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27 23:28:46
Name 응삼이
Subject 겜티비 특별전 혼성경기
컴터로 무한종족최강전 다 보구 온게임넷 나오는 안방 텔레비전으로 전진하니
아버지의 올 코트 프레싱으로 인해 다시 컴터로 후퇴. -_-
is홈피 가니 혼성경기 이야기가 있어 겜티비로 go.
임요환, 이윤열, 김성제, 김환중, 이혜영, 김가을, 서지수, 이은경선수가 편을 나눠 하더군요. 짝짓기(?)를 살펴보면....

어리버리 : 이은경P-임요환T(가위바위보 1등한 이은경선수가 머뭇거리며 찜)
복수혈전 : 김가을Z-김환중P(6촌간 이 라네요. 전태규선수와 할 때가 재밌었는데..)
상큼 : 서지수T-김성제P(고교생 서지수땜에 상큼으로 팀명 결정.)
마님과 돌쇠 : 이혜영P-이윤열T(나이 많은 이혜영선수가 다른 선수들에게 눈치 줘서
아무도 이윤열 선택 못함.)

1경기 : 어리버리팀 대 상큼팀. 임요환선수가 초반에 서지수선수의 입구를 벙커로 막아
김성제선수를 둘이서 공략. 김성제선수의 프로브가 도망가다 이은경선수의 다크를
막으려고 설치한 마인에 대량 학살되자 비웃는 같은 팀 서지수. 어리버리 승

2경기 : 마님과 돌쇠팀 대 복수혈전팀. 저번 대회 우승자인 마님과 돌쇠팀. 초반정찰 갔던 김환중선수의 프로브로부터 '아줌마 하이' 인사를 받은 이혜영선수가 심리적 타격을 받아 2색 러시에 무너지고 이윤열선수 혼자서 반항하다 패배.

다음 번에 3,4위전 결승전 한대네요. 하여튼 팽팽한 경기들을 보다가 이런 경기를 보니
긴장감 없이 편히 웃으며 볼 수 있어 좋으네요. 김창선, 전용준님의 해설도 good.
1:1대결도 좋지만 남자든 여자든 팀플도 메이저대회에서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 여성게이머 팬들은 꼭 가서 보시길 권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8/28 00:22
수정 아이콘
지금 보고 있는데 처음 팀 정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머금어지는군요 ^^
게이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베리선수(이름이 이은경...선수)와 서지수선수같은 실력과 미모(-_-?)를 겸비한 선수들이 많아지면 여성부경기도 정말 재밌을텐데요.
겜비티는 이번 리그하면서 경기전에 인터뷰를 하던데 그것도 참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02/08/28 00:30
수정 아이콘
악~~서지수선수고등학생이었습니까??
멀랐네요ㅡ,.ㅡ...먼가로얻어맞은기분..헐헐ㅡ,.ㅡ
02/08/28 00:46
수정 아이콘
여성부 경기 정말 재밌습니다. 초일류급이라고는 못해도 충분히 일류급 선수들이고, 경기도 남자 프로게이머에 특별히 뒤질 것 없는 경기들을 보여주죠^^; 어쨌든 겜티비는 이 혼성 경기가 하나의 개성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줌마 하이.....는 엄청난 심리적 공격이었군요.(김환중 선수 주목해야할 선수라고 생각 중^^) 이혜영 선수같은 미인에게 아줌마라니ㅡㅡ;
02/08/28 01:13
수정 아이콘
다음 3,4위전하고 결승전 언제 하는지 알수있을까요? 겜티비 홈피에서의 방송편성표는 화요일부터 알수가 없더군요. 이혜영선수 화링 :)
응삼이
02/08/28 01:36
수정 아이콘
카마님은 이혜영선수를 많이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김환중선수는 카마님과 혹시나 스타한판 할일이 있으면 베지밀토스를
구경할 수 있을듯..^^
다음 경기는 아마도 금요일1시에 하는것 같습니다.
02/08/28 02:17
수정 아이콘
이혜영 선수 팬이기는 하죠^^; 하지만 저는 서지수 선수 카페유령회원이라는ㅡㅡ; 흠흠......
신건욱
02/08/28 07:54
수정 아이콘
겜티비최고의 매력중하나... 게임중 인터뷰죠 허허-_-;; 전태규선수의 인터뷰가 너무나도 기다려지죠... ^^ 글고 저도 이혜영선수 미인이라고 생각한다는-_-;;;;;;;
02/08/28 13:41
수정 아이콘
그러구.. 마님과 돌쇠팀과 복수혈전팀의 경기시작시에.. 환중선수의
멘트를 해설자분과 캐스터분이 너무 재미있게 말씀하시는 바람에...
아줌마 하이~~에 정신적 충격을 노린 심리적 공격이라는 ....~~
정말 재미있었고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그팀 삐걱거리던
김가을 선수와 전태규 선수 팀이 너무 보고싶고요... 정말... 재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도경짱ㅡ_ㅡγ
02/08/28 16:53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가 도경이형보다 좋아질려고 하는데 어뜨카지?!ㅡ_ㅡㅋㅋ

물론 쪼크;;

대마왕도 사랑해주시라구욧 ㅡ 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58 차기 KPGA 리그....여러 가지 리그방식에 대한 단상... [6] 민경진1428 02/09/17 1428
6187 [잡담]다시정리해본챔피언제스타리그 [3] SlayerS[Dragon]1341 02/09/15 1341
6173 [잡담]레슬링과 같이 챔피언제 스타리그를 한다면? [6] SlayerS[Dragon]987 02/09/15 987
6157 진정한 그랜드 슬램의 의미 [3] kabuki1234 02/09/15 1234
6153 게임계의 지금이전의 그랜드슬램은 의미가 없다(수정) [13] kabuki1695 02/09/15 1695
6056 [잡담]그랜드슬램에 관해. [14] Dabeeforever1564 02/09/13 1564
6044 박정석...희망을 쏘다... [3] 박지헌1289 02/09/13 1289
6021 KPGA TOUR 준결승 박정석vs임요환전 총평.. [8] nowjojo2177 02/09/12 2177
6018 박정석 vs 이윤열 [1] brecht10051287 02/09/12 1287
6008 (허접단편) 안 구 건 조 증 [6] 마치강물처럼1218 02/09/12 1218
5875 랜덤유저. [9] 아라한1278 02/09/09 1278
5865 [잡담] for granted. [15] Apatheia1424 02/09/08 1424
5832 TheMarine.... [8] InToTheDream1489 02/09/07 1489
5802 [패러디픽션] 울지마 얼지마 부활할거야 [6] 허풍저그1958 02/09/07 1958
5797 김정민 선수 아쉽네요.. [8] 랄랄라1096 02/09/07 1096
5777 [잡담] 현존하는 테란최강고수 7강.... [11] Vampire_'SlayerS'2343 02/09/06 2343
5776 <현장의 눈> 메직엔멀티팩배 겜티비스타리그9주차(8강마지막주차) 이윤열 VS 박경락 hiljus1418 02/09/06 1418
5694 [기사] 9월 프로게이머 순위 "임요환 1위" [15] 허풍저그2430 02/09/03 2430
5675 [잡담]노장들의 반란 [2] 응삼이1181 02/09/03 1181
5559 임요환의 명승부 best 4탄 - 화제의 명승부 best 10 [26] tongtong3093 02/08/31 3093
5485 겜티비 특별전 혼성경기 [9] 응삼이1993 02/08/27 1993
5469 대마왕과 천재테란의 대결!! [10] 천재테란윤열1326 02/08/27 1326
5427 놀라운 기록 하나 [4] 랜덤테란1727 02/08/26 17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