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6 21:15:41
Name KOZE
Subject [일반] 오늘자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녹취록 발언들 (수정됨)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Bild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업다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자극적인 미디어에 길들여저서 상대적으로 이 발언들이 순하게 보이는 걸까요, 
오늘 스트레이트 방송으로 밝혀진? 것은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김건희가 윤석열의 비선실세였다, 김건희 생각보다 정잘알이고 스마트하다.
김건희 집에서 클래식 듣고 도사님들과 영적인 대화를 즐기기 좋아한다는 거 정도? 목소리가 생각보다 걸걸하긴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가 김건희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김건희가 이명수를 이용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번 풀버전으로 녹취를 들어보고 싶네요. 

추가: 서울의 소리에서 업로드한 미방영부분. 

"서울의 소리 내가 정권 잡으면 무사하지 못함" 

미투,안희정에 대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wnTeamisDown
22/01/16 21:17
수정 아이콘
사실 다음주에도 방송이 있는데 다음주까지 봐야 완전진화 여부를 알수 있긴 합니다만...
이번주 내용은 별거 없네요
NoGainNoPain
22/01/16 21:19
수정 아이콘
다음주도 별거 없을 겁니다.
보통 저런 폭로방송은 초반에 큰걸 터트리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주목도가 높아지니까요.
근데 첫 방송에서 오히려 김건희 해명방송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면 그 다음 건 더더욱 별거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안희정
22/01/16 21:18
수정 아이콘
누나 고마워
22/01/16 21: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 닉네임이 이렇게..!
법돌법돌
22/01/16 21: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매버릭
22/01/16 21: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잉어킹
22/01/16 21: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찬공기
22/01/16 22:04
수정 아이콘
억 크크크크
22/01/16 21:18
수정 아이콘
발언 수위나 내용과는 별개로 지지율에는 변동에 없을 듯 합니다. 이미 지지율에 반영된 리스트라고 보기에...
NoGainNoPain
22/01/16 21: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윤석열 지지율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듭니다.
각 커뮤니티에서 김건희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는게 느껴질 정도이거든요.
기존에는 남편 앞길 막는 악녀라는 이미지였는데, 이번 방송으로 인해서 뭔가 합리적인 인물로 재평가되는 듯 합니다.
22/01/16 21:19
수정 아이콘
??? : 야 누가 대통령되든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니고 우리는 어그로 낭낭하게 끌어서 시청률 꿀이나 빨자
??? : 뭐? 국힘 할배들이 시위를 한다고? 무료 홍보 감사합니다.

그냥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덕분에 다음주화를 더욱 보고 싶어지는..
돌돌이엄마
22/01/16 21:19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2030 여초에서는 걸크러쉬하다, 호감이다, 건희언니라고 부르겠다, 이러더군요
소문난잔치에 뭐 없다고 이게 뭐 대단한거라고 그리 난리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해명 기회 주고 이미지 개선까지 시켜 준듯한 느낌입니다
이호철
22/01/16 21:19
수정 아이콘
별 반응 없을 줄 알았는데

아래 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예상하던 대로
커뮤니티 반응은 터지긴 했습니다

뭐.. 터질거라 예상하셨던 분들이 이야기했던 것과는
반대의 반응이 많긴 하더군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1/16 21:19
수정 아이콘
다음주 내용도 이정도라면..,...그나저나 이 여자 의외인데요..?
22/01/16 21:20
수정 아이콘
방송불가된 내용이빠지니 그냥 예측할수있는 평범한 망언들이었다랄까?
그래도 그동안에 공정과 정의의사도와 같은
이미지타격은 있을것 같습니다
척척석사
22/01/16 21:41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는 아무도 윤석열을 그렇게 안 보고 김건희는 원래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22/01/16 21:20
수정 아이콘
법원 판결 기다리느라 녹화를 어제야 했다는 말이 있던데 솔직히 오늘 내용만 보면 윤석열 후보에게 딱히 마이너스되는 느낌은 아니네요.
수메르인
22/01/16 21:20
수정 아이콘
진짜 별거 없네요. 이건 이재명한테 악재면 악재지 절대 호재는 아니겠네요.
뿌엉이
22/01/16 21:21
수정 아이콘
1부는 뭐 김건희 호감 뿜뿜 흔한 좌파 아줌마 네요
MBC가 줄을 갈아탔나? 애기가 나올 정도
공중파에서 방송할 정도의 내용도 아니고 후보부인 홍보해 주네요
덴드로븀
22/01/16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847676
[김건희, 서울의소리 기자에 "나 좀 도와달라…잘하면 1억도 줄 수 있어"]

