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22 18:41:40
Name Nuke
Subject 이윤열선수, 그리고 임요환선수
Total Ranking Top 10
No.1 임요환 6484  331승 198패
No.2 이윤열 6483  298승 141패



2003년 10월 22일 오후 6시 45분 현재 Pgr21랭킹 순위입니다.
점수 1점 차이. 32승 차이. 57패 차이. 임요환선수 승률 63% 이윤열선수 승률 68%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에 비한다면, 프로게이머 생활을 1년정도 늦게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gr21랭킹은 여타 랭킹순위와는 달리 debut때부터 현재까지 모든 점수를 누적하여 하는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여타 랭킹순위도 그런가요? 잘 몰라서^^;). 이윤열선수.... 정말 괴물이란 말 밖에는 안 나옵니다. 1년의 갭을 극복하다니.... 정말 그의 물량이 의문인 것 처럼 Pgr21랭킹 점수 누적 물량도 의문이겠군요....^^; 게임에서 그의 물량의 비밀은 팩토리인것처럼, 여기서 그의 물량의 비밀은 실력인가요?

일주일 내에 다시 Pgr21싸이트에 들어와 보면.... 순위는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예전부터 '황제'라 불리며 한 시대를 군림했고, 현재도 최선을 다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 임요환선수, 사실상 황제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되며, "앞으로는 내 세상이다!"라고 외치는 듯한 이윤열선수. 두 선수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도 받고 있고, 비난도 받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프로이기에 언제나 노력합니다. 두 선수 모두, 앞으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사실 별 내용은 없는데, 너무 거창하게 쓴 것 같군요. 두 선수 모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군요^^;

* 임요환 선수 얼마 있지 않으면 군대 가시는데 잘 다녀오시구요 ^^; 군대 제대 뒤에도 프로게이머 생활하실꺼죠? 믿습니다!!
이윤열선수 인하대학교 합격 축하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staOfMyself
03/10/22 18:51
수정 아이콘
살인자_권투선수 =Hall Of Famer
빨간_나다 = God Of StarCraft
03/10/22 18:56
수정 아이콘
Hall Of Famer 은 영예의 전당 정도인가요?
Famer란 단어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Altair~★
03/10/22 18:58
수정 아이콘
음....금요일에 임요환 선수 듀얼토너먼트 일정이 있죠...
이날 성적에 따라 이윤열 선수의 1위 등극은 미뤄질 수 있습니다.
주말 프리미어리그 결과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랭킹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제 맘입니다...^^
제가 업데이트를 계속 안하고 전적만 쌓아두고 있으면 임요환 선수가 계속 1위죠.^^
분수=하비365전
03/10/22 18:59
수정 아이콘
Famer 란 단어 있습니다. 영예의전당자, 즉 영예의전당에 올라간 사람이라는 뜻이죠.
03/10/22 19: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영어를 잘 모르다 보니;; 죄송합니다.
금요일 듀얼은 꼭 봐야 겠네요 ^^
Altair~★님 언제나 성실하시니 업데이트를 계속 하시리라 믿습니다^^
초보랜덤
03/10/22 19:10
수정 아이콘
Altair~★님 딴지일지는 모르겠지만
금요일에는 박경락선수 vs 박용욱선수의 4강전하고
다음주 화요일 듀얼 아닌가요?^^
03/10/22 19:11
수정 아이콘
Altair~★님! 당분간 전적 업뎃을 미루세요+_+!!
미루세요+_+~~!!
분수=하비365전
03/10/22 19:12
수정 아이콘
Nuke 님// 죄송하실것 까지야 없습니다. 모르는게 죄는 아닙니다. 저는 이곳에 오면서 제가 얼마나 무지한가를 매번 깨닫곤 합니다. 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영어는 사실 잘 몰라도 됩니다. 하지만 모르는 걸 배우는 데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모르는 거 배우는 게 영 껄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PgR21 이잖습니까? 재미로 배우는 맞춤법, 영어해석등 배울 것이 ㅁ많은 곳이니까요. ^^
분수=하비365전
03/10/22 19:13
수정 아이콘
요즘 알테어님이 경황이 없으신 것 같네요. 꼼꼼하기가 칼 같으신 분인데 가끔 날짜를 잊어버리시는 거 보면...
알테어님 등에 진 고민 확 날려 버리세요. 저도 사실 등에 짐이 잔뜩 있답니다. T.T
그랜드슬램
03/10/22 19:16
수정 아이콘
Altair~★ 님 답글 원츄.^^;
껀후이
03/10/22 19:28
수정 아이콘
전적 계속 올려도 저 순위는 변하지 않을거예요.
근데 대마왕이 빨리 치고 올라와야 할텐데..쩝.
대마왕 파이팅!
new[lovestory]
03/10/22 20:18
수정 아이콘
Altair~★님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들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는거 아시죠....님의 실시간 전적 업데이트를....^^
난폭토끼
03/10/22 21:14
수정 아이콘
역시 Altair~★님ㅡ_-)b

