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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3 15:39:10
Name 똑딱이
Subject PGR 최고 스타는 강민?
어제 김현진 선수와 강민 선수 겜 보구 충격? 받았는데
여기 오니 역시 강민 선수에 대한 글이 많군요.

요즘 최고의 이슈는 강민인 듯 합니다.

제가 강민 팬이라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요즘 테란이 너무 강해져서 좀 지루한 감이 많은데
강민 선수의 등장이 신선하군요.

잘하는 신예 테란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지든 이기든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빌드, 아슬아슬한 승부가 스타의 매력인데말이지요.

최연성 선수 정말 잘 하긴 하지만,
경기가 그리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최선수를 폄하하려는 말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

세 종족간의 밸런스가 맞춰지고,
저그나 플토 진영에도 괴물이 등장해야,
더욱 흥미가 있어지지 않을까,
아쉬운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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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욱
04/02/13 15:43
수정 아이콘
선수를 좋아하면 어지간한 경기가 아니고선 다 재미있죠.
04/02/13 15:43
수정 아이콘
관점이라는게 무척이나 주관적인 문제여서 말이죠...
은빛사막
04/02/13 15:47
수정 아이콘
가끔씩 '객관적인 관점으로 이 선수의 경기는 재미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 안갑니다 =ㅅ=;
레디삐~*
04/02/13 15: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를 싫어 하시는건 아니신지.. 그 싫어 하는 선수가 이길때면 완벽해 보이고 빈틈이 안보이고 어떻게 할 타이밍이 안생기고 그런게 느껴지시는게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04/02/13 15:57
수정 아이콘
RM// 그런 민감한 사항을 '개인적이다'라는 핑계로, 최선수와 최선수 팬들을 자극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그런 개인적인문제로 다툼이 일어난다면 더 좋지않겠죠.
'재미'라는 문제또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문제여서 말이죠..;
sunnyway
04/02/13 16:03
수정 아이콘
취향의 차이인데요, 뭐..
제가 최선수 경기 재미있었다고, 남들도 재미있으라는 법은 없으니.. 백인백색이죠..
그러니까요..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 그런 단정적인 말 들으면.. 가슴이 아파요 ㅜ.ㅜ
04/02/13 16:0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도 좋고 최연성 선수도 좋고 최고의 두선수이기에
그 이름만으로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들이죠.
그래서인진 몰라도 최연성선수의 경기가 재미없을수도 있다는게 저로선 좀 놀랍네요.
04/02/13 16:05
수정 아이콘
arkride// 충고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리플은 지웠습니다.

근데 그냥 이 말만 붙이자면. 저는 똑딱이님 글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도 그러니까요^^... 뭐 객관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옛날에 물량 무지하게 뽑아서 민다고 윤열선수 게임 재미없다고 하던분들 다 어디가셨는지 전 좀 궁금하긴합니다 (.......)
오노액션
04/02/13 16:13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선수 경기가 재밌던데... 물량위주라고 해도 굳이 재미없을필요가 없죠..최연성선수으 경기를 보면..무언가 빨려들어가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전 다른테테전은 안봐도 임요환,최연성나오는 테테전은 꼭 보구요... 저그대 플토가 저그대테란전보다 재미없을지 몰라도 홍진호,박정석,강민선수등이 나오면 꼭 보듯이 이런선수들의 이름..네임벨류에서 오는 무언가 강한흡입력이 있는것 같네요...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테클은 사절입니다...
04/02/13 16:1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윤열선수 게임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뭔가, 뻔한 스토리의 연속극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당시의 윤열선수는 너무 강했죠.^^ 그리고 빌드도 다소 단순한 느낌이었습니다. 상대선수가 알면서도 방법이 없어 당한다 할까요. [요즘은 윤열선수도 의외의 전술을 완성도있게 잘 사용하죠]
연성선수의 요즘 경기도 비슷한 맥락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패러독스에서 보여줬던 투배럭 날리기(비록 실패했지만)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요환선수의 영향일까요?] 연성선수도 끝없이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화해갈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04/02/13 16:23
수정 아이콘
재미있다의 기준은
1, 사람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
2. vod를 찾아서 볼 정도의 가치(즉 vod 조회수)

로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04/02/13 16:24
수정 아이콘
물량 무지하게 뽑아서 민다고 윤열선수 게임 재미없다 한 사람
-> 접니다. 저는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FC Barcelona
04/02/13 16:2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라면 어떻게 해도 좋겠죠 그리고 무언가가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게임들도 그래서 임요환선수가 인기도 많고
꽃단장메딕
04/02/13 16: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게임은 재미가 없었다...뻔하다...-_-;;

