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에 여유가 있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G.O팀 홈페이지에서 글를
가져와봅니다.
음... 허락없이 글를 가져와서 조금 그렇치만 그리 나쁜 글은 아니라는 생각에...
팀의 색깔이 참 좋아서 관심을 갖는 팀중에 하나죠.
팬과 팀간의 애틋한 정감이 담긴글이라 올려봅니다. 우승후에 쓰신글인듯싶네요.
관련되신분께서 코멘트 달아주시면 글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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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reaters

어제는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우승을 했습니다.

Greatest One 팀이 생기고 처음으로 결승무대에 올랐고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오팀이 생긴지도 일년이 넘었습니다.  

참 많은일들이 저의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갑니다.  

좋은 추억보단 어려웠던 기억이 참 많았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거니와 선수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승은 값지고 무언가 큰의미를 부여합니다.  

그건 지난 시간에 대한 아스라한 기억에서 더욱 그런듯싶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Greatest One...

그 뒤에는 언제나 저희를 아끼고 격려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선수들과 지오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팀원 개개인 모두 여타다른팀에서도

충분히 그실력과 기량을 인정받을수있는 선수들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히 일심으로 Greatest One 이란 이름으로 이룬

결실이라 더욱 값진듯싶습니다.

저와선수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희가 오늘의 위치에 있기까진 저희 각 선수들과

지오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힘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KPGA 팀리그 우승은

저희 지오팀을 아끼는 모든 팬들에게 돌리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어떤 대회에서건 저희팀만이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존심...

그리고 팬여러분들의 긍지와 자존심을 모아모아

그에 맞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것을 약속합니다.


               " Thanks Greaters!! "

From. Greatest One

덧붙임 : 어제 현장에서 고생하신 각동 운영자님과 팬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