뱀다리 하나 늘어놓자면,

영어라는게 번역하기 나름이지만 hall of fame같은 것들은 특정한 분야에서 쓰이는 것이기에 그 단어를 국내에 가장 먼저 들여온 분들의 것들을 존중해 주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들어 슬램덩크가 슬람덩크가 아니듯... 제가 알기론 '명예의 전당' 이더군요. 7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afkn(현afn)로 nba와 mlb의 매냐가 되신분들은 '명예의 전당' 으로 불러왔고 일반적인 시사영어 자료에서도 해석이 '명예의 전당' 이라고 되더군요...

뱀다리 하나더,

명예의 전당 얘기가 나오니 저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신 유타의 쫄바지 아저씨가 생각나는군요. 역사상 최고의 pure point guard, 평생의 친구이자 동료인 mailman과 함께 알고도 못막는다는 픽&롤과 픽&탑을 예술의 경지로 만들어낸사람... 통산 어시스트 1위, 10시즌 이상을 보낸선수중 efficiency 1위에 빛나는 John 'the office' Stockton....

next Hall of fame선정에서 0순위로 꼽히며 입성이 확실시 되고있는...

이제는 외로이 남아 '반지원정대' 로 떠나버린 mailman과는 달리 끝까지 Saltlake City의 자존심으로 남아주었던 그가, 문득 생각나네요...
TheMarineFan
03/10/22 23:03
수정 아이콘
저도 John Stockton 선수 아주 좋아해요 ^^
물빛노을
03/10/23 00:14
수정 아이콘
크아~난폭토끼님 말씀 너무 멋지십니다~^^d
프리징
03/10/23 09:05
수정 아이콘
헉..군대...드디어 올것이 오는구나.................................................
.............................................................................................
hobby365.com
03/10/23 11: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를 군대 보내버리면 아깝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선수 정말 군대를 갈까요? 전 아무래도 프로게임계에서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게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 같은데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348 프리미어리그 중간성적 [10] 투덜이스머프3197 03/10/22 3197
14345 베트남과 이용범 선수 [4] 2000HP마린3080 03/10/22 3080
14344 자살...?? 타살....??? [5] 박홍희1940 03/10/22 1940
14343 온게임넷에서 유료 서비스 내역을 다소 변경한 모양입니다. [21] 반전2602 03/10/22 2602
14342 이윤열선수, 그리고 임요환선수 [17] Nuke3683 03/10/22 3683
14341 [잡담]능구렁이... [4] 설탕가루인형1652 03/10/22 1652
14338 왜 pgr21에 자꾸 특정 언론 비판이 계속되는지 모르겠군요. [82] 비밀....3398 03/10/22 3398
14336 [잡담]진짜 괴물이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7] 오래오래~3382 03/10/22 3382
14334 [초잡담]밑에 레옹에 관한 글을 보고... 떠오른 극장에 대한 기억. [11] indiabeggar1843 03/10/22 1843
14333 별똥별을 보고 소원일 빌면 이루어질까요?? [12] 리부미2472 03/10/22 2472
14332 가입인사겸 자작패러디유머(엄전김트리오)^^ [17] eien2689 03/10/22 2689
14330 NaDa팬분들 조마조마 하셨겠네요 [8] kobi3898 03/10/22 3898
14329 듀얼보다가 배잡고 구르다 [16] indiabeggar6014 03/10/22 6014
14327 [잡담] 남자기 때문에. [17] addict.2860 03/10/22 2860
14326 충격 . [27] Ace of Base4334 03/10/22 4334
14325 강민 선수에 대한 약간의 기억 [18] TheHavocWorld3899 03/10/22 3899
14324 죽겠습니다 .. [7] 이은규2250 03/10/22 2250
14323 누군가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 안자고 컴터키고 있는 사연-_-+ [3] 이직신1831 03/10/22 1831
14320 프로토스의 우승의 길? [5] 나의 아름다운 2388 03/10/22 2388
14319 6484, 6483.. [8] Weiβcles2313 03/10/22 2313
14317 어쩌면 오버일지도 모를 제 3자의 당사자성 독백 [42] 공룡3102 03/10/22 3102
14316 [펌]퓰리쳐상 수상 작품 中.... [13] 삭제됨2877 03/10/22 2877
14315 Bu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19] 막군2357 03/10/22 23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