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찮게 mbc game에서 kpga올스타를 봤는데요.

릴레이 게임...참 재미있더군요.

우선 맵부터...리버스로템...로템의 좌우가 바뀌어있는 맵인데...

선수들도 처음 정찰할때부터 갈팡질팡 하더군요.

가스 위치나 입구위치가 반대가 되니 참 어색해보였습니다.

릴레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이...

전태규선수의 플라잉 다템이었는데요.

이곳 pgr에서는 말을 들어봤지만...

실제로는 처음봤는데요.

정말 웃기더군요. 다크템플러 두마리가 정말로 날라가더군요...--;

그래서 컴퓨터랑 연습해봤는데...자꾸 아콘만 만들어지고...쉽지가 않네요.

전태규선수도 딱 2번 성공하고 매번 아콘, 다크아콘만들었죠.

특히 두번째 플라잉다템으로 도망갈때 물속에 빠져버리는 장면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이윤열 선수가 파일런으로 글자를 만든다던지...

전태규 선수가 파일런과 드라군, 옵저버를 이용해서 kpga글자를 만드는거...

다크아콘으로 고스트 꼬시는 장면...

조용호선수가 엘리 안 당할려구 구석구석에 짓다만 건물 만드는 장면 등...

재미있는 장면이 매우 많았던 것 같네여...

특히, 플라잉 다템 처음 봤는데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셔틀 태크 안타고 테란본진에 다크드랍이라...

이거 허용하면 종족 밸런스가 좀 맞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