김건희 : [우리 남편이 대통령 되면 동생이 제일 득 보지 뭘 그래. 이재명이 된다고 동생 챙겨줄 거 같아? 어림도 없어]
이명수 : [누나]한테 가면 나 얼마 주는 거야?
김건희 : [몰라, 의논해 봐야지. 명수가 하는만큼 줘야지. 잘하면 뭐 1억원도 줄수 있지]

https://youtu.be/oBxRNQ-N-Ec?t=593
[풀버전] 김건희 씨는 왜? / 배신당한 동학개미들 - 스트레이트 159회

방송에 나온 [김건희 씨 서면 해명 중]
[이명수 기자에게 캠프 자리를 알아봐 주겠다는 말은 이 기자가 먼저 지금 일을 그만둔다고 해서 도와주겠다는 원론적 수준의 얘기]

대선 후보 부인 - 기자 간 대화가 아니라

그냥 일하다가 만났는데 어느정도 친분이 생겨서 밥같이 먹는 누나 - 동생 간 대화 수준이긴 하네요.
개미먹이
22/01/16 21:46
수정 아이콘
공직선거법 제97조(방송ㆍ신문의 불법이용을 위한 행위 등의 제한) ①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방송ㆍ신문ㆍ통신ㆍ잡지 기타의 간행물을 경영ㆍ관리하는 자 또는 편집ㆍ취재ㆍ집필ㆍ보도하는 자에게 금품ㆍ향응 기타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의사의 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할 수 없다.

후보부인과 기자와의 대화인데 금전 거래 의사 표시가 있다는 것 주체가 굉장히 문제되는 사안입니다.
찬공기
22/01/16 22:05
수정 아이콘
김건희씨가 녹취록에 분명히 캠프로 아예 영입한다고 했습니다.
기자 신분에 부정하게 도와달라는게 아니고, 자기네측 캠프로 영입해서 일 시키겠다는거에요.
그게 뭐가 문제라는거죠?
무슨 퇴직후 관련업계 취업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발 그만하시죠.

윤석열 약점도 많고 팔 거 많은데. 왜 이런거에 꽂히셨나요.
개미먹이
22/01/16 22:42
수정 아이콘
현직 기자에게 그만두는 대가로 금품 지급 약속하면, 더 이상 우리에게 불리한 기사 쓰지 말라는 소극적인 목적이 된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데요.

같은 법 제97조 제1항에서 정한 ‘선거운동을 위하여’에 불리한 보도를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목적도 포함되는지 여부(적극)
대법원 2010. 12. 9. 선고 2010도10451 판결

다른 논의에서 보면 "불리한 기사 쓰지마" 라고 명시적으로 말을 해야 그 목적이 인정된다고 보는 분도 계신거 같은데,
내심의 의사는 그렇게 명시적인 것만으로 판단되지 않아요.
김건희 본인이 이 기자와 왜 통화했는지, 당시 이 매체에서 어떻게 보도 했는지 등 여러 가지 사정을 반영합니다.
범퍼카
22/01/17 00:39
수정 아이콘
덴드로븀님 덧글 읽긴 읽으신 건가요? 기자 그만두는 대가로 금품 지급이 아니라, 이 기자가 먼저 일을 그만둔다고 해서 김건희가 캠프 합류를 제안한 거잖아요. 전후가 뒤바뀌었어요. 그러면 사실은 그렇지 않다 or 그 말이 다른 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식의 반론으로 가야지. '기자 그만두는 대가로 금품 지급'이란 발언은 댓글을 완전 오독 하신 건데요.
개미먹이
22/01/17 01:56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ExUqeAgeGf

기사에 따르면 김건희가 회유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것도 수개월에 걸쳐 여러번. 기자가 먼저 그만두겠다고 한게 아니라요.
22/01/16 2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건희 진짜 불호였는데 오히려 이번 방송 보고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세연을 쉴드친다거나 그랬으면 영부인 절대 되면 안된다고 생각했을거 같은데 가세연도 까고 안희정 건도 너무했다고 하고
오히려 김혜경보다는 10배는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티오 플라토
22/01/16 21:22
수정 아이콘
와... 정잘알 인정합니다..
데브레첸
22/01/16 21:24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지율 떨굴 급도 아니지만, 역풍 불 급은 더더욱 아닙니다.