그 시절 거의 이윤열선수의 안티에 가까웠던 저였기에 그가 지기를 바라며 봤습니다..
그때 제가 본 이윤열선수의 경기는 상대방을 숨도 못쉬게 조이는 것 같더군요.
항상 이기는 이윤열이라는 선수가 참..무서웠습니다..
경기가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판단할 여유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지금 최연성선수의 경기..마찬가지 느낌입니다..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무시무시합니다..
정말 너무 잘하는게 느껴져서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강민선수의 경기에서 사람같은 느낌이 전해진다면,
최연성선수의 경기는..사람이 맞나? 하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만일 최연성선수의 팬이 되어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바라보신다면,
만일 이윤열선수의 팬이 되어 그 당시의 이윤열선수의 경기를 바라본것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겁니다...
04/02/13 16:28
수정 아이콘
Calvin // 저도 그렇습니다^^.. 당시에는 윤열선수 게임이 좀 뻔하다고 생각해서 별로 안좋아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윤열선수 게임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 제가 변한게 아니라 윤열선수가 변한거겠죠.^^
난폭토끼
04/02/13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 선수의 경기 재미있는것도 있고 재미 없는것도 있습니다. 최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게임' 을 많이 하는 선수가 있고 좀은 루즈한 게임이 쬐끔이라도 많은 선수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있긴 한것 같습니다. 뭐 항상 맞는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1+1=2라고 할땐 그렇게 생각하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귀여니양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다만 귀여니양의 미운소리 잘하는 팬들에겐 그럴 필요가 없지만 프로게이머와 그들의 팬들은 우리가 다함께 배려해 주어야할 사람들이라는 차이가 있지요...

강용욱님 말씀처럼 선수가 이쁘면 어지간한 게임이 아니면 다 재미있다고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다 안타깝고 좋으면 꼭 그렇지 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윤열군(아, 이거 보고 윤열군이나 팬분들, 특히 혜원님 맘 안상하셔야 할텐데...)의 경우 예전엔 재미없다라는 평가가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게시판보다는 좀 더 직설적인 채널에서는 좀 더 강하게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구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얘기가 쑥 들어갔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예전에 동일한 시간대에 윤열군vs다른선수 게임과 다른선수vs다른선수 게임이 할땐 타 채널로 돌렸죠. 근데 요즘은 윤열군 게임이 다른선수 게임보다 재미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윤열군의 스타일은 그간 상당히 많이 변했고, 거기에 더해서 윤열군을 분석하는 게이머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흥미진진함' 이 더해진것 같네요. 그래서 재미있어 진것 같구요...

사람에 따라 이기든 지든 재미있게 보이는 선수들도 있죠. 예전의 김대기 선수, 정말 이기든 지든 시종일관 모두가 즐거워 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최진우 선수 개임이나 김동준, 김동구 선수 게임은 누가 이기건 재미있게 본거 같습니다. 아, 변성철,최인규 선수도:)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다 루즈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강자로 군림했던 시절의 임요환 선수나 기욤,강도경 선수도 무척이나 인기있는 매치였지요. 뭐 개인차는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보는 재미' 가 좀 더 한 선수가 있고 약간은 루즈한(혹은 뻔한)경기가 조금은 많은 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To_heart
04/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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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댓글들의 반응이 조금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글의 주제는 최연성 선수의 게임이 재밌냐, 없냐가 아니라 거의 한계에 다다르게 된 것 처럼 느껴지는 스타에서 지금처럼의 재미를 지속하려면 신선함을 가진 유저가 나와야 한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그 글에 포함된 의견인 최연성 선수의 게임은 그다지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글쓰신 분의 의견에만 매달리시는게 아닌가...;;
난폭토끼
04/0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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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omi님의 안타까움도 공감이 가지만 hitomi님 역시 너무 과열되신건 아닌가 합니다. 게임은 재미 있을 수 도 있고 없을 수 도 있지요. 물론 표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하겠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몰아가진 말길 바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보시는게 어떨까요.... 윤열군이나 연성군에 대한 얘기가 많은건 그만큼 그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요:)
04/02/13 16:55
수정 아이콘
RM님 이윤열선수의 경기를 가장 재밌어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지라 말하긴 좀 뭣하지만 그 악담을 굳이 언급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그 선수 겜은 "재미없어" 라는 말은 "나 걔 싫어" 라는 말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런 지극히 감정적인 표현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제해 주시는 것이 서로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싫다는 표현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그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가 있나요.

은빛사막님이 언급하신 "객관적인 관점에서 그 선수의 경기는 재미없다"란 말.. 이 말처럼 공격받기 쉬운, 논리적 오류가 가득한 말도 없을 듯 싶네요.
"재미없다" 란 표현은 그 선수를 깎아내리기 위한 우회적인 표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Calvin 님 VOD 조회수와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된 경기가 재미있는는 경기인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여?
그렇다면 이윤열선수의 경기가 재미없다는 건 뭐로 증명하실겁니까?
VOD조회수가 적나요? 사람들이 이윤열선수 경기 이야기를 안하나요?
제 말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님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재미없다"란 말이 쉽게 쓰여지는 것에 비해 왜 재미없는지에 대한 설명이 너무도 부족하다 여겨져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냥 재미없다고여? 개인의 취향에 차이일 뿐이라고여?
그렇다면 님이 생각하는 재미있다는 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다는 근거는 애초부터 없는 것이고 증명될수도 없는것입니다. 그냥 재미있는 거고 개인의 취향일 뿐이죠.

피지알에서 재미있다 없다란 논쟁이 어느 지점부터 시작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개인의 재미라는 부문이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차분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재미없단" 표현은 그저 그 선수를 깎아내리기 위한 저로선 도저히 이해불능한 감정의 표현일 뿐이며 그 의도가 정당하지 못하므로 논쟁의 가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갠적으로는 어떻게 그런 말이, 한사람이 싫다는 말, 재미없다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는 이 냉소적인 표현이 어쩌면 이토록 쉽게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Ms.초밥왕
04/02/13 16:57
수정 아이콘
RM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옛날에 그렇게 윤열선수의 게임이 재미없다고 불평하던 말들도 요새는 수그러졌을 뿐더러,그런 말씀을 하시던 분들이 요새는 오히려 윤열선수의 게임이 있을때면 놓치지 않고 보시더라구요...(제 주위에 말이죠..)
그 옛날의 이윤열식 뻔한 빌드를 가지고 물량전하는것 보다 오히려 다분히 전략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질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남다른 감각을 곁들어 보여주는 지금의 나다가 펼치는 게임이 훨씬 재밌다고 하니까요.
이게 바로 사람들의 시각이 변한것이 아니라 윤열선수가 대중적인 시각에 맞추기 위한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겠지요.
몇 달전인가? 윤열선수가 직접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주려 그런 쪽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구요.

