지 ㅠㅠ
04/02/14 14:58
저도 경기 보면서 이글 쓰신분이랑 똑같이 의문을 품었고 똑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떻게 테크도 빠르고 병력도 많고 멀티도 더 빠르게 먹지?? 하는 의문이요.. 그리고 차이가 날만한 곳은 역시 프로브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시간계산에 의한 연습을 바탕으로, 프로브를 줄여서 그 돈으로 병력을 뽑고, 상대보다 병력이 많아지는 타이밍에 멀티를 짓고, 프로브가 상대보다 조금 적더라도 멀티가 완성되서 오히려 자원상황은 역전되는...완벽한 시나리오를 짜왔고 그대로 완벽하게 경기가 진행된 듯 하네요.
04/02/14 15:03
그렇군요. 저는 정석선수가 살짝 더 빨랐다고 생각을 했습니다.(그 화면은 기억이 안나지만, 강민선수가 질럿을 박정석 선수보다 초반에 더 충당을 했어서 자원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더 여유가 있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04/02/14 16:54
강민선수는 물량마저도 자신의 전략의 한 범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마이큐브의 전처를 되풀이하지 마시고 꼭 높은곳으로 올라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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