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8/18 00:00
한빛 소프트배 스타리그.. 정말 재밌었죠..
지금 생각하면 1.07 시절의 테란으로 그런 경이로운 성적을 올린 임요환 선수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땐 약간은 덜 다듬어진 것 같은 모습의 홍진호 선수.. 8강에서 정말 좋은 경기를 보여 주었지만 기욤 선수와 박용옥 선수의 약간은 엽기에 못 이기고 말았죠.. 참.. 그런데 그때 봉준구 선수는 없었죠.. 국기봉 선수인데 봉준구 선수로 잘못 쓰신듯한 느낌이..^^;;
02/08/18 00:12
온겜넷 스타리그중에..제일 재미있었던..대회가.한빛소프트 배였던걸로 기억합니다.^^16강 8강 다 재미있는 경기들로..가득 채웠죠..^^결승전이..조금...그랫지만
02/08/18 00:14
결승에선 두 선수 못지 않게 변성철 선수의 스타일에 변형을 준 헝그리 + 러쉬 & 러쉬 성향을 가진 폭풍저그의 등장을 눈여겨 본 대회인 듯 하네요... 당시 임요환 선수 상대로 장진남 선수, 홍진호 선수 중 누가 더 나은 것 같은가..하고 친구와 내기를 했던 것도 같고..-_-;; 홀 오브 발할라 경기가 유난히 많았던 홍진호 선수였는데 시선을 고정시키게 하는 경기들을 많이 보였줬습니다...그 중에 홀 오브 발할라 홍진호 vs 유병준 경기가 기억에 남는 명승부네요... 기욤과 박용욱 선수에게 졌지만 컨셉있는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고요...
02/08/18 00:49
그 때 임성춘 선수가 박용욱 선수와 비슷한 맵과 대진운이었다면,, 결승까지 올라갔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었지요. 한빛 리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인연이 없었던 임성춘 선수의 온게임넷 첫무대였는데,, 임요환 선수와의 대결 맵이 하필 '블레이즈'라서 운이 없었던 대회였던 것 같아요.
02/08/18 01:09
임요환 선수와 장진남 선수의 8강경기는 역전 명승부중의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자원 릴레이를 하면서 결국엔 이기는 모습 정말 대단했다는... 저도 한빛배때부터 스타리그에 푸~욱 빠져버리게 됐죠 ^^;
02/08/18 01:19
ㅋ~ 저두 지난 스타리그 심심할때 마다 보면서 눈물을 흘리죠... 참... 지금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임요환선수 온겜넷 대 저그 전적이 23승 5패잖아요.. 근데 그 5패가 코크배때 홍진호 선수한테 2패, 김신덕 선수한테 1패, 네이트배때 나경보 선수한테 1패, 그리고 나머지 한번은 어떤 선수한테 진거죠?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갑자기 무지 궁금해 지는........@.@??
02/08/18 01:29
아~ 재경기도 전적에 포함되는건가요?그렇군요... 그런데요.혹시 그 재경기에서 김신덕선수한테도 지지 않았었나요? 그런데 점수가 더 높아서 올라갔던거같기두 한데... 음... 이상하게 정리가안되네요... 이궁~~ 제가 잘못 알구 있었나봐요...임요환 선수 경기면 다 알구 있다구 생각했는데...^^::
02/08/18 01:32
재경기에서는 임요환선수가 김신덕선수를 이겼습니다.
맵이 라그나로크-_-였죠. ;;; 가디언이 다수 잡히는 바람에 점수를 많이 잃었는데 그 다음 경기인 성준모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겼는데 같은 종족 싸움이라서 점수차가 그리 크게 나질 않아서 본의 아닌 피해를 입었죠.
02/08/18 02:17
맞아요.. 지금생각해봐도 한빛배가 가장 잼있었던거같애요.. 저도 처음 스타리그보기시작한게 한빛배때8강부터였는데... 걍 리그순위매겨보라면 김동수선수우승시의 스카이배가 그담으로 잼있었구.... 이번스카이배도 흥미진진한듯
02/08/18 13:30
하나로통신배도 재밌었는데.. 처음 본 스타리그였음.. 그리고 이때부터 기욤에 반해서.. 스타에 다시 빠지는 계기도 되었고.. 이래나 저래나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