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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4 18:00:44
Name 선인장
Subject [일반] (의혹 추추가, 입장 추가) 윤석열 정부 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의혹들 (수정됨)
[2차 본문추가]
새로운 기사와 입장들이 나오고 있어 추가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5053700530?did=1179m
'자녀논란' 정호영 "아빠 학교에 가고 싶었겠죠…특혜 없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415/112894658/2
尹측 “정호영 아빠찬스? 본인 매우 떳떳한 입장…지켜볼 생각”

일단 청문회까지는 갈 것 같네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9046.html
[단독] 정호영 아들, 19학점 수업 들으며 ‘매주 40시간’ 연구원까지?

공대에서 19학점 들으며 연구원까지...대단한 인재입니다.


http://www.medigatenews.com/news/1153083369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이번엔 아들 병역 문제?…현역→4급 바뀌어

이건 변동사유가 나와봐야 알겠네요.


[본문 추가]
글을 쓰고 오늘 저녁 복지부 장관 후보 관련 추개 의혹들이 쏟아지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414200102671?x_trkm=t
'의사가 논 1600평 소유?'..정호영, 부동산만 45억(종합)

농지법 위반이 의심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4190604062
[단독] 의대 편입한 정호영 아들 논문 공저자, "정씨 번역·편집 주로 했다"
"새 아이디어 제시했다"고 썼는데 다른 공저자는 기억이 없고 아이디어는 연구실 것이랍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4175403069
[단독] 정호영 딸 면접서 나홀로 만점..'조국 닮은꼴' 청문회 쟁점 부상
아들은 공저자 중 유일한 학부생.
딸은 3고사실에서 15명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답니다. 다른 학생들의 점수 편차는 크지 않구요.

https://news.v.daum.net/v/20220414185355743
"딸 33명중 27위·아들 17명중 7위" 정호영, 자녀논란 정면 반박
그렇다고 합니다,

고사장 세곳을 거치는 시험에서 유독 3고사장만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딸은 최종 면접점수 15위, 구술평가 19위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4163110368
[단독]정호영 아들 경북의대 편입 때 경북대 출신 딱 1명..특별전형 1단계 5등
논문2편에서 유일한 학부생 논문 공저자도 했던 아들은 참 뛰어난 인재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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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 경제부총리후보, 산업부 장관후보까지 나름 정성스레 기사와 함께 정리했는데...
기사문구 인용을 너무 많이 해서 삭제됐네요ㅠㅠ
다시 다 찾아다 쓸 여유는 없고....가장 화려한 두 후보만 올려봅니다.

1. 복지부 장관
https://news.v.daum.net/v/20220414050629144
[단독] 복지장관 후보 딸·아들, '의대 편입' 전 아빠 병원서 봉사활동
-딸·아들 봉사활동 점수, 경북의대 편입학 서류 평가에 반영-

https://news.v.daum.net/v/20220414114252096?x_trkm=t
[단독] 복지장관 후보 아들, 의대 편입 전 KCI급 논문 2편 등재.. "놀랄만한 아이디어 제안"
- 정호영 아들 논문 경북의대 편입학 서류 평가에 반영
자기기술서에 "선배들에게 놀랄만한 아이디어 제안"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 친구라는 인사죠.
더도 덜도 말고 [조국 전 장관 때만큼만 검증]해주면 좋겠습니다.
개인이 칼럼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설화들은 일단 사과했더군요.
그리고 이런 의혹들에도 불구하고 사퇴의사는 없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관 쪽하고 일할 때가 많지만 대체 장관이 뭐 그렇게 대단한 자리라 그렇게들 하고 싶어하는지...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아무튼 굉장히 하고 싶고 탐나는 자리인가봅니다.

(좀 엇나가는 얘기지만 조민씨의 입학 취소를 했던 고대 의대는 입시/채용비리에는 눈감았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191067029050
[단독] '조국 딸' 논란 고대에 의대교수 딸 채용비리 폭로 대자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25852&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조민 입학취소... '아빠찬스 부정논문' 고대 출신 의사 2명은?)


걸리면 다 처벌받아야하고, 잘못을 인정해야한다지만,
걸려도 처벌 안받는 사람들이나
들켜도 처벌 받을 일은 없도록 권력을 영리하게 쓰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들은 절차상에는 문제가 없도록 처리됐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보거든요.
누가 봐도 굉장히 부적절해보이는 정황일지라도요.


2. 교육부 장관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86815
[단독] “교육연구비 빼돌린 사람들 처벌 말라”는 교육부 장관 후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2349373
'공정' 강조 김인철 교육장관 후보, 수업불참 골퍼에 'A+' 특혜

https://www.news1.kr/articles/?4648779
"학점특혜·회계부정, 사회부총리 맡기에 과오 커"…김인철 자격 논란

http://www.segye.com/newsView/20220413518623?OutUrl=daum
[단독] “학교 주인은 총장” “가만있어!”… 김인철 후보 과거 ‘어록’ 논란

회계부정은 기소유예던데...혐의가 없어 유예된 것이 아니니,
김혜경씨 카드 수사하듯 다시 수사해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분은 빠져나갈 구멍이 복지부 장관후보자보다 적어보입니다.
일단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겠습니다.


1번은 의대 교수출신, 2번은 대학총장 출신.
그야말로 천룡인 마인드의 소유자들인 '일부' 의대 교수나 대학총장이 숱하게 저지르는 갑질과 비리는 다들 잘 아실테니 굳이 말 안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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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
22/04/14 18:04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들인지 그림처럼 그려지는군요 크크
이호철
22/04/14 18:06
수정 아이콘
좌우 안가리고 이딴거 볼떄마다 느끼는건데
이것 저것 해먹거나 기찬 발언을 내뱉었던 사람들이
무슨 배짱으로 힘든 검증대에 올라와야 하는 자리에 나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얼굴 가죽 두께가 30cm는 되나

당연히 문제가 있으면 두들겨 패서 쫓아내야겠죠.
인버스
22/04/16 00:24
수정 아이콘
저자리에 오를 위치와 권력욕을 가진 사람치고 털어서 먼지안날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봅니다 크크
DownTeamisDown
22/04/14 18:07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이게 안걸릴꺼 라고 생각한건 아니겠죠?
뭐 걸려도 덮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건 아니길 빕니다.
여수낮바다
22/04/14 18:08
수정 아이콘
조민처럼 하지도 않은 봉사를 했다고 조작했거나, 쓰지도 않은 논문을 쓴게 걸리면 바로 잘리고 응징당해야죠
기를 쓰고 최대한 털 거라 보기에 숨겨질 의혹은 없을 거라 확신하고요
털릴게 나오면 수호하며 추하게 만들지 말고 당연히 바로 죄값을 치러야 할 겁니다
선인장
22/04/14 18:16
수정 아이콘
조민씨의 논문, 인턴, 봉사가 모두 없는 사실을 조작했다고 나온게 아니죠.
당시 참여했던 기록이나 증인들이 있음에도 문서 상 근무시간이나 참여도의 증빙이 미흡했기에 허위경력이라고 최종 판결이 난거죠.
이렇게 얘기해봤자 피의 쉴드라고 하시겠지만요.

그리고 더민주가 기를 쓰고 최대한 털려고 해도,
검경이 조국 전 장관 때처럼 해줄리가 없지 않나요?
소환조사 한번 없이 청문회 때 기소부터하고, 압수수색 퍼레이드를 펼쳤던 그때의 검찰처럼요.
abc초콜릿
22/04/14 19:06
수정 아이콘
다른 거야 다 수긍할 수 있는데 마지막 줄은 사실이랑 다르죠.

애당초 당시에 공소시효 다 되고 있어서 그거 버티려고 대놓고 존버 타고 있는 거였고, 압수수색 퍼레이드도 원래라면 한두번 내고 끝낼 것을 자꾸 훼방 놓으니까 검찰 측에서도 여러번 써낼 수밖에 없었던 거였잖아요
선인장
22/04/14 21:10
수정 아이콘
자녀입시비리나 사모펀드로만 털었나요?
동생이 사고친걸 거대 사학비리인양 노모나 동생의 전처까지 다 털었죠.
정작 본인이 사모펀드나 웅동학원 건에 연루된건 하나도 없었구요.
여수낮바다
22/04/14 19:20
수정 아이콘
논문은 직접 안 쓴거 조국사태 초기에 병리학회가 결론 내렸고요
봉사 기간 대부분 부산 빵집 서울 편의점에서 있던 기록이 다 나오고요
나머지 행적들은 위조 등으로 한 것도 많아요

위조…는 보통 사람은 상상도 하기 힘든 범죄죠
선인장
22/04/14 21:11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다 드러나도록 이번 정부 인선도 잘 털어줬으면 하지만 안그럴거 같다구요.
여수낮바다
22/04/14 21: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검찰이 먼저 털기 시작한게 아닙니다
언론이 먼저 털어서 나온 것들을, 공소시효가 다가오니 검찰이 털기 시작한 거죠
언론이 이미 밝혀낸 것들을 묻어 버리고 무시하고 지나가지 않은게 윤석열이고요. 그럼 그걸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어야 올바른 걸까요?

이번 정부 인선도 제대로 털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과거 조국 딸이 난리일 때 비슷하게 나경원 아들 제1저자 논문이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알고 보니 논문이 아니라 포스터였고, 알고 보니 정말 고딩이 쓸 수 있는 수준의 설계와 내용이었고, 정말로 본인이 쓴거였죠. 그래서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다 문제 없다고 넘어갔습니다. 제3인가 제4저자인가로 한건 문제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긴 했는데 어차피 제3제4는 별 의미가 없어서 큰 의미 두지 않고 그래서 예일대도 넘어간 거죠

이번 보건복지부도 털어 보니 그럴 수도 있습니다. 까봐야 알겠죠. 그리고 문제가 정말 드러나면, 당연히 수호 그딴거 없이 철저히 응징해야 할 겁니다. 물론 나오는게 없으면 나경원 아들처럼 학교 잘 다니게 될 거고요
선인장
22/04/14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꾸 다른 얘기하시네요.
전 조국검증 때만큼 털어주길 바라지만 과연 그러겠느냐는 의견을 냈는데
거기에 대핸 얘기 안하시고 털어서 나오면 응징해야한다니요.
의혹은 털어야하고 잘못한 걸 응징이하는거야 기본값인거구요.
나경원 아들딸은 조국검증 때 비하면 제대로 털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다른 장애학생 제끼고 들어간 딸은 재학 중 성적도 올려치기 해줬는데 사촌들과 함께 패럴림픽 참여하며 재단 이사도 했죠.

돌아와서,
언론이고 검찰이고 조국일가 털었던만큼 지금 나오는 의혹들을 털어야한단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정 후보일가는 언론이나 검찰이 그렇게 털지 않을거 같단 제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수낮바다
22/04/14 22:40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잔뜩 밝혀내서 뭔가 나왔으니 검찰이 나서서 턴 겁니다
뭔가 나오면 털겠죠 당연히. 그리고 당연히 털어야 하고요.

아빠 병원에서 봉사활동한건 그 자리에 정말 갔으면 문제될게 없습니다. 조민은 하지도 않고 했다고 구라쳤고, 또는 아예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딸 같은 경우 세브란스나 라파엘 등 다른 봉사활동도 있으니 거기도 잘 갔나 보면 되고요

지금 아직 털기도 전인데 덮어놓고 죄 있을 거라 윽박지르는건 이상합니다. 전 제1저자 직접 안 쓴 거 뽀록난 시점부터 단죄하고 욕했었는데요. 그런 뭔가가 나오면 그때 같이 단죄하고 욕해요
선인장
22/04/14 22:58
수정 아이콘
끝까지 조국일가만큼이란 단서는 안붙여주시네요.

추가한 의혹들을 보시면,
정후보 딸이 면접시험 하나 유일하게 만점 받았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위권인 합격순위를 볼 때 그 면접점수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은 의심이 들 수 있는 정황이죠.

일단 더 지켜보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4 23:22
수정 아이콘
조국일가처럼 추잡한게 잔뜩 보이면 당연히 그만큼 털어야죠
그리고 전 조국처럼 죄 지은게 많으면 조국처럼 털릴 거란 걸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친 민주당 언론들과 K180이 얼마나 벼르고 있겠습니까? 당연히 조국처럼 문제가 많은 자였다면 검찰이 털기 전에 언론이 다 털어서 준비해 놨듯이 이 장관 후보자도 다 털릴 겁니다.

제가 의문시하는건, 조국은 정경심 재판 공범으로 적시되어 이미 제가 있음이 정경심 3심으로도 확정인데도 실드치는 세력이 잔뜩 있는데
여기 장관 후보자는 아직 제1저자 도둑질 같이 확실히 나온 것도 없는데 덮어 놓고 범죄자 취급을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 제1저자를 본인이 안 쓴게 보였을 때부터 조국을 욕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문제되는게 이 급으로 보이면 당연히 저도 장관 후보자를 단죄하고 욕할 겁니다. 그리고 그 급의 잘못을 저지른 자라면, 좌파 언론과 K180이 이 악물고 샅샅이 다 털 테니 금방 그 잘못이 드러날 겁니다. 그럼 당연히 수호나 마음의빚 드립따위 없이 깨끗이 손절하고 욕하면 됩니다.
선인장
22/04/15 00:34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1저자건은 도둑질이 아니라 교수가 과하게 올려쳐준거죠.
그게 조국이 저지른 범죄인가요?
조국이 저지른 죄는 뭔가요? 재판 중인 인턴증명서 외에요.
정교수는 이미 감옥에 갔죠. 정교수가 처벌받은 것들도 조국의 범죄인가요?

명명백백하게 논문과 이력을 표절하고 위조하고 부풀린 김건희는요?
신정아 석사학위를 털고 조국일가를 털던 윤석열은 부인이 저지른 짓을 비호하고 침묵했죠.
공소시효가 남은 일도, 결혼 후에 저지른 일도 수사 따윈 없고요.
이런 윤석열의 내로남불은 괜찮으세요?
말씀하신것처럼 [보통 사람은 상상도 하기 힘든 범죄]인 위조를 저지른 김건희의 범죄는 그대로 묻혀도 되구요?
선인장
22/04/15 00:38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그리고 여수낮바다님은 의사이신걸로 아는데 지금까지 나온 정황들에도 불구하고 정후보의 자녀들이 정당하게 편입을 했다고 믿으세요?
의대에서, 대학병원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잘 아시지 않나요.
여수낮바다
22/04/15 0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인장 님// 조국은 설대에서 연구윤리를 강의했고, 어떤게 부정한 저자됨(authorship)인지가 그 주제였습니다. 제1저자스러운 기여를 한게 없는 딸이 그 논문의 제1저자가 될 수 없음을 원래 무식해서 몰랐다 쳐도 강의하며 알 수 밖에 없을 위치입니다. 그것도 정확히 그 논문부정이 있을 시기에 강의를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선물 받았고 그게 문젠지 몰랐어요 같은 핑계는 조국이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모를까 통하지 않습니다.

조국은 이런 입시 비리 여럿에 공범으로 적시되어 있으며 이는 정경심 3심에서 확정되었습니다.

김건희 표절과 경력부풀리기는 잘못 맞고 실드친적 없습니다. 도이치모터스는 2년 넘게 문재인 정권에서 냅뒀습니다. 윤석열은 총장 물러난지 1년도 넘었고요. 공격당할게 있으면 그 사이에 이미 다 까발려져 난도질 당했을 거고요. 민주당 지지자 중 일부는 무슨 검찰을 하나의 생명체마냥, 통일되게 맹종하는 인격체로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 전 그런 사고관을 안 갖고 있어서, 김오수총장에 박범계 추미애 장관도 못 털었다면 그냥 문제될게 없는 걸로 봅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인장 님// 정후보 아들딸은 뭔가 구린거 같지만, 아직 우린 알길이 없다, 민주당 쪽이나 언론이 곧 파헤쳐 주겠지 정도가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후보가 문제가 있는 자였다면, 친민주당 언론과 K180이 악착같이 찾아내서 반드시 난도질해줄 겁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도 뭐가 안 나오면 정말 문제가 없는 자였겠죠. 개인적으론 문제가 있는자 쪽일거 같긴 합니다만, 조국딸이 제1저자로 논문 썼다고 주장할때의 황당함만큼 확실한 문제는 아직 발견된게 없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 제1저자 이야기때부터서야 조국을 맹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15050624347
이런 식의 취재에 대해 후보측이 납득할 설명이 없으면 문제가 더 확연하겠죠? 조국보다 가볍다 이딴 핑계 안 통하고 그냥 응징하면 됩니다. 수호 이딴건 없습니다
선인장
22/04/15 09:20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연구윤리를 강의했던 조국이 몰랐다는 변명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본인 재판과 별개로 부인 재판으로 이미 죄들이 확정되었다 하시는데..
조국은 추잡하기 짝이없고, 지은 죄가 수두룩한 반면

윤석열의 내로남불과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는 김건희의 범죄는 그냥 잘못 맞다, 정도로 드라이하고 쿨하게 넘어갈 일이군요.

네. 알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10:06
수정 아이콘
선인장 님// 조국은 그냥 기자들이 달라붙어 털기만 해도 지금 지은 죄들의 대략적인 얼개가 바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드러난걸 수사하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니 수사한 거고요. 공소시효가 끝나가고 있었으니 안 털었으면 그게 바로 죄악이죠

수사조차 안 이뤄졌다는게 무슨 이야기죠? 도이치모터스는 검찰이 2년 넘게 들여다 봤습니다. 그리고 소환조사조차 못했어요. 뭐가 공격할 건덕지가 없으니까 그런 것이란게 상식적인 판단이죠.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을 얼마나 묻어 버리고 싶어 했습니까? 별 이상한 거로도 시비를 다 걸었는데 이걸론 걸지 못했어요. 제가 드라이하고 쿨할 수 있는건, 민주당 정권에서 찾아낸 게 없기 때문입니다. 전 민주당이 집값 잡는건 무능해도, 정적 탈탈 털기와 선동만은 정말 세계 1등으로 잘한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그 힘을 문재인이 젤 힘 쎈 전반기동안 좋은쪽으로 잘 보여줘서 이명박근혜 적폐를 잘 공격했자나요. 왜 윤석열만은 못 털거라 믿으십니까? 도이치모터스 털어서 나온게 없자나요? 왜 자꾸 있을 거라 상상의 나래를 펴시냔 말입니다. 도이치모터스를 문재인 정권이 2년 넘게 보고도 뭐 하나 공격을 못한 거면, 정말 깨끗한 거겠죠.
22/04/15 10:15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거대여당+행정부장악했는데, 검찰이랑 사법부는 장악못해서 억울했나보죠.
민주당 사람들은 노태우, 김영삼은 민주정부도 아니라고 하는 것이 딱 자기네 아니면 민주아니라는 인식이 박혀있어요.
선인장
22/04/15 10:21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전 도이치모터스 얘기 꺼낸적 없습니다.
여수낮바다님이 말씀하신 [보통 사람은 상상도 하기 힘든 범죄]인 위조요.
김건희의 논문과 허위이력이요.
논문은 어영부영 눈치만 보고 조사결과는 발표도 안하고 있고, 허위이력은 결혼기간내&공소시효남음에도 조사 안들어간 사안들이 있죠.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 소환을 안한건지 못한건진 모르겠네요.
본인 계좌가 그렇게 얽혀있는데 단순 참고인조사도 안한다는게 정상적인 수사인지.
선인장
22/04/15 10:33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그리고 소환조사조차 못한게 아니라 소환했는데 불응했잖아요.
여수낮바다
22/04/15 10:35
수정 아이콘
선인장 님// 보통 사람들이 표창장을 스캔해서 그걸 사진파일로 뜬 후에 한글파일에서 새로 만든 뒤에 학교 표창지로 몰래 새로 만들어서 짜잔 하고 표창장을 위조한다고요? 상상하기 힘들지 않나요? 그러니까 보통 사람은 상상하기 힘든 범죄인 거죠
이게 보통이고, 강남사람들은 보통 다 한다~ 라고 우기면 안됩니다(어떤 민주당 누군가가 이런 억지 실드를 쳤죠)

전 김건희 경력위조와 논문표절을 실드 안 칩니다. 문제 맞고요. 비난해야죠.
그런데 김건희는 그냥 엄마가 땅투기로 돈 번 부잣집 딸이고, 자기 사업하며 좀 더 빛나 보이려고 그릇된 욕심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빛나기 위해 다른 수험생을 억지로 떨어뜨린건 아니죠.
즉 조국의 범죄에는 명확한 피해자가 등장합니다. 다른 수험생이 입시에서 피를 봤습니다. 고려대, 서울대환경대학원, 부산대의전원에 합격해야 했을 다른 정당한 수험생이 그 기회를 조국 범죄 때문에 박탈당했습니다. 그래서 김건희의 경력조작과 논문표절보다 조국의 범죄가 더 추악한 겁니다. 물론 그게 김건희가 잘했단건 절대 아니고 실드쳐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양측에 대한 분노의 크기는 당연히 다르죠.

이재명도 석사학위논문을 표절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딱히 본인이 큰 이득을 본 것도 없고,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 거기에 대해선 비아냥을 할 뿐 큰 분노를 하진 않았었습니다.(그 과정에서 자기가 시장인 성남에 있는 가천대를 '이름도 없는 대학'이라며 개무시한 것에는 분노했었습니다. 아 전 가천의대 졸업생은 아닙니다.) 그렇게 이재명 논문 표절에 대한 제 입장을 명확히 정한 후에서야 김건희에 대해 알았기 때문에, 이재명에 대해 비아냥과 조소를 보내나 분노하지 않는 수준으로 김건희를 바라봤고, 전 제 양심에 거리낌도 없고 제가 내로남불을 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조사 기간의 상당부분은 윤석열이 쫓겨난 후입니다. 김오수 총장 박범계 장관 추미애 장관이 있어도 못 잡은 거면 그냥 깨끗해서 못 잡았다는게 상식적 판단이라 봅니다
선인장
22/04/15 10:41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김건희 경력위조에 왜 피해자가 없습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98787

수원여대 엄연히 공개채용건이었고, 지원자가 다수였습니다.
그 외 김건희의 커리어 초기 이후 이력들에 경쟁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조사라도 제대로 해봤나요?
경력조작, 논문표절로 하나하나 쌓아간 그 커리어들에 피해자가 없을거라고 단언하실 수 있나요?
정직하게 학문의 길을 걸으며 시간강사 자리라도 한번 얻어보려고 노력하던 다른 사람들은 뭐가 되고요?
입시피해자만 피해자인가요?