고관심층이야 다들 예상했고 그러려니 하겠지만 저관심층, 중도층에겐 민감할 이야기 많아요.
김건희의 기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미투 관련 발언, 탄핵 발언... 목소리와 말투 보면 교양이 없어보이는 여자고.

윤석열 지지율을 낮추지 못하더라도, 윤석열의 중도층과 정치 저관심층 확장성을 다소 낮출 수는 있다고 봅니다.
강새벽
22/01/26 21:27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바람에 그쳤네요.
수메르인
22/01/16 21:24
수정 아이콘
윤석열 부부가 사실 좌파에 민주당 성향에 더 가깝다더니 그게 맞나보네요.
윤석열이 대통령되도 크게 우향우하는 정책이 나오진 않을 것 같아 다행이에요.
요기요
22/01/16 21:26
수정 아이콘
김건희 이미지는 이전보다 개선되었죠.


그리고 안희정은 불쌍한 면이 다시 조명되었고

좌파놈들 여자를 아주 낮게 봐서 공짜로 건드리려는 드러운 습성으로 미투에 처걸리는 거 공감합니다.
추억은추억으로
22/01/16 21:26
수정 아이콘
별거없을수가 있나요.
이런거 하나하나가 다 리스크인데.
토씨 하나하나 잡아서 물고뜯는게 정치입니다.

오늘 방송은 mbc의 해명방송이죠. 이거 왜 방송하냐는...방송의 명분을 만드는...
윤캠의 반응을 보고 다음주 방송 만들겠죠.

덫을 깔아놓고 기다리는건지, 고작 이 정도 인지는 다음주에 알겠네요
괜히 치킨시켰네요...다 아는 내용들이구만....

지금 양 진영 지지자들 모두 어리둥절 하면서 찜찜한....그런 분위기?
개미먹이
22/01/16 21:27
수정 아이콘
1억원 못받은 캠프 당직자들이 패배했군요.

본인이 캠프 흑막임을 자처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캠프 해명도 있겠죠?
말다했죠
22/01/16 21:27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으로는 발언에 대한 동의 여부를 떠나 똑똑하고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치유튜브나 팟캐 하나 팠으면 듣고 있었을 것 같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람 관리하는 게 엮인 사건에서도 쩐주 노릇만 할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법돌법돌
22/01/16 21:27
수정 아이콘
아니 의외로 정잘알..
기사조련가
22/01/16 21:28
수정 아이콘
김건희가 정치 쌉고수네요.
진짜 세태판단능력이 압권입니다.
저런 동네 형이 하나 있으면 진짜 맨날 술 얻어먹고 굽신굽신할듯;;;
22/01/16 21:29
수정 아이콘
뭐 일부러 꼬투리 잡고싶은 사람들만 문제 삼을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은 이미 상대방을 지지하고 있을 거라고 봐서 전혀 문제 없고 저관심층은 오히려 조금은 호감 쪽으로 가지 않을 까 싶네요.
지식의 저주
22/01/16 21:2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전 뭐 뒤에 뭐 더 나오는 줄 알아서 끝까지 봤네요.
스트레이트가 한 회에 두 꼭지씩 하나 보네요?

