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1 14:47:02
Name 바밥밥바
Subject [일반]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여론조사 결과
날이 날이라 그런가 오늘 나온 여론조사들이 유난히 거짓말 같은 결과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z25
z26
z97

[1.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45.4 장동혁41.8]

충남의 농촌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꽤나 큰 차이로 앞서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얼마전 나소열 후보의 장녀가 직접 쓴 편지를 유세에서 읽어서 관심을 끈 지역이기도 한데요

"정치인 아빠 싫었다"…나소열 후보 딸 편지에 눈물바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268

대전도 이미 전 지역 석권한 상태에서 충청도는 수도권 수준으로 압승 가능성이 보이네요

z28
z29
z98

[2. 서울 동작을 류삼영48.8 나경원43.1]

이전에도 다른 분이 작성해주신 서울 동작을 입니다
지금까지 나온것 중 민주당 후보가 제일 많이 앞선 수치네요
튄 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경합 열세에서 경합정도까지는 볼 수 있는 지표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유선 9% 포함입니다 민주당쪽에 더 잘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

z30
z31
z98

[3. 울산 남갑 전은수39.6 김상욱39.8]

오늘 나온 결과중 제일 큰 이변이라고 볼 수 있는 울산 남 갑입니다.
젋은 나이의 교사 출신 변호사, 영입인재인데 스스로 고향 험지로 내려가서
색다른 선거운동으로 주목받았지만 지지율에서는 꾸준히 밀렸다고 봤던 지역인데
거의 붙는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PK의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부산, 경남에 이어 울산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4. 경기 여주양평 최재관 45.5%, 김선교 48.5%]

최재관 45.5%, 김선교 48.5% 오차범위 내 초접전… 여주양평도 조국혁신당 바람
https://www.yp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55

역시 대단한 이변이라고 볼 수 있는 여주양평의 결과입니다
수도권의 외곽지역은 수도권 지역 열세에서 강남과 함께 마지막 자존심의 지역인데
그 중 여당세가 제일 견고한 여주양평에서도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하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기대도 안한 곳들에서 이런 결과들이 발표되는 것을 보니 실제 의석수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상상이 안되네요

1
2
3

[5. 부산 수영 유동철 39.4 정연욱 26.7 장예찬 24.3]

오늘 발표된 결과중 가장 핵유잼인 부산 수영입니다
윤의 남자 장예찬 후보가 정연욱 후보의 지지율을 솔찬하게 빼먹어
민주당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나가는 계기를 주네요
장예찬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정연욱 후보가 칼같이 거절 했다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네요


지금 여론조사 추세가 실제 투표율로 연결된다면 야권 200석 달성은 무난해 보이고
민주당 단독으로도 200석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오늘 윤 대통령의 담화까지 있었는데 앞으로 9일 뒤에 어떤 최종결과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화재안전기준
24/04/01 14:56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더이상 안봤으면 합니다.