그리고 엄연히 수사의 영역이 있는 범죄인데 단순히 비난해야하는 일이라고만 퉁칠 수 있는 사안인가요?
수사해야할 일을 안하고 비호한 윤석열은 내로남불 아니구요?
선인장
22/04/15 10:52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그리고 부잣집 딸이 사업하고 싶으면 커리어 초기부터 계속 위조와 부풀리기로 이력서를 점철해도 괜찮나봅니다.
수상이고 근무고 전시개최고 뭐 하나 사실관계 제대로 쓴게 없는 이력서가 그냥 단순히 비난해야죠, 하지만 피해자가 없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진심이세요?
하나의 이력과 경력으로 다음 경력과 이력이 만들어지는데, 이후 김건희가 가져간 이력의 자리들에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은 피해자가 아닌가봅니다.
김건희가 저지른 일들이 범죄의 영역도 아니고, 그렇게 크게 비난할 일도 아니구요?
여수낮바다
22/04/15 11:11
수정 아이콘
선인장 님// 그 채용에 그 이력이 미치는 영향이, 조국 딸의 제1저자 만큼 크다고 진지하게 믿지 않습니다.
논문 제1저자는 정말정말 대단한 겁니다. 이걸 위해 몇년을 쌩고생하고, 정말 그에 합당한 지식과 연구역량이 축적되어 있어야 합니다. 논문 제3저자야 그냥 별 기여 없어도 이름을 넣기도 하지만, 제1저자는 정말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생을 볼 때에, 이 학생이 정말로 SCI 제1저자라면, 그건 정말 대단한 진짜로 눈여겨볼 스펙이 됩니다

김건희의 논문은 YUJI라는 바보 같은 제목 번역조차 잡아내지 못한 조잡한 논문이었습니다. 이걸 쓴 사람도, 심사한 교수도, 실어준 곳도 아무도 걸러내지 않았습니다. 직접 논문을 쓸 때마다 무수한 리뷰어들의 칼질과 지적을 받았던 입장에서, 정말 상상 못할 일입니다. '아 정말 쓰레기 같은 무가치한 논문을, 무가치한 곳에 그냥 실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수험생이 SCI 제1저자가 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일입니다. 정말 이재명이 '내가 이미 사시 패스한 변호사인데, 어디 이름도 모르는 대학 석사 학위가 왜 필요합니까?' 했던 안하무인 방자함이, 사실 진실인 것처럼, 이 김건희의 쓰레기 논문은 쓰는 사람이나 적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별 의미를 둘 수 없는 그저 한줄짜리 경력인 거죠.

의사들 경력을 보면 어디의대 졸업, 이런 스펙도 있지만, 무슨 학회 정회원 이런 스펙도 있습니다. 정회원 그거 돈만 내면 되는 스펙이죠. 의사를 채용하건 뭘하건 그런 스펙은 눈길도 안 줍니다. 하지만 무슨 의미 있는 좋은 논문에 실었다면 그건 혹할 스펙이 됩니다. 반면 그냥 허접한 국내 학회지에 낸 거라면 그냥 쓱 스크롤 내려 아래에 뭐 다른 스펙 없나 보겠죠

전 김건희 스펙을, 그런 허접한 국내 학회지에 낸 것보다 못한 걸 추가한 걸로 봤습니다. 그래서 별 감흥이 정말 없습니다. SCI 제1저자로 입시에서 활용한 조민과는 그래서 분노의 수준이 매우 다릅니다
선인장
22/04/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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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낮바다 님// 저도 논문 써본 입장이라 제1저자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힘들게 연구하고 1저자 여럿해도 교수자리 못잡아서 좌절하는 인재들이 얼마나 많나요?
김건희처럼 아무렇게나 허위이력으로 뽑아도 되나요? 그래도 피해자가 없나요?
미술전시 쪽에서 수상이나 전시이력이 그 다음 경력의 발판으로 얼마나 중요한데 그건 허위/조작/부풀리기를 해도 되나요?
그런 거짓들로 다른 전시업체가 가져갈 수 있었던 실적을 가로채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나요?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력서에 근무와 수상경력이 날조되었습니다.

코바나컨텐츠의 전시이력들도 허위와 부풀리기가 여럿이죠.

김건희가 이런 허위, 날조, 조작들로 쌓아올린 커리어는 왜 언급 안하세요?
그로 인한 피해자가 1도 없다고 믿으세요?

SCI 논문 1저자만 그렇게 천인공노할 죄인가요?
선인장
22/04/15 11:23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그리고 김건희의 논문들은 그냥 그런 허접한 학회지에 실은 것들이 아닙니다.
석사논문이요, 박사논문이에요.

그렇게 학위를 받고 그 학위를 팔아먹으며 살아도 되나보지요?
여수낮바다
22/04/15 11:42
수정 아이콘
선인장 님// 그니까 그 석사논문을 YUJI조차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된 학위면 잡아 냈어야죠. 얼마나 무가치하면 그런 것도 못 걸러 냅니까
그 경력 뻥튀기들이 그리고 고딩의 SCI 제1저자만큼 빛나고 의미 있다고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논문을 써 보셨다니까 다시 여쭙겠습니다. 저도 SCI를 몇편 쓴 의사입니다. 하지만 그 논문은 이해조차 못했습니다. 딱 봐도 매우 전문 분야에서 그 분야를 열심히 판 전문가가 그 분야 내에서만 통용되고 중요할 걸로 작성한 논문입니다. 미숙아 샘플 수십명과, 이의 대조를 위한 정상 신생아 샘플 수십명이 이 논문을 위해 쓰였습니다.
이게 권력자의 따님 입학 스펙용으로 낭비되었고, 대학교수 입장에선 SCI 제1저자는 정말 눈에 확 띄이는 대박 스펙이죠.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입시에서, 다른 수험생을 짓밟는게 다른 평생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조작은 이 경쟁에서 유리하게 쓰였습니다. 그냥 '선물 받은 거니 조국 책임 아님'하며 면죄부를 주기에는 조국은 이런게 문제란걸 누구보다 잘 알 위치에 있었고요. 선인장님도 논문 쓰신 분인데 설마 이걸 모르시진 않을 겁니다.

전 김건희를 실드치고 싶지 않습니다. 김건희는 잘못한게 맞다고 전 예전부터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잘못은 맞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별 감흥이 없습니다. 이재명이 석사학위 추가한다 해서 지 인생에 무슨 이득이 있었는지 모르겠기에 거기에 비아냥할뿐 별 분노은 안하듯이, 여전히 김건희가 이런 경력 부풀리기로 그게 결정적으로 다른 경쟁자를 짓밟고 일어서는데 핵심 역할을 했을까? 그게 정말 고딩이 SCI 1저자를 한 것처럼 대단한 거라고? 전 그렇게 안 보기에 별 감흥이 없습니다.

고딩이 SCI 제1저자를 한건 정말 제게는 쇼킹하고, 진짜라면 아인슈타인급 인재라(사실 아인슈타인도 선행되는 지식을 쌓지 못했을 거라 불가하죠) 모셔야 하는 일입니다. 김건희가 무슨 조작으로 어떤 이득을 봤어도 이 급으로 보진 못했을 거기에, 별 감흥이 없습니다.
선인장
22/04/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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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낮바다 님//
무가치한 논문과 과정에 의해 딴 학위라해도, 따고난 시점에서는 이력이 됩니다.
석사와 박사라는 학위가 논문의 질에 의해 등급이 나뉘기라도 한다던가요?

SCI 제1저자 대단한거 저도 압니다. 분야에 따라 들이는 수고와 노력과 기간은 다르겠지만요.
다만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나 저자 나눠먹기 같은 것들이 꽤나 있는 것도 사실이죠.
교수가 고등학생한테 준건 저도 기함했지만, 그래서요. 줄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교수가 준거 아닙니까?
제대로 된 논문이면 그 교수가 그래서는 안됐죠. 얼마나 무가치하면 고딩한테 줬답니까?

권한을 가진 사람이 남용한 것보다 수혜를 받은 사람이 더 죽을 죄를 지은건가봅니다.
영어성적 등이 우수했던걸로 이미 나왔는데, 그 경력 하나로만 대학 갔답니까?
의사셔서 입시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의미부여하시나본데, 인생은 여러 길이 있고 길게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의사처럼 입학성적만으로 인생의 큰 길이 결정되는 경우는 많지 않죠.

그거 하나로 대학갔다 쳐요. 그래도 경쟁자는 1명 떨군거죠.
그런데 김건희의 이력위조는 그 이상의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을게 분명합니다.
교수도 하고 전시도 했어요. 지위, 명예, 돈 다 챙기며 승승장구했죠.
그렇게 힘들고 대단한, 여수낮바다님이 부르짖는 SCI 1저자를 몇개나 하고도 교수자리 못따는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교수자리 한번 잡아보겠다고 청춘을 바쳐 구르는 학자들은요?
전시 하나 제대로 못따며 미술/전시계의 이너서클에 들어가지 못해 좌절하는 전공자들은요?

김건희는 하나의 이력이 아니라 전체 이력서가 대부분 거짓으로 꾸며졌다구요.
그리고 그 거짓의 위에 다른 이력들을 쌓았다구요.
그게 어떻게 별 감흥이 없으신지 참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조민이 수혜를 입은것과 별개로,
10대 SCI 제1저자는 아인슈타인까지 소환해야할 정도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여수낮바다님은 제1저자에 대한 의미부여와 집착이 너무 과해서 다른 그 어떤 것도 견줄 수 없다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논문 쓰시는 과정에서 고생이 많으셨던거 같은데
그저 개인 환경에 따른 성향이요, 가치판단이라 여기고 그만하겠습니다.
양파양
22/04/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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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님// 근데 pgr 어디서도 김건희 수호해 하는사람은 본적이 없는거같은데
왜 혼자 pgr 에서는 김건희 수호하는걸로 보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선인장
22/04/15 23:02
수정 아이콘
양파양 님// 전 pgr이 그런 여론이라고 얘기한적 없습니다.
여수낮바다님이 제가 처음 꺼낸 얘기와 다른 이야기만 계속 하시며 선택적 분노를 표출하시는 내로남불을 지적했을 따름이죠.
선인장
22/04/15 23:12
수정 아이콘
양파양 님// 그리고 많은 분들이 김건희나 그 행적을 비호하고 눈감는 윤석열에 대해서는 그저 드라이하고 쿨하게 잘못한거 맞다 정도의 반응만 보이는 것도 사실 아닌가요?
조국일가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태도와 온도차이가 너무 크죠.

수호하는건 아니지만 흐린눈으로 바라보죠,
22/04/15 00:59
수정 아이콘
곧 수사권 박탈예정이라 털고 싶어도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알카이드
22/04/15 09: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옛날부터 정치권에서는 의혹 제기 -> 수사 -> 사실로 들어나면 사퇴.. 로 갔던게 현 야당(국힘계열)이었다는 기억입니다.
검증단계에서 수사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인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면 문제가 커지는 건데...
이게 현 여당(민주당)쪽에서는.. 의혹 제기 -> 수사 -> 사실 -> 민주당의 비호 -> 법원판단 -> 법원/검찰이 쌍으로 정치적이다. -> 우리가 XX다... 로 가는게 차이점 갔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제 검수완박때문에.. 의혹 제기 -> 수사 단계가 틀어 지겠군요. 그러면, 이건 또 뭐라고 할지? 예상이 5년후에 다음 대선에 검수완박이 문제다. 현 여당이 개정을 반대한다. 악법은 개정해야 한다. 당론으로 검수완박 개정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10:37
수정 아이콘
알카이드님 말씀이 맞습니다.
과거엔 잘못이 불거지면 사과하고 사퇴했습니다.
문재인 정권 이전엔 늘 그랬습니다.

문재인 정권 들어서, 그게 어긋납니다. 자기들 잘못이 드러나면 갑자기 잘못이 잘못이 아닌 걸로 도덕적 법적 기준을 바꿔 버립니다.
그리고 느닷없이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들고 나오며 자기들을 지적하는 대상의 잘못으로 바꿉니다
정말 양심이 없습니다.
22/04/15 15:06
수정 아이콘
그때가서는 경수완박을 주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22/04/14 18:17
수정 아이콘
수호해야 버티다가 모든 응보를 받습니다?
달밝을랑
22/04/14 21:04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김건희씨도 응징당해야 하는데 검찰이 권력의 눈치만 보고있으니 . 이래서 검찰완박이 필요한거죠
여수낮바다
22/04/14 21:11
수정 아이콘
도이치모터스 들여다 본게 2년 넘었는데도 암것도 못하고 지나간건, 정말 죄가 없었기 때문이겠죠
뭐가 있었으면 진작에 털어서 망신 주고 끌어내렸죠
알카이드
22/04/15 09:38
수정 아이콘
2년 동안 검찰은 친문/친민주당 계열이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윤석렬 끌어 내릴 때부터, 지금까지 장관바꿔 가면서, 친문/친민주당 검사들이 수사지휘했는데,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친문/친민주당도 검사들이란 겁니까? 김오수/이성윤.... 이들이 수사 지휘했고, 윤석렬과 각을 세우면서 현 정권의 개를 자체했습니다. 이들로 컨트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선 추미애/박범계가 수사 지휘권을 마구 휘둘렀구요. 검찰 감찰실도 맘대로 움직였군요.
그렇게 했는데 안나온다는건, 현행 법상으로 혐의가 없거나, 진짜 문제가 없던거 아닐까요?
그런데, 혐의 입증 못했다고, 친문/친민주당 계열 검사들은 토사구팽을 제대로 당하고 있는 현실이.. 재밌긴 하지만..
반대로, 대장동이니, 블랙리스트니, 탈원전이니, 성남FC니 하는건.. 위의 친문/친민주당 검사들이 열심히 틀어막고 있긴 했는데... 남은 기간.. 해당 수사 상황이 튀어 나올꺼 같은 느낌이 들긴하네요..크크 메신저를 공략해야 하니깐요.
그럼 역시 정치 검새들이란 말 듣긴하겠지만요.. 크크
22/04/14 18:1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사생활 관리 철저하게하는 정치인이나 공무원들도 걸리는게 청문회인데 털릴게 넘치는 교수들이 뭔 생각으로 장관직 수락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나아
22/04/15 10:31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안 걸리게 잘 처리를 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청렴하다는 뜻인가요?
레드드레곤~
22/04/14 18:16
수정 아이콘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겠지만 정도라는게 있죠
조국급이라면 무조건 정리해야죠
리얼월드
22/04/14 18:19
수정 아이콘
40년 지기 친구라 해도, 남의 집 자식이 어떤지는 알기 쉽지 않죠...
친구라 아쉽다 해도 빠르게 손절해야...
사적인 친구 관계로 계속 남으면 되죠, 공적인 관계는 끊고...
slo starer
22/04/14 18:22
수정 아이콘
더도말고 덜도말고 조국때처럼만 하면됩니다. 일가친척까지 싸그리 압수수색 조사 가즈아!
알카이드
22/04/15 09:39
수정 아이콘
검수완박으로 수사가 가능한가요? 조국 압색까지 가는데 몇개월 걸렸는지?
트리플에스
22/04/14 18:22
수정 아이콘
이런 의혹 나올때마다 빡치는게.. 저런 조국류의 사람을 제일 싫어하는게 윤석렬당선인 아닙니까??
본인이 그걸로 대통령까지 되신분이..... 빨리 결단내려야죠.
어느당처럼 수호수호 거리는순간 진짜 끝나는겁니다.
22/04/14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육부총리의 경우 학점특혜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고(LPGA 랭커라 특혜를 받은건 맞습니다. 근데 예체능 특기생들 대부분이...박지성선수 명지대 학위도 검증해야할까요?) 재학생들도 별관심없이 지나갔습니다. 오히려 시위하던 총학이 회계문제로 아웃

회계부정 문제는 검증이 필요할거 같은데 현차한테 수백억 투자 유치해낸 업적이 있어서 학교돈을 뒤로 해먹었다 식의 엔딩일지, 행정능력 부족으로 인한 무능일지는 모르겠습니다.

학생은 가만있어! 이거는 총장발언중에 끼어드는 과격운동권 대상으로 한 말이고(아시아언어권 대학에서 용인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강성한 분들이 있습니다) 학교다 내꺼다 발언은 명백한 선동입니다
22/04/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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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딱 더도말고 조민만큼만 검증했으면 하네요
22/04/15 01:03
수정 아이콘
조민이 검증당한적이 있나요?
알카이드
22/04/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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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은 검증할것도 없지않나요? 어차피 스펙을 부모가 만들어 준거라... 부모 검증에서 걸러진거잖아요.
22/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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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민은 왜 감옥안가나요?
위조는 부모가 했어도 제출하고 이득본건 본인인데.
알카이드
22/04/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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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감옥 안갈까요? 사기혐의로 고소할 수 있는 건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해당 대학에서 고소하지 않으면, 검사는 수사를 못하고, 수사를 못하면, 처벌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부산대/고려대에서는 해당 입학 서류 잘못으로 고소하지 않는지는 해당 대학에 문의 해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22/04/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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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쌍둥이 사건에 비하면 조민은 특혜를 받고 있는셈인데. 부모 잘못만나 인생 리셋된걸로 퉁치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조국이가 시간 끌 수록 딸 인생리셋 기간만 길어지는데 이게 딸을 위한건지는 모르겠네요.
22/04/14 18:44
수정 아이콘
조국이 피해자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22/04/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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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많긴 많네요.
여수낮바다
22/04/15 10:08
수정 아이콘
박근혜도 억울한 피해자라 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죠
조국쪽도 그럴 수 있을 겁니다

둘다 빨리 그 힘을 잃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쪽은 이제 정치판에선 거의 힘이 없어져 가는데, 다른 한 쪽은 여전히 높은 자들이 그 세력의 눈치를 보니 문제지요
몽키매직
22/04/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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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 걸렸으면 골로 가야지.
조국 때도 애기했지만 의전원/편입 관련은 전수조사 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조국 가져와서 압수수색 어쩌고 얘기하시는 분들은 조국처럼 뻔뻔하게 나오는지부터 보고 얘기하세요. 진짜 염치가 없나... 무슨 박해의 상징인 것처럼 아직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증거 인멸 시도하고 난 잘못 없다 버티면 당연히 압수수색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걸 뭘 어쩌라는 건지. 조국은 그냥 놔요 그사람은 지가 한 만큼 딱 당한 사람임. 얘기 꺼내봤자 민주당 및 조국지지자 수준이 어떤지만 재확인하는 건데 본인들은 자살골 넣고 있는지 조차 인지를 못함
선인장
22/04/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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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의사 없고, 자녀들의 편입은 정당했으니 의혹만 가지고 기사 쏟아내지 말라네요.

조국검증 때처럼 앞으로 털어줄지 같이 지켜보시죠.
몽키매직
22/04/14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만큼 비협조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정치적 압박을 넣는다면 그만큼 강도 높게 수사해야겠죠. 그런데 조국 건은 비협조적이고 양심 없는게 역대급으로, 따라하기도 어려울 정도라...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죠.

제가 민주당 지지자라면 부끄러워서 '조국' 얘기는 제발 안 나왔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잊어줬으면 할 것 같은데, 이런 이슈에 '조국' 은 항상 지지자들 입에서 먼저 나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뉴 노멀 뉴 메타 입니다. 잘못했으면 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반성부터 해야지. 니들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보자? 크크 어이가 없어서.
선인장
22/04/14 23:13
수정 아이콘
전방위적으로 사모펀드는 권력형비리요, 동생이 사고친 웅동학원건은 거대한 사학비리인양 털어댔죠.
일가를 털었지만 두 사안에 대해 조국은 연루되지 않은 걸로 밝혀졌습니다.
본인이 결백한 사안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을 뿐입니다.

논문이나 표창장 의혹들에 대해선 교수부부란 지위로 자식들이 인턴이나 논문기회를 가질 수 있는건 특혜를 입은거 맞단 취지로 사과도 했구요.

여러 의혹들이 제기된 여타 장관후보들 중 의혹이 나오자마자 다 내가 잘못한거 맞다 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나요?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우리 후보가 잘못했고 흠결있다 했던 정권이나 정당은 있던가요?

당시 언론의 융단폭격과 검찰의 과잉수사가 당연한 수순으로 이어져야했을만큼
다른 역대 후보자들의 비리의혹보다 훨씬 크고 질이 나쁘고 당사자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정교수의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그 거대한 사태 초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때와 같은 수준으로 검증해주길 바란단 얘기구요.
몽키매직
22/04/14 23:14
수정 아이콘
제가 이야기한 내용에서 한치도 틀리지 않는 반응으로 제 말을 뒷받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인장
22/04/14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정후보 대응이 후보였던 조국보다 협조적이고 양심적이라고 보세요?

당시 기소나 압수수색의 해일은 정교수pc건 이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조국일가가 잘못한게 없다는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증거인멸 때문에 압색이 시작됐느니 사실관계 흐리며 호도하고 비난하지 마세요.
몽키매직
22/04/14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조국 건에 대한 반성의 기미 눈꼽만큼이라도 보여주시고요.
지금 수사 시작도 안했는데 수사 협조 비협조 얘기할 거리가 있어요? 결론이나 보고 이야기하세요. 조국 처럼 여당에서 난리치고 공격하지 않는 이상 재판받고 결론 나오고 그게 공정한지 따지면 됩니다. 조국 때 온 나라 개판 된 건 여당/무지성 지지자 들이 되도 않은 여론 압박 시위 한다고 개판 난 거죠. 지금 그런 단계는 시작도 안했다고요. 아예 그런 일 없을 가능성이 높고.

또 하나 차원이 다른 건 조국은 '법무부 장관' 인 법적으로 더 엄격해야할 자리였고 임명까지 된 이미 고위공직자 신분이었다고요. 어차피 문재인 정부는 청문회 개무시한 정부라 후보=임명자 였다고 이번에도 그러리라는 법은 없으니 민주당 기준대로 생각하지 마시고요.

정호영 나가리 시키고 적법하게 수사하면 반성글 올리실 건가요? 안 할 거잖아요. 반성글 사과글 올릴 자신 없으면 당당하지라도 마시라고요. 조국 건 반성하고 자중하는게 그렇게 억울하고 어려워요?
선인장
22/04/14 23:42
수정 아이콘
저는 검증과정에서의 언론과 검찰의 대응을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모든 걸 섞어서 비난하시네요.
그냥 그때만큼 해달란 얘기를 했을 뿐인데요.
반성글과 사과글을 왜 제가 올리나요?

당사자인 조국일가 저렇게 파탄나고 대가를 치르는데요.
꼴보기 싫은 후보자가 당선되며 정권도 바뀌잖아요.
지지자가 거기에 더해 납작 엎드려 사과까지 해야하나요?

그럼 사모펀드가 조국의 권력형 비리라고, 웅동학원이 거대한 사학비리에 조국이 관여했을거라 털어대던 언론이나 검찰은 사과하고 반성했나요?
조국이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범죄자라 확신하던 윤석열은 사과했고요?
거기에 조국이 얽혀있을거라 욕하던 사람들은 사과했구요?
몽키매직
22/04/14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간 논쟁시 존대 표현이 원칙입니다(벌점 2점)
선인장
22/04/14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간 논쟁시 존대 표현이 원칙입니다(벌점 2점)
알카이드
22/04/15 09:46
수정 아이콘
선인장 님// 그 검언 합작이란게 실체가 뭔지?
어차피 검찰 발표나, 기자에 흘리는건, 지금도 여야관계없이 나오는데, 왜 조국에만 검언 합작이란 말이 붙는건지?
그 융단폭격이 결국은 문제점 지적 -> 부인 -> 또 지적 -> 부인.. 이런식으로 커져 갔던건데.. 본인들이 인정 -> 사퇴 루트였으면 지금처럼 문제가 커지지도 않았겠죠. 그런데.. 혐의 부인에 촛불/피의 쉴드로 확전되어 나갔고, 이에 언론에서는 자기들이 팩트만 내 놓은건지 검증을 계속 할수 밖엔 없으니....

