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준석 후보가 대구유세에서 김문수후보를 두고 한 발언입니다.
나이 40에 세대교체한다고 나왔는데, 하는 건 고령화 비하네요.

김대중 대통령이 74세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1981년에 내란음모로 감옥에 있을때 50중반의 나이에도 제3의 물결을 읽으며, 장차 지식정보화 시대가 도래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고
그 내용을 수사관에게 알려주는 영상은 김대중 대통령이 시대의 현인임을 보여줍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대한민국의 지식정보 강국 사회를 위해 IT정보, 초고속통신망 사업 등을 발전시킨 업적이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 김문수 후보에게 나이 74세에 뭘 성장시킬 수 없는 후보라 비난했습니다.
70세에도 깨어 있을 수 있고, 40세에도 꼰대일 수 있지요.
나이보다 사고와 사유하는 방식이 건강한지, 그 정치 세계관이 민복을 위하는 것인지가 중요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곧 국민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을겁니다.
정치입문한지 10여년이 넘었지만, 나이를 가지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이제 새롭지도 않은 후보에게 압도적 새로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