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옆에 정말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모범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만큼 점점 그런쪽으로 진화(?) 해 가겠지요.^^
윗분이 언급하신것 처럼 며칠전 투배럭 날리기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더군요... 앞으로 최연성 선수가 어떤 게임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답니다..^^

아..그리고 게임 재미없다고 단정적인 어투로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ㅠ_ㅠ
어떤 선수에게건 말이죠..-_-
그 선수의 팬들은 자기가 게임한것도 아닌데 마음이 찢어진답니다.-_-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는 대규모의 물량이 서로 격돌할때 참 많은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어서 그런지(..-_-;) 최연성선수나 이윤열 선수, 그 옛날 물량토스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참 좋아한답니다. ^^;
오노액션
04/02/13 17:01
수정 아이콘
PGR에는 최연성선수를 비롯 많은 테란괴물신인들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곤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최연성선수를 중심으로 종합해보자면
'최연성선수의 경기는 재미없다'
'이기기만 하니까 별로다'
이런생각을 가지신분들과
'역시 최연성이다..이기는 모습을 보면 희열을 느낀다'
'저렇게 바글바글한 물량을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된다'
뭐 이런식의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겠죠...
아랫글 강민선수에 관한글에서도 글쓰신분은 최연성선수의 경기스타일에 호감이 가지는
않는다고 쓰셨죠...비판할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이세상사람이 다 똑같을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토론이 있고 그로 인해 싸움이 있을수 있는거겠죠.
저는 나름대로 최연성선수의 경기가 재밌습니다...
뭔가 이상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거든요..^^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아슬아슬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예를 들자면 드랍쉽이 숨어서 날아가다 스컬지가 발견 드랍쉽을 추격합니다..
드랍쉽에 닿기 일보직전 마린을 내리면서 기적적으로 멀티견제를 성공하는 플레이등을
보면 가슴떨리고 흥분이됩니다.
이런 경기가 재밌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너무 위태롭게 하는게 위헙해보인다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재미없는 분들도 있겠죠.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최연성선수의 경기는 기회를 잡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상대보다 좋은자리를 선점 시간을 벌며 멀티, 그후 차곡차곡 늘어나는 탱크물량과 팩토리
단순하면서도 엄청난 물량을 보면 흥분됩니다..
역시 이런경기가 재밌는 분들도 계시며 너무 물량위주 아니냐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으며 또한 단순하다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있기마련입니다...
그래도 재밌다면..물론 이것은 객관적이진 않겠죠..선수들의 경기가 재밌는지 재미없는지는 솔직히 객관적일수가 없습니다..
이런거 누가 평가해줍니까? 전용준캐스터?김철민캐스터?최상용캐스터? 그외 해설진들?
아니면 블리자드에(지금은 없지만)스타제작자 빌로퍼가 평가해주겠습니까?
이 모든것은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몇몇선수들의 네임벨류에서 오는 강한 흡입력이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빨려들어
가는듯한 그느낌에 그 몇몇선수가 펼치는 경기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주관적이죠....
어쨌든 앞으로는 최연성선수의 경기의 재미도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것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연성선수가 자신의 경기를 재미로 평가받기위해 하는것이 아니니까요...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p.s-물론 요즘 테란크래프트가 심각하긴 합니다.
p.s2-무조건 비난식의 테클은 사절이고 되도록이면 뭐가 잘못됬는지에 관한 지적은
맘껏 해주십시요..
약골테란;;
04/02/13 17:01
수정 아이콘
제말이 다소 나쁜감정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박서의 경기는 정말 재미 있습니다... 그 짜릿함과 기쁨..... 그런데.. 강민선수의 경기는 재미가 없더군요,,, 강민선수를 폄하하는것이 아니고요,
04/02/13 17:04
수정 아이콘
난폭토끼님 죄송합니다. 님글이 제 앞에 와버렸네요. 글을 수정하려다 보니.. 큭^^
똑딱이
04/02/13 17:14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재미가 없다'고 한 것에대해
비판 의견이 많네요.

아래 분은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연성 선수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을 핑계로
최선수 팬들을 자극하겠다는 것도 아니고요.

예컨대 저는 강민 선수의 팬이지만은
다른 스타 팬이 강민 싫다, 강민 경기 재미없다고해도

'나랑 다르군' 하면서 넘어가면 그만이거나
내 생각은 다르다고 주장하면 되는 일입니다.

남의 생각까지 억압하는것은 좋지 않죠.

더군다나 '프로 '선수라면
팬들의 냉험한 평가를 받는 일이 아주 당연한 것이지요.

프로는 돈으로 말하고 성적으로 말하고
다음으로는 인기로 말합니다.

이승엽이 단순히 홈런을 많이 쳐서 연봉을 많이 받는 것이 아니고,
많은 팬들을 불러 모으기 때문에 돈을 많이 받는 겁니다.