저러고 끝났어?
저게 다야? 뭐야 이게..
22/01/16 21: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술집여자 프레임보다 낫지않나싶던데요… 어차피 이미지 엄청좋았던것도 아닌데
22/01/16 21:3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소문난 잔치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소문을 누가 냈느냐, 국민의힘이 냈거든요??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내니 어쩌니 했단 말이에요??
그냥 바이럴이었나?? 싶어요 크크크크크크
22/01/16 21:31
수정 아이콘
김건희 정잘알... 인정...
Alan_Baxter
22/01/16 21: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이번 스트레이트 방송 보면서 느끼는데... 자기 일 그만두려고 하니까, 일도 구해주고, 조언에 대해 수고비도 충분히 챙겨주고,
진심으로 '동생' 이라는 마음으로 챙겨주고 마음에 있는 말 다 꺼내고 그랬는데, 이런 식으로 뒷통수 때리는거 보니까 진짜 정치가 무섭긴 무서운거 같아요.
매버릭
22/01/16 21: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진짜 이런 식으로 통수를 치네 쯔쯔
NoGainNoPain
22/01/16 21:37
수정 아이콘
이 방송으로 제일 손해본게 이명수랑 서울의 소리인듯.
이명수는 완벽하게 배신자 이미지가 박혀버린 듯 하고, 앞으로 정치인들은 서울의 소리 관계자하고는 인터뷰나 사적통화 절대 안해주겠죠.
밀리어
22/01/17 11:14
수정 아이콘
통화는 하더라도 자기의견은 거의 얘기 안할듯
버거킹맘터
22/01/16 21:33
수정 아이콘
지지 후보를 바꿀 만한 내용은 없어보이긴 하네요 역시 소문난 잔치는 걸러야 하나
22/01/16 21:33
수정 아이콘
밀월여행이라고 공작하던게 유럽 패키지여행이었군요 크크.
사진이 더 나올수록 나는 좋다고

우리엄마가 돈 많은데 어느 엄마가 딸을 그렇게 하겠냐고 크크.
턱걸이
22/01/16 21:3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정잘알이네요
지나가던S
22/01/16 21:35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기는 커녕 오히려 이미지 개선 시켜줄 발언들인데요? 오히려 중도층 입장에선 공감되는 말들이 많네요.
개인적인 비리들만 제외하면 제 기준에선 상식적인 발언.
배고픈유학생
22/01/16 21: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대감이 없어서 저 정도 발언해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게 되는 분위기네요.
개구리농노
22/01/16 21:3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남편보다 훨씬 낫네요. 크크크크
왜 막으려고한지 어이가 없음.
22/01/16 21:36
수정 아이콘
가세연 까는거 좋네. 좀 발디딜곳 없게 만들었으면
매버릭
22/01/16 21:36
수정 아이콘
아니 여사님 그냥 쌉호감이신데요?
Davi4ever
22/01/16 21:37
수정 아이콘
이번주 내용 중에 대세에 큰 영향 주거나 할 건 없어보이네요.
그런데 가세연 반응은 좀 궁금해지긴 합니다 크크크
22/01/16 21:38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말투가 시원시원하고 걸크러시 느낌이라 조금 잘난 맛에 사시는 분인듯 느껴지긴 했지만,
반대쪽이 심심하면 언에듀 외치는 집단이라 크크