박수소리는 양쪽에서 부딪쳐야 커집니다. 한쪽이라도 포기/회피 하지않거나, 시도 자체를 할수 없는 상황이면 안나요. 이걸 인정하는게, 조국 사태의 시작이 되야 합니다.
선인장
22/04/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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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이드 님// 네. 지금 정후보 관련해서는 이런저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고, 후보는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해명하고 있으니,
그때처럼 융단폭격이 이뤄질지 지켜보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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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님이 좋은 의견 주셨는데요.
진지하게 민주당 입장에선, 태극기부대가 계속 설치며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은 억울하시다!' '415총선은 부정선거!'하는 소리를 하는게 핵이득이죠.
지금 국힘 입장에선, 조국 이야기가 계속 소환되는게 사실 즐거운 일입니다. '와 계속 자살골하네 신난다'인거죠

조국때 보여준 전체 진보진영의 그 거대한 위선, 온갖 법적 특혜를 새로이 만들어내고 무수한 민주당 권력자들이 피의 실드를 치고... 그 꼴을 다시 소환을 왜 합니까?
이건 민주당에 불리합니다 흐흐
10년째학부생
22/04/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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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일가 털린게 어지간히도 억울하신분들이 아직도 있군요 크크
abc초콜릿
22/04/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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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잘 된 거예요. 조국 건 때문에 다 털잖아요.
마치 그분들 평소에는 정의와 공정, 평등을 부르짖으면서 그런 편법은 다 하는 거니까 문제 없다고 그러던데 그 모두가 다 하던 편법이야말로 "적폐"에 가장 부합하는 것인데 조국을 봐주면 그걸 공인하는 거나 뭐가 다릅니까.

조국은 처음일 수는 있어도 마지막이어선 안 되겠죠. 조국 걸린 시점에서 걸리는 놈들은 족족 다 조져야지

알베르 까뮈도 "오늘의 범죄를 용서하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대체 그분들 평소에는 기타등등의 수많은 적폐에 무조건 공격, 엄벌을 외치다가 조국 앞에서는 명백한 위법, 범죄를 두고 갑자기 이해심이 하해와 같아졌는지는 지금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파란사자
22/04/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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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한테 마음의빚이 있는분들 많네요 크크
abc초콜릿
22/04/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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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국에게 마음의 빚 있어요.
만약 조국 일가가 그렇게 박살 안 났으면 평소에 그토록이나 정의를 외치던 분들이 "그건 다들 하던 거"라고 저런 입시비리를 다 넘어가줬을 것이고, 입시비리 봐주면 또 다른 것들도 "그것도 다 하는 거잖아" 하고 봐줘야 했을 텐데 조국이 제대로 한방 걸려서 (최소한 걸리면) 일망타진 하게 되는 올바른 나라가 되었으니까요.

아 물론 그립진 않읍니다 조국센세. 부인이랑 같이 빨리 깜빵 가셨으면
파란사자
22/04/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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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라면 저도 마음의빚으로..조국 책이라도 하나 사서 라면받침으로 써야 하나 크크
abc초콜릿
22/04/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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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마음의 빚이 있다면 차라리 그 책 살 돈을 어디 기부라도 하시는게 조국 센세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어차피 본인은 돈도 많아서 그거 인세 몇푼 더 받는다고 간에 기별도 안 갈 텐데
보석상자
22/04/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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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법 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동일한 잣대로 검증하자는 것이 비아냥 받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
질문쟁이
22/04/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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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검증하자는게 아닌듯 보이니까 그런듯요
꿈트리
22/04/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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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치병은 좌우를 안가리죠.
윗 댓글보니 조국이 70번인가 압수수색 당했다는데, 10%로 해서 7번만 압색들어가면 될 듯 합니다.
로드바이크
22/04/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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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봉사활동 하는거는 원래 많이들 하는거고, 아버지가 병원에 계시면 더 손쉽게 하는건데 그게 문제인가요? 봉사활동 제대로 한거면 전혀 문제 없을 듯 하고, 논문은 공저자 올라간거는 기사내용으로만 봐서는 문제가 있네요. acknowledgement 정도에 썼으면 될것을... 저런 것을 가치있게 쳐주는 의대 입시가 문제. 히딱한 전형은 다 없애야죠.
Bronx Bombers
22/04/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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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저 사람들 조국처럼 서초동 집회에서 수만명 모이면서 수호 집회 하기 전까지 못 버팁니다. 엉뚱한 사족들을 붙이시네요. 털릴 놈 털린게 그렇게 억울하고 마음의 빚을 그리 갚고 싶으신가
Bronx Bombers
22/04/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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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차례 얘기하지만 저딴 사족 전형들 다 없애야 합니다. 저런게 있으니 조국같은 놈들이 계속 나오잖아요.
abc초콜릿
22/04/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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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논리 있잖아요. "정시는 더더욱 학군빨로 가는 불평등한 전형이므로 수시를 해야 더 평등하게 갈 수 있다".

보통 사람들 자식들은 뭐 들어본 적도 없는 별의 별 잡스러운 전형으로 뒷문으로 꽂아주던데 그게 어떻게 그냥 1렬로 줄 세우는 정시보다 공평할 수 있는 지, 어떤 원리인지는 제 머리로는 암만 굴려봐야 이해가 안 되더군요
타마노코시
22/04/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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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실제로는 정시가 더 편차가 잘 갈린다는 것이...
22/04/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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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논리가 아니라 팩트입니다.

부유한 집안에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비 퍼붓고 재수삼수 학원비 지원 가능한 정시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평범한 학교에서도 수업 잘듣고 예복습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 있는 수시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세요?
Old Moon
22/04/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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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던 수시던 부유한 집안에서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비 퍼붓는게 유리합니다.
22/04/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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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61017

정시던 수시던 기본적으로 부유한 집안이 유리한 건 맞지만 수시 전형 중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는 정시나 다른 수시 전형에 비해 저소득층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Old Moon
22/04/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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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2170499331745

그런 통계는 입맛에 따라 맞추면 이런 링크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22/04/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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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자료는 고소득층이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는 정보인데 이게 무슨 반박이 되는지요?

해당 자료는 "정시던 수시던 기본적으로 부유한 집안이 유리한 건 맞지만" 을 뒷받침하는 자료고, 전형별 저소득층 합격자 비율을 조사한 제 자료가 "수시가 저소득층에 유리하다"를 뒷받침하는 자료죠.

조건부확률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Old Moon
22/04/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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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대학 진학이 차별성 때문이죠.

경쟁력이 없는 대학에 진학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는 통계는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확률 생각하시기 전에 대학을 왜 진학하려고 하는지 부터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2/04/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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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경쟁력이 있고 없고는 Old Moon님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진학자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저소득층 대학 진학자들이 자신들이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대학 진학에 학종 등의 수시 전형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당 전형을 택하는 것이고, 따라서 제가 올린 자료는 유의미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26

이 기사를 보시면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 서강대 등 명문대학 13개를 뽑아 전형별 소득분위를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학종, 학생부교과 전형의 저소득층 비중이 정시에 비해 1.7배가량 높았습니다.

해당 대학들이 명문대가 아니거나 경쟁력이 없는 대학들이라고 생각하시면 인정합니다.
Old Moon
22/04/15 20:04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어떻게 생각하시던 본인 마음이니 그건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애당 비율의 차이는 기회균형 전형의 비율을 각 전형에서 얼마나 두고 있는지 알아야 유의미한 자료 입니다.
단순히 결과가 이러니 팩트라고 하기에는 많이 가공이 된 통계죠.

제가 제시한 자료도 그러합니다. 처음 Meliora님이 제한 자료도 주장에 맞춰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린겁니다.
22/04/15 20:33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안타깝게도 기초/차상위를 제외한, 진짜 서민층이라고 할 수 있는 국장 분위 4~8분위에서도 학종/학생부교과 전형의 비율이 정시의 4~8분위 합격생 비율보다 훨씬 높네요.

Old Moon님께서 제시한 자료보다 제가 지금까지 제시한 자료들이 수시가 저소득~서민층에게 유리하다는 팩트를 훨씬 더 잘 보여주는 것 같군요.
Old Moon
22/04/15 20:47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그건 본인 생각이겠죠.
22/04/15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논쟁 중 비아냥 표현(벌점 2점)
Old Moon
22/04/15 22:21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어떤 분인지 잘 알겠네요.
22/04/15 22:54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제 반응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런데 하나 얘기를 드리자면 다음부터는 뭔가를 주장하고 싶으시면 최소한의 근거는 들고 와서 주장을 펼치셨으면 합니다. 안타깝게도 Old Moon님은 이 댓글타래에서 단 한번도 통계적으로 정시가 수시에 비해 저소득층에게 유리하다는 [실제 자료]를 들고 온 적이 없으십니다. 저는 전체 모집단에서도, 명문대를 모집단으로 해서도 유의미하게 수시가 정시에 비해 유리하다는 자료를 들고 왔고요. 만약 Old Moon님께서 정시가 학종/학생부교과에 비해 유리하다는 논문/통계/보고서/자료를 들고 오셨으면 저도 그에 맞는 인정을 하거나 제 주장을 수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Old Moon님의 논리를 자료들을 이용해 반박하거나 틀렸음을 지적해도 Old Moon님의 반응은 논리적인 재반박이나 신뢰 가능한 반대 자료 제시가 아닌 [어쨌든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건 본인 생각이다]는 반응이셨습니다. 보통 이런 유형의 반응을 우리는 "정신승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웃은 거고요.

하여튼 기분이 나쁘셨으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저도 솔직한 반응이었지만 웃은 점에 대해서는 최송합니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앞으로 온라인에서 어떤 주장을 펼치시려면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근거를 들고 오시거나 혹은 본인이 틀렸음을 알면 인정하는 태도를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Old Moon
22/04/15 23:14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대학진학"의 목적을 생각 했을 때 전체 비율 보다 다른 자료가 유의미할 수 있으며 기사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라 입맛에 맞게 편집 될 수 있는 통계를 이야기 했더니 다른 링크 하나 가져오셔서 각 전형에서 기회균등 비율을 제대로 알아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더니 다른 분위도 비율이 높다는 소리를 하시고는 [실제 자료] 타령이시군요.

이건 뭐 이해도 못하고 매너도 없고 더 말할 가치도 없는데 훈수질까지 대단하십니다.
22/04/15 23:32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1. 기회균등특별전형은 정원외전형이라 어떤 전형 비율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2. 전체 비율이 유의미한지 무의미한지에 대해서는 이미 위에서 반박을 한 것 같구요.

3. 다른 분위의 예시를 든 것은 제가 들고온 기사의 자료에서 저소득층~서민층의 분위 모두에서 수시가 정시에 비해 합격 비율이 높다는 것이 제 의견을 뒷받침하기 떄문입니다.
Old Moon
22/04/15 23:46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1. 제시하신 자료에 떡하니 "기회균등 포함/제외"한 표가 있으며 그 표 아래 학종에 기회균등 전형이 많이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 해야 된다고 쓰여 있는데 주장의 근거로 [실제 지료]를 사용하실 거면 읽어는 보고 사용하시는게 기본입니다.

2. 대학의 경쟁력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 판단하는 거라는 자의적인 기준으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본인 주장 대로라면 "정신승리"라고합니다.

3. 1번에서 하신 말이 거짓이므로 님의 의견을 뒷받침 한다고 주장하기는 부족합니다.
22/04/15 23:53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1.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도 저 표를 봤는데 착각해서 넘어간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걸 빼도 수능보다 더 높은 점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궁금합니다.

2. 그러면 대학 진학을 하는 기준은 누가 판단하나요? Old Moon님이 [경쟁력 없는 대학]이라고 폄하하는 대학들 중 일부는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대학일지도 모릅니다.

3. 기회균등을 뺀 상황에서 실제 서민층이라고 할 수 있는 4~8분위의 경우 학생부전형이 수능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고 소득이 높은 9~10분위 이상 전형은 수능 비율이 학생부전형 비율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데 이게 수능이 소득에 대해 유리한 게 아니라는 건가요?
Old Moon
22/04/16 00:03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타인의 의견은 정신 승리라고 비웃으시면서 본인의 잘못은 그냥 착각이군요. 이중적인 태도 잘 봤습니다.

처음부터 주장하는 것은 해당 자료는 통계적인 수치를 입맛에 맞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믿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자료로 갈아 탔을 뿐 반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사에서 이런 자료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팩트다"라고 하고 있는데 그것만 팩트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해당 기사에서 말하고 있는 수치들은 "등록자" 기준이며 학교에서 어떤 전형을 위주로 준비하는 학생의 수가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하면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주력으로 준비하는 전형이 수시 전형이 압도적이면 인풋이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높은 수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meliora님은 반박을 한 적이 없습니다.
22/04/16 00:11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그럼 먼저 제가 착각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통계적인 수치를 입맛에 맞게 조작헀다고 줄곧 주장하시는데 어떤 부분이 조작되었을지 알 수 있을까요.

두 번째로, 한 개 대학의 표본을 뽑은 것이 아니라 13개 대학의 표본을 동시에 뽑았는데 그러면 저소득층이 주로 다니는 학교에서는 학생부 위주 전형만 준비시킨다는 것인가요. 해당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있나요.

세 번째로, 그렇다면 정시가 학생부 전형에 비해 저소득층에 유리하다는 다른 근거는 있나요. 일단 지금 제가 들고 온 근거들은 모두 학생부전형이 정시에 비해 저소득층에 유리하다는 내용인데 Old Moon님은 정시가 더 유리하다는 근거를 단 한번도 들고 온 적이 없으십니다,

네 번째로, 저를 계속 비꼬고 공격하시는데 사실 저는 아까 제 태도에 대해 사과도 했고 그 이후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럼에도 Old Moon님은 계속 저를 비꼬고 공격하시는데 이런 본인의 태도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Old Moon
22/04/16 00:20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선빵 쳐놓고 사과했으니까 당신은 그러지 말아라 하는건 바람직한가요?
그리고 선빵 쳐놓고 한 사과를 제가 받아줘야되나요?

그리고 제 주장을 지금도 이해를 못하고 계시네요. 충분히 알만큼 얘기했는데도 이렇게 모르시면 더 해야 소용도 없고
더 해봐야 더 비꼴 것 같아서 그만하겠습니다.
22/04/16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Old Moon 님// 음...가장 먼저 제가 느끼기에는 Old Moon님이 선빵 친 걸로 느껴진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슾니다. 혹은 최소한 사과를 했으면 받아주지는 않더라도 계속 비꼬고 공격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한 행동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다면 도대체 뭘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주장하시는 바가 뭔가요 대체? 정시가 수시에 비해 저소득층에 더 유리하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게 아니셨나요? 제 자료에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시면서 왜 Old Moon님은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단 하나도 들고 오지 않으시는 건가요?

그런데 사실 저는 Old Moon님과 얘기를 하면서 여러 논문과 보고서 등의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해당 자료들을 종합한 결과, 내신을 위주로 보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 가장 저소득층에 유리하고, 소위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과에서 희석시켜주지만 비교과에서 고소득층이 유리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전형보다는 고소득층에 유리합니다. 놀랍게도 논술은 수능보다도 더 고소득층에게 유리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소득층에게 유리한 전형 순은 학생부교과 > 학생부종합 >= 수능 >= 논술입니다. 이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이나 댓글, 혹은 대입 통계에 잘 아시는 분들의 보충이나 수정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Old Moon
22/04/16 09:02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단순 기사의 표 하나도 깜빡하고 못 보시는 분이 논문은 얼마나 제대로 보셨을지 의심부터 되네요.
논문과 보고서 등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라고 하시는데 간단히 입시 + 소득 으로만 검색해도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0894291

https://scholar.dkyobobook.co.kr/searchDetail.laf?barcode=4050027458166

정시 제도 보다 수시가 소득이 더 높은 쪽에 유리하다는 논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논문이 있으니까 그것이 팩트고 반대되는 주장은 틀렷다고 말하는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22/04/16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Old Moon 님// 크크크크크크크크. 2차로 빵터졌습니다. 믿으시고 안믿으시고는 자유지만 저는 논문을 보는 게 직업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정말 말 그대로 저 논문들을 [읽으실 수] 있나요? 저 논문들의 본문을 읽으시려면 개인/기관구독이 필요한데 설마 논문 내용을 읽지도 않고 들고 오신 건 아니겠죠...?

위 논문은 제가 어제 Old Moon님과 이야기하면서 찾아본 논문인데, 해당 논문은 수시를 유형별로 분석한 것이 아니라 전체 수시를 묶어서 분석했기 때문에 자세한 분석을 하기 힘든 논문입니다.

아래 논문은 지금 소개해주셔서 읽어 보았는데 상태가 좀... 일단 자체 분석이랄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반대로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264195 이런 논문은 훨씬 분석도 깔끔하고 회귀도 제대로 헀는데 학종을 지지합니다.

제가 위의 결론에서 주로 참고한 논문은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55751 이것인데 해당 논문은 SKY+의대, 서울 주요 17개 대학 등 다양한 모집단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수능/논술 전형의 소득분위 분포를 조사한 논문입니다. 그런데 이 논문은 아쉽게도 학종이 도입된 초기 데이터를 사용해 표본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가장 자세하게 분석을 한 논문인데, 논문의 결론만 말하면
1. 내신은 모든 대학 수준에서 저소득~서민층에게 일관적으로 유리합니다.(소득과 양의 상관관계가 가장 적음. 따라서 내신을 주로 보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저소득층~서민층에게 가장 유리합니다.)
2. 학종은 학교의 모집단에 따라 소득과 비례하는 정도가 달라지고 저소득/중저소득/중고소득/고소득에서 약간씩 fluctuation이 있습니다.(즉, 증거가 약간 혼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표본 수가 작은 영향이 있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학종의 경우 고른기회전형을 넣기가 정시에 비해 더 쉽기 때문에 이 점에서도 저소득층에게 유리합니다. 해당 부분은 링크하신 논문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3. 수능은 모든 통계에서 일관되게 소득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지닙니다.
4. 논술은 일반 상위권 대학에서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을 가지지만 입학자가 평가한 중요도에서는 소득의 영향이 높게 평가되고, 최상위권 대학들에서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역시 중요도도 소득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됩니다.

제발 잘 모르시거나 알아볼 능력이 없으시면 자존심은 그만 세우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Old Moon
22/04/16 16:02
수정 아이콘
Meliora 님//
논문 보는 게 뭐 대단한 일인 줄 아시나 봅니다.
또한 논문을 보시는 분이면 자료의 선택적 통계로 인해 충분히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도 아실텐데
제 버릇 남 못 주고 또 그러시는군요.

누가 보면 본인 제시한 논문만 맞고 다른 논문은 틀린 줄 알겠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도 없고 자신이 제시한 자료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며 자신이 제시한 자료만 팩트라고 하는 사람하고 말을 더해 뭐하겠습니까. 다른 곳에서 자존심 세울 일이 없어 보이시는데 키배에서라도 자존심 세우고 싶으시면 열심히 세우세요.
22/04/16 19:41
수정 아이콘
Old Moon 님// 논문 보는 건 전혀 대단한 일 아닌게 맞습니다. 그냥 서로의 전문 기술이 다른 겁니다.

선택적 통계로 인해 원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기에는 모든 자료나 통계에서 일관적으로 학생부교과는 수능에 비해 저소득층에 유리하며, 표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최소한" 학종과 논술도 수능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합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학종 금수저 전형론은 최소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좀 더 광범위한 데이터를 사용해서 철저한 분석을 실행한 논문이 있으면 논술과 학종에 대해서도 뭔가 뚜렷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쉽게도 그런 논문은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우려처럼 학종은 비교과 측면에서 중~고소득자에 유리해보이기 때문에 공평성을 더 맞추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대학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태도에 대해 지적해주셨는데 저는 이 댓글타래에서 여러번 사과도 했고 정중한 태도를 보이려는 노력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비꼬고 공격하는 태도를 보인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러면 누가 예의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제시한 자료만 팩트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안타깝게도 Old Moon님이 제시하신 자료들은 상황을 부분적으로만 설명하거나 분석이 미흡한 자료들이었습니다. 저 말고 다른 아는 연구자가 주위에 있으시면 해당 자료들의 분석 상태가 제가 제시한 자료들과 비교해 어떤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제가 제시한 자료를 제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어제 사실 다른 일을 같이 하면서 댓글을 달고 있었어서 머리속에서 착각을 했고 이에 대해서는 사과도 했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자존심 세울 일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리얼월드론을 볼때마다 참 신기하긴 합니다. 제가 진짜 잘나가는 사람이면 사과라도 하실 건가요? 흐흐. 그런데 하나 지적하고 싶은 건 이 모든 댓글타래에서 단 한번의 인정도 사과도 하지 않은 사람이 더 키배에서의 자존심 세우기에 집착하는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저는 이 점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Old Moon
22/04/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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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ora 님//
모든 자료에서 일관적 인가? - No
자신의 자료만 보고 모든 자료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 - Meliora
선빵 친 사람 - Meliora
나는 해도 되지만 내가 선빵 치고 사과하면 상대는 안된 다는 사람 - Meliora
선빵 쳐 놓고 도로 똑같은 행동 하는 사람 - Meliora

생각하는 방식이 가해자 마인드네요. 사과했는데 당신이 안 받아 줘서 당신이 잘못했다는 논리 잘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태도를 "내로남불"이라고 합니다. 알아두세요.
22/04/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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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Moon 님//
1. 학생부교과는 모든 자료에서 일관적입니다.
2. 저는 Old Moon님이 제시하신 모든 자료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만 설명했듯이 Old Moon님께서 제시하신 자료들의 논리적 설명력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빈약하다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맘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자료에 대해서는 해석할 생각도 능력도 없으면서 억지만 계속 부리고 어떻게든 저를 깎아내려서 빈약한 도덕적 우월감이라도 챙겨가려는 사람이랑 대화하기 힘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솔직히 이 댓글을 포함한 여러 댓글에서 Old Moon님께 심한 말 많이 했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도 자주 흥분을 참지 못하고 그냥 속에 있는 말을 내뱉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라... 너른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Old Moon
22/04/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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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ora 님//
본인이 한 행동을 나열한 것이 스스로를 깎아 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남 탓을 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멋대로 무례하게 구는 사람에게 까지 예의를 차릴 만큼 참을성이 강하지도 못하고 이해해 달라면 이해해 줄 만큼 아량이 넓지도 않습니다.
데몬헌터
22/04/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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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을 지 뱃속채우려는 놈들이 문제지 전형들 다 없애자고 하면.. 축구 국대 이탈리아랑 한판 붙어서 진출권빵 하자고 하면 진정성 인정합니다
22/04/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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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민도 그렇고 이 건도 그렇고 이게 다 의전 때문이에요
저 전형도 의전이 의대로 돌아가면서 편입 정원이 평소보다 확 늘어버린 케이스라서...
의학전문대학원은 결코 도입되지 말았어야 했던 제도입니다
사이먼도미닉
22/04/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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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심리가 아버지가 병원장인데 면접에서 떨어트릴 수가 있을까요 국민들을 무슨 바보로 아나요
slo starer
22/04/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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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마음의 빛 타령 관심법을 쓰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냥 똑같이 하자는게 뭐가 문제죠???
abc초콜릿
22/04/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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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조국이 억울하게 당했다고 아직도 악에 받쳐 있는 분들 꽤 많은 거 같은데, 그 열정을 정치인들의 평가에 쏟아주셨으면 좋겠고,

정경심이 징역을 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그걸 했다는 게 아닙니다. 아마 재판 과정 내내 협조적으로 굴고 빼도박도 못할 거 인정하고 갔으면 집유 정도로 끝날 수도 있었을 일이죠. 문제는 그 수많은 사람들 끌고 다니면서 데모 하고 멀쩡히 공무 중인 검찰청 건물 앞으로 몰려들어서 시끄럽게 굴고 여론 몰고 다니면서 끝까지 재판에 비협조적으로 굴어서 결국 타협할 여지도 없이 받을 거 죄다 받아버린 겁니다.
그렇게 조국, 정경심 수호 한답시고 초법의 영역에서 압박을 주면 사람들이 쫄아서 가만히 있을 줄 아셨어요? 검찰이나 법관들이 거기에 겁 먹고 수사 안 하고 멀쩡히 있는 근거 무시하고 무죄를 줄 줄 알았어요? 어떻게 보면 정경심도 피해잡니다. 조국수호단이 그렇게 난장판을 피우니 완전히 호랑이 등에 올라탄 신세가 되어서 어떻게 해볼 수도 없게 되었으니까요. 근데 본인들이 그걸 애초에 선동했으니 사실 그거 값을 치른 거죠
slo starer
22/04/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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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법에 너무 열정적이신듯
Bronx Bombers
22/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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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그 때 자신들의 투쟁(?)이 결코 흑역사가 아니고 절대악인 검찰의 힘 앞에 패배했다고 인식하는거죠.
그러니 이런거 뭐 하나 나오면 '그때만큼 털어라'라고 사족을 굳이 붙이는거고요.
서초동 집회를 자신들의 흑역사라고 생각했으면 결코 저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른바 영광스럽지만 억울한 패배인거죠.
(딱 자날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 생각나네요 영광스러운 패배!)

