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부터 올려야겠네요... 안녕하세요. YG클랜 맵커뮤니티와 맵 카페 X-Nex, 요환동과 연계되어있는 맵 카페인 M-Plus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맵디자이너, skb9728입니다... ^^
2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pgr을 다니면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딱 맞는 곳이라는 생각을 매일 해왔습니다. 하지만 질문게시판에 질문을 하나 올린 이후로는 글을 하나도 올리지 않았는데, 용기를 내어 자유게시판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만든 맵의 소개와 함께 말이죠.
완성작과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성의없는-_- 맵들과 지금 만들고 있는 맵들, 그리고 컴퓨터를 포맷하면서 영영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맵들까지 합치면, 조금 적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만든 맵들은 200개 가까이 됩니다. 그 중에서 6개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만들어진 순으로 6개를 뽑은 것은 아니고, 제가 아끼는 순으로 6개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만든 모든 맵들을 아낍니다-_-;;; 아래 6개의 맵들은 유난히 아끼는 맵들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맵 소개글로 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2)Weather Controler
꽤 오래 전에 만들어졌던 맵입니다. 부자맵을 만들어보자-_-;; 하고 만든 맵이죠.웨더 컨트롤러, 기상 조절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센터의 형태를 보시면 이해가 쉽게 가실 듯...
다리로 된 입구와 완전 평지로 이루어진 입구, 총 2개의 입구가 있습니다. 두 입구는 한쪽에만 몰려있습니다... 테란으로서는 입구를 막는데 시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메카닉 시 괜히 배럭을 2개 짓거나 서플라이 다수를 입구쪽에 배치해야하는 힘든 점이 있지요. 때문에 초반 하드코어 질럿러쉬나 파워 드래군, 저글링 게릴라 등을 신중하게 잘 막아야합니다. 초반 벙커는 필수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저그는 초반에 앞마당을 가져가기가 어렵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멀티가 굉장히 많으며 가스멀티 또한 많기 때문에 게임을 어렵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러쉬루트 또한 많죠... 실제 밸런스는 저그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프로토스 또한 본진 자원량을 바탕으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본진 자원량이 9덩이인데, 프로토스에게 큰 힘을 실어줍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체적으로 멀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다고 멀티들의 자원량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미네랄, 가스 양의 조절은 하지 않았으며, 곳에 따라서는 미네랄 10덩이짜리 멀티도 있죠. 순전히 제작 의도 자체가 '부자맵'이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멀티 싸움은 기대하지 않았고, 두 플레이어가 많은 멀티를 쉽게 장악하여 엄청난 물량을 만들어내어서 나오는 화려한 물량전을 기대하고 있었죠. 그리하여 테스트를 4~50판정도 했는데, 초중반에 끝난 게임도 많았으나 물량전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 의도에 어느정도 만족하게 된 셈이죠.
(4)Ceausescu
전 인물을 테마로 삼은 맵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 맵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니콜라이 차우세스쿠는 20세기의 여러 독재자들 중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등과 함께 손꼽히는 독재자이죠...
루마니아의 초대 대통령이자 제1서기죠. 1965년에 권력을 잡아 1989년 12월 22일까지 아내와 함께 독재자의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의 명령에 의해 사살된 일반 시민들이 6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굉장한 거액을 가지고 돈놀이도 했죠. 다이아몬드가 박힌 구두. 방이 수십개가 넘는 궁전. tv가 설치된 목욕실 등등... 하지만 사치의 정도가 심해질 수록 그의 비참한 최후도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히틀러는 연합군의 직격탄이 쏟아지던 지하 벙커에서 10년간 사귀던 자신의 애인과 간단히 결혼식을 치른 후 함께 동반자살했습니다. 무솔리니는 게릴라군에 사살된 후 아내와 함께 그 시신이 광장에 거꾸로 매달려 오물세례를 받을 대로 받았죠. 대부분의 독재자들의 최후가 어땠는지 그는 알았어야 합니다.
