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2/04 11:45:09
Name homy
Subject 강민을 통해 분석해본 최근게임의 흐름.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강민. 2003년 중반부터 지금까지 플토의 화두는 거의 이 선수인것 같습니다.
가을의 전설의 전인이 됐고 최고의 전략가인 임요환선수 조차도 놀라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이 선수의 대테란전 특징을 통해 요즘 경기의 흐름을 말해 보려 합니다.

작년에 엠겜에서의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에서 불리할꺼 같은 메카닉 병력을 셔틀질럿을 이용해 막아 내는 모습을 보고
많은 이들이 놀랐었습니다.
이번에 온겜의 두선수간 대전을 보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셔틀질럿과 기막힌 메카닉 병력의 이동 타이밍에 덮치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말이죠.

강민선수의 우승당시 엠겜 4강이나 결승 섬맵에서 보여준 그의 플레이를 보면서 옵저버를 정말 잘쓰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확실히 느낄수 있겠더군요.

그의 대 테란전 키워드는 옵져버 입니다.
kimera 님이 박성준 선수의 소고에서 100개의 눈을 말씀하셨지만 강민선수의 그것또한 전혀 부족하지 않을듯 합니다.

어제 있었던 엠겜 팀리그에서 최연성 선수와 강민, 이재훈 선수의 경기를 보면 그 차이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미니맵의 밝은 부분이 이재훈 선수때보다 강민 선수때가 훨씬 많이 있다는것을요.
강민 선수는 이 정보들을 이용해서 부대 운용을 최고의 효율로 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임요환의 전진을 이겨내던 강민이 어째서 어제 최연성선수에게는 통하지 않았는가?
그건 경기 보신 모든 분이 한눈에 아실겁니다.
물량은 충분히 뚫어 낼수 있을만큼 있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전진시 터랫의 건설을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 탱크의 배치또한 좋았죠. ^^)
이로인해 전진 타이밍과 부대 이동 상황 파악을 위한 강민 선수의 눈을 묶어 둘수 있었고
그의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속업셔틀2기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게 된거죠.
( 요환선수 이점을 기역해 줬으면 합니다. )
김정민 선수의 3만년 조이기가 강한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쉬우실듯 합니다.


최근 경기들의 화두는 "정보력이 게임을 좌우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플토를은 앞으로 옵져버를 좀더 많이 많들고 좋은 위치에 두고 확보해야 합니다.
테란은 터렛이나 골리앗으로 최대한 시야를 좁혀주고 반대로 시야 확부를 위한 마인이나 띄운 건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그는 오버로드라는 최고의 디텍터를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저그가 플토를 상대로는 오버로드라는 놈때문에 상당히 자유로운 전술 구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테란전일경우는 기본유닛인 마린때문에 상당히 시야가 좁혀집니다.
전 그 해법으로 버로우저글링을 추천합니다. 상당한 수준의 디텍팅이 가능하면 멀티타격시 드론 버로우를 통한
보호도 가능해 여러 모로 유용합니다.


기본적인 전략과 힘이 일방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경우라면 항상 정보력이 앞선 쪽이 모든결 주도해 나갑니다.

현대전은 정보, 통신의 전쟁입니다.  
스타도 마찮가지 입니다. 사회 생활조차도 말이죠.

몇일을 두고 생각한 글인데도 보기좋게 정리가 안됐네요.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4/02/04 11:5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고질적인 정찰력 부족에서 강민선수는 비교적 자유롭다..인거로군요.
이거..강민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tip아닙니까?으하하하
확실히..이제는 경험으로 내가 이거하면 저거 하고있겠지..하는게 틀려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경험많은 유저라면 그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테지만요.^_^
04/02/04 11:54
수정 아이콘
호미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미니맵을 많이 밝혀두는 선수가 플레이를 더 유연하게 하고 상대방에 대처를 잘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임요환 선수는 여타 테란 게이머보다도 옵저버 잘 잡아내는 선수입니다. 그런데도 어째 강민 선수에게는..)
04/02/04 11:56
수정 아이콘
오오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스타 승률이 안좋았는데... homy님의 글을 보고 아! 바로 이거야! 라는 생각이 3만배 -_-b