그 때 자기들이 줘패서 검찰총장에서 내쫓은 사람이 결국 국민의 선택으로 대통령이 됐는데
어떻게 아직도 조국을 안희정처럼 손절내지 기록말살형에 가깝게 취급하지 않고 아직도 붙들고 있는게 참 대단한 행복회로다 싶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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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매우매우 동의합니다
22/04/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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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동의 합니다.

태극기부대 극우유튜브에 놀아나서 180석만들어준 황교안만 생각하면 부들부들

민주당도 강성지지층 손절하든 설득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면 2년전 총선 국힘꼴 날겁니다.
뿌엉이
22/04/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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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40년 지기라고 장관시킬 때 세하더니 역시나
교육부 장관도 구설수 많더군요 안습
호날두
22/04/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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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이전도 아니고 조국 사태 이후인데 저래놓고 장관 하겠다고 받았다고요?
본인이 알아서 안 한다고 고사하는게 정상 아닌가
피노시
22/04/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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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은 룰 만든어놓고 그거 지켰다고 아무문제없다고 하는건 국민기만이죠 청문회나올 생각이면 조국일가처럼 털어야죠 민주당은 벼르고 있을테고 윤석열이어떻게 나오는가 궁금하네요 저 후보자라는 사람도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람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건가 싶을정도네요 뒤에서 헤쳐먹었으면 조용히 짜져있지 어디라고 나오는건지 원
탑클라우드
22/04/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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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좌우 가릴 거 없이 다들 이런거 보면,
다들 위에 있으니 이러고 사는건지,
아니면 이렇게해야 위로 갈 수 있는건지...
꿈트리
22/04/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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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면 다 알죠.
진급하려면 정치해야하고,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도 보면 빽으로 엄청들어와요.
조국턴거처럼 털면 거의 다 걸린다고 봅니다.
OvertheTop
22/04/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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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소리 하지마시죠.
양파양
22/04/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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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꿈트리님이 조국처럼 살았다는거엔 동의가 되네요 그러니 털면 걸린다는말이 쉽게 나오시는걸 보니
일반인들이 저렇게 털릴게 쉽게 나올거같나요
꿈트리
22/04/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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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아들보면 금방 유추가 될거구요.
전 아직 애꽂을 나이가 안돼서 그렇게 살기 힘듭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자기 애들 꽂을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일반인급은 아닙니다.
아린어린이
22/04/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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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걸렸으면 가는건 당연하죠.
정경심 처럼 표창장 위조, 허위 인턴, 논문 같은 불법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그냥 우리가 남이가 정도로 면접 잘주는 식으로 했는지에 따라 법적인 처벌을 받을지 어떨지는 달라질거구요.
그리고 그 결과와 관계 없이 장관 임명은 마땅히 철회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정말 뻔뻔하네요.
아니 니들은 불과 몇개월전까지, 아니 장관 임명 직전까지 표창장 위조도 괜찮다면서요??
다 문제없는거고 검찰과 국힘이 어거지 쓰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조국을 수호해야 한다면서요??
그러다가 갑자기 임명철회?? 양심은 둘째 치고 ,뇌도 없나요??
공룡능선
22/04/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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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국이고 누구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잘못했으면 털리는게 당연한거죠.
이런 글에서조차 여야를 들먹이는 분들이면.
정치병 말기 환자가 아닌가 의심해보세요.
이건 그냥 다 털어야합니다.
이리스피르
22/04/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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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회하고 후보자는 관련해서 수사받아야죠.
그래도 나름 만족합니다. 조국땐 저걸 쉴드치는 양반들이 본인 경력조차 쓰레기로 만들면서 쉴드를 쳐서 괴로웠는데 지금은 어딜가나 저 양반 쫓아내라고 하는거보니...
22/04/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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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댓글을 보면 여기서 조국은 잘못 없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도무지 누구와 싸우고들 계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어딘가에는 있겠지만 그건 거기가서 그분들하고 싸우든지 하면 되는 문제지 여기서 있지도 않은 사람들을 소환해 할 얘기는 아닙니다. 조국 사태가 일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건 조국에게 잘못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죠. 표적 수사와 과잉 수사 등 조국 수사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는 것인데 조국 일가는 문제 있는게 맞다며 재판 '결과' 로 엉뚱한 답을 하면 동문서답 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와 결과에 대한 문제제기는 전혀 다른 문제이며 결과로서 과정을 정당화 할 수도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것인지 알면서 의도적으로 뭉뚱그려 얘기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조국이 피해자냐, 왜 억울해하냐며 뚱딴지 같은 얘기를 하며 빈정대는게 이해가 안 가는군요.

이번 인사에 조국이 소환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조국 수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그 사건을 자양분 삼아 대통령까지 됐는데, 정작 대통령이 되어서는 거의 똑같은 의혹이 있는 본인의 40년 지기 친구를 장관 후보에 올렸으니 조국이 소환 안 되는게 더 이상하죠. 지금 조국 때와 마찬가지로 장관 후보자가 사퇴 의사는 없다며 버티는 상황입니다. 이쯤되면 조국은 안 되는데 내 친구는 된다로 밖에 안 느껴지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친구라도 자녀들의 입시비리 의혹이 있는지까지는 몰랐을 거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인사 검증이 엉망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장관 후보자가 처음 지명 됐을 때도 윤석열의 40년 지기 친구인 병원장이라는 것 말고는 장관직을 수행할만한 어떤 특별한 커리어나 장점이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어서 모두가 의아해 했던 인물입니다. 지명된지 며칠도 안 돼서 수 많은 의혹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데 이 정도 검증도 안하고 무슨 생각으로 지명했나 싶네요.

그냥 동일한 잣대로 검증하고 문제가 있다면 동일한 수준으로 수사하라는 지극히 당연한 의견들이 보일 뿐입니다. 그런데 장관 후보자들의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고 오히려 조국에 대한 빈정거림으로 시선을 돌려 모른척 못본척 대충 넘어가려 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 조금 웃기기는 합니다.
Bronx Bombers
22/04/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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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재판 결과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검찰의 수사 과정을 전면적으로 뜯어 고치려고 저지른 민주당의 2년간의 악다구니와 그것을 무지성으로 적극 옹호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판하는건데요. 서초동 집회를 언급한 것도 그것 때문이고요. 쉽게 말해 범죄자 수사하는데 그 수사 대상이 자기네 차기 대권주자니까 수사하지 말라고 멀쩡히 일 잘 하고 있는 검찰총장을 집권 여당과 자칭 깨어있는 시민들이 가히 초법적인 방법으로 내쫓아 버린 폭거였습니다. 대통령은 자기가 한 말도 잊어버리고 그걸 사실상 묵인내지 방조했고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적극 옹호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그 폭거를 아직도 정당하다고 우기는 거고요.

이명박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집회는 후대에 흑역사급으로 취급되기는 했지만 어쨌든 정부의 아마추어적인 수입 정책을 비판하는 명분이라도 있었습니다. 조국 일가에 대한 수사를 반대하는 집회에는 어떤 정당성과 명분이 있었습니까? 그 기저에는 이성적인 판단이나 논리가 아니라 노무현의 죽음이라는 지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사실이 있었고 조국 일가에게도 그런 노무현처럼 검찰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 써서 억울하게 당하고 있다'라는 인식이 깔린거죠. 그리고 재판 결과 얘기는 안 나올수가 없는게 그게 무리한 수사라는걸 증명하려면 정경심이 무죄내지 차라리 집유라도 떴었어야죠. 현실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그깟 표창장'과는 다르게 거의 대부분이 검찰의 승리로 끝이 났고요. 결국 그건 무리한 수사가 아니라 정당한 수사였고, 한동훈 말대로 갈 놈이 간거였습니다. 재평가의 여지가 없는 사건인데 아직도 조국 얘기가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22/04/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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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상당히 극단적인 상황 인식에 기반해 근거는 없고 일방적인 주장만 있으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도 막막하네요. 일단 앞 단락 같은 경우는 ' 자기네 차기 대권주자니까 수사하지 말라고 멀쩡히 일 잘 하고 있는 검찰총장' 이라고 하셨는데 일 잘하고 있는 검찰총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개인의 의견이니 존중하지만, 차기 대권 주자니까 무턱대고 수사하지 말라고 한게 아니라 수사 과정과 동기를 문제 삼은건데 상황을 이상하게 인식하시네요. 대권주자니까 수사하지 말라고 한 사람이 어딘가 있다면 그분들에게 가서 직접 그렇게 얘기하시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결과로 과정을 정당화 할 수는 없어요.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가 아닌게 증명되는 것도 아니고, 무죄 판결이 나왔다고 해서 그에 대한 수사가 무조건 무리한 수사인 것도 아닙니다. 조국 사건에 대해 얘기하면 끝도 없으니 간략하게만 말씀 드리면 '그깟 표창장' 식의 얘기는 검찰이 초반에 하던 얘기입니다. 표창장 등 입시 비리는 곁가지에 불과하고 핵심은 사모 펀드라고 했었죠. 심지어 당시 윤석열 총장이 "내가 사모펀드 쪽을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X이다. 그냥 가면 장관 돼도 날아갈 사안이다. 내가 대통령을 직접 뵙고 보고 드리고 싶다" 라고 했는데 사모펀드 관련 중요한 혐의들은 대부분 무죄 판결 나왔습니다. 또한 조국 청문회날과 매우 공교롭게도 공소 시효 만료가 겹쳤다며 같은 날 정겸심을 소환 조사도 없이 기습 기소했는데, 검찰이 주장한 공소 시효도 나중에 잘못 됐다는게 밝혀졌죠.

결과로 과정을 정당화 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 결과마저도 초반 압수 수색 때 검찰이 호언장담 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주장하시는게 과정이야 어쨌든 재판 결과가 유죄니 수사 과정도 문제 없다는 얘기신데 전혀 그렇지 않죠.
Bronx Bombers
22/04/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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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시 민주당 인사들의 조국 옹호 언사만 보더라도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수사 과정과 동기를 문제 삼았다'라고 감히 하실 수 없으실텐데 보고 싶은 것만 보시네요. 조국 사태가 처음 터졌을 때 당시 민주당 인사들의 조국 일가에 대한 스탠스는 '조국은 완전 무죄'였고 그가 한 모든 것들이 관행내지 도덕적인 비난조차 받을 것이 없는 검찰의 생트집이라고 옹호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의원 및 관련 인사들의 발언을 지금 와서 돌이켜 보세요. 그 때 했던 말들이 지금 와서 과연 말이 되는 얘기들인지. 지지자들은 조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스탠스를 가진 정치인은 자기네 당이라도 조금의 용서도 없이 매장시켰고, 결국 민주당에서조차 자기 지지자들에게 환멸을 느껴 정치 그만둔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단순히 수사 과정을 문제삼는 겁니까? 그냥 자기네 통수 맞았다고 생각하니 악다구니 쓴거지.

그리고 사모펀드도 대부분 무죄라고 교묘하게 옹호하시면서 이 쪽으로는 깨끗한 것처럼 호도하시는데 정경심이 사모펀드쪽에서 걸리는 법만 세 개나 되고, 완전 무죄가 된 사항은 코링크PE 관련 자금 횡령 사항뿐입니다. (이것도 당시에 추미애와 이낙연이 교묘하게 사모펀드쪽은 죄다 무죄를 받은 것처럼 호도했었죠) 조범동과 공모하여 미공개 주식 매수로 시세차익 남긴건 1,2심 모두 유죄였고 여기에 차명계좌까지 써서 금융실명법 위반까지 끼어있고요.

그리고 윤석열이 곁가지라는 말을 했다고 조민의 입시 비리가 묻혀집니까? 국민 정서상으로 교육 관련 비리가 결코 곁가지가 될 수가 없을뿐더러 당시에 사회적 파장이 더 컸던 건은 조민 관련 건이었습니다. 원래 한국 사회가 교육 관련해서는 온 국민들이 눈깔 뒤집히는데(마치 정유라처럼) 그 건에서 2012년에 받았던 표창장 단 한 개를 빼곤 1심부터 죄다 완전 유죄로 판결이 났으며 심지어 2심에서는 증거인멸 쪽까지 뒤집혀서 정경심 본인이 범죄를 적극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인증까지 받았고요.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그깟 표창장' 드립과는 다르게 입시 비리건은 거의 100% 검찰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도대체 뭐가 무리한 수사고 뭐가 억울합니까? 검찰이야 사건 떨어지면 파보는 건 당연한거고, 범죄 수사에 '적당히 선을 지켜가며'라는 게 있는겁니까? 그런 기준을 도대체 누가 정하는건데요? 아님 검찰이 재판부보고 유죄 안 하면 법정 깨고 나간다고 협박이라도 했나요? 애초에 조국은 무죄라는 스탠스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으니 조국에 대한 모든 수사가 다 무리한 수사로 비춰지는 거죠. 그들 입장에서는 애먼사람 때려잡는 것처럼 보이니까. 근데 이렇게 유죄건까지 뜬 사건을 무리한 수사라고 한다면, 누구 말마따나 교도소에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억울하지 않은 사람 없다고 저런 범죄 저지르는걸 무슨 수로 막겠다는겁니까? 만약 님 말마따나 무리하게 수사 안 하고 적당히 지나갔으면, 그래서 모두가 해피해피한 상황이었으면 그게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입니까?

당장 여기서 지금 장관 지명자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되나요? 정경심이 그렇게 가니 결국 이 사람도 가야한다라는 여론이 형성 되잖아요. 지금 저 사람에 대한 옹호가 당시 서초동 집회때만큼 강합니까? 오히려 보낼사람은 빨리빨리 보내라는 반응이 많지. 만약 정경심이 그대로 있었어봐요. 지금 이런 여론이라도 일어났을까요? 그냥 세상이 그렇지 뭐....하고 체념하고 말지.
22/04/14 21:28
수정 아이콘
그 집단에서 가장 극단적인 목소리들과 비합리적인 목소리들, 바꿔 말하면 내가 공격하기 가장 만만한 목소리들을 어떤 집단 전체의 목소리인 것처럼 그들의 대의인 것처럼 일반화하고 단순화해서 계속 공격하고 계시는군요. 위에 여러번 말씀 드렸듯이 어딘가에 있는 그분들을 직접 찾아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국 사건은 너무 방대해서 디테일로 들어가면 끝도 없고 이 게시글의 주제도 아니며, 유죄 판결이 나왔으니 당연히 수사 과정의 문제도 없다는 식의 주장만 반복하시고 저도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는 같은 말만 반복할 수 밖에 없을테니 계속 가도 평행선이라 이쯤 하는게 좋겠습니다.
Bronx Bombers
22/04/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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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에세이에 불과하다"]
유시민 ["조국, 법 위반한 행위로 볼 수 있는 일 한 개도 없다"]
이재명 ["조국을 향한 마녀사냥 멈춰라"]
이철희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

이런 사람들이 한 말이 다 극단적인 목소리라는거죠? 네 저렇게 따지면 뭐 태극기 집회도 일부 극단 분자들의 난동이겠죠. 당시 조국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그렇게 욕하고 경멸하던 태극기 집회 참여자들과 다를바 없다는걸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님과 얘기하는건 더 이상 의미가 없을거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반찬도둑
22/04/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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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여주셨네요
22/04/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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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치인들의 워딩은 정치적으로 받아 들여야지 그걸 또 그런식으로 일반화 하시네요. 조국에 대한 여론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님이 인식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죠.

-조국과 그 일가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이 모든게 검찰에 의해 짜여진 음모다.
-조국에게 어느 정도 잘못이 있지만 표적 수사는 부적절하며 장관직을 사퇴할 정도는 아니다.
-조국에게 어느 정도 잘못이 있고 장관직도 사퇴해야 되지만 수사 과정은 부적절하다.
-조국에게 분명 잘못이 있고 수사 과정도 문제가 없지만 검찰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표적 수사라는 점에 대해 수사 동기는 부적절하다.

등등 수 많은 의견들이 있고 그래서 당시 조국 후보자의 사퇴 여론과 검찰의 수사가 과도했는지 여론의 차이가 많게는 무려 20% 가까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 많은 여론들을 하나로 묶어 '조국을 옹호한다' 로 대충 퉁쳐서 가장 극단적인 의견으로 일반화 한 다음 모두를 무지성 조국 옹호자로 매도하시면 안 됩니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1910020066
https://news.nate.com/view/20190925n15651?mid=n0208

이런 쟁점별로 다른 여론의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왜 발생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 하고 계시는데요. 지금 조국 사건 뿐 아니라 모든 상황을 극단적으로 단순화, 일반화해서 딱히 근거도 없이 주장하시는 중인데, 진정 그렇게 믿으신다면 그만큼 본인의 세계관이 매우 편협하다는 방증이고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몰아가신다면 매우 악의적이라는 말 밖에 해드릴 말이 없겠네요.
22/04/15 00:11
수정 아이콘
당시 김어준, 유시민 및 민주당의 태도는 정말 경악스러웠지요.

유죄판결 난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증거보전이라고 하질 않나, 검찰이 증거를 조작해 정경심 교수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고 하질 않나, 도대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궤변을 공식 석상에서 늘어놓는 것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김어준은 지금 와서도 조국 사태를 반성하면 망한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이제와서 그냥 정치적인 발언이었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매우 악의적으로 몰아간다고 하시니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22/04/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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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래는 윤석열 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후보자에게 했던 말입니다.

장제원 '무죄 무혐의 나는거 이런거 너무 허술하게 수사하시는거 아닙니까'
김진태 '저는 검찰 70년 역사상 최악의 정치 검사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당시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의 자질이 없다면서 엄청나게 공격 했습니다. 그러다 이년 후에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서 대통령까지 당선 시켰습니다. 검찰총장의 자질은 없는데 대통령의 자질은 있나요? 정치적인 워딩들은 정치적 수사로서 받아들여야지 몇 가지 정치인의 워딩들과 지지자들을 전부 동일시하고 일반화해서 의도적으로 한 집단을 매도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윤석열 총장 후보자가 자질이 없는걸 넘어서 검찰 70년 역사상 최악의 정치 검사라 비난하던 국민의힘이 불과 이년 만에 태도를 싹 바꿔서 대동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아무런 죄가 없는 불쌍한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 탄핵으로 감옥에 집어 넣었다더니 당시 수사를 지휘한 검사를 본인들의 대선 후보로 선출했죠. 입장과 태도를 바꾸기란 손바닥 뒤집듯이 쉽고 역시 국민의힘으로 개가 간판달고 나와도 묻지고 따지지도 않고 무지성 지지를 보내는 지지자들 답네요. 맹목적이고 극단적인 지지자들 수준이야 어디 안 가죠. 박근혜 태블릿 피시도 조작, 총선도 조작, 이번 대선도 사전 투표 때부터 조작이라고 악다구니를 쓰더니 선거에서 이기고 나서는 그런 말 싹 사라졌죠. 이런 것만 보아도 국민의힘 지지자 수준은 알만하고 일베 아니면 태극기 부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대로 된 공약 하나도 없이 그냥 빨갱이 척결만 외치면 찍어주는 가스통 태극기 부대와 여가부 폐지만 외지면 찍어주는 살코 이번남들의 정당 답습니다.)

라고 한다면 수긍이 가시나요? 바로 윗 문단은 예를 든거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런 식으로 몇몇 정치적인 워딩을 따온 후 일부 극단적 지지자를 그 집단의 전체인 것 마냥 일반화해서 매도하는 방식의 글쓰기를 못 해서 안 하는게 아닙니다. 하면 안 되니까 안 하는거죠. 왜곡된 현실 인식도 심각하지만, 그 집단 내에 존재하는 수 많은 목소리를 자의적으로 일반화해서도 악마화 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얘기하지 않는 겁니다. 제가 쓴 윗 문단은 그냥 상대를 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싸잡아 매도하는 감정 배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무슨 설득력이 있나요? 저런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상당히 잘못된 겁니다.

극단적인 일반화와 흑백 논리라는 칼을 양손에 나눠 들고 이를 휘두르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윗 댓글들도 그렇고 최근 들어 부쩍 저런 글이 자주 보이는데 현실인식부터 매우 편향적이고 극단적인데다 근거는 없고 주장만 있어서 저런 글을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눈 앞이 깜깜한게 사실이고요. 그냥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둥글게 모여서 '공감합니다, 동의합니다, 명문입니다, 퍼가도 될까요' 이러고 정신승리하며 자가발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죠.
22/04/1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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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국힘 의원들은 윤석열이 매우 편향된 검사이므로 검찰총장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겠죠. 윤석열이 박근혜 및 MB를 탈탈 털때였으니까요.