1989년 12월 22일이었나요? 그 날도 차우세스쿠는 광장에 시민을 모아놓고 자기 자랑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며칠 전의 차우세스쿠의 대학살극을 기억하고 있었던 시민들이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네요.
독재자부부는 시민들의 야유가 거세지자 군에 연락했습니다. 마이크가 켜져있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잠시후 군의 헬리콥터가 시민들을 포격하기 시작했죠. 3일 후, 루마니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났고, 차우세스쿠는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헬리콥터 조종사에게 속아서 산림요원들에 의해 체포되었죠.
그리고, 1989년 12월 25일 오후 4시에 처형당했습니다. 차우세스쿠와 그의 아내 엘레나의 처형에 지원했던 국민들의 수는 수백명에 달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가 이 맵의 테마입니다. 독재자를 테마로 삼은 맵이기에, 전체적으로 지저분하게 디자인했죠... 지저분해보이지 않나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_-;;
전체적으로 보면 러쉬거리는 짧습니다. 중앙과 3시, 9시 멀티의 컴파운드 지형을 빼고는 모든 곳이 시야확보가 됩니다. 본진은 언덕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래서 위까지 시야확보가 되죠. 때문에 언덕을 이용한 전술이 들어간 전략을 짜는 것은 큰 도움이 못됩니다.
앞마당을 먹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두번째멀티를 먹기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맵 전체가 거의 개방된 지형인데다가, 멀티들을 속 편하게 수복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이 맵은 1:1을 할 때보다 팀플레이를 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더군요. 1:1을 할 때보다 팀플레이를 할 때가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박터지는 싸움이 볼만 했죠.
(4)Face Down II
1.0버젼 시절 YG클랜 맵커뮤니티 제2회 맵공모전에서 1위를 한 맵이며, 2.1버젼로 올라온 후 함께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카페의 제2회 맵공모전에서 5위를 한 맵입니다.
디자인은 상당히 좋다는 평을 받았으나, 밸런스와 컨셉에서 상당히 뒤졌습니다...
당시 특별 평가위원분들의 평은 대부분 '디자인은 좋지만 특징과 테마, 아이디어가 부족하고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등이었습니다... 특히 박성훈 선수께서 써주신 평은 아주 혹평이었죠...
한마디로 말해서 '디자인만 좋은 맵'... -_-;;; 제가 좋아하는 맵 스타일이 아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페이스 다운이라는 맵은 큰 단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애착이 가더군요. 유난히 정성을 많이 쏟은 맵이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상당히 아끼는 맵이죠. ^^
개방형맵이고, 상대적으로는 대부분의 지형이 평지이지만 절대적으로 본다면 언덕입니다. 중앙에 있는 멀티들 중 4개의 멀티만이 완전 평지이죠.
입구를 나서면 바로 앞마당이 나오고, 본진 스타트 로케이션과 앞마당 사이 구석쪽에는 삼룡이 섬멀티가 있습니다. 그렇게 인기있는 멀티는 아니었습니다... ^^ 앞마당의 가스를 섬멀티로 옮길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더욱 테란맵이 될 공산이 있었기에 일단 유보했습니다.
센터 및 다른 플레이어의 본진까지의 길은 외길이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외길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싶었으나 성공하지 못한 듯 하네요... ^^
(4)Bone Yard
이번엔 본 야드라는 맵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28X192 사이즈의 커다란 맵입니다.
제작 기간이 다른 맵들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길었던 맵입니다. 1달 하고도 보름정도 걸렸죠... 테스트 기간까지 합쳐서 말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맵 사이즈때문에 인기가 낮았죠... ^^
본진 바로 근처의 가스멀티와 삼룡이간의 거리는 상당히 가깝습니다. 이 지점에서 센터로 넘어가는 루트는 두가지인데요, 다리 2개를 지나서 바로 센터에 도달하는 방법과 언덕으로 이루어진 샛길을 통하여 가스멀티를 경유하여 가는 방법이 있지요.
맨 처음에 소개해드린 'Weather Controler'와 그 성격이 비슷한데요, 개방형맵이지만 센터는 언덕이죠. 본진 자원량도 9덩이이며, 전체적으로 멀티가 많다는 점 또한 닮은 점이라 볼 수 있죠.