최연성 선수 또한 네임밸류가 높고,
흡인력 있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 그의 스타일은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제가 재미를 느끼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평을 한 것 뿐입니다.

얼마든지 반박 가능하지요.

그러나 반론을 펴는 것과 단정 짓는것,
그리고 논의 자체를 억압하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최연성이 됐든 강민이 됐든, 임요환이 됐든
팬들의 인기와 사랑을먹고 사는 프로 선수들은
팬들의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 사이트가 스타 크래프트 팬들에게 열린 공간이고,
또 그들의 스타에 대한 이런 저런 논의를 펼치는 공간이라면

단순히
잘한다 좋다, 이런 식의 환호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평가와 안티는 다른 겁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다른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사이트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최연성 선수 경기 재미없다고 하니까
나는 다르게 본다. 재미 있더라 하는 글 많이 올라오지 않습니까?

이런 논의가 과열되 예의를 갖추지 않은 싸움으로 번지고,
아예 평가를 하지 말자는 식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똑딱이
04/02/13 17:18
수정 아이콘
/약골테란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아 비꼬는 것도 님의 자유겠지요.
꽃단장메딕
04/02/13 17:19
수정 아이콘
똑딱이님/ 저 내용이 비꼬는 내용인지 아시는 분께서
왜..누구의 경기는 재미있고, 누구의 경기는 재미없다는 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며 똑같은 기분을 다른 많은 분들도 느끼셨답니다..
똑딱이
04/02/13 17:19
수정 아이콘
/약골테란 그게 다릅니다. 비꼬기 위함이냐 아니냐. 기분이 안 좋은 것은 매한가지니까 비꼬든 말든 상관없다는 건가요?--;;
똑딱이
04/02/13 17:20
수정 아이콘
/꽃단장메딕 본의아니게 제가 다른 분들의 감정을 해쳤다면 죄송하고, 똑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 비꼬셨다면 할말 없습니다--;;
04/02/13 17:21
수정 아이콘
항상 본질은 그거죠..
내가 응원하는 선수 물량은 재미있고,
내가 응원 안하는 선수 물량은 재미없고...
그걸 감추어가며 이리저리 돌려 어렵게 이야기 하는 것 뿐이죠.
똑딱이
04/02/13 17:24
수정 아이콘
/ 거듭 말씀드리지만 강민 선수에 대한 나쁜 평가에 대해 저는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비꼼을 위한 비꼼이 그렇다는 거죠.
전위날다
04/02/13 17:24
수정 아이콘
똑딱이님의 의견에 상당수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저그,플토 유저들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박경락선수와 강민선수를 좋아합니다.
저는 자신만의 독톡한 스타일을 지닌 선수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박경락 선수의 삼지안드랍, 강민 선수의 신선한 전략...
물론 최연성선수, 이윤열선수도 전략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구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이미지를 "물량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물량싸움을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의 기호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04/02/13 17:24
수정 아이콘
똑딱이님 평가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 재밌다 없다가 그 선수를 평가하는 표현이 될 수 있는지요? 감상과 평가는 다른 거 아닐까요?
저의 댓글은 재미없다란 말이 님이 의도치 않은 오해를 불러올수도 있기에 지적해 드린 것일 뿐입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자유로운 의견의 교류를 지금 우리들은 하고 있습니다.
님께서는 자유롭게 논의를 하자고 하시면서 님에 의견에 대한 반박이나 반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모순되지 않나요?
똑딱이
04/02/13 17:25
수정 아이콘
/꽃단장 메딕 저는 비난받을 만한 내용이 뭔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는게 왜 비난받아야 합니까? 저는다른 사람들이 제가 응원하는 선수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한다고 해서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자신들의 개인적 의견을 이야기 했다고 비난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난폭토끼
04/02/13 17:26
수정 아이콘
이젠 pgr에서 이런 모습도 보는군요...
04/02/13 17:27
수정 아이콘
분위기 전환겸 뜬끔없는 한말씀 드리자면 나다의 게임은 앞으로 더욱더 흥미진진 해질겁니다. 후비고!~
똑딱이
04/02/13 17:27
수정 아이콘
/hotomi 저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나 반론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저의 댓글에 반론 많았습니다. 애초에 '아예 언급도 하지 말라'는 주장이 저는 이해가 안 간다는 거였죠. 반론 반박 마음대로 하세요. 제 말은 비난과 비꼼하고 반론 반박이 다르다는 거였는데 처음 제 글이 비난으로 받아들여졌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항즐이
04/02/13 17:28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선수의 팬이면서, 그를 지켜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글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기 어렵습니다. 다른 선수의 팬이라면 당연히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식으로 얼마든지 표현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논쟁거리를 만드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꽃단장메딕
04/0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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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님/ 댓글 하나에도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분께서 어떻게 pgr에 글을 쓰셨는지 의아하네요..
다른 분께서 님의 글과 내용은 같지만 선수만 바꾸어 쓴 내용의 댓글이 님에게는 비꼬는 내용으로 들렸다면,
님의 글 역시..다른 선수의 팬들에게는 상처가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누가 옳다..이런 소릴 하자는게 아닙니다..
님의 글이 잘못되었다는 말씀은 더더욱 아닙니다..

