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놈들!!..'

워3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워3는 중계는 꾸준히 봐온 편인 저..

하지만 오늘 나엘 대 나엘 경기를 보면서

뭔가 가슴 뭉클한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 나오는 이 한마디..

'지독한 놈들..'

경기 끝나고 박수쳐보기는 스타와 워3 통틀어서 간만이군요..

극강대 극강 정말 흠잡을 데 없는 한판 이였습니다.

p.s.
1. 워든이라는 게 그렇게 쓰는 거라니 -_-;
저번 장재호 선수의 경기에서도 놀랐는데, 이번에는 더 놀랐네요.

2. 홍진호 선수 너무 아깝습니다. 패러독스에서 가스 멀티를 가까이 두고 미네랄 멀티를 멀리 두던지.. 하여튼 저그가 가스를 쉽게 먹게만 해줬어도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홍진호 선수..  정말 맵운도 그렇고.. 진정한 최강이 아닌가 싶은데..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