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4 13:19:02
Name stay
Subject 스타 가르치기 아류작!!;;
안녕하세여 ;;

요즘 게시판에 스타 가르치기로 pgr분들의 관심속에 있는 분이

너무 부러워 ;; 저도 따라 합니당 저도 요즘 스타를 가르치고 있는 녀석이 있거든여

저는 배틀넷 중수 정도 됩니다 머...;; 모 게임 해설분이 그러시더군요 ;;

그날 엄청 사정 사정 해서 제 리플을 보여 드렸습니당 ;; 하하;; (저도 제 리플 보면 짜증 나고 프로겜어 리플에서도 실수 한번 나오면 짜증 나는 녀석인데 해설분 께서 얼마나 짜증 나셧겟습니까 ;;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배틀넷 공방에서는 승률 90% 정도를 유지하는 녀석이죵 ;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녀석이 저를 부르더군요

"xx이 나 스타 갈켜죠" 전 학교에서 제 이름 보다 별명을 불리는 때가 더 많습니다

그 별명이 예전에 전국 주먹을 장악햇던 조양은씨의 이름 이라 하더군요 ;;

"왜??"

"나 xx 한테 깨졋어"

"모지리 -_-.......왜사냐 살고 싶냐??"

"나 스타 갈켜죠 ㅜ.ㅜ....."

저의 스타 실력을 학교에서 알만한 애들은 이미 공공연하게 압니다 ;;

-_-....제가 잘하는게 아니라 학교애들이 못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 실력이 랭킹1위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아라써 갈켜 줄께 스타깔어"

-_-......;; 스타도 없는 넘입니다 워3를 하는 녀석인데 그넘은 워3도 고수가 아니고

중수도 안됩니다 제 바로 뒷자리에 않는 넘이 워3클래식에서 래더 30?위엿다는데

제 친구를 깬 그넘은 저랑 같이 컴터 동아리에 있는 녀석으로 자타가 공인 하는

무한맵고수 입니다 언젠가 한번 팀플을 동아리 애들과 해밧는데..패스트 캐리어더군요 ;;

씨디키를 구하고 시디를 구하며 그녀석은 결국 스타를 깔앗고 드뎌 배넷에 접속한 첫날

저는 모게임의 모 캐스터의 팬까페 채널에서 게임을 합니다

전 친구의 화려한 전적을 보고 놀랐습니다  0-16-0 ;;;;;;;;;;

"와야~ 니 전적 무쟈게 화려하네"

";;;;;;;; 싸부~!!~!~"

언젠가 부터 그녀석이 제 호칭을 싸부로 바꾸면서 저도 가르칠 맘이 생겼습니다

"너 종족 머할래??"

"음...사부 하는거 하께"

"그래라"

저는 플토 유저 입니당 사실 초보자가 하기에 가장 좋은 종족이 또 플토이기 때문에

저는 별말 없이 승낙을 했죠



2편 기대해 주세여

저의 제자의 엽기 적인 플래이 학교에서 저를 대하는 태도가 확 달라집니다..

맘에 안드시면 댓글에 "더이상 쓰지 마라" 라고 적어 주세여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24 13:22
수정 아이콘
빨리 써 주세요.. -_- ; ;
03/09/24 13:36
수정 아이콘
^_^
03/09/24 13:38
수정 아이콘
은근히 기대되는군요.
사고뭉치
03/09/24 14:20
수정 아이콘
^^
03/09/24 16:5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베넷이 50%도 못넘는 승률인데 애들한테 반에서 제일 잘한다고 하던군요...
03/09/24 18:27
수정 아이콘
~당 ~여 이런 거만 안 쓰면 재밌겠네요
PenguinToss
03/09/24 18:34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쓰지 마라.... 라고 쓰는 사람 없을껄요~~~ 2편 기대기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69 질문게시판... [2] Legend0fProToss1798 03/09/24 1798
13268 信主NISSI1745 03/09/24 1745
13267 [스타소설] 유리장갑 - 4 - [10] 신문종1557 03/09/24 1557
13266 [잡담] Boxer의 가을은... [28] 낭만드랍쉽3701 03/09/24 3701
13265 옛날 게임의 추억.... (보기만 했던 게임의 추억?) [16] 파란마녀2292 03/09/24 2292
13264 [레슨]대화 [9] 미남불패1814 03/09/24 1814
13263 (정보) 2003 대구게임페스티벌[DGF2003]전국게임대회 [1] 아이리스2099 03/09/24 2099
13262 [잡담] 무언가 찜찜하다. [3] 서쪽으로 gogo~1952 03/09/24 1952
13261 [스타소설] 유리장갑 - 3 - [10] 신문종1623 03/09/24 1623
13260 [잡담] 내가 스타를 다시 시작하던날.. [1] 박경석1811 03/09/24 1811
13259 스타크래프트, 불감증. 그리고 사랑. [14] 신문종1896 03/09/24 1896
13258 [분위기상잡담] 누군가 당신에게 스타를 가르쳐달라고 하거든 [9] open2498 03/09/24 2498
13257 [잡담]3개 방송국 스타크래프트 본선 통합랭킹 [32] Altair~★4257 03/09/24 4257
13256 [잡담]좋아하는 마음, 두려움, 조건. [13] 귀여운호랑이1657 03/09/24 1657
13255 스타 가르치기 아류작!!;; [7] stay2152 03/09/24 2152
13254 [비교]2003년 9월 21일 - "함온스" GAMER RANKING (누적) [7] Altair~★1515 03/09/24 1515
13252 이번주 4대 빅메치 [8] 초보랜덤3265 03/09/24 3265
13251 여긴 채혈원(?) 입니다. [1] UnknOwn-MuMyuNG1552 03/09/24 1552
13250 [잡담]귀향. [23] Daviforever2113 03/09/24 2113
13249 [잡담] 난 스타를 즐길수 없다.. [8] 은하늘이2405 03/09/24 2405
13247 스타 가르치기.......두번째 이야기 [40] neogeese3472 03/09/24 3472
13245 (To. Yellow)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이 이렇게 가슴 아플 수도 있다는 것을… [19] 또다른스타3258 03/09/24 3258
13243 PgR 프로게이머 랭킹 - Total Ranking 변경 [14] Altair~★3914 03/09/23 39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