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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26 19:31:09
Name 매번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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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방금 전 의협 차기 회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마감 되었습니다.

음주 운전 사망사고를 낸 주수호
"입틀막"으로 유명한 소아과 의사 임현택의 2파전이었는데...

결국 임현택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속보네요.

위 두 이미지로 이 분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문재인 정부 때는 문재인 감옥 보내겠다고 학회장 단상 위에 드러눕고.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해서 대통령 있는 자리에서 소리치다가 입틀막 당하고 쫒겨난 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크크.

지금 의협이 의사들이 이런 파이팅 있는 회장을 원하나 봅니다.
제 2의 최대집이 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분은 2월 초 입틀막 당한 후 흑화해서
"김건희 특검 찬성", "왜 9수나 했는지 이해가 간다" 등등 윤석열 정부를 극렬하게 까는 글을 페북에 올리기도 하였죠.
더 심한 말도 있지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90189?rc=N&ntype=RANKING

방금 전 속보로 윤통께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료계를 향해 내년도 의료예산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하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라고 의료계에 메세지를 전했지만 의료계가 원하는건 좀 더 돈을 줘서 해결될 단계가 지난지 오래죠.

게다가 이런 투쟁파 회장이 뽑혀버렸으니...

앞날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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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에탄올
24/03/26 19:42
수정 아이콘
최대집씨는 지난정부에서 정부가 물러설 때 타이밍 잘 잡아서 합의안도 만들고 했는데 이번분은 그럴 수 있을까요.....
24/03/26 19:45
수정 아이콘
그건 일단 정부가 물러나기라도 해야... (....)
2000명 고집하는 이상에는 합의가 될수가 없죠.
하루빨리
24/03/26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00명 고집은 지난 한동훈 위원장이 의대 교수들 만난 후에 풀었죠.
근데 이러니까 다음 날 의대 교수들이 증원 철회 후 원점 재논의(사실상 증원 않고 수가나 조정해라) 입장을 내면서 사직서 제출…
24/03/26 20:01
수정 아이콘
그거 안풀었습니다...
매번같은
24/03/26 20:0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83915?sid=100
이런 상황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증원 규모 ‘2000명’도 협상 의제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자 대통령실이 즉각 진화에 나섰다.
---
바로 윤대통령께서 닥치라고 해주셨습니다.
하루빨리
24/03/26 2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일자보면 바로는 아닌거 같네요. 24일 면담 이후에 교수 집단 사직 뉴스 나오니까 강대강 들어간거 아닌가요?

적어도 타임라인만 보면 한동훈 위원장이 교수들 만나 2000명 숫자 조정 가능하다 했을땐 대통령실에선 반발 있었단 기사가 나오지 않고 오히러 면허 정지될 위기에 있는 의사들 선처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선거게시판에서도 한동훈 영웅만들기냐는 글이 올라온걸로 알고요.
롤격발매기원
24/03/26 20:4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275876
정원이야기 한동훈이랑 한적 없다는데요
24/03/26 20:54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그냥 만나기만 한겁니다. 그때 정부가 보여준 시그널은 '전공의 면허정지처분 연기'였어요. 정원얘기는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저기서 나온 얘기는 면허정지 선처할테니, (정원얘기하지말고) 조건없이 대화하자 입니다.

보건복지부쪽에서 인원조정 가능할수도 있다.. 같은 언급을 한번정도는 했던거같은데, 바로 정부차원에서 2000명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았죠.
24/03/26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기사 인용 과다 (239)(벌점 2점)
닉네임을바꾸다
24/03/26 20:36
수정 아이콘
당연지정제 폐지...의료수요의 민영화로~!
맥스훼인
24/03/26 20:47
수정 아이콘
의사분들 민영화막자 어쩌고 하는걸 못 믿는게, 저런 분들이 당연지정제 폐지하자고 해서이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3/26 2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뭐 의사들은 다 민간영업자인데 뭔 민영화 이야기냐 라는 댓글을 여기서 본적이...(보통 말하는 의료민영화는 미국식의 국가의료보험 무력화라는걸 의도적으로 무시한건지...)
매번같은
24/03/26 20:56
수정 아이콘
사실 의협은 꾸준히 당연지정제 폐지를 시도해오긴 했습니다.
의료 시스템 전체 당연지정제 폐지가 아닌 요양기관에 한정한 당연지정제 폐지를 헌법재판소에 반복해서 헌법소원 제기했죠. 하지만 매번 합헌 판결 나옴. 하지만 10년에 한번정도씩 꾸준히 하더만요. 가장 최근은 2014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는 얘기겠죠.
안군시대
24/03/26 20:37
수정 아이콘
당연지정제 폐지라 함은 의료민영화를 말하는데... 꽤 쎄게 나오는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4/03/26 20:38
수정 아이콘
꺼무에 임현택이 순위에 올랐다했더니 거기엔 농구선수가 링크...크크
맥스훼인
24/03/26 20:49
수정 아이콘
 "나라도 사고만쳐대는 성형괴물하고 살려면 술생각만 나겠다"
매번같은
24/03/26 20:54
수정 아이콘
차마 본문에는 적지 못한...
맥스훼인
24/03/26 20:58
수정 아이콘
그러신듯해서 댓글로...
바람바람바람
24/03/26 22:02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군요
터치미
24/03/27 11:27
수정 아이콘
워딩 세네요 와...
Emas Parker
24/03/27 13:4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것도 맥스훼인님이 앞부분은 드러낸 거임. 원문은 "하기야 나라도 머리에 든건 없고....
국수말은나라
24/03/27 20:15
수정 아이콘
와 저게 워딩이면 변호사비 정도는 이미 머리속엔 없는듯 하군요
No.99 AaronJudge
24/03/26 20:55
수정 아이콘
허이고
24/03/26 21:40
수정 아이콘
흑화 육수의 무서움을 보여줘
자리끼
24/03/26 22: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애들은 좋아하셨나보네요. 소청과 가신거보면.
24/03/26 22:45
수정 아이콘
득표수 21646에 득표율 65.4%라네요. 의사를 잘 대표하실 분 같습니다.
은신혜평
24/03/27 00:10
수정 아이콘
현재의 의사를 대표하는분이 당선되셨군요. 그 뜻 잘 지켜보겠습니다
세윤이삼촌
24/03/27 09:19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이 흑화 시켰으니, 결국 대통령실이 만든 의협회장... 크크크
맥스훼인
24/03/27 12:28
수정 아이콘
https://www.medifonews.com/mobile/article.html?no=183035
흑화전부터 제일 유력한 후보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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