나소열 화이팅
노무현 의원시절 비서관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국회 입성하시길 ...
DownTeamisDown
24/04/01 15:0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이번에 국회 못들어오면 앞으로 국회들어오기 힘들수도 있는게 패스트트랙 폭력사태로 재판중이거든요
아직도 1심진행중인데 선거중에는 재판 쉰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재판은 사건은 2019년 재판은 2020년에 시작되어 무려 4년 4개월째 재판중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01 15:3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선거 중에도 계속하던걸로 아는데 뭐 재판부 재량영역인건가...
체크카드
24/04/01 15:58
수정 아이콘
재판 덕에 이재명이 동작을에 자주간다고 크크크
나경원이 이재명 동작을 그만오라고 외치던데
닉네임을바꾸다
24/04/01 16:01
수정 아이콘
재판가는김에 겸사겸사(?)
24/04/01 16:40
수정 아이콘
특권이군요
환경미화
24/04/01 21:21
수정 아이콘
누구는 재판 하고 누구는 재판 쉬고 이게 특혜 아닌가...
공정은 어디있을려나..
TWICE NC
24/04/01 14:56
수정 아이콘
부산 수영이 가장 웃음지역이네
Gorgeous
24/04/01 14:58
수정 아이콘
울산 남구갑이 이런 분위기면 개인기 없는 울산 내 다른지역구 국힘 의원들도 쉽지 않다는건데 과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Lazymind
24/04/01 15:03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공천 짤리고 자기가 탈당해서 무소속출마 해놓고 먼저 단일화 제안 크크
예수부처알라
24/04/01 15:26
수정 아이콘
무소속 완주 기원 1일차...
24/04/01 15:03
수정 아이콘
장예찬 대단하네요 와우
철판닭갈비
24/04/01 15:06
수정 아이콘
남구갑 붙은것도 진짜 충격이네요
저긴 보수 그냥 따논 당상인 곳인데
은수누나 선거활동 하시는거 넘모 귀여우심...
Gorgeous
24/04/01 15:17
수정 아이콘
국힘입장에서 저기 넘어가면 울산 다른 지역구도 장담 못하는거죠.
24/04/01 20:11
수정 아이콘
선거활동 어디서 보나요
어떻게 하길래 크크크
철판닭갈비
24/04/01 20:17
수정 아이콘
24/04/01 15:07
수정 아이콘
김선교는 직전에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나온다는 사람도 뽑아준다는 지지자들도 레전드입니다. 본인은 무죄고 밑의 부하만 형을 받았다지만 일말의 책임의식도 없는지..
락샤사
24/04/01 15:30
수정 아이콘
당선이면 위풍당당 난 몰루 가능합니다? 크크
스톰윈드수비대장
24/04/01 15:28
수정 아이콘
그동안 경기도의 TK라 불리던 곳들까지 뒤집히거나 경합이 뜨는거보면 부산경남쪽도 예상외의 반전이 있을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당연히 국힘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여론조사조차 안하는 곳들이 꽤 있거든요. 정말로 몬가....몬가가 일어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타니
24/04/01 15:37
수정 아이콘
원래 PK는 민주화의 시발점이죠.
부마항쟁!
원래 대구경북 / 광주전라전체 이렇게 서로 나눠먹고 싸움하는거죠.

[인구]
대구 237만명 / 경북 254만명 / 합계 491만명
광주 141만명 / 전남 180만명 / 전북 175만명 / 합계 496만명

[의석]
대구 12석 / 경북 13석 / 합계 25석
광주 8석 / 전남 10석 / 전북 10석 / 합계 28석

서로 이 두 지역은 등가교환지역입니다.

나머지는 엄대엄 일 수 있음
개가좋아요
24/04/01 15:37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저렇게 해서 진짜 민주당이 되면 미래가 있을라나요
원시제
24/04/01 16: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렇게 해서 민주당 안되고 국힘이 되더라도 미래는 없지 않을까요.
심지어 국힘후보로 단일화를 해서 국힘후보가 되더라도 미래는 없을 각인데...
24/04/01 15:39
수정 아이콘
대 예 찬
24/04/01 15:39
수정 아이콘
여주양평은 2주전에 20% 차이 조사 나오던 곳인데요.
빼사스
24/04/01 15:4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MBC 패널조사 마지막이 궁금합니다. 정말 여론의 이동이 있었는지.
강동원
24/04/01 15:53
수정 아이콘
예찬이 저력 있네!
체크카드
24/04/01 15:54
수정 아이콘
보령•서천은 서천에서 각하께서 선거운동 제대로 해주고 가셨죠