그런데 윤석열은 같은 기준으로 민주당도 탈탈 털려고 했죠. 그러다 추미애, 박범계의 압박에 결국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나와서 국힘의 지원을 받아 대통령까지 됬습니다.

일반화도 아니고 매도도 아니고 그냥 사실일 뿐입니다.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22/04/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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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 님// 한국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딱히 국힘의원들을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 말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점은 민주당 의원들 또는 민주당 스피커들이 거짓말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나중에 나몰라라하는 그 무책임성은 그냥 정치적인 수사라고 넘어가서는 안되고 정치인으로서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22/04/15 01:46
수정 아이콘
태소 님// 윗 댓글이 갑자기 왜 지워졌나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에 따라 다른 정치인의 워딩들에 대해서 그 정당의 지지자들의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윗분과 얘기를 하는 중이었는데 무슨 뜬금 없이 정치인의 정치적 책임을 말씀하시나요. 계속 이어오던 얘기와 주제가 전혀 다른 얘기를 갑자기 하셔 놓고 이제와서 민주당 정치인과 스피커들에 대한 얘기였다니요. '정치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하시려면 따로 답글을 하시던가 새로 게시글을 쓰셨어야죠.

한국어 능력 감별사 역할을 하시기 전에 주제 파악을 잘 하고 답글을 다셨으면 합니다.
22/04/15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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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 님// 딕시님 기억을 상기시켜 드리자면 닥시님이 쓰신 글은 제가 국힘 의원들은 이해하면서 왜 민주당 위원들은 이해 못하느냐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렇게 놀라운 광경은 처음본다고 하시면서 저를 비난하시는 글이었습니다.

정치인들의 워딩에 대해서 지지자들이 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입니다. PGR 의 누구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실수를 했다고 해서 이재명을 찍은 국민들을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자꾸 이렇게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니 딕시님의 한국어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지금 사람들이 댓글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과거 민주당이 조국 사태를 대하면서 했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태도가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 딕시님이 지지자들이 다 민주당 의원들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면 아무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니까요.

그러나 과거 민주당에서 조국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고 검찰은 증거를 위조해서 죄를 뒤집어 씌우는 나쁜 놈들이라고 거짓말로 선동한 것이 정치적인 수사였을 뿐인데 뭐가 문제냐라는 주장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굳이 시간 내어 댓글을 달았습니다.
22/04/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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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소 님// '지지자들이 다 민주당 의원들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면 아무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니까요.' 라고 하셨는데 그 당연한 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댓글을 달았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게 아니니 기억을 상기시켜 주실 필요까지는 없으시고, 처음 댓글 다실 때부터 '웃음만 나온다, 똥 된장 구분 못한다' 하시더니 겨우 '놀라운 광경은 처음 본다' 정도의 말은 비난이라고 참 쉽게도 말씀하시네요. 저도 사람인데 첫 댓글부터 저런식으로 먼저 긁으시면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겠죠.

제가 한 얘기를 '정치적인 발언이었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매우 악의적으로 몰아간다'며 앞뒤 다 자르고 완전 다른 의미로 이상하게 요약하셨는데, 정치적인 발언은 정치적으로 받아 들여야지 이런 스피커의 발언을 지지층의 주류 의견으로 일반화, 동일시 할 수는 없으며 그렇게 몰아가는 것은 악의적라는 얘기입니다. 악의적으로 몰아간다는 것의 목적어는 극단적인 일반화지 정치인들의 발언이 아닙니다. 전 그렇게 쓴 적 없으니 남에게 한국어 실력 운운하시기 전에 글부터 다시 읽고 답변을 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정치적 워딩은 정치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말이 곧 문제 없는 정당한 발언이라는 뜻으로 연결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간주하는 것은 매우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처음부터 이해를 완전히 잘못 하셨어요.

이렇게 자의적으로 해석하신 후 '그래서 민주당 스피커의 잘못이 없다는거냐' 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니 계속 대화가 헛돌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얘기는 당연한 얘기라고 인정하시면서 하지도 않은 얘기를 전제로 반문하면 뭐하자는건가 싶지 않겠습니까. 위에 예시된 민주당 스피커들의 발언이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당부당을 얘기한 적 없고 그 발언을 지지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동일시 할 수는 없다는 점까지만 얘기했습니다.

너무 당연해서 아무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그 당연한 말에 윗분은 이의를 제기하시니 대화가 길어지고 거기에 대해 댓글을 달고 있던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웃음만 나온다 똥된장 얘기하며 빈정대시니 저도 살짝 빈정댔는데 그 부분은 사과 드립니다.
22/04/1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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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은 좀 문제가 있어서 자진사퇴가 제일 나은 길이라고 보고..
교육부장관은 적어주신것만으로는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2/04/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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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릴 거 있음 걸려서 가는 거고.. 오히려 최저 기대치가 어디인지를 하는 게...
투표도 못하던 때 부터 느끼던 거지만 왜 청문회 나오는 사람들은 본인 모든 게 털릴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저 기사에 나오는 정도는 우리 정도 급에서 그 정도야 뭐 어때 급인 건가요... 어느 진영을 안 가리고 궁금합니다.
아이군
22/04/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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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은 아무리 봐도 조국의 상위호환이라서 뭐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을 것 같습니다. 동양대에 의대만 있었어도 동급이었을 거 같기는 한데...

이 사람 통과 시키면 나라 뒤집어 질게 뻔히 보여서 설마 통과 시키겠어.... 하고 있습니다.
동굴곰
22/04/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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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잘했다는 사람은 없는거같은데 섀도우 복싱 열심히 하시는 분은 있는거같군요.
뭐 털어서 나오면 다 나가리 되야죠. 윤 당선인이 그걸로 뜬 사람인데.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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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교육부 장관님은 영수증빙이 필요한 업무추진비로

골프나 식대 1억4천을 지출하고도 증빙하지 않아 횡령의 혐의를 받으셨는데 기소유예를 받으셨네요

기소유예 좋다 좋은 제도 맞네
꿈트리
22/04/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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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요? 유은혜인가요?
꿈트리
22/04/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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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명자 얘기이군요.
강동원
22/04/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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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당선될 때 추후 대통령이 되겠다는 인간이면 [최소한 이정도 청렴함을 가져야 한다]는 기준이 되겠다는 기대를 했습니다.
근데 바로 다음 대선에서 기대 이상으로 멋진 후보가 나와서 참 개같았는데 말이죠.
오히려 장관급 인사에 대해서는 청렴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잡아준 조국선생님께 감사해야 할까요 크크크
호러아니
22/04/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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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나 능력, 방향성에서야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청렴함의 기준을 문재인으로 잡는건 좀 너무 과한 일이죠 크크
22/04/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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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인사 못쳐내면 지지율 지금도 안높지만 더 떡락할듯... 조국사태 때 부상한 인물이니만큼 타격은 더 크겠죠
가아악
22/04/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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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본보기로 의대 편입이나 의전원쪽 진짜 제대로 수사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검수완박이 무산되어야겠지만요
피노시
22/04/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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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이나 로스쿨은 현대판 음서제 아니겠습니까
사업드래군
22/04/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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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국이 저렇게 전국민에게 털리고 자식이 고졸행 되는 걸 보고도 입시비리 의혹이 있는 사람이 장관자리에 나오려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네요.
저는 장관청문회 같은 자리에 가서 온국민에게 가족의 신상이 탈탈 털리는 거 생각하면 눈꼽만한 불안감만 있어도 절대 하겠다고 못 할 것 같은데.
매버릭
22/04/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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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거죠
자기 과거를 한 번이라도 객관적으로 돌아봤다면 두려워서라도 못 나올텐데
22/04/14 20:43
수정 아이콘
“친구”를 믿으니까요.
Bronx Bombers
22/04/14 21:46
수정 아이콘
대충 [사고방식이 우리와는 다릅니다]로 정리 됩니다.

특히 교수집단의 도덕의식은 정말 일반인들의 상상 그 이상입니다. 완전히 나와 다른 세계에 사는, 다른 법을 적용받고 있는 사람들처럼 느껴짐.
저 정도 가면 기본적으로 위법과 관행,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전혀 구분 못하는게 스탠다드입니다.
22/04/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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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겪어본 대다수의 교수님들의 도덕관은 극히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세츠나
22/04/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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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수가 그렇지도 않을거고 사람은 주변을 따라가다보니 특정 집단에서 특정 부분에 대한 도덕관만 왜곡되는건 흔히 있는 일이죠.
교수만이 아니라 의사 간호사 학생 군인 배달업 건설업 영업 등등 여러 집단의 사람들이 뭔가 왜곡된 도덕관을 다들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굉장히 정상일 뿐더러 (수십년 종사한게 아니라면) 막상 그 집단을 벗어나면 도덕관이 순식간에 회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와...그땐 내가 어떻게 그랬지? 신기하다 하고 생각하죠. 나머지는 인지부조화에 빠져서 당연한 일이라고 우기게 되겠지만...
22/04/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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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기가 속한 집단에 의해 어느 정도 사고관에 영향이 가는 건 맞습니다. 집단을 벗어나면 금밧 정상화되는것도 동의하고요.

그런데

1. 제가 경험한 바로는 교수라는 직업이 여타 직업에 비해 도덕관이 크게 왜곡되었다고 느낀 적이 없습니다. 저는 어쩌다 보니 여러 과의 여러 교수님들을 겪어본 편인데 당연히 이상하고 괴팍하며 악질적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사회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집단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비율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2. 당연히 [기본적으로 위법과 관행,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전혀 구분 못하는게 스탠다드]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3. 특히 여기서 주로 문제가 되는 자녀 입시비리 관련 문제는 제 평생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긴 합니다. 대체 어디서 몰래몰래 하고 있는 걸까요?
만수르
22/04/14 22:25
수정 아이콘
한때 대학원에 몸 담아본 입장에서 보면,
교수들 유니버스에는 저 정도는 전혀 문제가 아니거든요. 크크크
L'OCCITANE
22/04/14 22:50
수정 아이콘
진짜진짜 이해 안 갑니다 크크
Normal one
22/04/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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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걸렸으면 갑시다~
이정도 정황이면 복지부 장관은 컷되는게 순리에 맞아 보입니다.

좀 더 확장하자면 이런 문제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현대판 음서제를 뿌리까지 파해칠 필요성도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22/04/14 20:49
수정 아이콘
조국만큼 털어도 조국만큼 나오긴 쉽지않을듯요...크크

조국은 많이 털려서 많이 나온게 아니라
그냥 많이 저질러서 많이 털린거죠... 자꾸 순서를 뒤바꿔서 인식하면 공감받지 못할 억울함만 쌓입니다
아이군
22/04/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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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사람으로 말하면 정호영은 이미 조국 뛰어 넘었다고 봅니다.

조국+정경심이 건 수는 많긴 한데 사실 결론은 똑같잖아요?
조국이 여기저기 변화구 던졌다면 정호영은 그냥 한 큐에 직구로 꽂았는 걸요.

솔직히 여기저기 조국 못 잃어 민주주의 못 잃어 ㅠㅠ 하시는 분들이 없지는 않은데, 역으로 말하면 조국은 어찌어찌 변화구의 틈새로 비빌 언덕이 있기는 있다는 말이거든요. 그 비빌 언덕이 알고보니 똥덩어리건 뭐건 있기는 있는 겁니다.

[내가 총장인 학교에 내 아들 딸을 의대생으로 편입시켰다] 이건 뭐 미트에 박히는 160킬로 직구라서 뭐 어떻게 할 여지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선인장
22/04/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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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내용을 다시 봐주셨으면 하고...
그래도 같은 의견이실지 궁금합니다.
정후보는 아직 수사 시작도 안했는데 아주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 검증 때 거창하게 외치던 권력형 사모펀드며 웅동학원건에 조국 전 장관이 연루됐던가요.
남은건 자녀 허위 이력과 정교수의 증거인멸시도, 일부 차명계좌 건이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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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으로서의 권력형 비리에 연루된 증거가 안나온게 조국이 아직 머리 안박고 윤석열에게 대거리하는 이유기도하죠.
데몬헌터
22/04/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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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의외로 조국은 본인이 간건 없지 않나요(국보법이야 전두환 사단이 애초에 제대로된 조직이 아니니 패스한다 치고요)? 본인 아내가 갔으니 이렇게 난리치는게 가능한거지 의외로 본인비리는 이재명보다 나은거같기도 흐흐
22/04/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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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국건은 제대로 진행도 안되고 있죠.
호러아니
22/04/1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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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나 털려고 했는데 못찾은거죠. 생각하시는 진행이 안되는 조국건은 어떤게 있을까요?
22/04/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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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 1심 결과도 안나왔습니다. 잘못이 없으면 무혐의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먼가 싶습니다.
22/04/14 21:25
수정 아이콘
이건 뭐 한동훈을 통과시키기 위한 미끼를 대형으로 두개쯤 던져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걸렸으면 가야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2/04/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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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이나 살아남으려나
메타몽
22/04/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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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때 윤 당선인이 매우 깐깐하게 법무부 장관 후보를 검증하면서 장관 후보에 대한 검증 기준이 새롭게 세워진건데

그걸 보고 마음의 빚이니, 쉴드니 하는 사람이야 말로 모든걸 정치논리로 끌고가는거죠

앞으로 모든 장관 후보는 당파 무관하게 조국 이전처럼 설렁설렁 안넘어 갑니다

넘어가면 반대편 및 국민들이 가만히 두질 않을 테니까요

특히나 윤 당선인은 본인이 그 기준을 새로 세웠는데 이제와서 이중잣대로 평가하진 않겠죠

그걸 한다면 본인 손으로 본인 인생을 부정하는거고, 지지자들을 배신하는 거니까요
피우피우
22/04/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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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턴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그리고 사안마다 다 달라서 이중잣대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당장 정 후보자의 경우도 사퇴/낙마하면 굳이 털 필요 있느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무슨 소리냐 끝까지 털어야한다는 사람이 있겠죠.
뭐.. 조국 대입법으로 조국 수사팀 정도 규모로 인력을 꾸려서 압수수색 한 달에 몇십 번은 해야한다는 사람도 있겠고요.
어찌저찌 수사해서 결론이 나와도 수사결과가 나왔으니 믿으면 된다는 사람과 권력 눈치보는 봐주기 수사한 거 아니냐는 사람이 있겠고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 근 십수년간 봐주기 수사가 문제된 게 몇 번이나 되는데 무조건 믿는 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도이치모터스 같은 거..
메타몽
22/04/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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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믿고싶은 것만 선별적으로 믿으니 그런거죠

객관적으로 보면 여야 가릴꺼 없이 대부분이 문제 많습니다
반찬도둑
22/04/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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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혹이 많은 걸 보니 조국이 화난 이유를 잘 알겠네요
아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데 다른 애들도 다 한다니까?
타마노코시
22/04/14 21:49
수정 아이콘
지난 댓글에도 얘기했었지만, 저 시기에 있었던 수시전형들이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아마 봉사활동도 당시에는 규정이 빡빡하지 않았기에 매우 널럴하게 증명서가 나왔었고, 논문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자료 정리 정도로 공저자가 들어가기도 하고 했었지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논문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acknowledgement 와 co-author의 개념에 대해서 지금보다 애매했다는 점, 그리고 acknowledgement에 넣어줄 것이면 co-author에 넣어서 좋게 포장해주자는 부분도 많았다는 점,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정에 있어서 논문이라는 것은 학술적인 판단을 저자들에게 맡겨야한다는 점이 맞는 것이라 법적으로 봐야한다고 했을 때 어이없어 했지만요.
rule-maker가 문제를 일으켰느냐, 혹은 player가 문제를 일으켰느냐 의 차이일 뿐이라 제대로 전수조사했어야 이런 일들에 대해서 경종을 울릴텐데 아마 이런 일들이 몇번 나오다가 나중에는 무뎌지고 대부분의 고위직 사람들은 그냥 넘어갈까봐 걱정입니다
메타몽
22/04/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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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조국이 털리는걸 보고 그래서 이해가 안됐죠

조국 기준으로 털면 조민과 동시대 애들 가진 부모는 거진 다 털릴 테니까요

자기때는 다르다 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는게 아니라면 동업자 정신으로 좀 털다 말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윤 당선인측 장관 첫번째 후보들부터가 화려하네요

뭘 믿고 나왔을까요?
타마노코시
22/04/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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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직접 당사자는 아니고 간접경험자로서 볼 때 2010년대 전후의 수시를 위한 실적 작업들은 광기의 시대였다고 봅니다.
초기 수시 시절에는 약간 비꼬아서 표현하면 [덕후 전형] 이었다면, 그 후에는 모든 대학이 광기의 여러 수시제도를 만들면서 서류에 채울 한줄의 내역 하나하나를 어른들이 관리하던 시기가 왔죠. 그리고 그것이 [입시전략]으로 포장되던 시기였습니다.
결국 그것도 포화상태가 되버리면서 나온 것이 [룰브레이킹]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지금에 와서 수시의 규율과 제도가 정착화되었습니다.
일부 공대 같은 경우에는 과거의 [덕후 전형]이 되살아나기도 했죠. 학생부와 실적활동의 일관성을 중요시하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정착과정까지 룰세팅 하는 층에서 이리저리 작업했을 것이고, 그 외에 해당 정보를 빠르게 듣던 열성부모들은 아이들의 실적세팅을 해줬죠.
지금에서야 그게 공정하지 않다고 봤겠지만, 당시에는 [정보력높은 행위]였으니까요.
카서스
22/04/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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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대입준비한 자식이 있는 후보는 뭐 사실상 공직에 못들어온다고 봐야...
몽키매직
22/04/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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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검증으로 거르기 어려울 정도로 인재풀이 적은건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하는 상황이었지만, 당선인 주변 꼬라지도 한숨 나오는 상황이라...

어지간한 유력가는 정성평가 유행하던 시기 입시 관련 비위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의전원은 가관입니다. 제가 아는 정치인 관련 케이스만 몇 개... 그 중 대외 이미지가 깨끗하다는 평인 분도 계시고;) 정치인도 그렇지만 의대교수 자식들.... 후.... 정호영도 그런 부류인 거죠. 의전원은 진짜 전수조사하고 털고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조민은 논문 1저자의 임팩트가 상당히 크고 이 정도 급은 많을 것 같진 않아요. 연구 미팅 몇 번 참석하고 2저자 끄트머리에 넣는 건 당시 꽤 볼 수 있었던 연구윤리 위반인데, 1저자는 좀 선을 많이 넘었죠. 담당 교수가 정말 용감하다고 밖에.
데몬헌터
22/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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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국힘측에서 내로남불(=태극기집회 참여 등)안하면서 인재를 찾는 부분은 극히 어렵긴합니다. 윤핵관 문제도 결국 인재풀 문제고..
22/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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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약간 문제를 호도하는 댓글인데, 조민의 경우에는 1저자로 넣어서 엄청난 문제가 된겁니다. 데이터 정리나 기초적인 분석, 논문 일부 작성만 해도 코오더로 넣어주는 경우는 대부분 2저자 이하입니다.

그 시대든 뭐든 어떤 기준을 들이밀어도 조민이 1저자를 하는 건 연구부정입니다.
타마노코시
22/04/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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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합니다만 조민건은 선넘은 거 맞아요. sci 1저자면 씨게 넘었죠.. 근데 국내 1저자로 하는 경우는 있던터라..
근데 당시 기준에서는 공저자 넣어주고 했던일들이 비일비재했었고 입시평가를 위한 여러 실적 부풀리기 방식이 많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2/04/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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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가야죠.

안철수가 추천한 복지부 장관 후보 괜찮아 보이던데 최근 불거지는 불화 논란 잠재울 겸 이쪽으로 방향 트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새강이
22/04/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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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22/04/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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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은 조국/정경심을 능가하네요. 저런 짓 저릴렀으면 장관 후보자 사퇴 및 수사 받고 자녀들 의사 자격 박탈해야죠.
아이군
22/04/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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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건은 너무나도 간단하고 명명백백한 일이라서, 윤석열도 비판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40년지기 친구 아들이 바로 그 친구가 총장인 대학교에 의대생으로 편입했는데 이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게 참....
특히나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조국 수사 하고 있는데, 바로 자기 친구가 그 상황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는 건가...
리얼월드
22/04/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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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겠죠...
그냥 의대 갔대더라 정도만 알고...
저도 35년지기 친구 있는데, 맨날 만나는것도 아니다보니
집안에 무슨 일 있었는지 큰 스토리만 알지 세세한건 솔직히 모르는...

40년 지기 친구면, 야~ 나는 이런이런 일 때문에 안될것 같다~ 라고 미리 말을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흐흐흐
Justitia
22/04/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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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님 말씀대로 말만 40년지기인거고, 자주 만나는 사이는 못되겠죠.
저 양반이 인생 대부분을 대구에 있었던터라 애당초 거리가 좀 멀기도 하고요.

당선인이 대구로 쫓겨났을 때는 좀 봤겠지만, 그땐 정후보자 자녀들이 편입하기 전이고요.
정작 저 편입 시기 이후에는 박근혜 특검 수사팀장으로 끌려갔고, 그 이후 임지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이니 거의 못 만났을 겁니다.

40만 넘어가도 어렸을 때 친구는 1년에 한두 번 보기도 힘듭니다.
그나마 코로나 터진 후에는 아예 안 만나게 되어버렸네요.
친구 아들이야 몇 살인지도 가물가물한데 학교까진 모르는 게 뭐...

근데 정말 리얼월드님 말씀대로 미안하다 안될거 같다가 맞죠.
덜컥 받아버려서 왜 온동네에 자식들 소문을 내는지 모르겠네요.
메타몽
22/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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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장관이면 실력을 갖추고, 인생에 부정부패가 없다는게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데

저 사람은 [윤석열 40년 친구] 타이틀로 나와서 뉴스 보는 순간 머릿속이 ??? 상태였습니다

장관 뽑는데 윤 친구를 왜 강조합니까?
원펀맨
22/04/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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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렸으면 가야죠 예외는 없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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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하면 그냥 묻어버리겠죠.
조국처럼 안털거라는거에 500원 겁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2/04/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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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빠르게 털어~
L'OCCITANE
22/04/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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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은 정권 바뀌었으니 그냥 넘어갈 줄 알았나 보네요
메타몽
22/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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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사는 누가 등장하든 탈탈탈 털고 국힘은 누가 봐도 큰 건이 아니라면 적당히 묻는게 지금까지의 정석이었으니까요

거기다 '내 친구가 대통령인데 누가 감히 날 털겠어?' 라는 생각이었겠죠

문제는 윤 당선인 부터가 장관을 털어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고, 그걸 본 국민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어서 예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두동동
22/04/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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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과 별개로 댓글들 읽어보는데 사람들은 그냥 일반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상대방 딱 때리기 좋게 일반화하기.
아 이거도 일반화인가, 어디까지가 지나친 일반화고 어디까지가 정상적 비판인지는 결국 판단하는 사람 나름이겠네요...
-안군-
22/04/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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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조국만 물고 늘어지는 분들이 계신가요? 조국이 특별히 더 관심을 끌었기에 그렇게 드러난거지, 정치인들이고 고위공직자고 저정도 안 해먹은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사람인거죠. 저분들도 "아~ XX 재수없게 걸렸네~" 하고 있을걸요?
그냥 이놈의 나라는 레볼루숑이 답이에요. 알아서 깨끗해지길 바래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솔직히 조국사태때 다른 장관후보들도 다들 한두가지씩 구린 구석이 언급됐으나, 조국한테 모든 화력을 집중하느라 그냥 넘어간거 뿐이었죠.
밀리어
22/04/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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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먹은사람중 임명하기는 불가능이라 생각되고 덜해먹은 사람중 고르기를 해야 되는데 누군가 되긴 될거에요..
밀리어
22/04/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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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의 다른 논란들이야 윤석열의 인사기준상 능력,전문성이라고 하니 터지는게 예측 가능한 수순이었고, 가장 논란이 있을 항목은 윤석열의 40년지기라는거네요.