제작 당시에는 센터의 언덕지형이 주요 격전지가 되기를 원하였으나,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대각선으로 걸리지 않으면 센터 주위를 따라도는 원형태의 길목에서의 싸움이 훨씬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팀플레이를 하면 어느정도 정중앙에서의 격전이 치열하더군요.
하지만 이 맵은 근본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맵 크기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니맵의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미니맵에 보이는 물체들이 다 작게 보인다는 것이죠... 이는 원활한 게임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요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점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맵에서 플레이하기를 꺼리시더군요...
조만간 "장미의꿈"님의 조언대로 128X96 사이즈로 리메이크 할 예정인데...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
(4)Prominence
대륙형 섬맵인 동시에 반섬맵입니다. 본진과 뒷마당간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우며, 뒷마당은 가스멀티인데다가 가스양은 5000인 기본값입니다.
치열한 드랍싸움을 유도하고자 한 맵입니다. 본진이 상당히 넓으며, 폭탄드랍이 용이하도록 한 것이죠. 대부분의 지역에 지상유닛이 내릴 수 있습니다. 마그마지형은 상당히 조금 사용되었습니다... 맵의 모서리에만 아주 조금씩 분포하는데, 잘 찾아보시면 보일겁니다-_-;;
중앙의 가스멀티 4개는 각 멀티간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습니다. 중요성까지 높은 멀티들이 중앙에 밀집하니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더군요.
종족 밸런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맵인데, 섬맵이니까 프로토스가 좋다는 이야기와 중앙 장애물이 많고 그 외 여러 요소로 인하여 테란맵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초반 투가스 확보와 폭탄드랍의 용이, 중앙 가스멀티의 밀집으로 인하여 저그가 좋다는 이야기 등등 분분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저그가 유리하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실제 밸런스는 저그에게 많이 기우는데, 저그는 21전 15승 6패로서 승률 72%입니다. 테스터들의 실력은 대체적으로 평이하였지만, 아직은 테스트 게임의 수가 적으니 더 지켜봐야할 듯 싶습니다.
저그의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초반 투가스확보 이후 더블레어를 선호하더군요. 초반에 적의 본진에 상당한 피해를 준 이후 멀티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히드라, 러커드랍으로 적을 계속 압박하다가 승리하는 시나리오가 많더군요. 하지만 뮤탈을 선택한 저그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더군요.
테란, 프로토스에게서도 수송선을 제외한 공중유닛은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T vs P에서는 폭탄드랍이 일어났던 경기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으나 역시 소규모 드랍전이 많았습니다... 계속 드랍전을 하다가 서서히 중앙 멀티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으로 번지는 시나리오가 많았습니다. 이는 맵의 성격이 제가 의도한대로 되었다는 것을 어느정도 시사하는 것이죠...
'대박이다'하는 경기는 단 한번밖에 나오지 않았지만(프로미넌스의 4번째 테스트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그와 프로토스의 경기였으며, 두 테스터는 드랍싸움을 하지 않고 서로 멀티견제를 일체 하지 않은 채 막멀티를 하여 맵을 양분한 후 공중유닛을 상당히 많이 모으고 한번에 충돌했죠. 저그는 뮤탈은 없었고-_-;; 대량의 스컬지와 디바우러, 퀸 세 종류의 유닛만으로 구성된 부대를 편성하였고, 프로토스는 거의 대부분의 공중유닛 총출동...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결과는 프로토스의 승리였죠.) 대체적으로 재미있었던 게임이 많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맵입니다.
밸런스의 조절을 위하여 뒷마당과 본진을 미네랄로 막고 뒷마당의 가스를 줄이는 시도가 있었지만, 미니맵이 상당히 조잡해보이고 예쁘지 않게 되어 일단 유보하였습니다... 스타트 로케이션의 위치를 좀 옮겨주면 되려나... ^^
(4)Cygnus X-1
이제 마지막 맵이네요. 이번 맵도 반섬맵입니다.
