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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21:18
전에 스샷 올라온거 보니깐 샤이보수가 30%니 어쩌니 하다가 갑자기 약장수가 되서 후원 물품 팔고 후원 계좌 올리면서 구걸하고
코미디의 극치
20/04/18 21:23
지금도 가로세로 연구소 보면 부정개표 떡밥으로 야무치게 후원 땡기고 있습니다 크크크.
물론 책임 질만한 행동을 요구하면 이리저리 말 돌리면서 우리가 지금 걸려있는게 많으니 미통당에게 토스~ 점점 통합당과 보수 유투브 채널은 윈윈하는 사이로 갈수가 없는 지경으로~
20/04/18 21:30
내 친구K 이딴 헛소리 나올때부터 망조가;;;; 총선이후 방송보면 지들끼리 아주 물고 뜯고 백가쟁명 하더군요. 멘붕한 모습좀 볼까 했다가 제가 멘붕왔습니다. 이인간들 헛소리를 다 믿을수는 없겠지만, 미통당 선거실무에까지 참여했다는데 사실이면 진짜 미통당은 100년은 망해야 합니다. 가령 김어준씨가 민주당 선거실무에 참여하고 영향력 행사했다고 하면.... 죽고자 하면 못할게 없지만 이건 정말 아닌거죠.
참여정부 슈퍼스타이자 유력한 대권컨텐더 수준의 정치적 잠재력을 지닌 유시민 작가의 파급력도 한계가 있는데, 이건 뭐..... 황교안 전대표에게 정치코치해준 멍청이가 누군지 정말 궁금합니다.
20/04/18 21:36
저돈을 여연에 넣어야되는데..
유튜브 보고 깜짝 놀란게 오세훈,나경원,유승민은 유튜브세계에선 듣보더군요. 세명 합쳐도 전희경 하나 못따라갑니다.
20/04/18 21:39
물론 약간의 순기능은 있습니다. 새로 출마하는 사람들 소개나 당직자 나와서 내부정보 얘기하는건 괜찮죠. 민주당 신인급들도 다스 뵈이다나 박시영의 눈에 나와서 알리고 하니까요. 거기서 캐릭터 잡히고 인지도 늘고..
근데 여연 소장이 정규재tv 불려다니고 나와서 읍소하고 이게 정상적인것 같진 않더군요.
20/04/18 21:40
인터넷 여론이 현실적인 힘에는 못미친다는건 민주당이 숱한 세월 깨지면서 이미 증명된거 아니었습니까?
온라인 커뮤니티만 가면 다 민주당 지지자들이고 선거만 끝나면 술퍼먹고 한숨쉬는 사람들밖에 없는 것 같지만 정작 본 투표는 다 발리는게 그동안의 역사였는데요 그 당시의 젊은 세대들이 인터넷 하던걸 이제 연령층 높은 쪽이 따라가는 것 뿐이죠. 고 연령일수록 유튜브 보는 시간은 오히려 더 많을테고요. 구독과 좋아요만 배워도 시청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으니까. 극우 (전 민주당을 보수로 볼지언정 미통당 계통은 보수로 안봅니다) 유튜버들만 노나는 장사에요. 막말과 고함, 비논리로 점철된 그들만의 사이다입니다. 개인적인 음모론으로 어쨌든 극우층도 젊은 피 수혈을 해야된다는 걸 모르진 않기 때문에 일베며 유튜브며 공들여서 돈 쏟아부어가며 우경화 작업 펼쳤다고 보는데, 현실은 리얼월드지 네이버 댓글이 아니죠. 뿌리부터 잡는다는 대전략은 좋았는데 그게 되면 성공적인 키잡이지만 그정도로 세뇌될만큼 젊은 세대들이 받아들여야 할 정보량이 하찮지 않아서 어려울 겁니다. 앞으로도. 당장 먹고 사는 문제도 바쁘고요
20/04/18 21:41
김어준 하나에도 다 정리될 느낌인게 김어준은 그 와중에 청취율 1위를 찍었죠.
선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20만이 보고 있고요.
20/04/18 21:43
김어준은 구독자수가 저래도 조회수가 구독자수 이상이라.....
그리고 저기 없지만 팟캐스트 이동형 스피커도 무시못할 수준이라.... 보수 스피커 이동형 선에서도 정리될겁니다. 이이제이부터 이어온 짬밥은 무시못하거든요. 컨텐츠도 좋았고, 스피커가 좋고 발이 넓어서 의원들도 자주 나오고..