청문회에서 낙마시키면 되는거고 문제는 윤석열의 정호영지명이 옳았는가를 생각해봐야겠네요. 아마 윤석열 본인도 이런저런 논란을 겪었기때문에 이런 지명이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은데
선인장
22/04/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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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병원장 출신이라는게 보건복지부장관에 걸맞는 능력이나 전문성을 1순위로 갖은 인사인가 하는 부분도 좀 물음표입니다.
호러아니
22/04/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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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보건복지부가 무슨 아픈사람 고치는것만 관리하는줄 아는건가...
싶어요싶어요
22/04/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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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친구든 40년친구든 자기의 치부를 보여주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조국과 비교하면 펄쩍 뛸겁니다. 무슨 그런 범죄자와 비교하냐고. 본인도 당연히 기준은 알죠. 다만 본인의 악행을 인식하기 싫어서 마음 한 곳에 숨겨둔채 생각하지 않으려하고 합리화할뿐.
22/04/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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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털어서 뜨신 분이.. 문재인 정권이 왜 훅갔는지는 생각을 안한건가요.. 그나저나 장관자리 검증의 기준이 조국처럼 본인+가족+일가친척 다 터는 거라면 장관자리 지명되도 거부하는 사람이 속출할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2/04/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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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가야죠

혹시라도 국힘이 뻔뻔하게 수호하면 역시 무지성 환국이 답이다를 외치면서 2번 또 찍는수밖에
DownTeamisDown
22/04/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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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지선에서는 2번이 국민의힘입니다. 다음 총선도 2번이 국민의힘일것 같습니다.
일단 다음 총선까지는 높은확률로 1번이 민주당일겁니다.
국회의석순으로 번호가 정해집니다.
22/04/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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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번에도 2번이 국힘이군요? 그러면 잘하면 지선땐 그놈의 1번남(?)이 될수도 있겠군요 크크크
응~아니야
22/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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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편입이랑 의전원은 대놓고 비리의 온상이라 진짜 전수조사 마려워요.
그 작당을 더 쉽고 간편하게 하려는 게 소위 공공의대 만든다는 거니...
유자농원
22/04/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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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갈까요 안갈거같은데...
엑세리온
22/04/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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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수사 안함 -> 별 문제 없었구만? 이런 결과만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수말은나라
22/04/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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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입장에서는 억울?할만도 하겠지만 조국은 조스트라무스 짓을 해서 당한것이기에 일말의 동정도 없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로스쿨 의전원 좀 없애고 사시랑 의대만 남겨놨음 좋겠습니다 진심...
강새벽
22/04/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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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을 보기 싫어서 뽑아줬는데 초장부터 뭐 하자는 건가요?
건너편 길 가던
22/04/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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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 직접수사 제한으로 조국일가와 달리 검찰수사 안받으면 그것도 웃길 듯 싶어요.
잠이온다
22/04/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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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인이 턴만큼 본인이 임명하는 사람도 비리 나오면 조국만큼 수사했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구속 수사도 다 해야하고, 사생활도 다 파야겠죠. 가족이랑 일가친척도 당연히 다 그때처럼 수사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이 기준을 그렇게 세웠으니까요.

하지만 안할듯.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면 세월이 흐르면서 옛날에는 됐던 비리들이 이제는 안된다고 정착되는 느낌은 좋네요.
22/04/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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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끌고 올 것 없이 수사해서 나오면 가는거죠.
근데 수사를 제대로 할 것 같다는 믿음이 안드네요
배고픈유학생
22/04/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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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요. 조국 장관 그렇게 수사하더니. 본인 정부 초대 장관이 어휴.
22/04/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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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하네 마네 여부를 떠나서, 사실상 추미애/조국과 각 세워서 대통령까지 된 윤석열 정부에서 내세운 장관(이자 윤석열 친구)인 사람이 조국과 나름대로 유사한 사례라는 것 자체가 이미 비판할 이슈죠. 이미 저 건이 사실이면 조국보다 모자람이 하나도 없는 건데. 추가로, 전 조국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걸 그냥 단순 여야 정쟁의 대상으로만 삼기보단 학벌이 여전히 계층, 계급 대물림에 유용하게 쓰이는 것 자체를 주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저 시기 입시 다 뒤져보고 싶어요. 아주대 모 의대 교수 건도 그렇고, 이번 건도 그렇고, 그사이 고대 교수니 뭐니 계속 기사 떴던 것들도 그렇고, 생각보다 적지 않은 수가 있다고 유추하는 게 그리 틀린 것 같은 느낌이 안 드네요. 예전에 이른바 '입시 전문가'가 저때 입시 관련해 썰 풀었던 것을 본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저 사람 외에도 현 윤석열 정부 장관들 면면 살펴보면 별로인 경우가 꽤 보이는데, 취임 시작부터 꽤 시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4/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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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주당이 정말 검찰을 악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점이 검찰에서 조국을 잡기 위해 자식들 생기부까지 다까서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80년대라면 모를까 요즘 세상에 어떻게 밑도 끝도 없이 검찰에서 아이들 생기부를 터나요? 압수수색 영장은 법원에서 내주는데 남의 자료를 강제적으로 본다는 것은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므로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증거가 없으면 법원에서 영장을 안 내줍니다. 영장이 나왔다는 것은 누군가가 제보를 했거나 입시자료를 위조했다고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증거를 검찰에서 발견했다는 뜻입니다.

윤석열이 정치적 야심을 품고 조국을 꼭 털려고 결의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그런 부분은 사법 시스템에서 고려할 사항이 아닙니다. 윤석열이 부당한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증거가 있으면 수사를 해서 처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윤석열의 부당한 정치적 야심을 어떻게 응징할 것인지는 정치적인 문제이지 법에서 고려할 문제가 아닙니다.

정호영 딸, 아들 모두 의대 편입하고 특히나 아들이 편입할 때 정황은 상당히 의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저것만 가지고 검찰에서 바로 수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료를 봐야 할텐데 경북대에서 그냥 자료를 줄리가 있나요. 법원에 영장 청구해도 사유가 있어야 청구를 하지요. 가능한 시나리오는 교육부에서 감사를 하고 의심스러운 자료를 발견해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면 그 때는 수사가 가능하겠지요. 아니면 경북대 내의 정의로운 누군가, 또는 정호영에게 원한을 가진 지가 제보를 하던가요.

검찰에서 심정적으로 의심스럽다고 무조건 수사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운동권 세력들의 거짓 선동은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았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해서 사족을 붙이자면 검찰의 수사 대상인지와 별개로 왜 굳이 저런 사람을 장관에 임명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드러난 정황만 봐도 요즘 같은 상황에서 장관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하나 더 붙이자면 교육부에서 전국의 모든 대학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서 검토 후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사항은 전부 검찰이나 경찰에 보내거나 특수 수사본부를 세워서 싹싹 털자는 의견도 100% 찬성합니다.
22/04/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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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태소님의 의견에 전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한국에서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은 거의 99%입니다.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저 정도입니다. 좀 별개의 얘기지만 저는 오히려 한국의 압수수색은 합리적 의심 수준을 넘어서 과도하게 집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합니다. (조국을 절대 실드치려는 것은 아닙니다...)
메타몽
22/04/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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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라는 케이스를 윤 당선인이 만들었고 그로인해 영웅이 되어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기 때문에 이건 이제 옜날 말이죠

오히려 윤 당선인 측에서 내세운 장관 후보를 제대로 된 검증없이 조국 이전처럼 대충 넘어가는 순간

윤 당선인이 했던 모든 행동은 정치적 보복이자 검찰 조직의 권력화를 몸 소 보여줬다라고 증명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윤석열 뽑은 사람들은 윤석열이 여야 할꺼없이 조국처럼 시원하게 터는 모습을 기대하고 뽑은거 아니었어요?

자기 사람은 대충 넘어가고 자기 사람 아닌 사람은 무한정 파헤치면 누가 그 사람을 공정하다고 믿을까요???
선인장
22/04/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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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의 생기부는 검찰이 합법적으로 압색해서 확보한게 아닙니다.
불법 유출되서 주광덕이 흔든게 먼저에요.
https://news.v.daum.net/v/20200218104058344
생기부가 어떤건데 불법유출되서 전국민에게 공개된답니까.
그러고도 검찰은 주광덕을 불기소했죠.

지지자들이 얘기하는 [조국만큼]에는 검찰만 있는게 아닙니다.
당시 쉴드치려는 지지자들의 화력이 괜히 커진게 아니에요.
22/04/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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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언론은 열심히 털고있네요. 기사 쭉쭉 올라오는거 보면.
근데 검찰은 검수완박때문에 수사를 진행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6대범죄에 포함되어 검찰이 수사권을 가지는 분야는 맞나요?
봄날엔
22/04/1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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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은 그냥 제 발로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교육부 장관은 저것가지고는 괜찮은거 같고요.
22/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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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업무추진비를 쓰고 증빙서류 안 내는 게 괜찮은 거였나요
봄날엔
22/04/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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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내용은 본문에 없어서 몰랐습니다
본문 내용만 보고는 괜찮은듯요..?
22/04/15 10:57
수정 아이콘
저도요... 어제까지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튼 논란이 있는 건 맞긴한데...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22/04/15 02:08
수정 아이콘
조국 얘기하는 것과 더불어 그동안의 청문회 무시하고 장관 임명한 것도 얘기해야죠. 조국급으로 물어 뜯을 사람 한 명 던져주고 나머지는 문재인처럼 임명 강행하면 될듯
보석상자
22/04/15 08:07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제 예상일 뿐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윤석열의 성정이나 스타일을 보면, 임명 강행 부분은 문재인 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강아랑
22/04/15 02:14
수정 아이콘
자 고졸 2명 추가됬네요. 다음 고졸 집안 나오세요.
호머심슨
22/04/15 03:08
수정 아이콘
공정하게 조사하겠죠.
믿습니다.
22/04/15 03:17
수정 아이콘
전통 어디 가겠습니까
지구돌기
22/04/15 06:21
수정 아이콘
그냥 사퇴하고 유야무야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Justitia
22/04/15 06:42
수정 아이콘
조국사태를 보고도 저걸 받아? 미친거 아냐?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많겠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리 생각하고, 저한테 저 상황이 생겼으면 고사를 했겠다 싶긴 한데요.
법으로 밥먹고 살다 보면 저런 사람들은 꽤 자주 보게 됩니다.
저 이상한 잣대는 거의 모든 소송당사자들이 다 가지고 있더라구요.
딱 나까지만 허용되는 수준으로 행동한거고, 그 선을 넘어간 쟤는 나쁜놈인거죠.
(집 앞 왕복 1차로 도로를 어린이는 무단횡단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하는 분이 많아지지요. 하지만 그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언론에 보도된 교통사고를 보고 욕을 한다고 해서 자기의 무단횡단에 대한 부끄러움을 안다? 그럴 리가 없거든요. 내가 건너야 되는 이 자리에 횡단보도를 안 만든 관청에 책임을 돌리지 않으면 양반입니다.)
그 "허용되는"이 상당히 주관적인데, 본인들은 그게 객관적이라고 생각해요.

이 상황에서는 적법성을 논하면 안 됩니다.
법에 어긋난 게 없다는 건 저 같이 법으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 법정에나 가서 하는 이야기구요.
제가 조국사태 때도 언급했던 내용인데, 일단 저 자리에 간 이상 피고인의 언어로 말하면 안 돼요.
정말 청문과정에서 조국 교수를 극혐하게 되었던 게, 딱 형사피고인이 하는 짓을 청문회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빨리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4/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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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쿨한척 하는게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단군이래 최대 비리를 파헤치던 그 정의로움 기대합니다^^
음란파괴왕
22/04/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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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논문공저 같은 건 강남쪽에선 입시비결 같은 느낌으로 만연해 있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조국때 들었던 말 중에 가장 놀랐던게 저거 다들 하는건데 왜 저 사람만 가지고 그러느냐 였습니다. 할수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할 정도.
22/04/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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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윤석열 찍었지만, 제발제발 좀 제대로 털기를 바라구요 (조국만큼요), 잘못되었으면 당연히 박탈되어야죠. 누구만큼 낯부끄러운 일을 벌여놓고도 트위터로 감성 선동하고 수만명이 모여 수호를 외치겠습니까. 설마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윤 찍은 지지자의 상당수는 (최소한 인터넷 주이용층은) 국힘이나 윤석열에 대한 부채의식이 없어요. 열광적인 팬덤도 아니구요. 잘못한 게 있으면 털리고, 감옥 가고, 심판받고, 잘한 건 칭찬하고 격려하고 이런 정상적인 상식을 바라는 겁니다. 왜? 문 정부에서는 그게 제대로 안 된다고 느꼈거든요. 잘못한 게 있으면 털리는 게 상식인데, 저쪽은 오히려 순교자가 되고 박해받는 선지자가 되어버려요. 조국이 그랬고 박원순이 그랬으며 이재명이 그랬죠. 자기네들이 그러니까 상대방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장관 후보자들이 줄줄이 털린다고 해서 멘탈 터지고 수호집회 열고 그럴 사람 거의 없을 거니까 괜한 쉐도우 복싱은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여수낮바다
22/04/15 08:32
수정 아이콘
이거죠. 수호는 없어요.
데몬헌터
22/04/15 09:39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 대한 증오의식이 비슷한 역할을 하더라구요. 문재인이 했으니 괜찮다. 무슨 문제냐는 조선일보 덧글 보고 오는 길입니다
지구돌기
22/04/15 09:48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뭐라고 나서서 수호할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장관만 못하고 다들 잘먹고 잘사는 일은 이젠 없었으면 하네요.
사퇴 여부와 상관없이 철저한 수사를 하고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이 뒤따랐으면 합니다.
22/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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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청 쓸데없는 걱정이죠.
문재인 뽑았다가 조국때문에 돌아선 사람 엄청 많은데.. 윤석열이 좋아서 뽑은 것도 아니고 똑같은 짓 하면 당연히 돌아설 건데 말이죠.
자기네가 수호하니까 남들도 수호할 줄 아는 모양이에요.
잘못했으면 털리는게 당연한데 꼭 조국만큼 털어달라는 거 보면 억울하긴 엄청 억울했나봐요.
조국이 자기네 가족인가? 솔직히 저는 조국 덜 털렸다고 봐요.
조민은 재판도 안받잖아요. 위조는 부모가 했어도, 제출하고 이득본건 본인인데.
예전에 정유라, 숙대쌍둥이는 다 털리고 재판도 받았는데
정유라는 솔직히 본인이 국정농단 한 것도 아닌데, 어디서 애를 낳았으니 뭐 이런 걸로 공격까지 하고..

그리고 문재인이 인사기준 높인다고 하면서 청문회 그냥 돌파하고 임명한 건도 많은데
자기네들은 엄청 깨끗했는데 되게 괴롭힘 당한 줄 앎.
민주당이 억울하다 말하려면 조국, 윤미향 정도는 알아서 정리했어야죠.
그것만 잘 했어도 이번에 선거 안졌을텐데.
성큼걸이
22/04/15 08:44
수정 아이콘
좌우 막론하고 한동훈 말대로 걍 걸리면 가는게 맞는거고 정의입니다
윤 지지층은 비판적 지지자의 비율이 높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특히 저런 이슈에 대해서는 더더욱요)
신속하게 버리는게 오히려 지지율에 더 도움 될겁니다
혹시라도 조국마냥 추하게 끌어안고 가서 민주당 공격 거리, 조국 부활주문서 주지 말고 손절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최근에 항문시절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이 있어서 저거 손절 안하고 밍기적댈까 우려되네요
22/04/15 08:46
수정 아이콘
부채의식 같은 말같잖은 소리 하면 저부터 나서서 까겠습니다.
양파양
22/04/15 23:01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죠 같잖은 소리하면 표다시 다른데 주면 되는거니까
라흐마니
22/04/15 08:58
수정 아이콘
여야 가릴 거 없이 걸리면 가야죠
22/04/15 09:03
수정 아이콘
알아서 나가야죠. 무슨 생각으로 장관직 수락했는지 모르겠네요.
꿈트리
22/04/15 09:06
수정 아이콘
마이 푸어 프레지던트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Dynazenon
22/04/15 09:13
수정 아이콘
교육부, 복지부 장관 이 두 사람은 무조건 낙마해야 합니다. 지명철회를 하든 자진하차를 하든 절대 장관 자리에 올리면 안 되는 인선이에요. 이걸 용인하는 것은 조국수호 일당들과 다름이 없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4/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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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과 국힘에 대한 큰 기대가 없는 쪽이지만, 문제가 된 분들은 알아서 정리가 잘 되겠죠. 극단적인 선례가 있는데 이걸 안고 가겠어요 설마 흐흐
StayAway
22/04/15 09:22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윤이 40년지기 후보자에게 마음의 빚 어쩌고 하면 커뮤니티 대폭발..
메타몽
22/04/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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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친구를 강조한걸 보면 가능성인 꽤 있다고 봅니다

누가봐도 후보로 나오면 안되는 사람들이 후보로 나온걸 보면 내로남불 이라는 말이 다시 유행할 날이 머지 않은거 같네요

이건 저주가 아니라 지금까지 윤 당선인의 행보를 보고 하는 얘깁니다

당장 여가부도 폐지 안하고 시간끌고 있으니까요
이리스피르
22/04/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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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또 어디선 걍 친구의 친구일뿐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나와서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바람생산공장
22/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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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럴떄보면 세상이 '턴제'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해요. 항상 작용 반작용이 있으니.
하필 그 때 털던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고... 그 때 털던게 기준점이 되어 돌아오고,....

그래도 하나 발전한 점은 보이네요.
예전에는 민주계열과 국힘계열에게 적용되는 도덕성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았었는데,
어찌어찌 민주당 계열의 허들은 좀 낮아지고 국힘당 계열의 허들은 높아져서
대충대충 평균점을 찾아갈 수도 있겠다는 느낌....
조국씨도 은근히 다크나이트과인듯. 흐흐.
메타몽
22/04/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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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계열 허들이 높아진 점 하나는 정말 좋네요

기존 국힘 계열은 누가봐도 큰 흠이 있지 않는 이상 쉽게 넘어갔는데

윤 당선인이 아군을 털어서 당선된 사람이라 그렇게 하는순간 윤 당선인 본인 인생을 셀프 부정하는 거고

역풍 정도로 끝나지 않을 껍니다

그리고 윤 지지자들도 이런거 싫어서 조국 욕하고 윤을 뽑았는데, 이것마저 쉴드치는 순간 본인이 정치에 매몰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거죠

이 건은 윤 당선인의 정치 인생길 시작이나 마찬가지라서 여야 가릴꺼 없이 매우 지켜보고 있을 껍니다
데몬헌터
22/04/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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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같은걸해도 국힘이 하면 괜찮다는 주옥같은 조선일보의 우리편 비리는 착한 비리 모음집입니다.
[극문이 반대하면 올바른 인사]
[학교나 고향 친군도 아니고, 아무리 친해도 서울과 대구에 살았는데 1년에 몇 번이나 만났겠나? 그리고 국립대 병원장까지 지냈다면 자격은 충분한 것이다. 트집 잡을 것을 잡아라.]
[어떤자가 댓글에 이분이 경북대학교 교수라고 비아냥대는데 이분이 대학을 진학하던80년대초에는 전국5대 대학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서강대 다음으로 실력있는자가 가던 대학이었지. 더구나 이분은 서울에있는 병원으로 가지않고 고향의 대학병원에서 고향의 후배들과 고향지역을 위해 평생을 바치셨는데 도리어 그것을 칭송은 하지 못할지언정 나쁜대학교수라고 폄하하는것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씰데없는 잡소리는 고만하고 취임식 끝난다음 4. 15 선거부정 3. 9 선거부정 재검표 수사해서 나라 바로세웁시다]

..뭐 이런 부류의 작자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정말 약칭 보수라는 세력이 쉴드 없이 다쳐내!라는 의견이 주류였다면 애초에 탄핵무효 태극기부대같은건 없었겠죠. 그냥 그치들은 역겨우니까 새보계열 보수지지층도 e-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상황이라..
메타몽
22/04/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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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쪽 사람들이 이런걸 보고 조롱했는데 어찌 극과 극은 이렇게 닮아가는지 모르겠네요
피우피우
22/04/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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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웃기죠
민주당 지지층에 대해선 이상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절대다수 주류의 주장이 되고 뭔 지지자들의 세계관 이런 식으로 일반화되는데 국힘 지지자들이 헛소리하는 건 태극기, 틀딱, 꼴통, 일부 이런 취급해버려요.

하는 얘기만 들으면 가세연이 완전 하꼬 듣보 유튜브 채널이어야할텐데 실제론 정치 유튜브 대표주자 중 하나고요.

당장 선거 시즌에 전원책 변호사가 정치합시다 나와서 4.15 부정선거론을 의혹이 나올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되게 애매하게 언급한 적도 있었고
디씨, 펨코, 에타 등 20대 주류 커뮤니티들에서 안티백서들 날뛰던 게 아직도 눈에 선한데..

우리 쪽 이상한 목소리는 극단, 비주류, 논외 취급하고 상대 쪽 이상한 목소리는 그쪽의 본질로 간주하면 마음이야 편하죠.
데몬헌터
22/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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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건이야 따로 언급할 기회가 있을것이고 지금 건의 경우는 정말 구 보수(태극기)라 불리던 세력이 뭐가문제냐 힐난하는게 맞는걸로 압니당. 신보수성향 유저분들이 이준석 매도를 용인할리는 또 없어서..
그리고 특이사항으로는 박근혜 옹호하던 양반들이 정말 윤석열을 옹호하게 되었다는 점인데, 회동이 효과가 있긴 있어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피우피우
22/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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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런 건을 적극 옹호하는 건 인터넷에서 주류인 젊은 보수보다는 구보수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머릿수로 보나 충성도(?)로 보나 아직 보수의 진짜 '주류'는 바로 그 구보수 아닌가 싶어서요.

민주당도 골수 강성 지지자들 목소리가 크고 그쪽이 나름 주류라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닌데, 국힘 지지층의 주류는 일부 취급하고 민주 지지층의 주류는 전체 취급하는 그 간극에 대한 의아함을 얘기한 거였습니다.

