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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16:25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 싶을때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고, 어떤 스토리라인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야하는지 정말 잘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작가님은 정말 글을 잘쓰세요.
24/04/01 16:28
한국정치도 사실상 양당제같은 형태다 보니 지지층이 기본적으로 강팀충 마인드가 강하긴 해서...말대로 지고있는거 인정하다간 이 강팀충 지지층이 들이받으면서 집토끼도 못잡고 죽도밥도 안될 위험이 있기는 하죠.
근데 아무리 대석열 리스크 감안해도 중도표는 진짜 하나도 못끌...공천관리하는거 보고 혹시나 했더니 초보자는 역시나인 느낌...
24/04/01 16:29
지금 펨코 정갤에서 김어준이 인정받는 한가지, 여론조사 꽃을 만듦으로 인해서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의해 가스라이팅을 쉽게 당하지 않게 되었고
기타 다른 여조 업체들도 꽃의 존재감으로 인해 장난질을 칠 수 없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24/04/01 16:44
유시민이 지난총선때 180석 예상한다 말했죠. 그거땜 욕 엄청 먹었었구요. 그 다음에 대선때는 표차 1% 안에서 승부가 날꺼라고 예측했죠.
총선과 대선 이 두개를 거의 정확하게 맞추는걸보고 꽤 놀랐었습니다. 선거 예측 적중율에서 뭔 끼가 있는건지..
24/04/01 16:53
여론조사 결과들을 편견없이 전부 다 모아서 냉정하게 분석한 결과일거라 생각합니다.
결과 나온 다음에 여조결과들을 다시 모아놓고 보면, 전체를 다 놓고 분석한 것과 거의 일치하는 것 같더라고요. 선거 전에는 저건 보수성향이니, 저건 진보성향이니 과포집이니 뭐니 하면서 편견을 가지고 봐서 문제인거죠.
24/04/01 17:02
유시민이 다른 매체에서 해왔던 말 보면 딱히 기존 여조들이 편견 없이 볼 때 정확한 결과를 내놓아서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2월말-3월초에 mbc 패널조사를 근거로 많은 여조들과 다른 분석 내놓으면서 장문의 칼럼을 쓴 적도 있고.. 지난 낚시방송에서는 여조기관 돈 붓는 문제 거론하면서 20세기 초 미국 여론조사 예시로 들고 우회적으로 여조기관들의 문제들을 지적하더군요. 결국 기존 여조들은 돈 문제 때문에 정확성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오히려 여조의 문제들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 허점을 잘 찾고, 거기서 자기만의 데이터를 뽑는 거겠죠. 물론 그게 정말로 정확하냐 아니냐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요.
24/04/01 17:07
https://poll-mbc.co.kr/poll2024/
칼럼에 나온 MBC의 여론M 사이트입니다. 즐겨찾기 해놓고 종종 들려서 여론조사 정보 얻기 참 좋은 사이트입니다.
24/04/02 02:00
같은 사이트 이 글도 좋았습니다
조국혁신당 돌풍 속에 무너지는 4가지 신화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32
24/04/03 06:43
님이 별로라는 게 논평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 못하죠. 님이 대체 뭐라고.. 크크에도 끍히실 정도면 님의 멘탈을 위해 인터넷은 그만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아 크크를 쓴 이유는 정치활동과 정치논평도 구분 못해서 웃겨서 그랬습니다. 정치논평도 정치활동이면 진중권도 정치인이게요.
24/04/03 10:52
아니 윤 찍으셨는데 당연히 꼴보기가 싫겠죠; 근데 어차피 저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든 말든 안 볼 거 아니에요? 뻔히 본문 글도 안 읽고 그냥 제목에 적힌 이름만 보고 댓글 달았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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