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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2 13:04:03
Name 바밥밥바
Subject [일반] 지역구 여론 조사 추세로 보는 총선 전망(민주당 180이 가능하다고 예측한 이유)
아시다시피 총선 지역구 선거 결과는 그 지역의 인구구조에 따라 영향을 받는 부분이 제일 큽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역구별로 성향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동인이 있지 않은 이상
최근 선거의 인구구조에 따른 결과와 유사하게 흘러가는 것이 일단 정배임을 감안하고
그 과정에서 중도 표심이 어떻게 변하였는가 + 해당 지역구의 인물 파워가 어떠한가를 보는 방식으로
총선 전망을 하는 것이 데이터에 따라 분석을 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injudang/2348259

디씨 민주당 갤러리의 민로버라는 분께서 그러한 특성에 따라 지역별 인구구조에 따른 지지성향을 분석한 PVI 분석을 참고해서 보면

민주당 우세 123
백중세 14
국힘 우세 116

이 됩니다. 즉 기존 선거 판도대로 흘러가면 최소한 민주당은 123석, 국힘은 116석 정도는 가져갈 수 있는 것이 기본 체력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이제 중도 표심의 변화를 추측해보면 좋은데 소선거구제인 만큼 총선은 전국 지지율을 보는것이 그리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별 여론조사를 보면 좋은데 한 두번의 조사는 전국 조사가 갖는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여러번 다른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한 지역들을 살펴보고, 이 조사들이 PVI와 얼마나 차이를 갖는가를 바탕으로 중도 표심의 변화를 예측해 보았습니다.

https://poll-mbc.co.kr/poll2024/
이 링크에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후보들의 평균 지지율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민주당, 두번째 국힘후보 입니다)

[수도권] - 3개 이상의 여론조사를 한 곳을 분석했습니다.

1. 인천 계양을 - PVI: 민주 +6, 12번의 여론조사
이재명: 46.8% / 원희룡: 36.6%
격차: 10.2, PVI 대비 민주 +4

2. 서울 마포을 - PVI: 민주 +3, 3번의 여론조사
정청래: 44.6% / 함운경 31.0%
격차: 13.6, PVI 대비 민주 +10 - 인물의 영향을 받는 수치로 느껴집니다

3. 서울 종로 - PVI: 백중세(0), 4번의 여론조사
곽상언: 38.8% / 최재형: 34.2%
격차: 4.6, PVI 대비 민주 +4

4. 서울 광진을 - PVI: 백중세(0), 3번의 여론조사
고민정: 40.7% / 오신환: 33%
격차: 6.3, PVI 대비 민주 +6

5. 경기 남양주병 - PVI: 민주+2, 5번의 여론조사
김용민: 47.1% / 조광환: 35.0%
격차: 12.1, PVI 대비 민주 +10

6. 성남 분당갑 - PVI: 국힘+4, 4번의 여론조사
이광재: 38.4% / 안철수: 44.6%
격차: 6.2, PVI 대비 국힘 +2

7. 성남 분당을 - PVI: 국힘+6, 5번의 여론조사
김병욱 41.6% / 김은혜: 40.1%
격차: 1.5, PVI 대비 민주+7

8. 경기 수원병 - PVI: 민주+1, 9번의 여론조사
김영진: 40.9% / 방문규: 37.7%
격차: 3.2, PVI 대비 민주+2

[비수도권] 여조가 많지 않아 2개 이상한 곳에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경남]

1. 경남 거제 - PVI: 국힘+2, 3번의 여론조사
변광용 40.4% / 서일준: 45.5%
격차: 5.1, PVI 대비 국힘+3

2. 경남 양산을: PVI 국힘+5, 4번의 여론조사
김두관: 38.0% / 김태호: 44.1
격차: 6.1, PVI 대비 국힘+1

3. 경남 김해을: PVI 백중세(0), 2번의 여론조사
김정호 38.2% / 조해진: 37.5%
격차: 0.7, PVI 대비 동일

4. 경남 창원성산: PVI 국힘+6, 7번의 여론조사
허성무: 36.5% / 강기윤: 33.2%
격차: 3.3, PVI 대비 민주+9

[부산]