단순히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상대적으로 좀 더 젊다보니 인터넷에서 더 많이 보이고 그래서 더 싫어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크크
메타몽
22/04/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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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등 사람들에게 무시받는 극우 지지자들을 방패로 내세우면사 나는 다르다 라고 얘기하는거죠

제가 보기엔 별 다른점을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반찬도둑
22/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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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근데 가장 윗대가리들이 그런 말하면 그건 솔직히 주류라고 봐도 되거든요
22/04/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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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대선은 이준석이 노린 젊은 남성의 대대적 국힘 지지보단, 그냥 60대 이상의 높은 국힘 지지로 승리한 것에 더 가깝기도 하죠. 그 분들이 펨코를 볼지 태극기에 가까운 여러 극우유튜브를 볼지는 너무 자명한 일이고. 그러니 박근혜한테 가서 인사도 하고, 전두환이나 노태우 같은 이한테도 칼 같이 선 못 긋고 그러는 건데 마치 다 정리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솔직히 너무 눈 가리고 아웅..
악튜러스
22/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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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는 꿋꿋하게 버티고 있으니 인수위의 대응을 보면 되겠네요.
냉이만세
22/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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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야 매번 새로운 정부 들어설때마다 이루어지는 일인데~
본인들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그렇게 입 아프게 이야기 하셨으니~
알아서 잘 정리해주시라 믿습니다???
이전 정부와 제발 다르게 운영해주기를 바래서 국민들인 선택했으니 그 선택에는 보답하셔야죠.
Lahmpard
22/04/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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씸플하게 지명철회하시길
버거킹맘터
22/04/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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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어서..
하지만 걸렸으면 맞아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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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선인의 행보를 보면 의지가 차돌처럼 단단하시던데요

고르고 고른 장관후보자들에 대해서 잠깐 잡음 나오는거에 대해서 판단을 접으실까요?
안그래도 인선 잘못했다고 인수위원장이 한번 받은 상황인데요

과연 지명철회를 하실지 본인들이 사퇴할지 끝까지 밀고갈지 궁금하긴 하네요

설마 옛날처럼 논란으로 논란을 덮어 논란이 논란이 아닌것처럼 돌파하는건 아니겠죠
생각해보니까 한동훈씨 덕분에 여가부 문체부 건교부 다 이슈에서 살짝 벗어났는데요 hoxy?
StayAway
22/04/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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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이니 위장전입이니 뭐 그런 건이야 취임 버프로 바닥 밟고 지나가도 되는데
하필이면 조국이 연상되는 입시비리 관련이라 머리가 아프긴 할 겁니다..
청문회까지 갈것도 없이 깔끔하게 자진사퇴하는 그림 나오면 좋겠네요.
여수낮바다
22/04/15 10: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논란 자체가 싫어서, 정말 깨끗하고 정말 억울해도 그냥 사퇴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취재하며 뭔가 정말 문제거리가 나올 수도 있고요

하지만 민주당 쪽에서, 자기들 잘못은 3심 재판 결과로 입증이 확정 되어도 실드를 치면서, 상대편은 의혹만 생겨도 확정된 사실인양 공격을 하는건 정말 화가 납니다
뭐 그래야 내로남불이긴 하죠
그쪽은 그래도 믿어줄 신도들이 잔뜩 있지만, 국힘 지지층은 그런 충성심이나 신앙심 없어서 안 그러니까 제발 판단 잘하고, 문제 있으면 바로 쳐내면 좋겠고요(태극기 할배들의 신앙심이 과연 데미갓 박근혜가카가 아니라 윤석열에게도 발휘될까요? 글쌔요)
SkyClouD
22/04/15 10:35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 하더라도 수사 꼭 했으면 좋겠네요.
공직에 올라오면 수사하고, 공직에 올라오지 않으면 혐의가 있어도 수사하지 않는건 또 이상하잖아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5 11:03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기에는 이번 문제 인사들은 털어내고
문제 인사들에 대해 안철수계 꽂아주면 최근 논란이 다소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정치적 행보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럴리 없겠죠 아마도요
대체공휴일
22/04/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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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하더라도 의혹이 나왔으니 고발 들어가고 싹 파서 썩었으면 도려내야죠.
여수낮바다
22/04/15 10:16
수정 아이콘
정 후보자에 대해 조국급처럼 분노하려면요,

1.정 후보자가 아니라 정 장관으로 임명이 강행되어야 하고요
2.조국급으로 명확한 입시비리 증거가 무수히 드러나야 하고요
3.그걸 윤석열이 '마음의빚' 운운하며 두둔하고, 이준석 원희룡 등이 '정장관수호'에 동참하고요
4.태극기부대 등등이 우루루 광화문 강남역 등에서 태극기시위하면서 정장관님사랑해요 해야 하고요
5.가세연이 교통방송 프로그램(혹은 세금이 투여되는 다른 방송)을 차지하고는 정장관님을 무지성 선동으로 옹호해야 합니다

그 후에도 계속 국힘 지지층이 이런 정후보자를 무지성지지하면, 그땐 똑같은 급으로 욕 먹는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아직 단 하나도 이뤄진게 없습니다.
조국급 추악한 비리가 하나라도 드러나면 당연히 실드치면 안되고, 바로 비난모드 가야죠 그리고.

자기 편은 3심으로 확정되어도 무지성 실드를 치면서, 검찰을 못 믿네 사법 체계는 썩었네 검찰개혁 마렵네 하면서, 반대 편은 의혹만 나와도 천하의 역적으로 모는 문화는 이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데몬헌터
22/04/15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사실 여기에 기대는 새보수(약칭)분들이 많을거같습니다. 뭐 이 단계에서 멈추게 하면 그래도 나은점이 있다고 보는데 있어서는 할말이 없는거죵
2 가족들 구속의 문제인데.. 사실 뭐 1(강행)이 된 상태에서 특검 받으면 해결될 문제같고
3이 이뤄질리도 없습니다만 사실 민주당이 일단 사과한 시점에서는 3이 이뤄지면 조국급으로 분노하는게 아니라 조국만도 못하게됩니다(...)
4,5는 국힘 전신에서 선례가 이미 있어서 한번 일어난일은 두번도 일어날 수 있다봅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11:02
수정 아이콘
2는 가족 구속의 문제가 아니라, 7건 이상의 위조, 이에 이은 증거인멸교사 등등이 드러나는 거죠.
물론 정장관을 7건 이상 문제가 드러나야 칠게 아니라 1건만 드러나도 당연히 응징해야 할 겁니다.

민주당은 사과를 한게 맞을까요? 마음의빚 운운은 아직 잊혀지지 않습니다. 문재인 육성으로 이거 사과하는거 좀 듣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일본이 아무리 사과를 해도 그 뒤에 자꾸 말 돌리고 딴 소리 하니까 그 사과가 진정성 없는 거죠. 지금도 민주당 여기저기 유력자들이 말하는거 보면 사실 전혀 진정성 없어 보입니다.
탄핵의 강을 건너기 위해서, 친박 세력 대부분이 물갈이 당했고, 현재 국힘 지도부 대부분은 그 때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입니다. 민주당도 같은 기준으로 하기엔 민주당이 아예 사라져 버릴 테니 그럴 순 없을 거고, 그래도 최소한 문재인 사과는 좀 듣고 싶습니다. 그 마음의 빚은 조국이 아니라 조국의 비리로 인해 희생된 다른 수험생에게 가야 하지 않냐고.

4,5는 정말 그러면 안됩니다 ㅠㅠ 자유한국당 시절이 재림하면 ㅠㅠ 물론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단 지금은 아닐 겁니다... 제발 ㅠㅠ
22/04/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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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만 이뤄져도 실망이 클 것 같네요.
설마 윤통이 의리를 택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바람생산공장
22/04/15 11:11
수정 아이콘
조국 때는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결론을 내는 '수순'이 있었지만
지금은 '결론'이 나와있는 상태에서 바라보는거라서, 출발점이 아예 다르죠.
굳이 기준점을 조국 때의 민주당, 민주당 지지자로 잡을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그 때의 잘못 때문에 결국 정권교체 당한건데요.
민주당이 과거에 잘못한 거 많다지만, 그 민주당을 기준점삼으면 안 되죠.
자칫 잘못하면, '그 때 민주당이 이만큼 잘못했으니까 우리도 요만큼 잘못하는 건 괜찮아!'라고 비춰질 수 있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11:55
수정 아이콘
결론이 안 났어요. 조국(정경심재판) 김경수 한명숙 등등이 3심까지 결론이 난 사안이고요
정 장관은 아직 의혹 수준입니다
물론 의혹 수준이라 해도 조국딸 논문 제1저자처럼 논란의 여지가 없이 확실한 증거가 있거나 이재명 부인 법카처럼 녹취나 영수증 등 빼박 증거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아직 정 장관은 그 수준에 한참 못 미칩니다.

의혹 수준에선 실드를 치거나 공격을 하거나 다 당연히 가능한 상태인 거죠.
전 개인적으론, 문제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첫날엔 설마 정도였지만, 오늘 보도들 보면 슬슬 나오죠. 19학점 들으며 40시간 다른 활동이 가능한가? 어렵겠는데? 같은 거요.
바람생산공장
22/04/15 12:00
수정 아이콘
조국 재판이 결론이 났다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결론이 났다는 겁니다.
조국 사태 때는 이 정도 선까지는 ok, 이 정도 선까지는 out... 이런 선이 명확하지 않았었고
이제는 어느 정도 명확해졌다는 거죠.
사람들 마음속에 이미 '조국'이라는 기준점이 생긴 상황인데,
지금 와서 예전에는 이랬었다 저랬었다 따지는 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자칫 잘못하면 그냥 쉴드처럼 보여질게 뻔한데요.
지금 뽑는 건 문재인 정부 장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 장관입니다.
악튜러스
22/04/15 13:01
수정 아이콘
결론은 지금에야 난 거지 청문회 때 난 게 아니죠. 증거가 좀 더 있었던거지.
결국 그 수많은 의혹을 품고 당사자는 부정하고 정권에서는 임명을 밀어붙였으니 난리가 난거죠.
지금도 당사자와 당선인이 정면돌파 선언을 하셨네요.
보석상자
22/04/15 11:12
수정 아이콘
분노하는 데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고 해야 하나요?
그냥 화 나면 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

제 생각엔 조국의 경우는 너무 특이한 케이스라서 그때 상황과 견줄 만할 일은 왠만해선 나오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조국 사태의 경우는 집권 여당의 입장에서는 어쩌다 보니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정권의 사활이 달린 대마 싸움이 되버렸거든요.

물론 그렇게 된 이유는 손절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었고요.
여수낮바다
22/04/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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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참 단순했습니다. 죄 지으면 아리까리할땐 실드도 치고 공격도 하지만, 확실해지면 사과하고 손절한다는..

조국부터 달라졌습니다. 그냥 죄를 인정하면 되는데 그걸 부정하며 도덕을 한없이 추락시켰습니다.
정 후보는 아직 아리까리 수준이라, 조국때와 같은 동일한 잣대를 요구하는게 이해가 안 갑니다. 곧 아리까리가 아니라 '정말 나쁘네' 할수도 있겠고, 그럼 응징해야죠. 조국 때와 달리. 그때처럼 수호하면 절대 안됩니다
22/04/15 17:20
수정 아이콘
전두환의 과가 불확실해서 민정당계 정당에서 역사적으로 계속 완전히 연을 못 끊은 게 아닙니다. 이명박 문제는 내부에서 아예 몰라서 결사옹호했던 걸까요? 대놓고 박근혜랑 오픈하고 서로 까던 게 밈이 된 게 아닌데요. 조국이든 민주당이든 당연히 문제가 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예전엔 도덕이 멀쩡히 있었는데 조국과 민주당 때문에 다 허물어졌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너무 오버죠. 일단 다 떠나서 사실이 아닙니다.

저도 조국 의혹 단계에서부터 이미 비판했던 사람이라 당시 분위기 잘 기억하는데, 무슨 조국이 대법원 3심 확정 나고서야 욕 먹은 거 아닌 거 다 아실 텐데요. 당장 윤석열 본인도 바로 아래 기사에 나왔듯 '수호' 입장이네요. 이미 드러나는 의혹만으로도 조국 못지 않고, 어떤 측면에선 조국 이상입니다. 그냥 이건 가지고 조국 비교하며 '조국보단 낫다'거나, '수호까지 안 가면 그만이다'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15 18:26
수정 아이콘
전 다른 댓에서 달았듯 제1저자를 직접 쓴게 아닌데 썼다고 주장할 때부터 조국을 깠습니다. 이건 결정적이라 봤고요

반면 아빠 병원에서 봉사활동했다~ 정도는 의혹이 아니죠
- 여기서 pgr 선갤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은 확정지어 까는 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전 더 입증되면 까고 싶다 했고요
아빠 병원에서 주40시간 봉사활동하는 동안 동시에 19학점 수업을 들었다? 여기부턴 말이 안 됩니다
- 제대로 된 해명이 없으면 저도 깔 겁니다

그리고 정 후보가 문제가 있으면 까는게 맞는데, 조국이역대급인 이유는 단순히 조국 일당이 7건의 비리를 위조를 겻들여 해서가 아닙니다. 그 세력 전체가 도덕적 기준을 파탄내고 수호 시위를 하고 마음의빚 등 헛소리를 해서죠

그 단계의 근처도 못 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당연히 멈춰야 할 거고요. 윤석열 쪽은 그런 신앙심이 없거든요
22/04/15 18:40
수정 아이콘
그거 외에도 글에도 나와있듯 면접 전형이니 뭐니 확인 안됐지만 이상한 게 너무 많죠. 그리고 이미 윤석열도 후보 본인이 해명보단 대놓고 같이 가보겠다는 메시지 던졌고요.

국힘의 부정적 이슈에도 무조건 민주당 이슈 끌어와서 비교하시는 거 익히 잘 알고, 그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 과거에도 몇 번 말씀드린 적 있는 것 같습니다. 조국으로 인해 무슨 한국, 한국의 정치판의 도덕 수준이 확 떨어진 게 아니에요. 민정당계로만 끊어도 앞에 언급한 전두환이니 이승만이니 매번 커버치는 사람 있었고, 당장 이명박과 박근혜는 클린해서 그렇게 다들 옹호했냐 이거죠. 심지어 그때 정치인들 상당수가 여전히 지금 국힘에 있는데. 민주당이 조국 옹호한다고 생쇼하고 이런 게 어지간히 꼴불견이긴 했는데, 이게 무슨 정치 세력의 잘잘못 판단할 때 기준이 되는 게 아닙니다. 수호하면 문제되고, 안 하면 문제 안되는 게 아니라고요. 그냥 문제인 거지.
여수낮바다
22/04/15 21:44
수정 아이콘
수호 안해도 당연히 문제죠
수호하면 더 큰 문제일 뿐입니다
22/04/16 03: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윤석열도 지금 사실상 정 후보자 나름 두둔하고 있으니 더 지켜보시면 되겠네요. 조국수호니 뭐니 이런 게 구렸던 것과 별개로, 조국 사태가 무슨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일이라 그 이후로 도덕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이런 게 아니라는 거죠.
22/04/15 10:58
수정 아이콘
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711
보건복지부 장관 예정자님의 아들 병역문제 추가요.
의대까지 나왔으면 그냥 군의관이나 공보의 시키든가 하지 참...
건이건이
22/04/15 11:00
수정 아이콘
39개월 국가에 봉사하는게 아쉬웠나 봅니다.. 옛날에 공보의는 참 좋았는데 요즘은 힘든가?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5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사용진단서를 설마 경북대의대에서 떼진 않았겠죠?

그런 내용은 없는데 설마 그정도로 막나가지는 않았겠죠

관련 규정 찾아보니까 허리디스크로 공익 간거네요
오랜만에 국회에서 엑스레이 몇장 보겠군요
리얼월드
22/04/15 12:42
수정 아이콘
4급이면 공보의인데 의대 졸업전에 군대 갔나봐요?
22/04/15 10:5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115590
당선인도 같이 정면돌파를 선택했네요. 해명이 궁금하긴 합니다.
StayAway
22/04/15 11: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검찰도 쥐고 있겠다.. 털어봐라 이런 느낌인데..
윤석열의 공정이란게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하군요..
박근혜
22/04/15 11:20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본 그림인데?!?
SkyClouD
22/04/15 11:29
수정 아이콘
이걸 손절을 안해!? 이야...
트루할러데이
22/04/15 13:16
수정 아이콘
헐? 이걸 안고 가시기에는 시작 부터 난관이 좀 심각하실 거 같은데요?
이러면 민주당에서 정말 발목을 잡더라도 그에 대한 반박이 궁색해 질 수 있습니다. 답이 뻔하게 정해져 있는 걸 굳이 돌아가실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인민 프로듀서
22/04/15 16:46
수정 아이콘
배현진 의원님 너무 예쁘다
트리플에스
22/04/15 11:09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도 조국 운운하면서 쓸데없는 쉴드를 크크킄.
민주당따위랑 비교우위 해서 그보다 좀 더 나으면 뭔 자부심이라도 생깁니까?
지금 의혹나온것만 봐도 토나올정돈데 무슨
메타몽
22/04/15 13:23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도 도저히 쉴드칠 수 없으니 조국 운운하는거죠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윤 지지자 분들이 문재인, 조국과 윤 당선인 및 장관 후보를 동치시키면

그들이 뽑은 사람들의 수준이 그들이 싫어하는 문재인, 조국 수준 밖에 안되는거죠

문재인, 조국보다 잘 해라고 윤 당선인 뽑은거 아니었어요?

제 얼굴에 침뱉기나 마찬가지인데 그 말을 너무 자주 하셔서 제가 생각을 잘못하는건가 라고 의문점이 들 정도입니다
한사현무
22/04/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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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69657?sid=102
3차 방정식 풀기 어렵네요.
- 휴학생 및 졸업생 지원자격에 주 40시간 일하면서
- 19학점 수강(전부 비쁠~에이쁠)
- 논문 공동저자 등재
박근혜
22/04/15 11:42
수정 아이콘
[“의학연구에 뜻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교수님 추천으로 프로젝트 초반에 직접 참여했다”]
의학연구와.. IoT 통신기법 연구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요. 어플리케이션이 헬스케어라서?

아르바이트로 120만원 받으면서 19학점 수업도 듣고, 번역 편집일 도와서 공저자 2편의 논문도 나왔네요.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 기대해봅니다.
대체공휴일
22/04/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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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렸나요? 이제는 조국이 기준이 됐으니 같은 조건으로 후벼파서 잘못이라면 조져야죠. 그게 윤당선인이 늘 입에 달고 살던 공정과 상식이죠. 몰랐으면 모를까 알았으면 까뒤집는게 세상의 이치인데 검찰은 선택적으로 행동할거라 봅니다.
22/04/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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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청문회 능력 좀 봅시다.
그리움 그 뒤
22/04/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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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 제일 웃긴 댓글 내용이 뭐냐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2년 끌었는데 별다른 내용 나온게 없으면 정말 깨끗한거 아니냐, 별거 없는거 아니냐... 라는 의견입니다.

사실 여부는 저도 모릅니다.

그냥...그냥.. 저한테는 제일 웃긴 댓글이었습니다.
피우피우
22/04/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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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기에 더해서
문재인 이전엔, 그리고 보수당은 잘못이 불거지면 사과하고 물러났다는 댓글들이요.

보수정권때 의혹 그냥 묻고 가거나 논란을 논란으로 덮기 신공 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거기까지 안 가더라도 당장 박근혜 탄핵될 때 태블릿 조작이라느니 박근혜는 잘못이 없다느니 했던 사람들과 근혜수호 태극기집회했던 분들은 다른 나라 정치인과 다른 나라 지지자들인지..
두동동
22/04/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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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기에 더해서
무슨 갈라치기가 문재인 정권만의 통치행위이고 상대방 악마화하는게 마치 민주당만 가지고 있었던 단점처럼 이야기하는 거요.
당장 북풍/빨갱이 타령이 심심하면 나왔던 것이 보수정권 시절이었는데... 예전 보수당 지지자들의 '콘크리트'라고 불릴 정도의 강한 지지세가 사상검증에 기반한 지독한 갈라치기의 결과였던 건 다 잊었나 봐요. 물론 그 때 그랬다고 지금 그러면 안되지만, 마치 이번 정권이 '최초' '사상 최악'인 것처럼 여기는 건 웃깁니다.
SkyClouD
22/04/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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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사과하고 물러나면 잘못한게 해결되느냐?' 라고 물어보면 '뻔뻔하게 버티는 것 보단 낫지 않냐?' 라고 하는데 말이죠.
사과하고 물러나면 혐의가 명백해도 수사도 안해도 되고 그나마 양심적인게 되는걸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죄가 없는거완 다르다구요.
22/04/15 13:08
수정 아이콘
과거에 유명했던 분이라 놀랍진 않습니다.
22/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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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수 쪽에 맺고 끊는 게 정확했으면, 이승만이니 전두환이니 계속 재평가하거나 어른 모시듯 하진 않았을 겁니다. 누가 보면 이명박 여러 의혹이 대통령 다 끝나고 나온 줄 알겠네요. 당시 2012년 대선 때 국정원 사건 때도 역으로 국정원 직원을 가뒀다는 프레임이 기가 막혔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오르고..
톰슨가젤연탄구이
22/04/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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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열 크크크
22/04/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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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끌고 가?
뺙뺙뺙
22/04/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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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의혹들 자체도 정말 고리타분하고 꼰대스러운게 딱 국힘에 맞는 후보자들인거 같네요
여긴 정말 변한게 없네 크크크 혹시나 하고 잠깐 기대해봤는데
하긴 걔들이 바뀔리 없지
페스티
22/04/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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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밖에 없는 나라 아니었는지. 참 통탄할 노릇입니다.
메타몽
22/04/15 13:14
수정 아이콘
전 한국에 인재는 여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인재의 삶이 꺠끗하지 않고 똥냄새가 많이 날 뿐이죠
오렌지망고
22/04/15 12:20
수정 아이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저러고 반성도 못하는거 보면 장관은커녕 일반인 수준도 안되는거 같은데요..
햇님안녕
22/04/15 12:31
수정 아이콘
자 드갑시다~ 크크크
모나크모나크
22/04/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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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모르겠고 아들은 입학취소 가는 분위긴가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조국 편드는 사람들 신난 거 보니 답답한데 뭐 할 말이 없네요.
메타몽
22/04/15 13:16
수정 아이콘
윤 당선인이 장관 후보에 대한 기준을 새로 수립해줬는데 왜 실망스럽나요?

이건 여야를 떠나 윤 당선인이 새로 만들어준 장관 후보 검증 기준은 국민에게 무조건 좋은 겁니다

예전 같았으면 대충 묻어서 올라갈 사람들을 다 걸러 낼 수 있으니까요
모나크모나크
22/04/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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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가 이상해서 실망이라는 걸 모르시는 건 아닐테고... 잘은 몰라도 신난 건 알겠네요.
메타몽
22/04/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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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조국 덕분에 장관 후보 허들이 높아진 상황인데 주제도 모르는 사람이 장관하겠다고 얘기하는걸 보면 재미있지 않나요?