님의 글의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는 글에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너그럽게..다른 분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04/0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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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똑딱이님 사실 님의 글에 굳이 최연성선수가 언급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다수의 리플이 달리는 이유의 근본적 원인은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아니 차라리 이러저러 해서 싫다는 것이라도 말씀하셨어야지요.
쌩뚱맞게 갑자기 최연성 선수 스타일이 싫다니요^^;
[S&F]-Lions71
04/0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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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선수의 경기가 재미없다는 글이 비난을 받을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거론된 선수의 팬이라서 기분이 나쁠 수는 있고 따라서 반박은 가능합니다만 비난을 하는 것은 안됩니다.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남의 의견에 대한 비난이란것은 남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런 의견이 인정받기를 바라시는 건 이상하군요...
반박은 가능하지만 비난을 안될 말입니다.

도덕적으로 타락했거나 논리적이지 않거나 허황된 글인 경우엔 비난도 가능할 듯 합니다만...
극단적으로 보면 이런 경우에도 비난보다는 반박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똑딱이
04/0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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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라도 해야 할 분위기네요--;; 근거도 되지 않고 최연성 선수의 게임이 재미없다는 감상 글을 올려서...--;;
똑딱이
04/0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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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소모적 논란을 일으킨 글을 써 물의를 일으킨 점은 사과드립니다.
똑딱이
04/02/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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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보다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얘기를 하자는 겁니다. '그런 글 쓰지 말아라' 하는 것과 예의를 갖추지 않은 욕설이나 비난만 빼고 말이죠. 꽃단장 메딕님이나 다른 분들과 싸울 마음은 없습니다.
04/0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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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님의 원글은 비난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재미없다란 말이 비꼼(?)으로 여겨져서 드리는 말씀이어었습니다. 음... 수위조정쯤으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개인의 느낌을 말하는 것, 본인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에 드렸던 말씀이었습니다. 개인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 모두가 허용된다면 전 감히 이곳 피지알도 온겜넷게시판 처럼 될 수 있다고 장담해봅니다.
특히 그 개인의 느낌이라는 것이 특정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을땐 더더욱 그렇습니다.
긍정적이 의미에 표현은 문제될게 별로 없습니다(물론 찬양일색은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요).
"재미없다"란 말은 비난의 의도가 강하고 도저히 비판적인 평가로 받아들여지기 힘들기에 말씀드린 것입니다.
04/0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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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비난과 비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내 기준의 비판이 다른이의 기준에서는 비난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판할때는 가능한한 정확한 논지를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내 의견에 대한 비판을 수용할수 있어야 하죠. ( 내눈에는 비난으로 보일지라도요. )

이 모든 요건을 같춘 비판을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남을 비판한다는것이 원래 힘든일이죠. ^^

비판과 비난의 경계에서 토론을 잘 하셔야 합니다.

객관적인 자료가 바탕되지 않은 비판글은 가능하면 자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책임도 물론 자신의 몫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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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강민선수 팬인데 좀 상황이 복잡미묘하네요. 쩝
04/0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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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님 // 가능하면 리플 하나에 리플을 정리해서 달아 주세요.
입력하는 부분이 불편하시긴 하겠지만 한줄 짜리 리플을 여러개 늘어 놓는것 보다는 한번에 생각을 정리하셔서 쓰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아~~ 다른 회원 분을 지칭하실때는 "~님" 으로 하여 주세요.
[S&F]-Lions71
04/0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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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님을 비난하시는 분들//
오프라인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최연성선수의 팬은 "최연성 선수 경기는 재미없다 "고 말하는 사람을 비난할 수 있습니까?
재미없지 않다. 재미없다는 소리 하지 마라.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말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은 무척 예의에 어긋난 말이지요.
그것보다는 왜 재미없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옳겠지요.
그런 과정도 없이 비난부터 한다면 싸움을 거는 겪입니다.