homy님스러운 깔끔한 글이 더욱더 제 가슴속에 와닫는것 같네요. ^^
바로 추게로 고고 ㅇ_ㅇ;;
04/02/04 11:5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정말.... 대단한선수
상상력이 풍부한선수인듯
아케미
04/02/04 11:5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홈페이지에서 Nal_Ra_Ri_Toss님이 주장하시던 말씀과도 약간 비슷하네요. ^^ 옵저버의 최대 활용으로 인한 넓은 시야, 그리고 그 덕분에 정확하고 유연해지는 판단…. 어제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테란유저 주제에 터렛이 미워졌었더랬지요;
homy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4/02/04 12:05
수정 아이콘
버로우.. 꽤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전 상대로 리버가 왔을때 드론을 이리저리 빼기 보다는 버로우로 숨어버리면 리버로 드론을 잡을수가 없죠. ; 테란 이레디 지우개도 버로우로 피해를 받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초중반쯤 개발하면 여러모로 괜찮은데; 자주 안 쓰이더군요;
04/02/04 12:07
수정 아이콘
약간의 딴지를 걸자면 맵핵 플레이는 이재훈 선수입니다-.-;;
맵 이곳저곳 지어진 파일런과 지상 전체에 걸쳐 뿌려져 있는옵저버들...
어제 경기 하나만 보시고 너무 속단 하신건 아닌지...
이재훈 선수의 리플들을 보면 두선수의 화면을 모두 본것과
이재훈선수 혼자의 화면과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로 맵 전체의 시야를
다 보며 경기를 한답니다.
그랜드슬램
04/02/04 12:07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이점을 기역해 줬으면 합니다 기역->기억으로 수정부탁드립니다.
최연성선수는..천천히 전진 하는듯 한데..이상하게 타이트하죠..
달려들면 프토가 손해를 보고..
터렛을 계속 지어나가면서 한마디로 옵저버가 테란 병력이 어느정도인지 못보게하는것이..
베링방정식
04/02/04 12:0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이 터렛건설은 꽤나 꼼꼼한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봐요. ^ㅡ^;;
edenbride
04/02/04 12:08
수정 아이콘
어제 대최연성 강민의 플레이는 너무 안일했던것같습니다. 이승원해설께서 말하시길 "이런식으로 경기진행되면 무난히 지게돼죠".. 정말 무난히 졌죠... 강민답지 않은플레이..
강나라
04/02/04 12:13
수정 아이콘
어제 최연성선수가 미네랄멀티를 먹던시점에 한번 기회가 있었는데 진형과 배치가 너무 좋았죠. 터렛도 요소요소에 박혀있고 언덕탱크까지.. 엔터더드래곤 중앙지역이 좀 좁은것도 강민선수한테 안좋게 작용한듯하고.. 개인적으로 패럴라인즈나 데토네이션에서 강민선수가 나왔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요.
Why-Nal_break
04/02/04 12:21
수정 아이콘
생각하기에 강민선수는 최대한 어제 경기에 나오지 않으려 했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할 겨를이 없었고 준비하지도 않은 듯 했습니다. 그렇다고 감독님이 강민선수를 완전히 엔트리에 제외시키기엔 최연성선수, 임요환선수에 대한 무게감때문에 힘들었겠죠. 최대한 강민선수를 기용하지 않기 위해 쓰리플토기용과 서지훈선수의 선방이라는 엔트리를 세우신 것 같습니다. 서지훈선수가 무너지고 이재훈선수까지 무너지면서 강민선수가 안나오면 안될 상황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말입니다.
Why-Nal_break
04/02/04 12:22
수정 아이콘
아아. 그렇다고 쓰리플토기용과 서지훈선수의 선방을 단순히 '강민선수를 쉬게하기 위해" 로 묶는 건 아닙니다.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라는 것 뿐이구요^^
허브메드
04/02/04 12:25
수정 아이콘
강 민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꿈꿀 수 있는 시간여유입니다.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2년전에는 석달에 한 경기 했었는데....
베링방정식
04/02/04 12: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강민선수는 최연성선수의 물량에 어느정도의 부담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센게임배에서는 빠른 더블로 최연성 선수의 물량에 대응하려 했으나 바카닉에 무너졌고 어제는 정석적인 테란보다 하나 더 많은 멀티를 가져가면서 물량을 충분히 모으는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강민선수의 특기이자 장점인 전략적인 빌드나 전술이 부족했다고 강민선수가 베스트 상태는 아니었다고 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4/02/04 13:05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사실상 가름지었던건 질럿을 태운 두 대의 셔틀이 별 활약도 못하고 터져버린게 가장 컸었죠.
특히 두 번째 셔틀은 컨트롤 미스까지 나서 터렛하나가 계속 쏘고 있는 걸 맞아서 터져버렸습니다..
그 교전에서 질럿 떨구기만 잘했어도 게임 양상은 다르게 흘러 갔을 것입니다..
저그우승!!
04/02/04 13:1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마이큐브 재경기에서 이윤열 선수를 꺾었을 때도 옵저버 시야업을 먼저 눌러서 꺾었고, 전태규 선수의 눈을 빼앗아서 꺾엇고, 이것저것 따져봐도 강민 선수는 옵저버와 관련된 사항이 많군요.
sunnyway
04/02/04 13:29
수정 아이콘
경기에 임하는 선수의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경기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유사한 실력의 선수들 사이에서요) 그리고, 자신감이 있는 선수는 시야를 넓게 가지며, 여유있게 플레이하게 되구요. 반면 자신감이 없으면, 여유가 없고, 성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도요 ^^)