5. 부산 북갑: PVI 국힘+8, 2번의 여론조사
전재수: 48.9% / 서병수: 38.4%
격차: 10.5, PVI 대비 민주 +18(많이 튀네요)

6. 부산 부산진갑: PVI 국힘+8, 2번의 여론조사
서은숙: 38.2% / 정성국: 40.3%
격차: -2.1, PVI 대비 민주 +5

[충청권]

7. 대전 유성을: PVI: 민주+4, 2번의 여론조사
황정아: 46.2% / 이상민: 28.6%
격차: 7.6, PVI 대비 민주+3

8. 충남 천안갑: PVI: 국힘+4, 2번의 여론조사
문진석: 38.6% / 신범철 42.6%
격차: 4.0, PVI 대비 동일

9. 충남 공주부여청양: PVI 국힘+6, 2번의 여론조사
박수현: 37.4% / 정진석: 43.6%
격차: 6.2, PVI 대비 동일

[제주]

10. 제주 제주을: PVI 민주 +7, 4번의 여론조사
김한규: 47.6% / 김승욱: 18.0%
격차: 29..4, PVI 대비 민주 +22(역시 많이 튀네요)


위의 수치는 그저 경향을 보기 위함이지 어떤 유의미한 데이터라고 보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적으로 데이터의 경향을 보자면 수도권 및 부산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PVI 대비 +2~8 정도까지는 더 얻을 수 있는 분위기이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기존의 PVI에 준하는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에 기반하여 기존 PVI에서 얻을 수 있는 지역구 의석을 다시한번 체크해보면
1. 수도권, 부산에서 민주당 +2 얻는다는 가정
민주당: 146석, 국힘: 107석
2. 수도권, 부산에서 민주당 +5 얻는다는 가정
민주당: 156석, 국힘: 97석
3. 수도권, 부산에서 민주당 +8 얻는다는 가정
민주당: 167석, 국힘: 86석

정도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민주 비례 17, 국힘 비례 18, 조국혁신당 비례 10, 개혁신당 비례 2 정도 예측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예상 의석은 민주당: 163~184, 국힘: 104~115 정도가 가능하겠네요.

지금 위의 수치는 수도권, 부산만 적용한 것이고 다른 도시권(대전, 울산)이나 낙동강 벨트등에서의 영향력과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여조 격차와 거의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 작성된 수치보다 더 받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민주당 지지자로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기도 합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예측해보더라도 민주당의 단독과반 & 원내1당은 거의 확실해 보이며
이후 여러 조건들이 잘 맞아 들어간다고 생각했을 때는 최소 170, 최대 190 언저리까지도 민주당이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측해 봅니다.