온라인이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결례가 있지는 않았는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똑딱이
04/0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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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omi 서로 표현수위에 대한 가치 판단이 틀려서 생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요. 다만 저의 판단에 한 팬이 어느 선수에 대해 '경기 스타일이 별로다, 재미가 없다' 정도로 얘기하는 것은 객관적으로도 용인 가능하다고 보았던 겁니다. 거기에 근거와 판단 논리가 없으니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막는 것이 더 지나친 대응이라고 보았던 거고요. 예의와 배려 차원의 수위에 대해 생각이 틀린 것 같고, 그래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쟁이 생긴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질럿과뮤탈이
04/02/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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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에 그런 조항 있지 않나요?
A를 찬양하기 위해 B를 깎아내리지 않는다.
사람이름이 갖는 무게는 상당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좋든 나쁘든
실명을 거론할 때는 상당한 주의를 요하지요.
하물며 그것이 아주 부정적인 언급에 사용될때는 더할 나위 없겠지요.
댓글들의 이런 반응은 당연하다고 여겨지구요. 제3자의 입장에서 볼때
똑딱이님글 분명히 문제있습니다. 댓글들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것 보다는 본인글의 문제점부터 파악하시는게 순서인것 같네요.
약골테란;;
04/02/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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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Lions71// 오프라인에서는 최연성선수 경기는 재미 없다라고도 말못할것 같은데요^^
Boxer_Yellow
04/02/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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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글과 함께 날아갔군요.. ^^; 별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실력을 떠나 경기의 재미에 대한 글들이 최연성 선수를 중심으로 전개 되는군요... 이러한 내용에선 거의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그 중심이었는데 말입니다~~ (이윤열선수와 임요환선수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만...) 벌써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선수와 이윤열선수라는 테란의 거목 만큼이나 존재감이 커진것일까요.... 놀랍습니다....
꽃단장메딕
04/02/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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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Lions71님/ 비난이라는 표현은 똑딱이님이 사용하신것이고,
다른 분들은 이 글의 논리적 모순점을 비판을 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최연성선수의 경기는 재미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나는 재미있더라고 말하는게 비난이되나요?
똑딱이
04/0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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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 메딕님 답답합니다. 저는 저의댓글에 대해 화낸 것이 아닙니다.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말이가진 억압성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고요. 꽃단장 메딕님이나 다른 분들이 저에게 가한 '논리적 모순'이나 '나는 최연성 경기가 재미있다'라는 말에 대해서 비난한 게 아닙니다. 다 수용하는데, 글쓰지 말라는 억압성이 이는 대응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제 글에 문제점도 있겠죠. 그러나 문제점을 생각해 보라는 말과 문제가 있으니 쓰지 말라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S&F]-Lions71
04/02/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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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메딕 님 // 개인의 취향에서 논리를 찾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최선수의 경기는 재미없다. 나는 재미를 이런부분에서 느끼는데 최선수 경기는 그렇지 않다. 이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곳에서 어떤 논리적 모순점을 찾아내셨나요?
그리고 저는 논리적 대화를 하시는 분들에게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MistyDay
04/02/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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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최연성 선수의 경기는 재미없다는 말을 '최연성 선수의 경기는 내가 선호하는 경기 스타일과 좀 달라서인지 경기속에 깊이 빠져든 적은 별로 없다' 라는 식의 말하기가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To_heart
04/02/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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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려니 너무 과민반응들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이 한 선수의 경기에 대한 감상을 주관적인 시각에서 피력했을 뿐입니다. 재미 없다고. 경기에 대한 재미는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재미있을 수도, 어떤 사람은 재미없을 수도 있는게 당연한 사실이구요. [S&F]-Lions71 님의 말씀처럼 개인의 취향에서 논리를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똑딱이님이 최연성 선수의 모든 경기는 재미가 없다. 라고 못 박으신 것도 아닐 뿐더러, 그 취향에 대해 자신과 다른 의견이라고 그 의견을 가지고 확대해석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는겁니다. 그냥 어떤 선수의 경기는 내가 보고자 하는 경기양상이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재미가 없다. 라는게 그 어떤 선수를 비꼬는건가요? 그건 그냥 취향 문제일 뿐입니다. 제가 위에도 썼었었지만 똑닥이님이 글로 나타내고자 하신 내용은 이게 아닌데 다른 부분이 부각되어 댓글이 달리고 있는것인지....
04/02/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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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님 글의 요지에는 대체적으로 동감합니다. 플토/저그 신예유저의
탄생이 어느때보다 시급하죠. 테테전 좋아하지만 너무 많아서 흥미가
좀 떨어지점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전정도 나다의 경기는
재미가 없지만 박서의 경기는 재미있다. 이런 요지의 글이 난무할 시기가 있었지요. 전 나다의 급성팬은 아닙니다만, 그의 플레이를 좋아할때인데, 상당히 격론을 벌린 기억이 갑자기 나는군요.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자기가 좋아한는 선수(스타일)의 경기는 항상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인 입장에선 관람 태도란 지기를 바라며 시청을 하지요.
"아니 간절히 제발 좀 져라" 이런 시각이 존재할겁니다.
그런데 지지 않고 이긴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한마다 더 붙이면
졌을때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버릴겁니다. 이러한 분들은 우리 pgr엔
거의 없으리라 여겨지지만, 댓글을 쭉 보니 그런분들이 계시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런식으로 경기를 보지 마시고, 좀 너그럽게 모든 선수를
좋아하면서 보시면, 모든 경기가 물론 차이는 있지요. 흥미있게
스타를 볼수 있겠죠. 혹시 스타에 목숨 거신분들 계시나요.
어것도 하나의 취미활동인데, 너무 흑백논리에 사료잡힌 분들이
좀 보이는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있었습니다.
04/0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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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떨어지점-떨어진점
뷰티메모리
04/02/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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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 경기가 재미없다고 단정적으로 못박은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자기의 감상을 말했을뿐인데 왜 이렇게 난리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여기서 무슨 군사정권도 아니고 프로게이머에대한 무조건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해야하는건가요 물론 비난은 나쁜건지만 원글은 제가보기엔 별로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To_heart
04/02/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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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하지만 주제넘게 몇 마디 더 하자면 지금 댓글로 일어나는 논쟁은 단지 주관적인 단어의 해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똑딱이 님은 그냥 말 그대로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으므로 재미가 없다고 하신 것이고, 그 외 몇 분은 그 재미없다는 말이 어떤 선수가 하는 게임은 볼 만하지 않다. 가치가 없다 는 느낌으로 받아들이셨기 때문에 이렇게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화는 언어가 20%, 상대방의 얼굴과 억양 및 분위기가 80% 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글로만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야 하는 인터넷 상이니만큼 이런 논쟁을 이야기 할 때에는 좀 더 꼼꼼하고 자세한 내용 전달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S&F]-Lions71
04/02/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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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omi 님 // 최선수의 경기가 재미없다는 것은 최선수가 싫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싫다는 얘길 한 것이 아닌데 왜 싫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합니까?

