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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8 14:24:35
Name 알바생
Subject 강민선수 그러고 보니..
mbc게임에서 임요환, 이윤열의 양대테란을 잡았고

온게임넷에서는 홍진호, 조용호의 양대저그를 잡았군요..

생각해보니 이정도의 페이스는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예전 챌린지 리그에서 전진 3게이트(4게이트?)로 장진수 선수를 잡아내고

사람들로 하여금 강민 누구야? 를 연발하게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선수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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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메드
03/08/18 14:3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강 민 화이팅~!
코코둘라
03/08/18 14:35
수정 아이콘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 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김동수 선수나, 박정석 선수나 역시 우승 후 프로토스의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이유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김동수 선수의 경우 너무 전략으로 치중하다보니 물량이 모자랐구요, 박정석 선수의 경우는 우승 당시에는 전략과 물량, 컨트롤 고루 삼박자를 갖췄는데 그 후 전략면에서 다양성과 엽기성이 부족했습니다. 현재 강민 선수도 컨트롤, 물량, 전략 고루 갖춘 최강의 프로토스죠. 특히 대 저그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의 다양성을 갖춘 프로토스입니다. 그것이 지금 강민 선수의 대 저그 승률을 보장하는 것이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겠지요^^;;
세츠나
03/08/18 14:39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배 우승했을때, "저그를 상대하지 않았으므로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라는 조심스러운 판단을 내놓은 분들도 계셨고 아주 막말로 "테란만 잡고 올라갔으니 반쪽 우승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만...이제 쑥 들어갔군요. 아주 쑥 -ㅅ-a 뭐 강민 선수가 이번 리그 우승까지 가지 못한다고 해도...혹 여기서 발이 멈춘다고 해도, 온게임넷 본선 리그에서 홍진호/조용호를 잡아낸 플토를 이제 누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
03/08/18 14:3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뭐야 어떡게 저렇게 해"
"저거 뚫리는거 아냐? 저사람 왜저러지..."
그런데...
항상 승리하시는거 보면 정말 코코툴라님 말씀대로
여러 요인을 갖춘 최고의 프로토스 같네요 ^^;
강민선수 이번 마이큐브배 기대하겠습니다!
03/08/18 14:4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한마디로 놀랍죠
낭만드랍쉽
03/08/18 14:54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후보 1순위...
이 말 보다 더한 칭찬 있을까요?^^;;
03/08/18 14:5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었죠^^
Elecviva
03/08/18 14:55
수정 아이콘
전 인정한 지 오랩니다! 몽상류 화이팅!
03/08/18 15:01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0순위죠 ^^; 헷...
03/08/18 15:01
수정 아이콘
언제나 강민 화이팅을 외치시던 허브메드님 신나시겠네요. ^^;
저도 따라서 강민 화이팅입니다. ^^
몽땅패하는랜
03/08/18 15:0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지난주 자신의 판타스틱한 경기가 임요환 선수의 드라마틱한 역전극에 묻히자 숙소에서 강민 선수가
강민 선수-그려, 죽어도 나 뜨는 건 못 보겠다 이거쥐? 라면서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으로 웃었다는. 그리고 덧붙인 말이 있다는데. 그것은 엑스파일로 보관 중입니다.(마이큐브 결승전 이후 공개 예정이라는군요^^)
-이상, 근거없는 헛소리를 마치고 저도 허브메드님의 뒤를 이어
좌우지간
강민 화이팅!!! 돌 던질꼬야?ㅜ.ㅜ
나르크
03/08/18 15:08
수정 아이콘
정말 누가 이선수를 이겨란 생각이 들더군요..너무 강력하고 강합니다..
03/08/18 15:21
수정 아이콘
프로브로 성큰을 깨겠다 해도 믿을랍니다^^
네버마인
03/08/18 16:03
수정 아이콘
프로브로 뮤탈을 잡겠다 해도 믿쑵니다, 강민 교주......^^
03/08/18 16:50
수정 아이콘
여러분, 모자를 벗으십시오, 몽상교가 탄생했습니다 ^---------^;;;;; (패러디입니다;)
몽땅패하는랜
03/08/18 16:53
수정 아이콘
몽상교 가입회비는 3만 9천 8백원입니다^^;;;(콜록;;;;;)
03/08/18 16:56
수정 아이콘
요즘 젤잘나가는선수0순위 ㅋㅋ
2000HP마린
03/08/18 17:16
수정 아이콘
강민은 제게 뭐 이런게 다있어 3탄입니다. 1탄은 요환선수 2탄은 그랜드 슬래머 나다 3탄 콧물 강민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더니만... 근데 나다처럼 무적의 느낌은 아니고 요환선수 처럼 어떤 선수와 어떤 자리에서 만나도 호락호락하지 않는다 그런 느낌... 천적을 허락할것 같지 않은 0순의 선수 강민입니다. 그리고 쇼맨쉽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게임 내에서) 대단한 자신감입니다.
03/08/18 17:3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챌린지 리그 때 저그유저(누군지는 생각이;;)와 버티고에서 11시 1시 방향에서 정말 '꿈'같은 토스로 원게이트 플레이 하며 천지스톰. 해서 이긴 경기있었는데 그 경기 보고 강민선수 그때부터 주목하게 됬어요
David Cone
03/08/18 17:45
수정 아이콘
강민님 진짜... 스타우트배에서 임요환선수에게 1패빼곤 전승우승이시죠 -_- 그것도 대단한데... 온게임넷에서 전 조지명할때 인터뷰에서의 그 자신감, 이윤열과 한번 더 붙어서 완벽히 이겨서 MBC게임때의 뒷말들을 잠재우겠다.. 허걱 -_- 그 자신감에 반했습니다.
전략성과 상황판단력, 그리고 바이오리듬으로 봤을때 이번 스타리그는 강민선수 우승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여지네요. ^^; 꿈의 토스 강민 ㅠㅠ
박정석테란김
03/08/18 18:18
수정 아이콘
아휜//그 경기는 김현철선수와의 경기였죠.(저도 그 경기 보고 난 이후 강민이라는 프로게이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Kim_toss
03/08/18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강민 선수 팬은 아닙니다만..정말 보고 있으면.. 어떻게 저렇게 해서 이길 수가 있는거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정말 대단합니다..
MetaltossNagun
03/08/18 19:38
수정 아이콘
괴물입니다.... 조용호와 홍진호는 지금 저그의 양대 산맥아닙니까.. 정말 대단.....
지혀뉘~
03/08/18 19:44
수정 아이콘
여러분 도망가세요, 강민이 나타났습니다!!!!! (judas pain님의 패러~)
03/08/18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올림푸스 전까지만 해도 강민 선수의 대 저그전 능력엔 꽤 의심을 가지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발상 전환이 대단하긴 하지만 상대방이 조심스레 정석으로만 플레이하면 별로던데.. 식의 생각이었죠.
그런데-_-;; 이렇게 절 무안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까. 강민 선수. 너무하세요. ^^;;
남자의로망은
03/08/19 00:03
수정 아이콘
Nal_rA 는 제게 있어 기욤패트리 임요환 이후 차원이 다른 다르다 라는 느낌을 준 선수 입니다. 프로토스로 2초고수 저그를 이겼다 라는 사실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1패 빼곤 전승우승 이라는 것 역시 -_-;;;
03/08/19 03:52
수정 아이콘
원게이트플레 최강!!강민.

어떻게.토스로 저그를 이길수 있단말인가??참신기햐~
강민도 인간사기-_-a쪽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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