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스타를 하는데 이상하리만치 마우스가 말을 안 듣더군요.
잘되는날에는 저 스스로도 놀랄만큼 정확한(빠르지는 않습니다. apm140정도?? --;)
마우스질(?)이 되는데 오늘은 유닛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컨트롤도 엉망이고..
게다가 오늘은 무슨 조화였는지 리버드랍을 갔는데 평소엔 셔틀에  u키를 눌렀는데
오늘은 마우스로 셔틀에 타고 있던 리버를 클릭했더니 글쎄 이눔의 리버가 도통 내릴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초반에 가스러쉬에 매너파일런까리 하면서 실컷 게릴라 했던것이 이 리버를 위해서였는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그러다보니 괜히 애꿏은 마우스만 탓하게 되더군요.
지금 쓰고있는 마우그사 삼성 광마우슨데 지금까지 그렇게 불편한거 몰랐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마우스에게 폭력을 가했다죠..--^
이제부턴 스타 하기전에 컨디션이라도 한 병 마시고 해야겠습니다.
그래야만 제 불쌍한 마우스도 몸 성히 살아나고 제 정신도 평온해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