후보자 본인이 세상 바뀐줄 모르고 총대매고 사회적 자살하러 가고 있는걸요

그리고 장관후보가 이상하다는건 그걸 뽑은 윤 당선인의 눈이 그거밖에 안된다는 뜻이죠

마지막으로 이정도로 얘기가 나오면 윤 당선인이 알아서 끌여내려야 하는데 후보자 본인이 난 떳떳하다 라고 나서는 모습이

조국하고 너무 똑같아서 결말도 똑같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허들을 높인 장본인이 곧 대통령이 되는 윤 당선인인데 설마 기준을 다르게 하겠어요? 그러면 본인 인생 부정 및 지지자 배신인데요

걸리면 가야죠

p.s. 방금 윤당선인이 "尹당선인측, 정호영 논란에 "후보자 본인, 매우 떳떳한 입장" 속보를 냈는데

그러면 후보 사퇴를 하지 않고 그대로 간다는 말이니 조만간 검증의 시간이 다가오겠네요

얼마나 변명 잘 할지 지켜볼텐데 사람들의 기준이 대폭 높아져서 옛날처럼 쉽게 넘어가진 않을 껍니다
모나크모나크
22/04/15 13:36
수정 아이콘
정면승부한다니 하겠죠. 걸리면 가고요. 제가 뭐랬나요;;??
메타몽
22/04/15 13:37
수정 아이콘
신나 보인다고 말씀하셔서 왜 신났는지 얘길 적은것 뿐입니다만?

조국과 윤석열의 콜라보가 만들어 낸 새 장관 후보 검증의 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2/04/15 13:38
수정 아이콘
굳이 안 알려주셔도 되는데 암튼 감사합니다.
나스라이
22/04/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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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있으면 털 건 털고 위법 나오면 처벌해야죠. 아니면 된 거고.
상식적인 대응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메타몽
22/04/15 12:58
수정 아이콘
본문 업데이트 본 보고 왔는데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른 사람이군요

그래 링에 올라왔으니 이제 제대로 한번 파헤쳐 봅시다

윤 당선인이 장관 후보 검증의 허들을 하늘 높이 올려놨는데 그걸 본인 손으로 낮출지 유지할지도 관전 포인트네요 크크

조국 기준으로 저 양반이 그 절반만 당해도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2/04/15 13:10
수정 아이콘
자 그럼 조국 기준으로 경찰이 뒤지면 되겠네요.

찾아내면 검수완박으로 우려 되던 경찰의 부실한 수사능력을 깨끗이 반박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 후보자를 떨어뜨릴 수 있겠네요.
못 찾아내면, 허접한 경찰을 믿고 수사권을 맡길 수가 없거나,
후보자에게 별 흠결이 없다는게 입증이 되겠네요.

자 민주당과 경찰 여러분,
검수완박과 후보자 낙마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청문회 전까지 뭘 찾아낼 수 있을지, 화이팅 해 주시길 바랍니다.
메타몽
22/04/15 13:12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저 양반의 비리와, 이전 장관 후보 떄 있었던 검증 기준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님은 그 주제를 검수완박으로 돌려 버리는군요

후보 검증에 대해 얘기를 해야지, 갑자기 물을 타는건 주제를 돌리는 행동이죠

이런 비꼼은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할 말이 없으니 물을 타는거냐는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검수완박 얘기는 저 밑의 글에 가서 열심히 얘기하면 됩니다
22/04/15 13:19
수정 아이콘
예, 저는 님 글에 동의를 해드린 겁니다.
조국만큼 하자가 많은 사람이라고 믿고 계시길래,
님 믿음이 사실이라면, 훌륭한 수사력이 있는 경찰이 잘 밝혀 내겠죠.
어느 부분이 물을 타는건가요?

설마 님도 경찰 못 믿으시나요?
못 파헤칠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그냥 당연한 이야기를 한 건데, 발끈하는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메타몽
22/04/15 13:23
수정 아이콘
한마디도 하지 않은 검수완박 가져와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 애잔하네요

누가 봐도 비리덩어리인 후보가 당당하게 나서는 모습을 가지고 얘기할 생각은 없으시군요
22/04/15 14:15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비리덩어리인 건 맞나요?
분명히 지금 대통령은, 의혹만으로 낙마시킬 수 없다고 한 걸 기억하는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31/97203814/1)
조국과 같은 기준으로,
의혹이 아니라, 누가봐도 비리덩어리라는 걸 보고 싶다는 것 뿐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자고 하면,
같은 기준으로 해주세요, 지금은 청와대에서 말했던 의혹 수준이라,
저도 사실관계가 너무 궁금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5 13:46
수정 아이콘
김오수가 전격적으로 압색하고 수사해서 [검수완박하면 안된다][우리 능력있다]고 민주당에게 어필해야죠.
대통령의 인사권따윈 무시해도 된다고 당선인이 직접 보여줬잖습니까.
22/04/15 14:1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이미 결정했다는데, 뭐하러 어필을 할까요.

저는 순전히 민주당 논리로,
'의혹만으로 낙마시킬 수 없다'
'경찰이 수사하면 된다'는 논리를 그대로 적어드린 것 뿐입니다.

필요할 때만 검찰 찾는 민주당 버릇은 잘 알겠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5 18:40
수정 아이콘
그럼 뭐하러 김오수는 박광온을 만나고 박병석을 만나러 다닐까요?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하니 그런거 아닙니까?
22/04/15 18:47
수정 아이콘
네, 님은 김오수가 전격적으로 압수를 한다고 보시는군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뭐 시간이 지나면 누구 말이 맞는지 나오겠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5 19:05
수정 아이콘
아뇨,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안할거라고 보는데요.
22/04/15 20:55
수정 아이콘
아이는사랑입니다 님// 네. 결국 결론이 같네요.
경찰은 조국 기준 그대로 수사하시고,
문재인 정부, 민주당은 의혹만으론 낙마할 수 없다고 하니,
청문회까지 경찰이 범법 사실 못 밝히면,
그냥 입 다물고 있으면 되겠네요.

제 첫 리플과 동일한 결론에, 참 멀리도 돌아오셨네요.
호러아니
22/04/15 14:13
수정 아이콘
님... 누가봐도 비아냥이잖아요. 비아냥을 하시면서 그걸 인정 안하실거면 그냥 어그로잖아요. 정치글은 안그래도 싸우느라 피곤한 곳인데 여기서는 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2/04/15 13:41
수정 아이콘
이런 잡음이 나올때 추한 버티기를 하느냐 쿨한 런을 하느냐 좀 보고 판단을 해도 늦지않겠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15 13:4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제 사람에게 관대하다는건 이미 96만원짜리 검사 술접대와 최은순 김건희 수사 지연으로 다 익스큐즈된거 아니었습니까?
국민이 택한 대통령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세요.
22/04/15 13: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 같네요.
10년째학부생
22/04/15 14:0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5년동안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가 이빨 다빠질거같아요
반찬도둑
22/04/15 14:11
수정 아이콘
벌써 빠졌는데...흑
미뉴잇
22/04/15 18:35
수정 아이콘
좋은데 왜 버티나요??
SG워너비
22/04/15 13:47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가야죠 크크
뭐 고위층에 만연한 일이었을텐데 아마 꽤 걸릴듯 싶네요
10년째학부생
22/04/15 14:08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혐의점 있는데 검찰이 수사 안하고 밍기적대거나 뭉개면 진짜 빅실망입니다.
혼날두
22/04/15 14:10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조국보다 100배 1000배 강도로 검증해도 찬성합니다.
검찰총장도 현 정부에서 임명한 사람이니 눈치 볼 필요도 없죠.
근데 민주당 당론은 검수완박이라죠..? 이제 누가 수사해주죠..?
한사현무
22/04/15 14:45
수정 아이콘
검찰만 수사하나요? 크크
혼날두
22/04/15 14:50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 검찰보다 수사력이 뛰어난 집단이 있나요?
저는 누가하든 제대로만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MEET 준비하던 여친을 만난적이 있어서 저쪽 바닥 더러운거 너무 잘알고 있거든요 흐흐
한사현무
22/04/15 14:58
수정 아이콘
너무 훤해서 걍 털릴 거 같은데요.
수사 잘한다를 보여주기 위해 보여주기식으로 더 털 수도 있겠네요.
혼날두
22/04/15 15: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LH건이나 블라인드 서버 압수수색 건 보면 더 잘 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사현무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위대함과 환상사이
22/04/15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 지지자분들에게는 제 얘기가 실례의 말씀이겠으나 전 문재인정권의 실정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전혀 지지한 적도 없으며 그 간 자신들의 실정으로 인해 현상황이 자업자득인 점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그들이 검수완박을 이야기하는 맥락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 당선인은 전직 검사에 직전 정권의 검찰총장 출신이고 현재 법무부장관 후보지명자는 대통령당선인의 심복중에 심복으로 꼽히는 검사출신 인물이어서 차기정권의 출범시에 검찰의 독립성에 대한 정권의 침해와 장악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을 우려하는 게 매우 합리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민주당입장에서는 그나마 정권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걸로 보이는 경찰에 수사권을 완전히 넘겨주는게 보다 낫다고 생각하겠죠.

물론 이 또한 정략적인 발상아니냐고 비판할 수 있고 그 지적이 타당하다고 보지만, 그럼에도 검찰이 완전히 새 정권의 시녀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검찰의 권력과 힘을 조금이라도 빼놓는 게 민주주의에 미치는 해악을 조금이라도 줄인다는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낫다고 보여집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검찰의 힘은 그 기소독점권에 있는 거 아닙니까?
메타몽
22/04/16 16:11
수정 아이콘
이 의견이 정상인데 많은 분들이 정당에 매몰되거나 분노에 사로집혀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있죠
자동알림
22/04/15 14:13
수정 아이콘
[불판이타고있습니다] (300플)
초식성육식동물
22/04/15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흐흐 이거 웃긴게, 아드님이 2018년에 특별전형으로 편입합격했는데, 그 특별전형이 대구 경북지역 특별전형이었고 2018년에 처음 신설했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죠..
따님은 이런거 안해도 컷트라인은 통과가 가능했지만 아드님이 컷트라인 통과가 힘들었나 보네요.. 그냥 하나로 만족하시지, 욕심을 부리셨네..
혼날두
22/04/15 14:46
수정 아이콘
18년에 맞춰서 특별전형이 '생겼다'라고 하기는 어려운게, MEET 시절부터 지역출신 특별전형은 있었습니다.
의대편입이 MEET 폐지 이후 잠시 유예차원에서 존재한 제도였음을 감안하면 2017년에만 없어졌던거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16년도 모집 요강에도 지역 출신 특별 전형이 있었네요.
(http://med.knu.ac.kr/bbs/board.php?bo_table=b16&wr_id=35)
다. 특별전형
1) 지역출신자전형
위 공통사항과 일반전형의 지원자격을 모두 충족하면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
가) 대구 ․ 경북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나) 대구 ․ 경북소재 대학교 학사학위 취득자(※2016년 2월말 이전 취득예정자 포함)
초식성육식동물
22/04/15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엇.. 그것까진 몰랐네요.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그럼 2017년에만 사라진게 이상한거네요.
혼날두
22/04/15 15:10
수정 아이콘
16년까지가 MEET였고 17년부터 의대편입학으로 바뀌어서 과도기에 사라졌다 부활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근데 저 전형으로 지방대 의대 교수 자녀들이 혜택을 많이 본건 사실일겁니다.
이번 기회에 전수조사해서 탈탈 털었으면 좋겠네요
튀김우동
22/04/15 14:58
수정 아이콘
조국한테 했던것만큼 수사를 하고싶어도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6대 항목에 들어가는지 애매하기때문에 경찰이 수사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조국은 지가 행했던 검경수사권 조정때문에 압수수색 못하는거에 대해 분노는 하지 말아야....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5 17:13
수정 아이콘
검찰에 영장청구권이 있으니 영장신청이 들어오면 조국씨 털때만큼 충실히 청구하도록 협조해야겠죠

영장신청을 반려하면 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미트리아
22/04/15 15:26
수정 아이콘
조국 사건때 이런 케이스 많을 꺼라고 이야기 나왔던게
확인된거죠..

진짜 무슨 배짱으로 장관 하겠다고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푸크린
22/04/15 1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되든 걸리면 가야죠 개작두로 다 조지면 그게 발전 아닐까요

근데 그건 그렇고 저렇게 살았는데 조국 꼴 보면서 장관이 그리 하고 싶었나
교수 사회 유니버스가 좀 개판인건 대학원 간 친구들한테 많이 들어서 알고 있고
10년대 일부 전형이 대놓고 해먹는건 저도 그때 입시 준비해서 아는데
저 나이에 꼰대기질까지 있으니 아예 문제의식이 없는듯
모두안녕
22/04/15 17:34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민주당 의원들이 검수완박 법을 통과 시킬테니 경찰들이 자세히 수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잊혀진영혼
22/04/15 18:04
수정 아이콘
조국때도 그렇고 지금도 같은 입장인데 의전원 말기 입시 파헤쳐보면 지역 이념 관련없이 가관일겁니다.
특히 의대교수 부모들이 의대 입학 못한 자식들에게 뭘 했는지 크크..
22/04/15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뭐 임명 강행한것도 아닌데 벌써 욕하는건 너무 성급해 보이는데요?
이거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국만큼만 해달라는거 이거는 그냥 쉐도우 복싱하는거 같습니다.

윤석열 지지층이 그렇게 탄탄하지가 않아요.
60대이상 제외하면 다 비판적 지지중이죠.

아직 제대로 검증하기 전이기도 하고 보수 전반적으로 덮어놓고 실드중인것도 아니고.
임명 강행하면 그때 까도 된다고 봅니다.
해달사랑
22/04/15 22:08
수정 아이콘
정호영은 끝난 듯. 강행 가능한 수준이 아님.

https://news.v.daum.net/v/20220415195305261

[단독] 정호영 아들 '공익' 받게 한 척추질환 ..5년간 쓴 의료비 15만원
DownTeamisDown
22/04/15 22:20
수정 아이콘
이 이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20년보다도 더전에 척추질환도 아니고 통증있어서 갔는데 한번 치료받는데 5만원 정도는 쓴것 같은데 말이죠.
그때 물리치료받고 약한번 받고 바르게 자세 잡으라고 하고 끝났는데 말이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4/15 2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그 병무진단서는 경북대병원에서 발급했대요
설마 그럴까 싶었는데 그랬더라고요

최종판정이야 따로 했겠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3852#home
양파양
22/04/15 23:05
수정 아이콘
정호영 잘가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모두안녕
22/04/17 05:02
수정 아이콘
빨리 사퇴 기사 나오면 좋겠네요
메타몽
22/04/15 23:25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3859#home

이정도로 끝도없이 나오는 사람 참 오랜만에 보네요 크크

윤 당선인은 친구를 참 잘 뒀군요
도롱롱롱롱롱이
22/04/16 00:5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정치 정당을 왜 우리 편 이라고 생각하고, 정치인들을 왜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선거가 끝났으니, 다음 선거 전 까진 우린 개돼지 취급 받을텐데 말이죠. 동물농장 소설이 생각나요.

조국을 내로남불의 화신 어쩌고 욕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 모두 엄청난 내로남불들 아니겠습니까?
뭔놈의 객관이 있겠습니까, 우리식구가 했으면 칼로 찔러도 타당한 이유가 있는거죠.
문제는 왜 저치들을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치를 논하며 국가를 이야기 하네마네 하시지만 팬클럽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지 않나 싶어요.

잘못했으면 가는 겁니다. 조국 시점에 올린 기준 다 적용해야죠.
보는 입장에서 아주 좋은 방향입니다. 더 칼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지구 최후의 밤
22/04/16 06:35
수정 아이콘
뭐 나름 그쪽 말로 치열하게 살아왔네요.
어찌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남자답게
22/04/16 06:41
수정 아이콘
저인간이나 조국이나 그외 여럿 개망신당하고 짤리는 인간들은 대체 저딴식으로 인생 쳐살다가 무슨깡으로 장관하겠다고 나오는거죠? 에지간히 성공도했고 돈도 벌어놨고 그만 쉬고싶은데 와이프 눈치보여서 그러진 못하겠고 화끈하게 자폭한다음에 어디휴양지가서 살려는 계획아니고서야..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태엽감는새
22/04/16 09:38
수정 아이콘
군대 안가기 참 쉽네요
의자에 앉아서 공부열심히 하면 되는구나
22/04/16 09:43
수정 아이콘
정호영은 `지체없이`` 스스로 고사해야 마땅합니다.
조금이라도 어물쩡거리면 안 됩니다.

그리고 이 참에 기득권층 자녀의 의대 입학을 위한 샛길인,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까지 그 입학 비리를 싹 - 전수조사 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교수들과 고위 정치인들의 자녀를 중심으로 파헤쳐야 합니다.
이것은 윤당선인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4/16 09:43
수정 아이콘
신나게 때려댔으면 이제 쳐맞아야죠
Boy Pablo
22/04/16 13:46
수정 아이콘
때리던 사람들은 진영없이 때립니다
수호하던 사람들이야 말로 계속 수호하셔야죠
설마 선택적 수호하시는건 아니죠?
DownTeamisDown
22/04/16 18:46
수정 아이콘
뭐 때리던 사람들도 일부는 수호하던데요.
지지자야 좀 추하긴 하지만 이랬다가 저랬다가 할 순 있죠.
다만 윤석열 정권쪽은 그러기에는 당사자라 쪽팔린거로 안끝날수 있지만요.
장관이야 시킬수 있는데 표 날아가는건 뭐 알아서 하시겠죠.
리얼월드
22/04/16 09:56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역대 의전 졸업자 + 의대 편입자 전수 조사해서 다 면허 박탈했으면 좋겠네요
22/04/16 11:00
수정 아이콘
사실 조국 때 이미 답이 나온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다들 이렇게 하니까' 했던 거고 그러니까 문제가 될 거라는 의식도 없고, 쳐맞는 걸 억울해하고 그러는 거죠.
이건 양당 공통일 거고(어차피 다 한끗발 하시는 분들이니까) 현 정부건 차기 정부건 비슷하겠죠. 아마 윤 당선인에게 기대가 좀 있으신 분은 이 문제라도 잘 처리해 주길 바라시겠지만 솔직히 현 정부와 별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메타몽
22/04/16 16:14
수정 아이콘
대충 넘어가는 순간 윤 당선인의 조국 수사는 보복수사라는걸 셀프 인정함과 동시에 많은 지지자들을 배신하는 거죠
메타몽
22/04/16 16:1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20416151032726

뒤늦게 정신차린 후보는 런 하려고 하는데 인수위가 도망못가게 발목을 잡는군요

어딜 도망가, 의혹은 풀고 가야지
22/04/16 17:09
수정 아이콘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41616545491833
아닌데? 오보인데? 라는군요.
메타몽
22/04/16 17:37
수정 아이콘
더 잘됐네요

의혹 마지막 하나까지 철저하게 검증하길 바랍니다
노다메
22/04/16 16:42
수정 아이콘
이젠 사퇴로 끝날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22/04/16 21:32
수정 아이콘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국 일가 털린 것이 검찰 권력 남용이라며 쉴드치는 그런 멍청이 같은 꼬라지들..
그런 행태를 윤석열 투표자?들에게 기대하고, 아니 예언하고 뭐 조국처럼 똑같이 해라 이런 댓글들이 많은데
쉐도우복싱 같아서 좀 웃기네요
윤석열에게 투표한 사람들 대부분 이 일에 대해 정호영 커버칠 생각 없을 거구요
그렇게 한다면 허니문은 커녕 최단기간 지지율 떡락빔을 맞겠죠
만약 그렇게 한다면 적어도 저는 당장 있을 선거부터 다르게 투표할 겁니다.
지인일테니 고민하는 척만 쇼잉하고 짜르길 바랍니다.
옥동이
22/04/17 01:01
수정 아이콘
정호영은 빨리 손절하는게 좋을듯
홍대갈포
22/04/17 05:39
수정 아이콘
친구땜시 망하는거 보면서도 정신 못차리네
임전즉퇴
22/04/17 06:17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라]
내가 의원이라면 한동훈에게 악의적으로 뭔가 생각을 묻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내가 한동훈이라면 속이야 어쨌건 모범답안을 말할 것이구요. 본인은 좀 다르려나?
조국만큼이나 상관없는 사람을 소환해서 뭘 펼치려는 것은 아니고 이게 끝입니다. 저쪽도 상식선에서 끝이었으면 좋겠네요.
완전범죄
22/04/17 11:19
수정 아이콘
아들조사가 기정사실이라면
후달리든 당당하든 존버가 맞긴한데

군대에 의사면허라 사이즈 크네여
abc초콜릿
22/04/17 11:22
수정 아이콘
조국 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그러면 남는 사람 없다"였는데 사회 엘리트라는 양반들이 죄다 반칙이나 쓸 줄 아는 머저리 비겁자들이라면 그냥 그 사람들 모조리 죽창 찌르는 게 맞습니다.
케네디만 해도 아버지인 조지프 케네디가 자기 아들 대통령 만들겠답시고 2차대전 때 아득바득 군대 보내서 잠수함 탔다가 상어밥 될 뻔한 적 있었고 아들 부시는 월남전 때 주방위로 갔다가 "너 월남 가기 싫어서 주방위 갔지?"라고 욕 쳐먹었죠.

그리고 그런 반칙 쓴 버러지들 다 잘라도 대한민국에 사람 많으니 걱정할 거 없고 나중에라도 정치할 생각 있으면 꼬리 밟힐 만한 짓거린 애초에 하지도 말고, 했으면 종치 하겠답시고 뻔뻔하게 나오지 말라 이겁니다. 이건 좌우를 안 가리고 그냥 3대를 멸해서 본보기를 보여야 함
22/04/17 13:32
수정 아이콘
여야 가리지말고 저런 사람 다 잘라낼 수 있는 시대 오면 정치판도 좀 나아질듯.. 빨리 그런 날 왔으면 싶네요
화천대유
22/04/17 14:34
수정 아이콘
이석수씨의 명언이 생각나긴 하는데 진짜 지방선거 이기고 싶은 생각은 없나봄

"사퇴해야 하나요? 의혹만으로는 사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정부의 방침 아닙니까?"
반찬도둑
22/04/17 18:5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119077&isYeonhapFlash=Y&rc=N
정호영 "자녀편입학 부당행위 없어…아들 병역진단 다시 받겠다"(종합2보)
이거 한 번 크게 가겠네요
abc초콜릿
22/04/17 19:34
수정 아이콘
조사해서 정호영은 학사비리로 보내고 아들은 병역기피로 보내면 되겠네요
반찬도둑
22/04/17 21:57
수정 아이콘
수사 들어가서 정말 아무것도 나오는게 없어도 솔직히 사퇴하는게 모양새는 좋을 겁니다
정말 저지른게 없어도 주변에서 보는 시선은 결코 좋지 못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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