전혀 엄밀한 분석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판의 상황을 그리고 논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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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라Y
24/03/12 13:11
수정 아이콘
이제 지지율이 원래의 정권 심판 구도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2월은 국힘 적합도 조사기간이 집중되다 보니, 어지간한 여조에서 보수 과표집이 많았죠. 여조 꽃이 각 정당 내에서 돌리는 내부 여조와 거의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로 참고하는 것은 꽃, 나머지는 추세만 참고하는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24/03/12 14: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유료도로당
24/03/12 13:43
수정 아이콘
사실 최근의 정당지지율 우세 추세를 근거로 국힘의 "선거 승리" 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던데, 선거구별로 따져보면 국힘이 151석 이상 얻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힘들다고 보는게 정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하라면 아주 잘 되어야 130석이고 대체로 120석 언저리에 머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구 구조상 이제 소선거구제 총선에서 국힘이 이기기는 좀 힘들어보여요.
24/03/12 13: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소선거구제에 변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졌고 현재의 불완전 연동형제가 좀 더 나은 연동형으로 갈 기반이라고 봐서 이재명 대표에게 불만은 많지만 이번 총선 기간에서 제일 잘 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24/03/12 14: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연동형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24/03/12 14:41
수정 아이콘
국민들의 반대는 주로 지지정당이 반대를 해서 같은 반대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국민의힘이 소선거구제에서 과반이 불가능하다는게 인식이 된다면 결국 다른 제도를 원할텐데 다양한 소수정당들이 있을때는 국민의힘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DownTeamisDown
24/03/12 15:24
수정 아이콘
연동형이 되려면 지역구 비중이 줄어야 해서 힘듭니다.
지역구 비중이 줄려면 둘중에 하나죠.
지역구가 확줄거나 국회의원 총수가 확 늘던가요
그런데 둘다 불가능하다고 봐서요.
24/03/12 16:15
수정 아이콘
그럴까요? 전 국민의힘 변심에 따라 비례 증원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전에 다당제가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지만요.
24/03/12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이제 인구구조도 민주당에 유리해져서 민주당 정권이 잘 못해도 보수야당이 이기지 못할 상황이 되었네요. 문재인이 국정을 막장으로 운영하다가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론이 누적된 문재인 정권 말기에 총선이 있었어야 국힘 과반이 가능했겠죠. 2022년에 지방선거나 대선 대신 총선이 있었어야 국힘 과반이 가능했을텐데 이제 보수정당에게 다시는 그런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문재인 정권처럼 자만해서 막장으로 폭주하다가 말아먹는 민주당 정권이 나오지도 않을 것 같고 윤석열 정권은 대선 신승해놓고도 국민이 무섭지 않은건지 문재인 정권보다도 더 막장으로 폭주해서 이제 보수정당이 다시 야당이 되더라도 정권 심판론도 제대로 못 받아먹게 되었죠.

이제 한국은 장기간의 민주당 우위 시대가 확실히 개막된 것 같습니다. 문재인이 말아먹으면서 보수정당에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었는데 윤석열이 문재인보다 더 심하게 말아먹었네요.
24/03/12 14:07
수정 아이콘
민로버님 자료가 여기까지 넘어오다니 ^^
철판닭갈비
24/03/12 14: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 국힘이 역전했다가 민주당이 재역전했다 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큰 차이 없었고 다만 여론조사 표본채집에서 차이가 있었다는게 의견입니다 민주당이 과반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구조예요
지난 21대 총선 기준 지역별 의석수가 수도권이 121석 / 호남+제주가 31석 / 충청이 28석입니다 / 경상+강원이 73석이고요
진짜 보수적으로 잡아서 민주당이 수도권 75% + 호남+제주 90% + 충청 50% 당선된다고 해도 약 133석입니다 여기에 비례대표 21대만큼(20석)으로만 가정해도 153석이 됩니다 근데 이것도 말씀드린대로 진짜 보수적으로 잡은거예요 어제 여조 꽃 지역별 보면 수도권은 그냥 2020 재판이어서 여기에 진짜 아무리 못해도 8~9석은 추가될거고, 호남제주는 사실 100%가 정배여서 3석 추가되고 충청도 못해도 5석은 더해야 합니다 그러면 170석은 돼요; 이건 심지어 경상도는 아예 민주당이 0석이라는 가정의 결과입니다
국힘이 총선 이긴다는 가정 자체가 나올 수가 없고 제가 볼 땐 국힘 의석 최대치는 120석이고 예상은 110~115석 정도입니다
24/03/12 14:3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4/03/12 14:37
수정 아이콘
최근 이틀간의 여조 결과 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에서 확실히 정당지지율보다 선전하고 있네요. 제 기존 예측에서 국힘 지역구 5석 하향해서 100석, 민주당은 5석 상향해서 154석으로 예상치 변경합니다.
24/03/12 14:41
수정 아이콘
범야당 170석 내외가 현재는 정배로 보이네요.
공천은 거의 끝낫고, 구도도 어느 정도 굳어졌습니다.
남은 변수는 투표율이라고 봅니다.