수산시장 화재 때 피해자는 보지도 않고 한동훈하고 화해쇼 하고 가버렸는데 여기서 표줄사람이 있겠습니까
24/04/01 15:58
수정 아이콘
과연 장예찬이 포기를 할 수 있을것인가 크크
저러고 완주해서 민주당한테 뺏기면 분명 국민의 힘에서 역적 취급하고 다시는 정치 발 들여놓을수 없을텐데 크크크
소와소나무
24/04/01 15: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장예찬 보고 이준석하고 이낙연 생각나더군요.
세윤이삼촌
24/04/01 15:59
수정 아이콘
우리 이천... 한 때 관심 지역이었는데, 이제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거 같군요.
이대로 가단 여론 조사도 안 해 줄지도...
역대 민주당 계열이 한 번도 못 한 곳인 데다,
역대 국회의원이 이기붕(야인시대에도 나왔었죠. 이정재가 닦아 놓은 텃 밭 밀고 들어갔던), 차지철(게다가 무려 3선)인
원래는 아주 어질어질한 지역구 인데요.
그린나이트
24/04/01 16:07
수정 아이콘
예찬아!!! 꼭 완주하자!!!
안초비
24/04/01 16:08
수정 아이콘
나경원만 떨어지면 이번 선거 결과는 대만족일 듯
안군시대
24/04/01 16:49
수정 아이콘
부산 수영은 진짜 웃기는 상황이 됐네요. 크크크..
후보단일화는 후보 개인이 알아서 할 일도 아니고, 당과 협의가 돼야 할텐데, 장예찬 말대로 단일화를 하자니 장예찬을 쫓아낸 국힘 입장이 말이 안되고, 장예찬 입장에서도 쫓겨난 다음에 무소속 등록까지 해놨는데, 여기서 단일화하면 애초에 출마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는거고..
장예찬 후보의 완주를 기원합니다!
타마노코시
24/04/01 19:28
수정 아이콘
윤의 남자 vs 한의 남자 라서 왠지 단일화 기싸움이 장난 아닐 듯한 분위기죠..
24/04/01 17:26
수정 아이콘
한국리서치 창원성산/양산을 결과 나온거 보니, 울산남갑도 튄게 아닌거 같습니다. 무소속이 여당 무소속이라, 결과는 여당이 유리해보이지만요.
서리풀
24/04/01 21:19
수정 아이콘
어쩌다 얻어 걸린 여조일뿐입니다.
너무 행복회로 돌리면 곤란해요.
24/04/01 21:40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왜 그리 욕심을 부릴까요. 친윤은 맞는 것 같은데 불출마해도 뭐라도 자리 줄텐데 재보궐도 갈 수 있고...
이정재
24/04/01 23:12
수정 아이콘
불출마 안해도 자리를 주니까일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97 [일반] [단독]총선 앞두고 軍 특별정신교육 논란…'尹 특강' 내용이 교재 [43] Crochen6388 24/04/03 6388
6296 [일반] [여론조사] 녹색정의당의 위기, 자유통일당의 약진 [53] 계층방정6886 24/04/03 6886
6295 [일반] MBC 100분 토론 -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 김진 [157] 바밥밥바15246 24/04/02 15246
6294 [일반] 총선에서 이번엔 왜 국민연금 얘기는 없을까요 [38] 한입5902 24/04/02 5902
6293 [일반] 대중이 사라진 시대 그리고 이준석 [111] 고무닦이9374 24/04/02 9374
6291 [일반]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최종) [35] 다크서클팬더6936 24/04/02 6936
6290 [일반] 네거티브가 먹히고 있지 않는 선거 [138] 봄바람은살랑살랑12805 24/04/02 12805
6289 [일반] 3월 소비자물가 3.1%↑…사과 88.2%·배 87.8%↑ '역대 최고 [61] 빼사스7857 24/04/02 7857
6288 [일반] 이재명 vs 원희룡의 주말 유세차 신경전(?) [32] Davi4ever7021 24/04/02 7021
6287 [일반] 전략적 실패 원희룡 공천 [23] 로사7178 24/04/02 7178
6286 [일반] 국민 과반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 힘 [37] 아롱이다롱이9616 24/04/01 9616
6285 [일반] 한동훈 “우리 정부, 눈높이에 부족··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느냐” [52] 피우피우10139 24/04/01 10139
6284 [일반] 유시민 칼럼, "선거여론조사는 반드시 틀린다" [26] 빼사스8398 24/04/01 8398
6283 [일반]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여론조사 결과 [38] 바밥밥바9033 24/04/01 9033
6282 [일반] 여론조사꽃 서울 동작을: 류삼영 48.8% vs 나경원 43.1% [78] 철판닭갈비10370 24/04/01 10370
6281 [일반]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65] Rio8935 24/04/01 8935
6280 [일반] 윤석열 담화 끝나자마자 올라온 국힘 후보의 윤석열 탈당 요구 [14] 매번같은6125 24/04/01 6125
6279 [일반] 만우절 기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리얼라이프 [42] 푸른잔향5081 24/04/01 5081
6276 [일반] 온라인 ‘발칵’ 뒤집혔다…한동훈, 편의점서 ‘컵라면’ 끼니 때우는 모습 ‘포착’ [58] 빼사스6588 24/04/01 6588
6275 [일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전례없는 압승이 예상됩니다. 게임 터졌네요. [70] 홍철8989 24/04/01 8989
6272 [일반] 윤대통령 4월 1일(내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예정 [47] 저스디스7995 24/03/31 7995
6271 [일반] 민주 박용진 "국힘 후보 공보물에 사진 도용…분노 치밀어" [15] Davi4ever6095 24/03/31 6095
6270 [일반] "윤 대통령 사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 국힘 후보 [41] 매번같은7319 24/03/31 73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