그런데 김건희씨는 진짜 저 기자분을 친한 동생으로 생각하고 사적인 이야기 다 한것 같은데 충격이 크겠네요
개망이
22/01/16 21:39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는 들어보니 줄리는 절대 아닌 것 같다. 어떻게 여자한테 그런 소문을 내나 + 믿고 사적인 얘기 한 것 같은데 기자가 나쁜놈으로 이미지 급상승 중이네요...
22/01/16 21:39
수정 아이콘
전 방송은 아직 안 봤는데, 저 윗 발언 정도면 오히려 방송금지 처분과 관련되었던 발언들이 더 좀 이상해보이네요. 사실 이분은 이런 발언보다는 '진짜'가 다른 데 있기 때문에, 제가 저분이면 차라리 다른 문제보다 저런 발언들이 회자되길 더 바랄 것 같습니다. 허위 경력, 경력 위조 이런 것보단.. 물론 방송에 아직 안 나온 것 중에 좀 심각한 것들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방송금지 관련된 발언들이 국힘 쪽에서 심각하다 느꼈을 발언이었을지도 모르고요. 이걸로 심대한 타격이 있을 거라거나, 역으로 오히려 이미지가 좋아졌다거나 이런 건 다소 각자의 지지 후보에 따른 기대감이 좀 들어간 평가들이라 보고, 아마 다음 방송까지도 끝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 다음 방송에서 말도 안되는 발언이 나오는 게 아닌 이상, 기존 다른 변수들보다 딱히 더 큰 영향 미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NoGainNoPain
22/01/16 21:42
수정 아이콘
첫 방송에서 저정도로 나왔다면 그냥 게임 끝난 겁니다.
그리고 이미지 개선은 각 커뮤니티 실시간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가장 흥분하고 날뛰어야 할 클리앙조차 분노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22/01/16 21:57
수정 아이콘
다음 방송 내용을 알고 계신 관계자신가요? 저도 이게 윤석열에게 큰 악재가 아닐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전 하고 계신 그런 평가도 현 단계에선 각 지지자들의 희망이 다소 섞인 이야기라 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나름 큰 기대를 하던 게 안 나와서 일종의 역풍이 분 셈 정도라 생각하는데, 분노할 거리가 안 나왔다고 그게 이미지 상승이라 보긴 어렵고요. 지지자거나 지지 성향이 있던 분들에겐 이미지가 좀 나아졌을 수도 있겠네요. 생각해보니 경력 위조 이런 걸로 이미 너무 안 좋았어서, 오히려 이 정도도 반등이라면 반등일 수도 있겠군요.
트루할러데이
22/01/16 21:39
수정 아이콘
괜찮다구요? 희한하네.. 돈주고 사먹어야 한다고 하는게 괜찮은거에요? 보면서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당황스럽네요. 내가 기준이 너무 높은건가?
22/01/16 21:45
수정 아이콘
돈 주고 사먹어야 한다 (가치 판단) X
보수는 사건 후 돈으로 무마 시켰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 (객관적 판단) O
굉장히 왜곡된 시선으로 받아 들이면 심하단 생각이 들겠죠.
트루할러데이
22/01/16 22:37
수정 아이콘
[아이 보수는 돈주고 해야지] 이렇게 적혀있어서 그렇게 봤는데 실제 워딩은 달랐나요?
페라리
22/01/16 22:26
수정 아이콘
돈주고 해야한다는 김건희의 말보다 온갖 성추행 한 민주당의 행동이 더 더러워보이기 때문이겠죠.
트루할러데이
22/01/16 22: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더럽다고 김건희씨의 워딩이 더럽지 않은건 아니지 않나요?
페라리
22/01/16 22: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은연중에 성매매도 상당히 활발한 나라라서요. 성폭행이나 성추행따위가 터진 민주당보다야 돈내고 성매매 해서 미투가 안터진다는 김건희씨의 말이 더 현실적이고 정상적이게 보인다는 말이죠. 트루할러데이님이라면 이미 저지른 성폭행하고 했을거라고 예상하는 성매매 중에 어떤게 더 죄질이 무거워보입니까?
트루할러데이