정확하게는 어느 세력이 지지자를 좀 더 투표장으로
끌고갈 수 있을 것인가죠.

시기적으로 볼 때, 지난 대선과 지선은 한묶음 선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면,
현 야당 지지자들의 투표 포기가 결정적으로 보였고,
그 한가운데에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있었다고 봅니다.

현 여당은 여전히 이재명 심판과 586 심판이
메인 구도로 보이는데,
세상 어느 여당이 야당 심판을 메인 구호로... 아니...
여튼 이 구호는 약빨이 끝낫것으로 보이므로

앞으로 남은 30일간 큰 구도의 변화는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24/03/12 14:46
수정 아이콘
범야당 중 개혁신당을 제외해도 범민주계만 최소 170석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위성정당+조국혁신당 이렇게만 의석수 더해도 최소 170석이죠.
24/03/12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진심으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부산 경남쪽 여론조사가 생각보다 어렵고
서울도 한강 남쪽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영등포을 동작을 송파 강동갑 등
지난 번 의석 유지가 어렵고
충청강원도 지금 의석 유지가 최대로 보여서

생각보다 긍정적인 흐름은 아니어 보이네요.
24/03/12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틀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최근 이틀간 나오는 지역구 여조 보면 국힘 120석도 힘들어 보이네요.
24/03/12 14:42
수정 아이콘
3주차 기점으로 다시 민주당쪽으로 크로스나서 최소 160석은 나올거 같긴 해요
피우피우
24/03/12 14:50
수정 아이콘
요새 여론조사에서 국힘 지지율 오른 건 컨벤션 효과 때문이라고 리얼미터 대표가 직접 얘기했죠. 그동안 정부와 여당이 계속된 삽질에 지친 국힘 지지자분들이 호재에 목이 마르셨는지 여조 결과에 너무 행복회로 돌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크크..

그냥 딱 지난 총선이 오버랩되는 것 같아요. 그때도 인터넷 커뮤니티 분위기만 보면 미통당이 과반 먹는다느니 설레발이 많았죠.
지구 최후의 밤
24/03/12 14:54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율만 보는 건 이해는 안 되지만 그럴 수 있겠다고 봅니다.
하지만 세상에 국힘/민주 지지자만 있는 식으로 정당지지율 비교우위만 계산하는 건 암담하더군요.
24/03/12 14:55
수정 아이콘
여당 120석 가능여부가 핵심이 될거 같긴 한데, 아직은 돈 걸라면 가능으로 걸어봅니다.
24/03/12 15:04
수정 아이콘
사실 올려주신 민로버님께서 운영하는 블로그 가보시면 동별로 예측하고 계십니다.
https://blog.naver.com/polspoon
뭔가 홍보 같은데 가서 들어가보시면 재밌는 내용 많으니 가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홍보 아닙니다)
24/03/12 15:06
수정 아이콘
오 흥미롭네요.
이건 주말에 쓱 봐야겠습니다 크크크크
알바척결
24/03/12 15:30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서의 여조라이팅은 통하지 않죠...
DownTeamisDown
24/03/12 17:45
수정 아이콘
저게 잘보면 지역구지지율 = 전국지지율 + 지역구 pvi가 실제 격차라고 봐야해서...
전국 지지율이 어떠냐에 따라서 튀어보일수도 있긴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12 19:32
수정 아이콘
부울경은 이전시킨 조경태 김태호 서병수가 살아나면 전멸각이고 동작을 영등포을 등 한강 이남권하고 유리한 강북갑이나 광진을 밀리면 조국당 포함해도 170 이상은 희망회로 같네요
민주당은 더 빼앗을 곳이 없는 반면 국힘은 동작을을 비롯해서 미래통합당보다는 좋게 나올것이고 비례먹을곳이 많아서 민주당이 안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말한 151이상에 총선 승리가 현실적이고 조국당에서 8표 정도해서 160 오차범위 3 정도로 끝날듯
사브리자나
24/03/13 0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한강벨트에 광진을이나 성동구나 몇 지역이지만 여론조사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꽤 수치 차이가 납니다. 고민정이 오신환을 여러 여론조사에서 이기고 전현희도 윤희숙을 이깁니다. 막 후보가 확정된 박성준-이혜훈 정도나 가능할까요. 마포갑은 노웅래 승복 및 지원 결정 이전의 여론조사에서 정의당을 끼고 이지은-조정훈이 접전이고요.
용산은 저번에는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 후보가 5%가까이 가져갔지만 이번에는 이름들어본 정당이 안 나옵니다.
동작을은 국힘이 가져갈 것 같고요. 충청에서는 아산갑이 아슬아슬하게 이긴 국힘 4선 이명수가 컷오프되었습니다. 상대는 전 아산시장이고요. 대전 중구 황운하 대신 3선 구청장이 나오고 국힘 중구청장이 유죄판결로 직을 잃어 동시에 선거가 치뤄지느라 유지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포천가평이나 창원 성산, 창원 진해의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서병수의 경우는 여론조사 상으로 전재수에 확연히 밀리고 조경태는 이전한 적이 없어요. 김태호와 김두관은 접전 중입니다. 부산 강서구 등도 신설이라 여론조사는 없지만 해볼만한 지역입니다.
울산 북구는 경합일 수 있으나 동구 확보는 확정적이고 등등 부울경 전멸과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