저는 나도현 선수의 대 저그 경기를 참 재미없게 보고 있습니다.
저그가 앞마당 먹는 순간 "음 끝나겠군..." 그리고나면 벙커링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재미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나도현 선수를 좋아합니다. 재미없는 경기라는 비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벙커링을 해내는 과감성을 좋아합니다.

싫다고 해도 비난해서는 안될 판에 싫다고 한것도 아닌데 싫다고 오해한후에 비난을 하는 것은 좀 과한 반응이 아닐까요?
04/02/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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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메모리님 그동안 재미없단 표현에 상처가 너무 깊게 사무쳐 그렇습니다. 그동안의 이 표현은 '그' 선수를 깎아내리기 위한 표현으로 자주 쓰여졌기 때문이죠. 역지사지로 다른 선수와 그 선수에 팬분들도 저와 똑같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말씀 드렸습니다.
정말 별것 아닌 그 표현이 그동안 너무도 아팠습니다.
이게 저의 솔직한 심정이며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으면 되는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당연히 논리로 설명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04/02/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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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의 팬 입장에서보면 상당히 자극적인내용이 담겨있으니 또다시 논쟁이 시작된것이겠지요.
많은사람들이 드나드는 게시판에,
꼭 그런 내용의 말을 넣을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답니다.

똑딱이님 말씀처럼 자유롭게 열린마음으로 생각이 오간다... 정말 좋죠.

하지만, 그런게 지금처럼 논쟁거리를 만들고,, 타게시판화(?) 되가는건 아닐까요? (저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그게 현실적으로 힘들기에 pgr만의 엄격한 규정이 따르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pgr게시판의 글은 평균조회수가 1000단위 입니다. 어마어마하죠.
고작 자유게시판일 뿐인데두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도 좋지만,
글쓴이로써 보는사람의 기분도 배려해가면서 써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주.. 주제 넘나요? --;)
tranquility
04/02/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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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i님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견해에 깊은 동감을 하는 바이지만, 어떤 선수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 그게 얼굴(^^;)보다는 플레이스타일에 있지 않을까합니다. 즉... 재미없어보이는 선수를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04/02/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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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논쟁은 이쯤에서 그만 하시죠.
별로 생산적인 논쟁도 아니고 서로에게 설득할수 있는 그런 부분도 아닌 감정문제로 넘어가고 있는듯 하니까요.
남이 나랑 다르다는걸 인정하신다면 이문제에 대한 토론은 이쯤에서 접으시죠 ^^
운영진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음에 관련된 좋은 토론 주제 정해서 화끈하게 하죠뭐. ^^

좋은 하루 되세요.
비호랑이
04/02/13 18:2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플레이스타일이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까진 잘 읽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최연성선수 이야기는 뭔가요.. --a
그냥 강민선수 플레이 잘한다만 썼어두 의미전달은 충분히 될텐데..
04/02/13 18: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인생각이라고 그런의견을 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게 뭐 어때서요? 그저 제 생각일뿐인데요~
이렇고 저렇고 그렇게 되서 결국 안좋다는거죠.
요렇고 조렇고 고로케 되서 결국 제생각일뿐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하지만 이곳은 공적인(public) 자리니까 그 것은 옳지 않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절씨구
절구
방아
떡방아
토끼


(결국에는)별나라에서 그런얘기를 하는것은 주관적인 얘기라도 좋지않습니다로 끝나는 우리의 논쟁들...
스윙칩그녀
04/02/13 18:52
수정 아이콘
쩝... 글의 전체를 보고 부분적인 것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고 하지만... 사람이란 그렇게 합리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글 전체 중에서 한 부분 한 단어 한 구절에만 매달리도록 만드는 건 비단 리플을 다는 사람들의 좁은 시야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조금 더 배려하는 면이 필요한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독자들이나 또 다른 무언가를 위한 배려말입니다. 이런 일들은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아직도 답을 내리기 힘들군요.
04/02/13 19:03
수정 아이콘
매너적인 차원에서는 다르지만, 배려면에서 본다면 pgr이나 온겜게시판이나 그저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여기서 표현된 재미없다 있다는 리플과 글은 지금까지 계속 나왔습니다 이윤열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재미없다는 글이면 그다지 거기에 태클 걸리는 건 적지만, 임요환, 최연성이 붙는다면 거기에 태클 걸리는 리플이 많더라고요^^ 기존도 모호하고, 결국 어떤 리플이 많이 달리는가에 따라, 그 글의 가치가 평가되는 면이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PGR에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을 써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태클을 안 받을려면
똑딱이
04/02/13 19:44
수정 아이콘
음,,, 무심결에 최연성 선수를 언급한 것이 많은 오해를 불렀다고 보고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삭제할 이유는 없으니 거기다가 댓글도 많으니 그냥 글은 삭제 안하고 두겠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초창기에는 재미없다는 평을 받았으나 변신을 시도하면서 요즘은 재미잇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최연성 선수가 좋은 성적 만큼의 흥미를 주는 플게머로 발전해 갔으면 하는 마음이며, 최연성 선수에 대한 평가는 시간을 따로 내서 공들인 글을 한 번 써볼까 합니다.
꽃단장메딕
04/02/13 20:02
수정 아이콘
똑딱이님/ pgr에는 최연성선수의 경기에 흥미를 느끼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답니다..
최연성선수에 대한 평가는..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맡기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똑딱이님께서 쓰신 댓글만 보기에도...왠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것 같습니다...
제가 최연성선수의 팬은 아니지만..좋은성적만큼의 흥미를 주는 프로게이머로 발전해갔으면 좋겠다..는 말은
팬의 입장에서는 해석하기에따라..충분히 지금은?? 이런 생각을 들게 합니다..
초보유저
04/02/13 20:55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하지요.