22/01/16 23: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페라리님, 김건희씨의 워딩이 옳으냐 그르냐를 논하는데 민주당의 어떠함을 왜 얘기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논하고 싶으시면 관련글을 써주시죠. 저도 거기 가서 욕할 마음이 있습니다.
드라이하게 봐서 저 워딩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페라리
22/01/17 0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선 김건희씨의 사서 입막음 해야한다는건 저도 더럽다고 말했고요. 무슨 매카시즘이 성행하던 시대에 공산주의자로 몰리는 기분이네요 크크
민주당 얘기가 나오는건 김건희씨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씨의 아내이기 때문이고, 김건희씨의 남편인 윤석열씨는 현재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이재명씨와 대치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발언이 트루할러데이님의 생각과 다르게 욕을 덜 먹는건 (제가 생각하기엔) 대중은 김건희씨의 발언이 민주당이 보여준 앞에선 페미하고 뒤에선 성추행하는 짓에 비해선 그나마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렸는데도 왜 민주당이 나오냐고 여쭈신다면 그저 트루할러데이님은 민주당의 성관련추문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 자체가 싫으신거겠죠. 아무튼 댓글 더이상 달지 않겠습니다. 이 이상 해봐야 서로 평행선만 달릴 것 같아요. 댓글 보고 기분 안좋으셨겠지만 현실세계에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2/01/16 21: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 정도 발언이 가볍다고 김건희씨한테 마이너스 점수 줄 것 같진 않은게 생각보다 기자를 많이 챙기는 느낌도 있었고 (그만큼 가깝게 느끼는) 이 정도로 마이너스 준다면 기존에 윤석열 후보가 했던 발언 수위만으로 이미 다른 후보 지지하는 사람들일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지자가 뚜렷하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선 오히려 윤석열보다 나은 거 아냐 하는 느낌마저 들 정도;
찬공기
22/01/16 22:07
수정 아이콘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윤석열보다 말을 훨씬 잘합니다....
22/01/16 21:42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미묘한게 민주당 지지층 입장에선 미투 관련은 뜨악했지만
정치적 발언은 오히려 맞는 소리가 많습니다.
근데 국민의힘이나 보수지지층들이 듣기엔 기분 나쁠 소리들이 많아요.
하지만 전통적 지지층은 콘크리트에 가까워서 이런데 영향을 받을까싶은 생각도 들고...
합리적 판단을 한다면 자기들을 바보 취급하는건데 지지하는게 말이 안되죠.
근데... 제가 그쪽 입장이 아니라 정확한 판단을 내리긴 어렵지만 별 영향이 없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박근혜가 윤석열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한다면 이 방송 내용까지 엮여서 곤란한 상황이 올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일체유심조
22/01/16 21:43
수정 아이콘
윤석열보다 나은듯....
카바라스
22/01/16 21:50
수정 아이콘
음 좌나 우나 호들갑 떨만한 내용은 없는거 같음. 지지율에도 별 상관 없어보이고
호날두
22/01/16 21:50
수정 아이콘
신사와 아가씨 보느라 못 봤는데 저게 전부면 그 난리법석은 대체 왜?
22/01/16 21:52
수정 아이콘
노이즈 마케팅? 근데 국힘당도 7시간 녹취 실체를 몰랐을 겁니다. 저번 아이 빌리브 때문에 후보 이미지 나뻐진 것도 있고 김건희를 최대한 선거운동에서 배제하려고 했겠죠.
호날두
22/01/16 22:03
수정 아이콘
실무진 : 여사님 서울의 소리랑 7시간 넘게 무슨 얘기 나누셨어요?
김건희 : 야 절대 공개되면 안 돼 무조건 막아!!
실무진 : 예!!!!!!!! 전원 MBC로 가서 드러누워!!!!!

