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05 22:15:03
Name CoolweN
Subject 3차리그 준프로,아마 진출자.

* 게시판에 아직 올라온거 같지 않아서 말씀 드립니다.

* 최종본선진출자는 김성제, 조병호 선수가 정말 긴 사투끝에 선발되었구요. 두 선수다 온리 프로토스 유져입니다. 김성제 선수는 마지막 최종 라운드에서 arang 박태건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올라왔고, 조병호 선수는 박경락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저그유져 김중엽 선수를 블레이드스톰,인디안라멘트에서 연파하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 결국 kpga 3차 리그에는 프로토스가 6명이나 포진되었네요 )

* 김성제 선수는 IntoTheRainBow 라는 아이디로 유명하고, gembc 신인 특별전에도 얼굴을 비친적이 있죠, 근데 조병호 선수는 모르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온리 프로토스 유져로써 2L-Eji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스타 경력이 굉장히 오래된 선수로 사실 신인은 아닙니다.

조병호 선수는 굉장히 빠른 손놀림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치우친-필살기를 선호하는 선수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빌드에 의존하면서 힘있는 운영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이재훈+박정석 선수의 스타일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 이렇게 해서 프로게이머/준프로,아마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양대리그로 나뉘어지고 3개월간의 치열한 풀리그를 거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6월 22일의 2차리그 결승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새로운 방식으로 출발하는 3차리그에도 여러 매니아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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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Lupin
02/06/05 22:2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조병호 선수와 관련하여서는 www.broodwar.com에 인터뷰가 나와 있습니다.
Rokestra
02/06/05 22:25
수정 아이콘
음하하하하~ 조병호! 드디어 16강 해냈구나 꺄아아아~~~
전에 제가 글을 올렸던 마우스에 가속 붙이고 정교하면서도 현란한 컨트롤을 하는 프로토스 유저랍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스타일이 이재훈+박정석이기도 하겠지만....생긴 것도 이재훈 + 박정석입니다.(박정석 선수의 얼굴을 좀 똥글똥글하게 오리면....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박정석 + 성학승인 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 암튼 조병호 선수에 대한 저의 기대는 이번 월드컵을 치루는 대표팀을 대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멋지고 대등한 경기를 펼쳐주길~ 그리고 그 우주강호들 사이에서 멋진 1승을 거둬주길~~~
[귀여운청년]
02/06/05 23:02
수정 아이콘
크할할... 지금 막 tpz 봤는데 이승원님 크흥~
정말 웃기네여 ㅋㅋㅋ 그때 본방 못봤었는뎅 ㅋㅋ 정말 황당무적.....^^
김진태
02/06/06 00:09
수정 아이콘
호곡 병호가 드디어 방송에도 나가는구나 -_-... (이녀석 온겜넷은 절대 못올라오더니;;;)

선전하길  ̄▽ ̄d+ 상위입상해야지 +_+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쿨럭)
신미영
02/06/06 01:18
수정 아이콘
이승원님 오랜만이네요..^^
지금 무한종족최강전 문제의 드론성 플레이를 보기위해
잠안자고 재방송 시청중--;;
02/06/06 03:36
수정 아이콘
아 예전에 게임챔프에서 봤던적이있네여...
그땐 언덕사업드래군,리버로 저그잡던게 생각나네여..
헤르만
헉.. 김중엽 선수 떨어지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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