이 글처럼 최연성 선수가 아니라, 제가 느끼는 그대로, "강민 선수 경기 전혀 재미가 없다. 어쩌고.." 라고 했다면 지금 보다 300%는 더한 반감을 가진 리플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 근거가 얼마나 논리적이든 상관 없이 말이지요.
"그건 아니야. 근거가 논리적이라면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라고 하시는 분들은, 여태까지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내려진 글들을 찾아서 그 리플들을 읽어 보심이..
04/02/13 20:56
수정 아이콘
피지알 가면갈수록 오히려 초딩들이 판치는 딴게시판보다도 수준이 낮아지고있다는 생각이 드는이유는몰까요..; 피지알에꼭 선수들 예찬위주로 글을 써야한다는 법칙도없고 그냥 자기생각 한줄 적어논걸로 인해 왜이리 민감하신지 이해가 안가네요
04/02/13 21:00
수정 아이콘
물론 강민선수 경기 전혀 재미가없다 이러면 반감을 가진 리플이 올라오겠지만 비유가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강민 선수 정말 잘 하긴 하지만,
경기가 그리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강선수를 폄하하려는 말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이름만 바꾼 느낌과 초보유저님 글과는 하늘과 땅차이랍니다.
비호랑이
04/02/13 21:15
수정 아이콘
초딩운운하는분은 또 뭔지요? 수준이 낮다라..
swflying
04/02/13 21:26
수정 아이콘
/로렌 초딩들이 판치는 딴 게시판보다도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 그수준은 또 누가 평가하는 거죠. 위에 글을 쓴 사람들로써는 좀 기분이 나쁠겁니다.
04/02/13 22:37
수정 아이콘
로렌님 굳이 그런 말을 또 하시는 군요. 님께서 그런 말을 하는 의도가 뭔지는 알겠습니다만 차마 말하진 않겠습니다. 초딩이라니요. 말씀이 심하십니다.

똑딱이님 이윤열선수의 경기가 재미없단 말을 들은게 정말로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기인한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볼때는 이윤열선수의 경기 스타일은 전략적 선택이 좀더 다양해졌을 뿐 운영상의 흐름은 지금이나 그때나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유독 그의 경기만 재미없다고 말씀하셨던 분들이 정말 재미없어서 재미없다는 말을 사용했던거라고 믿기에 저 그렇게 순진하지 않습니다. 힘싸움 잘하는 게이머들은 많습니다. 유독 그가 그런얘기를 들어왔던건... 더이상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그러기엔 다시 상처를 들춰내는 것 같아서요. ㅠ.ㅜ

로렌님의 댓글을 보고 적지않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밤입니다.

p.s 호미님의 권고를 무시(?)하고 또 댓글을 달아 송구스럽습니다.
똑딱이
04/02/13 23:24
수정 아이콘
꽃단장메딕님/ 님의 의견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앞으로 표현이나 의견 개진에 있어 좀더 신중하고노력을 기울이라는 약으로 참고하지요. 그러나 저는 '논란'이라는 것이 궁극적으로 나쁘다라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전한 비판과 논의는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쓴 약'이 되는 것이지요. 최연성 선수에 대한 평가를 좋아하는 팬만이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제가 쓴 글이 논란을 일으킬 소지 있을 거라고 추측하시고, 다른 사람한테 맡겨두라는 말씀도 수긍이 잘 가지 않습니다. 팬이라면 당연히 평가하고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지, 이 사이트가 선수들의 용비어천가만 나열하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 또한 부분별한 비방과 막말이 설치는 일반 게시판의 부작용에 대해 경기가 나도록 싫은 사람입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남 듣기 거슬리는 소리는 하지 말자는 태도도 그닥 수준 높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성적만큼 흥미를 주는 선수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는 말도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못할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방적인 비방도 아니고요.
언덕저글링
04/02/14 00:48
수정 아이콘
허허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먼지 참..
언덕저글링
04/02/14 00:51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누구누구 경기 재미없다는 말 암봤으면 좋겠습니다.
춤추는꿀벌
04/02/14 04:58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를 칭찬하는 글이라면 좋지만, 어떤 선수를 깎는 글이라면 그냥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특히 어떤 선수가 싫은 근거가 자신의 개인적 감정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강민선수의 광팬입니다. (빠돌이라 불러다오 ^^) 근데 계시판에서 "아 강민 절라 재수없게 생겼다"라든가 "아 ~~ 강민 경기는 얍삽해서 싫다" 또는 "난 강민이 그냥 싫어요" 이런식의 글을 보면 무지 맘이 상합니다. 이런 글들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비판도 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여기에 와서 선수들이 글을 읽는 경우도 많은데 다들 나이가 어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하루에 얼마씩 연습하는지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개인적 감정을 근거로" 깍아내려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p.s. 예를들어 내가 소설가인데 어떤 사람이 "니 소설 재미없어"이러면, 상처 안받겠습니까. 물론 위대한 소설들 중엔 재미없는 소설 많습니다.
초보유저
04/02/14 12:15
수정 아이콘
하하. 로렌 님의 리플에 굳이 리플을 달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모두 즐거운 스타 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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