선거구 재편도 비례1석 감소, 민주당 우위 지역 3개 감소지만 새 지역구가 평택의 고덕신도시, 화성의 동탄신도시, 하남 미사신도시, 인천 청라신도시 정도인데 하남말고는 유리하고 하남갑에서는 여조1위 후보 대신 이용 의원이라는 친윤 행동대장 비례의원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번 미래통합당 비례 19석도 민주당과 0.2% 차이엿는데 준연동형하느라 2석을 더 받아 19석이 나온 잘 나온 선거에요.

물론 빼앗길 지역도 여럿 있겠으나 서울에서 한강[벨트]라고 부를 정도로 제대로된 벨트모양은 아닐것이며 새로 확보할 곳도 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13 07:31
수정 아이콘
저도 한동훈 등판 전에는 범민주 200석 가능하다고 까지 봤는데 윤석열과의 분리 전략 의대 증원 김건희 숨기기 민생 토론회 3박자가 생각보단 쎕니다
그리고 순순히 표 되는 사람들 다 남겨놔서 서울 6석 때의 절망시나리오는 제거했고 홍준표 조언을 순순히 잘 듣고 있는거 보면 한동훈 개인기도 일정 먹히는듯 합니다
안귀령 동네이름 모르기 등 바닥 민심이 좋지 않은거 보면 의외로 당연히 먹을 지역 놓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나경원은 컴백 가능성이 높구요
그래도 희망적인건 선대위는 김부겸 합류 임종석 잔류로 급한불 끈 정도...그거 감안해도 범민주 160 정도가 정배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3 21:13
수정 아이콘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도대체 강북갑은 왜 언급이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최근에 나온 여조를 안 보신거 아닌가 싶어요.
국수말은나라
24/03/13 21:20
수정 아이콘
죄송 도봉갑입니다 안귀령
아우구스투스
24/03/13 21:29
수정 아이콘
물론 모든 선거에서 확신을 할 수는 없긴 합니다.

근데 도봉갑은 민주당 초강세 지역에 최근 여조가 오히려 지난 선거 개표결과보다 더 벌어진 지역이거든요.

물론 말실수가 나쁘긴 하지만 보통 저정도 말실수 하나로 선거 판이 뒤집어지기엔 격차가 너무 큽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14 07:29
수정 아이콘
초강세라 복심이 온건데 지역민심하고 너무 동떨어져서...단순한 말실수보단 구민들이 어떻게 느끼느냐의 문제 같긴 합니다
동작을 광진을과 더불어 3대 관전 포인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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