20/04/18 21:44
땅파서 장사하는 사람이 세상에 없지야 않겠지만 수익 없이 저걸 계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후원금이 됐든 광고 수익이 됐든 유명세로 어딘가 초청을 받든..수익은 분명 있겠지요
20/04/18 23:40
정작 보수진영 유투버 광고수익은 노란딱지 붙어서 돈한푼 못받는게 대다수..
물론 라이브 별풍선 같은 후원이나 계좌 후원이 몇천만원 단위라서 노났더군요. 저기 순위에도 없는 윤서인도 한달에 수천만원 땡기던데
20/04/19 00:54
20/04/18 21:50
여당일 때보다 야당일 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그 관심은 돈으로 연결되죠. 수비보단 공격이 재밌고 쉬우니까. 팟캐스트 방송이 정권 바뀌고 힘빠진 거 생각하면 유투브 쪽은 정권 획득에 큰 관심 가질 필요가 없죠. 너무 망신 당해서 시청자를 아에 날릴 정도만 아니면 지금이 딱 좋다고 생각할겁니다.
20/04/18 23:44
함익병이 가세연 나와서 팩트폭력 날렸었죠. 이렇게 욕만하고 자극적인 공격하는 방송만 하면
[당신들 조회수만 올라가지 보수가 살아나는건 아니다] 팩폭 당해서 3명 다 침묵.. 실제로 유투버들 목적은 자기들 돈=수익이지 보수 재건이야 하던말던 신경도 안 쓸듯
20/04/18 21:59
유튜버는 당연히 돈 때문에 자기 방송 보는 사람만을 위한 방송밖에 못해요.
보수유튜버들이 친박과 손절해야 된다 예전 친이계랑 유승민 중심으로 새 판을 짜야 된다 이러면 그냥 구독자 만명도 못 찍고 한 3개월 하다가 폐쇄됩니다. 결국은 정치인들이 가려서 정보를 받아야 되는데 미통당애들은 보수유튜버들하고만 피드백 하니 답이 없죠.
20/04/18 22:06
인터넷 민심에 의하면 17대 대선도....
정동영은 이미 아오안이라 5% 미만 이명박은 이인제와 이회창이 각각 10프로 이상씩 갈라먹어서 30프로 내외 먹고 [문국현]이 범진보진형의 모든 표를 싹쓸히 해서 40프로 먹어서 문국현 당선 이었.....
20/04/18 22:06
유튜브 내에서 불거지는 문제가 확대 재생산되는 데는 기성 언론의 문제도 있다. 하버드 법대 요하이 벤클러 교수팀이 2016년 미국 대선 이전 1년 6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유통된 뉴스 200만개를 분석한 결과, 허위정보 그 자체보다 이를 퍼 나른 전통 언론에 문제가 컸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든 허위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게 아니라 폭스뉴스 등 보수 매체들이 정당한 의혹인 것처럼 보도했던 내용이 계속 살아남아 유포됐다는 내용이다.
이봉우 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팀장은 이 같은 예로 ‘차이나 게이트’를 들었다. 유튜브 속 설득력이 떨어지는 극단적인 주장이 기성 언론에 보도되고 미래통합당의 대응으로 이어졌다. 이봉우 팀장은 “보수 유튜버들은 정치적인 목적도 있겠지만 신념에 차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콘텐츠를 수용하는 독자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기성매체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유튜브에 편입된 시민들을 기성매체의 영향력으로 끌어올 수 있어야 한다. 시민사회도 마찬가지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 기성 매체의 잘못도 크죠. https://ppt21.com/election/4929? 이 글 내용처럼 [조중동이 생산->자유당이 언급->카톡 타고 찌라시화] 중간 과정에 유튜버 넣으면 되겠네요. 기성 언론 자체가 극우 유튜버랑 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요. 보수 정치인도 마찬가지고요. 악순환이고 그래서 망한 거고 앞으로도 개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20/04/18 23:45
꼭 조중동 테크 아니라도 진짜 듣도보도 못한 매체에서 기사생산 정치인 누군가 입에서 이런의혹이있다 퍼짐 카톡타고 이랬더라더라 테크 타면 뭐 어떻게 더 할수가 없음
20/04/18 22:20
뭐 정치유튜브가 꼭 집토끼용은 아닙니다. 정치관심층은 주변에 정치적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니까요. 이른바 포교용 논리를 만들어주는 기능도 하죠.
문제는, 극우유튜버들은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20/04/18 22:22
본대인 정당 중심으로 움직였어야죠. 특히 여연같은 첩보대 자원을 끊으면 그냥 전쟁 패배하겠다는 꼬라지밖에 안 되는.
