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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3 14:58
제가 단순해서인지는 몰라도 '마지막 시험무대', '임요환 선수의 프로토스전 변화의 완성'. 이런 것은 팬들이 선수들보다 앞서나가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선수들은 그저 연습때 가장 승률이 높았던 전략을 택했을지도 모르는 것인데...
(얼마전 강민 선수와 유인봉 선수의 경기에서 '분노모드', '올인' 이런 말들이 나왔지만 실제로 강민 선수 본인은 그저 한번 찔러보려고 가본 거라고 말했다죠;;;)
04/02/13 14:59
박서에게 슬럼프 다운 슬럼프가 다가 왔다, 모든 상황이 않좋게 돌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팀을 우승 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라는 뉴스가 전해 지길~~~
04/02/14 01:00
전 이겜을 보고 사실 강민 선수가 싫어졌습니다.
왜냐면 제가 임선수의 팬이기 때문이죠 글쓰신 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임요환선수는 그 때 물량을 강요당하고 있었죠.. 최연성과 맞물려서 임요환도 물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해야 되는 것처럼.. 모든 팬들이 물량을 기대하고 있었고.. 아마 임요환이 초반 필살기로 나갔으면 강민을 두려워했다(?)는 소리까지 나올 수도 있는 분위기였죠.. 근데 그 겜에서 강민이 그기세를 보기 좋게 싹을 잘라 버렸고.. 임선수의 광팬인 전 강민이 야비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이겨서라기 보단 임요환선수를 너무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 겜였기 때문이죠.. 전 그 겜끝난 후 임선수 다시 슬럼프에 빠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프리미어 결승까지 가긴 했지만.. 역시나 요즘 임요환 선수는 전략을 택하지도 물량을 택하지도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그리고 강민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에 혹시 기분상하시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강민선수가 나빴다고는 생각 않거든요.. 왠지 제눈에 요환선수를 밟고 올라가겠다는 느낌이 들었을 뿐입니다..
04/02/14 02:57
그만큼 강민선수의 전략이 기발했던 거죠.
투팩벌쳐이후 물량이라는 토스상대로의 요즘 정형화된 패턴을 통괘하게 깨뜨린 전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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