작년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MSL)나 박정석선수(OSL)와의 경기에서 터렛 공사를 꼼꼼이 하지 않고, 급히 탱크로만 전진을 하다가 몇 번을 패했었죠. 이걸 볼 때마다, 저는 임요환선수가 플토를 상대할 때 상대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조급하게 행동하는 것 같이 느껴졌었습니다.
이런 부담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해 자신이 없다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시야가 좁아진다고나 할까요? 그러면,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응하기보다는, 상대에게 시간을 더 주면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져서 성급히 움직이게 되구요.
마치 한창 시절 임요환선수를 상대하던 저그들이 느끼던 압박감을 이제는 임요환선수가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가끔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박서, 다시 불타오른다고 했으니, 빨리 초사이어인이 되어서 나타나세요 ^^;
04/02/04 14:19
수정 아이콘
엔터 더 드래곤 이란맵이 플토가 대규모 센터싸움을 하기에는 너무 불리한 지형이라고 생각되네요. 지형이 너무 협소하다고 생각 됩니다.그리고 이길수 있는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이 병목 지역을 빠져 나오면서 우와좌왕하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프리지아
04/02/04 14:47
수정 아이콘
엠비시 게임 리그 [리그 이름이 순간적으로 까 먹었군요 -_-] 조지명식 때 시청자 중 2명이 조 추첨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 팬 2 분은 최연성 선수 팬과 강민 선수 팬이었는데 그 중 최연성 선수 팬이 강민 선수의 셔틀과 캐리어만 조심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넘겨 들어도 될만한 말이었지만 이것이 의외로 핵심을 짚은 말이었죠. 강민 선수의 속업 셔틀이야말로 그의 경기에서의 진수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또한 그의 옵저버들은 가히 맵핵급이라고 할 수 있죠. 어쨌든 어제 날라와 oov의 경기를 보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_-
괴물 최연성~=_=
수시아
04/02/04 14:4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옵저버를 활용한 시야도 시야지만 파일런이나 정찰용 프로브 배치, 초기 유닛들 위치 선정에서도 시야 확보하려는 모습이 많더군요. 그리고 오버로드 밀어넣는 테란전에서 저그의 정찰전 한계는 박경락 선수 버로우 저글링,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 초기 저글링 등으로 극복하려는 시도가 되고 있지만 종족간의 상성도 정보력를 취득하는 유닛과도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04/02/04 15:01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의 말은 김환중 선수전때 했는데요 이런식으로 테란과 무난하게 겜 진행하게 되면 무난하게 지게 됩니다 그러니 관중석에서 웃음이
04/02/04 15:16
수정 아이콘
요즘 본선에 나오는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건물배치등을 통한 시야 확보에는 신경을 쓰는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기본적인 마인드가 강민선수의 그것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중요하겨 여기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
어떤식으로 정보를 취득하냐는 선수의 전술에 따른것이고 획득한 정보를 어떻게 분석해서 대쳐하냐는 또한 선수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 날수 잇게지요.
초반의 버로우 저글링이나 오버로드 밀어 넣기 외에 퀸의 패러 사이트도 충분히 고려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 버루우쪽에 맘이 더 갑니다.
소요되는 비용과 효율 변에서 엄청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로우개발이 된걸 아는 순간 테란은 전진시 엄청난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낄테니까요. ^^
OverKilL
04/02/04 15:28
수정 아이콘
전 엔터더드래곤의 경기에서는 정보력보다는 맵의 영향이 더욱 컸다고 봅니다. 토스가 지상 병력이 더 많다고 하더라도 좁은 한쪽 방향으로 시즈되어 있는 테란 병력에 달려드는 것은 무모합니다. 엔터더드래곤은 바로 이 상황이 되어버렸죠. 좁은 길을 한쪽으로만 달려들수 없으니까 속업안된 셔틀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한 것 뿐입니다. 그것이 막히자 삼만년 조이기로 토스의 삼룡이가 무너지고, 삼룡이 점령당하면 앞마당까지 포격당하는 지형에서 토스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04/02/04 16:19
수정 아이콘
다행스럽게도 강민선수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프로토스는 공방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저같은 일반 유저들은 한시름 놓을 뿐입니다. ^^
천국의 계란
04/02/04 16:59
수정 아이콘
그런걸 따라하려면 프로게이머를 희망해도 될정도? ㅡㅡ
군대로 날라
04/02/04 17:37
수정 아이콘
정말 최연성선수도 이윤열선수처럼 흔들어 놓지 못하면 지게 되는 선수
인거 같네요-_-;플토에게 흔드는건 다템 리버 뿐인데;;정말 도박성이 있는 플레이만이 극강테란을 이길수 있단 말인가..
어딘데
04/02/04 18: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테플전에서 정보력 부재에 허덕이는 건 플토보다 테란 아닌가요?
04/02/04 20:31
수정 아이콘
킬햄님// 김환중 선수의 경기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강민 선수의 경기에서는 확실히 이승원해설이 그말을 했습니다..^^ 아마 최연성 선수의 벌처 2~3기가 강민 선수의 입구 쯤에서 있을 때 그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4/02/05 00:02
수정 아이콘
킬햄님, yutou님/ 이승원해설이 두번 얘기했던 거 같아요~
봄날의 곰
04/02/06 02:4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중계진의 사랑은 강민선수에게
엠겜의 중계진(김동준해설이라고 해야하나?) 의 사랑은 최연성선수에게
프리지아
04/02/07 13:39
수정 아이콘
어딘데// 그렇지만 테란에겐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스캔이 존재하지 않습니까....물론 그 숫적 한계가 존재하지만 전 옵저버나 오버로드보단 안전하고 확실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스캔이 부럽군요 -_-

