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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1 17:01:31
Name 다쿠
Subject [상상;]마이큐브배 또다른 라이벌..
강민 vs 박정석..

언제쯤 두선수가 경기를 하게될찌는 모르겠으나..하게 된다면 플플전에 목마르신분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꺼라 자신합니다..

정말 다른 스타일의 두선수..

"플토계도 이런 전략적인 프로토스가 있었다!" 프로토스계의 임요환으로 대변되는 확실한

스타일리스트 네오토스 강민..

절대물량의 지존..단단한 바위와도같은 프로토스계의 영웅..무당스톰 박정석..

변칙 vs 물량..

정말 상상만해도 숨이 턱하고 막혀오는것같습니다..과연 온겜넷에서 플토 vs 플토의

기적같은 승부가 펼쳐질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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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1 17:1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초반부터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점점 물량을 쌓아나가는 스타일이고, 강민 선수는 변칙을 통해 타이밍을 노리는 스타일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들이 맞붙었을 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박vs임 이 그렇죠.
뭐 박vs홍 도 둘 다 초반부터 치고 받는 스타일인데도 재미있지만...
03/08/11 17:1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인파이터 vs 아웃 파이터.
최고 흥행 여건이 아닐까...준결승 쯤에서 맞붙으면 쥑이겠는데요.

내가 바로 프로토스의 영웅이다 를 가리는 일전이 되겠군요.
03/08/11 17:27
수정 아이콘
질문인데요
제가 어려서 잘 모르는데 인파이터와 아웃파이터의 기준과 뜻이 머죠?
03/08/11 17:39
수정 아이콘
보통 인파이터는 힘을 바탕으로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정면 대결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죠. 이에반해 아웃파이터는 '치고 빠지기'라는 말로 대변됩니다. 정면승부보다는 견제위주로 플레이하다가 타이밍과 기회를 노리는 스타일입니다.
김평수
03/08/11 17:39
수정 아이콘
Normal님 말씀대로 이 경기는 준결승에서 벌어졌으면 하네요. 결승에서만큼은 같은종족 싸움 보기 싫거든요.(제가 토스의 팬이지만.)
03/08/11 17:44
수정 아이콘
인파이터=박정석, 강민=아웃파이터
물론 박정석 선수도 견제에 능하고, 강민 선수도 물량이라면 뒤지지 않지만... 박정석 선수는 물량으로 대변되고, 강민선수는 전략과 타이밍으로 대변되므로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습니다.^___^;;
03/08/11 17:4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경우에는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플레이가 장기죠.
항상 전력(全力)으로 상대에게 부딪혀 상대에게도 전력을 강요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반면에 강민 선수는 내가 뭘 하는가 를 숨겨 상대를 움츠리게 하는 스타일이죠.
인파이터 대 아웃 파이터로 비유한 것은 그런 의미 였습니다.
허브메드
03/08/11 17:50
수정 아이콘
여기서 또 강 민 화이팅~! 하고 들어가면 뭐하고 하실것 같군요.
그래도
강 민 화이팅~!
Naraboyz
03/08/11 17:57
수정 아이콘
박용욱 화이팅!!(뜬금없이-_-;)
카나타
03/08/11 17:58
수정 아이콘
전 두선수 모두 좋아하지만 역시 첫 정이란건 무시 못하겠네요..^^;
박정석 화이팅~!
03/08/11 17:58
수정 아이콘
약간 제가 생각하는 의미랑 달랐군요. 뭐 어쨌든 박정석 선수가 인파이터, 강민 선수가 아웃파이터라는 사실에는 적극 동의하는 바입니다.^__^/
양창식
03/08/11 18:21
수정 아이콘
기욤 이겨라~!(??)
예전에 박정석선수하고 강민선수하고 블 붙었을 때, 강민이 한박자늦은 속업셔틀 리버로 박정석에게 피해를 주었지만 비등비등하게 붙다가 결국엔 강민이 이긴 적이 있었죠.
김평수
03/08/11 18:30
수정 아이콘
박정석 파이팅!!!(-_-)
허브메드
03/08/11 18:49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화이팅~!
남자의로망은
03/08/11 19:12
수정 아이콘
양창식님의 기욤이겨라 라는 말을 들으니... 예전의 [기욤을 이겨라] 라는 대회가 생각이 나네요 -0-;;;
낭만드랍쉽
03/08/11 19:21
수정 아이콘
가을인 만큼 4강에서 플플전 거하게 한번해야죠!!!!
한빛소프트배 3,4 위전은 정말 명승부였지만, 3,4 위전이란게 다소 아쉬운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렇게 치열하게 싸웠는데.. 이걸로 끝이다."
왠지 제가 다 서글프더군요, 엄청난 장기전에 물량전, 피튀기는 혈전이었죠^^
남자의로망은
03/08/11 20:04
수정 아이콘
사실 아직도 그때 박용욱 선수가 왜 진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_-;;; 걍 밀면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조금 여유를 기욤 선수에게 주었다가 (이것은 곧 패배를 의미합니다) 어찌어찌 역전이 되버렸죠 -0-;;; 당시에 감탄하던 엄 해설위원님의 목소리와 흥분하시던 정일훈 캐스터 옆에서 비교적 차분하게 해설 하시던 김도형 해설위원님. 엄-정-김 트리오도 덩달아 그리워 지네요 ^^
스톰 샤~워
03/08/11 20:26
수정 아이콘
인파이터의 반대되는 개념은 아웃복서이죠. 인파이터는 저돌적인 공격을 위주로 하는 선수, 아웃복서는 빠른 풋웍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 중간 지점에 있는 경우를 '복서 앤 파이터'라고 하죠.
Dr.protoss
03/08/12 00:13
수정 아이콘
복서 앤 파이터... 프로토스로 치면, 김동수 선수가 그 정도에 해당되지 않았을런지...
03/08/12 01:0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 머잖아 플플전을 보게 될 것 같아 무척 흥분됩니다.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도 좋아하지만 이재훈 선수도 무척 좋아합니다. 복서 앤 파이터에 이재훈 선수도 해당되지 않을런지... ^_^;;
옥탑방 저글링
03/08/12 02:09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도 있어요...
전태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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