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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26 04:27:52
Name Daviforever
Link #1 http://www.mydavi.com
Subject [프리뷰]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 2주차
복귀 전에 선임들 눈치 안보며-_-;; 자유롭게 볼수 있는 마지막 경기!
프리뷰 띄웁니다...

1경기

"아이우의 새바람, 그것은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민 vs
"극한의 위기, 복수의 기회에서 황제는 진정 황제가 된다" 임요환  
Map: 신 개마고원
상대전적 2:1 강민 우세
2003년 강민 vs 테란- 16전 12승 4패 승률 75.0% (이 부문 다승, 승률 1위)
2003년 임요환 vs 플토- 12전 7승 5패 승률 58.3%
특이사항: 임요환 현재 A매치 4연승 중

임요환 선수는 전대회 MSL 승자 4강에서 강민 선수에게 뼈아픈 패배를 했습니다.
그것은 패자조에서 나다에게 패배-->시드 좌절-->예선에서 신예 심소명 선수에게 탈락
이 상황까지 이어지고 말았지요...
굳이 그것이 아니더라도 다음주 경기가 제우스를 상대로 기요틴이라면,
제우스가 같은 날 토토전이 있어 승산이 희박, 승리시 진출확정이 된다는걸 감안하면,
이 경기는 "꼭 이겨두어야 할" 경기입니다.
강민 선수의 물오른 대테란전 실력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날라토스는 날라토스대로 이 경기 잡고
플토 사상 최초로 양대리그 우승을 하고픈 마음이 간절하겠지요...

예상- 강민 56:44 임요환

2경기

"돌아온 영웅의 사전에 천적이란 없다" 박정석(P)
vs "저그전 고비 넘겼다, 이제 나의 세상" 박경락(Z)
Map: Nostalgia(향숙이??-_-;;)
상대전적 4:1 박경락 우세
2003년 박정석 vs 저그- 22전 11승 11패 승률 50.0%
2003년 박경락 vs 플토- 6전 5승 1패 승률 83.3%
특이사항- 박정석 현재 온게임넷 5연승 중

영웅의 절정기, 박정석 선수에게는 두 명의 천적이 있었습니다.
한명은 목동, 그리고 한명은 같은팀에 있는 공공의 적입니다.
(목동 상대로 1:9, 공공의 적 상대로 1:4)
이들의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은 "박정석 시대"가 오래가지 못한 큰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오랜 정체기를 거쳐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려는 박정석 선수에게
이번 경기는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박경락 선수로서는 다음 맵이 전적에서 앞서는 서지훈 전이지만
맵이 저그의 무덤 패러독스이기에 쉽게 갈수 없는 경기입니다.

예상- 박정석 48:52 박경락

3경기  

"더 이상 동족 때문에 울진 않겠다" 전태규
vs "악마에게 속옷은 십자가가 되지 못한다. 피구는 자신있다" 박용욱
Map: 신 개마고원
상대전적 4:3 박용욱 우세(온게임넷 2:1 박용욱 우세)
2003년 전태규 vs 플토- 5전 5패 승률 0%
2003년 박용욱 vs 플토- 4전 2승 2패 승률 50.0%

전태규 선수에게 플토전, 그것은 고비였습니다.
올해 1차 MSL에서 강민 선수에게 완패한 것이나,
지난주에 또다시 강민 선수에게 패한 것이나...
현재 1패를 안은 상황에서 또다시 토토전을 패배한다면
이것은 상당한 골치거리가 될 것입니다.
다음 경기가 단두대에서 황제라면 자신에게 유리한 맵과 대진이죠.
박용욱 선수로서도 오랜만에 올라온 8강, 단지 8강으로 마치긴 싫을 겁니다.
1패를 한 선수들간의 불꽃튀는 배구공 쑈~!! 과연 결과는?

예상- 전태규 47:53 박용욱

4경기

"결승전의 빚, 오늘 가져가마" 홍진호
vs "결승전 결과, 다시한번 알게 해주지" 서지훈
Map: 향숙이-_-;;
상대전적 7:4 서지훈 우세(온게임넷 4:3 서지훈 우세)
2003년 홍진호 vs 테란- 36전 21승 15패 승률 54.5%
2003년 서지훈 vs 저그- 26전 15승 11패 승률 57.7%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의 재판...
바로 이 맵에서 우승, 준우승의 명암이 갈려버린 두 선수.
절호의 우승기회를 날린 홍진호 선수에게나,
이번 대회, 재경기까지 가면서 우승자 스타일 구긴 서지훈 선수에게나
1패를 안은 상황에서 질수없는 한판입니다.
과연 가장 절박한 상황, 그 속에서 결승전의 리벤지는 이루어질 것인지?
개봉박두~

예상- 홍진호 49:51 서지훈

p.s 글 중간에 잠이 와서 정신이 없네요-_-;;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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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_Storia
03/09/26 04:31
수정 아이콘
향숙이의 압박;;;
neogeese
03/09/26 04:41
수정 아이콘
향숙이..하하..
Matsu Takako
03/09/26 04:54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박경락.박용욱.홍진호
이렇게 예상합니다^^b
안전제일
03/09/26 05:03
수정 아이콘
향숙이...으하하하(전 살인의 추억을 안봤단 말입니다아..)쿨럭.
03/09/26 09:2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개마-숙이-개마-숙이 네요~
프리뷰 멋집니다. -_-)b
03/09/26 09:45
수정 아이콘
향숙이...^^;;..
동동주♡사랑
03/09/26 14:34
수정 아이콘
오늘 게임들도 아주 끝내주는군요.. 매우 마음에 듭니다+_+
아이디
03/09/26 14:43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 박정석 , 박용욱 , 서지훈 이렇게 예상합니다. ^_^ 글고 오늘부터 쓰기기능 생겨서 좋습니다 ㅠㅠ~ 좔좔
scent of tea
03/09/26 15:2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화이팅!!
Roman_Plto
03/09/26 18:03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 박정석, 전태규, 마지막은 아무나 이기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죠? 당근 분석제외한 제바램입니다.. ^^;)
마린걸
03/09/26 18:07
수정 아이콘
정확한 승부예상은 어렵지만 오늘도 역시 서테란의 선전을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카나타
03/09/26 18:46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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