봄날의 곰// 앗...저두 그걸 느꼈답니다..엠겜중계진의 편애 모드는 잘 모르겠지만 온겜넷 중계진은 강민 선수를 재미있어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더군요......근데 재밌어하긴 하는데 그게 사랑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날라의 4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4 [전적] MSL 강민-이윤열 [12] 수시아5487 04/03/04 5487 0
2589 아카데마시상 특집-명감독들과 프로게이머의 닯은 꼴(1)임요환,홍진호,이윤열,강민 [21] 대규모일꾼드3534 04/03/01 3534 0
2588 @@ 강민...최연성...아직은 부족하다...하지만...~~ [13] 메딕아빠4768 04/03/01 4768 0
2567 강민 선수 앞에 놓인 허들 두 개 [79] 흐음7138 04/03/01 7138 0
2474 강민과 전태규는 S급 선수인가?(수정) [98] 그대는눈물겹5551 04/02/28 5551 0
2453 스타리그4강 강민vs변은종후기[스포일러] [40] 저그맨5462 04/02/27 5462 0
2435 스타 ... 후아유 ... 강민 ... 프로토스 [15] 섹쉬한 뇌4727 04/02/27 4727 0
2427 [축하]멋지다 강민! [27] 꿈은살아있다4875 04/02/26 4875 0
2418 강민對변은종 관전 포인트, 명승부의 조건 [43] 총알이 모자라.4936 04/02/26 4936 0
2310 Nal_rA, 강민 선수.. [22] 제3의타이밍5163 04/02/22 5163 0
2064 거부할 수 없는 그의 꿈. Nal_rA 강민. [금요일 경기 집중분석] [22] ManG4064 04/02/15 4064 0
2044 강민선수를 너무나 좋아하는 한팬의 찬양글;; [14] tempest3573 04/02/14 3573 0
2028 어제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 중에서 강민 선수의 물량에 관해서..(스포일러 有) [17] 빤스바보3774 04/02/14 3774 0
2014 변은종선수와 강민선수의 4강 맵에 대한 건의 [31] jjkahi3316 04/02/14 3316 0
1987 소름이 끼친다 강민..(2/13 OSL 8강 3주차 다소 편파적인Review) [33] 진짜 엑스터시3876 04/02/13 3876 0
1976 PGR 최고 스타는 강민? [83] 똑딱이5973 04/02/13 5973 0
1974 [짧은 소감] 한게임16강 임요환 vs 강민 전... [5] Calvin3395 04/02/13 3395 0
1953 센게임배 패자조 4강 강민 대 김현진 결과로 인한 pgr21 랭킹변화 [1] 킁킁4017 04/02/12 4017 0
1952 저의 꿈은 강민, 당신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경기결과있습니다;) [14] HIYA2879 04/02/12 2879 0
1950 강민 선수의 꿈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ㅠ.ㅠ(결과있음) [54] MoreThanAir3916 04/02/12 3916 0
1764 강민 이윤열.....누구나 생각하는 최고의 빅매치(내용있습니다) [10] Ace of Base4406 04/02/06 4406 0
1705 최연성, 임요환선수의 판이하게 다른 플레이.. 그리고 강민 [18] 허유석5370 04/02/05 5370 0
1672 강민을 통해 분석해본 최근게임의 흐름. [32] homy5024 04/02/04 50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