백조자리 아시죠... 제 별자리인 염소자리와 더불어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별자리입니다. 그 백조자리의 근처에는 블랙홀이 하나 있습니다... 천문학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천체이죠. 가스를 대량으로 빨아들이면서 X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X-1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주 뒤늦게 발견한 것이지만, 본진의 모양을 전체적으로 보면 X자 모양이더군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
제가 만든 반섬맵들 중 일부는 본진이 상당히 큽니다... 대표적으로 3개가 있는데, 방금 설명해드린 프로미넌스와 디자인면에서 주목을 많이 받았던 블러드러스트, 그리고 시그너스까지 본진이 상당히 크죠. 이 맵은 5번의 개명을 거쳤었는데, 아주 초창기때의 이름은 '다크 리츄얼'이었습니다. 이 당시의 시그너스는 본진이 좁으면서 길쭉하여 테스터들에게 혹평을 들었었죠... 그래서 조금만 넓혔고, 그런 듯 싶었는데 본진이 굉장히 크게 되었군요.
본진은 중앙에 가까워질 수록 넓어지는데요, 많은 분들은 본진의 넓은 쪽에 주요 건물을 많이 지으시더군요. 이는 중앙 지역의 중요성과 직결되죠. 중앙을 점령하면 4개의 본진들이 모두 가까워집니다. 이 때문에 중앙에 유닛만으로 살림을 차려놓고 바로 위 본진에 드랍을 시도하여 중요한 건물들을 파괴하여 타격을 심하게 주는 시나리오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각 본진의 앞마당과의 동선도 가깝기 때문에 중요성은 더욱 커지죠.
밸런스는 전형적인 반섬맵의 밸런스와 비슷하였습니다. 프로토스가 가장 승률이 높았으며, 그 다음이 테란, 그리고 저그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에게 크게 기우는 것은 아니었으며, 테란과 저그는 승률이 평이하였죠.
시그너스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본진간의 언밸런스가 있습니다. 탱크때문인데요, 앞마당을 테란에게 넘겨줄 경우 8시와 2시는 앞마당의 적군 탱크에게 본진 자원과 센터가 노출됩니다. 하지만 11시와 5시는 적의 탱크가 삼룡이까지 진출하여야 노출됩니다. 즉 8시와 2시보다 11시와 5시가 유리한 것이겠죠. 실제로는 테란이 참전한 게임에서의 승률은 8시가 가장 높기는 하였으나 무시할 수 없는 언밸런스이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라 보이네요. 그러한 점 이외에는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맵입니다.
여담이지만, 시그너스는 MBC Game 스타리그 공식맵인 'U-Boat'의 기본이 된 맵입니다. 정용이형이 어느날 하루는 시그너스를 보고 맵을 하나 만들었다면서 'U-439'라는 맵을 보여주더군요... U-Boat의 전 이름이 U-439인데, 그 당시에도 디자인면에서나 밸런스면에서나 시그너스를 뛰어넘는 듯한 아주 좋은 맵이었죠. 제가 거기에 이러쿵 저러쿵 조언도 좀 줬습니다. 센터의 모양과 멀티의 구성 등... 그 맵이 MSL 공식맵이 되니, 제 맵이 아닌데도 한편으로 기분이 좋더군요... ^^
이로서 제가 만든 맵들 중 6개의 맵에 대한 소개가 끝났습니다... 제가 게임을 넓게 볼 수 있는 눈이 발달이 되지 않았고, 글 실력 또한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맵 설명 수준이 많이 낮은 듯 하네요... 하지만 pgr21 가족분들의 관용으로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글 주제에 맞지 않는 이야기가 나와서 대단히 죄송하지만... 이번에 찾아오는 11월 11일에... 제가 좋아하는 분(같은 반 친구이지만, '분'이라는 말 말고는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께 제 마음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pgr 가족 분들이 응원의 한마디씩만 해주신다면, 제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겠네요...^^
제가 올린 파일은 제가 소개해드린 6개의 맵들이 담겨있는 알집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전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하루, 좋은 한달, 좋은 한해 되시길...
Written by skb9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