이게 아니라

실무진 : 여사님 서울의 소리랑 7시간 넘게 무슨 얘기 나누셨어요?
김건희 : 응? 나 별 말 안 했는데?
실무신 : 아..네.. (그건 니 생각이고!!!! 판도라상자다 막아!!!!!)

이거였나 보네요
Boy Pablo
22/01/16 21:53
수정 아이콘
가짜광기 김건희는 진짜광기 경궁이누나 못조차가
씹빠정
22/01/16 21:53
수정 아이콘
에이….오히려 호감이네 크크
22/01/16 22:12
수정 아이콘
1억 얘기라든지 몇개 발언만 터트리는 게 윤석열 공격하기에는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괜히 7시간 운운하는 바람에 다른 발언들을 다 안 깔 수도 없고 오히려 희석시켜준 느낌이 있네요.
페라리
22/01/16 22:28
수정 아이콘
얼척이 없네요 크크
달콤한인생
22/01/16 22:35
수정 아이콘
사이다 누나네요 크크
아케이드
22/01/16 23:11
수정 아이콘
아니... 뭔가 지금까지 좀 모자란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정치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분이셨군요
저는 오히려 호감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번 녹취록 공개는 오히려 윤석렬 측에 플러스가 되면 되었지 마이너스가 될거 같지 않네요
양고기
22/01/16 23:30
수정 아이콘
남편보다 나은듯? 크크크
아구아구쩝쩝
22/01/16 23:39
수정 아이콘
남편보다 낫네요 허허
요원명알파
22/01/17 00:07
수정 아이콘
미공개 영상분도 글귀로만 봐서는 되게 심각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뭐 별거 없네요?
뭔가 폭탄 터질 줄 알아서 팝콘 들고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네요(?)
프리템포
22/01/17 00:54
수정 아이콘
빈수레만 요란허네요
Octoblock
22/01/17 01:33
수정 아이콘
윤석열보다 똑똑하네요. 후보교체 가즈아.
Cafe_Seokguram
22/01/17 08:43
수정 아이콘
김건희씨 찍어야겠네요...
꿈트리
22/01/17 09:04
수정 아이콘
공적인 루트를 밟아서 대통령후보가 된 사람보다 이력을 위조해서 영부인 후보가 된 사람이 말빨은 더 좋은게 아니러니 하네요.
윤석열 대통령되면 심하게 매운맛 최순실 시즌2가 되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이겠습니다.
22/01/17 09:45
수정 아이콘
최순실이 버전업되어서 민비가 다시 환생한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민비가 저랬을 겁니다.
강가딘
22/01/17 10:02
수정 아이콘
물론 이번주 2탄까지 봐야 알거 같습니다만
어제 보면서 든 생각,
국힘에서 일부러 이거 보게하러고 그 난리를 첬냐 싶기도...
22/01/18 06:17
수정 아이콘
민주당계열은 MBC까는쪽으로 방향을 돌렸네요. 그럼 가처분 신청은 민주당이 했어야지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05 [일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검찰 소환 불응 [81] 삭제됨11382 22/01/18 11382
5404 [일반] 김성회의 G식백과 대선 콘텐츠 종료 [44] 타마노코시8996 22/01/18 8996
5403 [일반] 이재명 160분 통화 녹취록 공개 [123] 삭제됨13683 22/01/18 13683
5402 [일반] 대선 투표율 예상해보기 [31] 르블랑4629 22/01/18 4629
5401 [일반]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확정, 날짜는 미정 (어쩌면 31일 저녁?) [36] 유료도로당6542 22/01/18 6542
5400 [일반] 역대 선거 중에 글 리젠율이 가장 낮은거 같군요.. [56] StayAway8821 22/01/18 8821
5398 [일반] [여론조사] 윤석열, 리얼미터 역전... SBS는 경합 [107] Davi4ever21246 22/01/17 21246
5397 [일반] 김건희 "무당을 싫어한다" 했지만..주변 어른대는 '도사'와 '법사'들 [58] 선인장13615 22/01/17 13615
5396 [일반] 김건희 "노무현은 희생하는 분, 문재인은 신하 뒤에 숨는 분" [157] 니시무라 호노카19897 22/01/17 19897
5392 [일반] MBC 스트레이트 - 김건희 보도 정리 [337] 올해는다르다32878 22/01/16 32878
5390 [일반] 오늘자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녹취록 발언들 [91] KOZE15720 22/01/16 15720
5389 [일반] KSOI 금일자 여론조사 결과 [108] 16631 22/01/16 16631
5388 [일반]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10% 외국인에 공급 추진 [61] 몽블랑11276 22/01/16 11276
5384 [일반] 숨진 제보자 측 "혜경궁 김씨 관련 녹취록 3개 더 있다" [116] 핑크솔져21054 22/01/14 21054
5383 [일반] 김건희 녹취록 판결문 내용 [243] 판을흔들어라33989 22/01/14 33989
5382 [일반]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이재명 우세, PNR 여론조사는 윤석열 우세 [29] Davi4ever8856 22/01/14 8856
5380 [일반] 다시 돌이켜보니까 세상 일 참 모르는거 아닙니까 [54] 오곡물티슈13406 22/01/14 13406
5379 [일반] 윤석열의 쇼츠(shorts : 짧은영상)는 공약이 아닙니다? [41] 전원일기OST샀다9800 22/01/14 9800
5373 [일반] 리서치뷰 다자대결 尹 42% 李 36% 安 12%… [204] 원펀치17484 22/01/14 17484
5372 [일반] 이 기사는 도대체 어느 쪽으로 가야 할 것인가... [37] 時雨10676 22/01/14 10676
5371 [일반] 김건희 7시간 통화, 국민의 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121] 삭제됨15056 22/01/13 15056
5370 [일반] 2014년 3월 25일 이전 여론조사 등록 관련하여 [2] manymaster4845 22/01/13 4845
5369 [일반] MBC 여론조사: 이재명 32.8% 윤석열 38.8% 안철수 12.1% [92] mylea13924 22/01/13 139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