레지스탕스는 스탠으로도 충분합니다. 장비 떡칠해봐야 정규군 못이겨요. 상대가 민주당같이 잘 조직되고 훈련된 곳이라면 더더욱.
20/04/18 22:25
주갤같은 보수쪽 커뮤니티 눈팅하면서 가장 한심했던게 뭔 유튜버들 팬갈라서 싸우는거. 뭔 안정권이 어쩌고 가세연이 어쩌고 이러던데 얘네들은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나마 펨코같은 상대적으로 젊은사람들 커뮤니티는 안그러던데 뭐 물론 넓게보면 김어준이냐 유시민도 유튜버긴 하겠으나...
20/04/18 22:30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기엔 다 똑같겠지만, 한발 떨어져서 보면 그래도 소위 젊은 우파 지지자들은 최소한 뭐가 문제인지 감은 갖추고 있더군요. 얘네는 대부분 보수 유투버 쫓아내고, 젊은 보수 위주로 리빌딩해야되고, 선거조작같은 뻘소리 하는 놈은 추방해야한다 뭐 이런식임.
반대로 나이든 분들이 모인걸로 여겨지는 현 시점 대표사이트 우한갤러리는... 완전 맛이 간 느낌.
20/04/18 22:28
이게 웃긴게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원금을 주니깐 똥꼬쇼를 하는건지 똥꼬쇼를 하니깐 후원금을 주는건지 마치 아프리카 별풍하고 묘하게 비슷해요.
20/04/18 22:30
아이들이 영상을 질리지도 않고 보기 때문에 조회수 높게 나오듯이
저런 보수 유투브 보는 층은 자주 보기도 하고 특정 채널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채널 보기 때문에 구독자나 조회수가 과대 평가 되기 쉽습니다. 아이돌로 치면 남돌이라 팬덤이 강해 목소리도 크고 돈이 되지만 정치는 결국 표 싸움인데다 팬덤 병크가 크기 때문에 확장성도 없습니다. 그런데 방법이 없죠. 저게 돈이 되는데 강제로 만들지 말라도 보지 말라고 할 방법이 없는데요. 유투브쪽 막지 못한다면 결국 당내에서 개혁을 해야 하는데 방법이 있다면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 당내 권력 잡고 당의 절대적인 자산인 TK 에 인재를 박아놓고 이들을 신주류로 키우면 됩니다. 유투브는 당 공식채널 외에는 얼씬도 말게 하고요. 하지만 그런 카리스마적인 힘을 가질 수 있는 정치인은 이제 문재인 이후에 없을 것 같고 이미 총선은 끝났고 검찰 출신 제외한 보수 엘리트들이 민주당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져 인재 모으기도 힘듭니다.
20/04/18 22:31
솔직히 지금 민주당이 다른 나라 정당 들어가면 중도보수당으로 들어갈 겁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란 존재 때문에 극좌가 살아남을수가 없어요
20/04/18 22:32
일단 극우 유튜버라고 한 번에 묶기에는 현재 여당 스피커로 활동하고 있는 팟캐스트쪽과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구독자 수가 저렇게 보면 일견 많아보이긴 하지만 대형 극우 유튜버끼리도 사이가 정말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대표적으로 신의한수와 가로세로연구소), 그래서 화력이 여당 스피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산 돼요. 극우 유튜버 수는 많은데 조직력으로 보면 모래알에 가깝습니다. 반면 팟캐스트는 상대적으로 화력이 집중되어 있어 특정 이슈에 대해 입장이 갈리는 경우가 별로 없고, 그래서 친여 유권자들에 대한 메시지도 상대적으로 간명하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채널이 여러개다보니 그 자극성 측면에서도 친여 팟캐스트보다 훨씬 독한 면이 있어요. 어찌됐건 메시지로 경쟁을 해야하니까. 그래서 메시지는 더 강성으로 가는데 그게 중도측에게는 점점 비호감을 사게되죠. 김어준급 비호감이 극우 유튜버쪽에는 몇 명이 더 있는 수준......
20/04/18 22:46
그리고 보수유튜브들 상당수가 자국혐오가 너무 강해요... 윤서인은 할말도 없고 친일 경향이 강해지면서 한국자체를
너무 혐오하는 컨텐츠가 많은데 그걸 중도층이 좋아할리가..
20/04/18 23:11
원래 여던 야던 저런던 자위용이죠
나꼼수 요즘 다시 들으면 느껴지는 크크 저는 이번 선거 관련해서 저희 지역구 정보는 데이터센트럴하고 시흥TV를 통해봤어요
20/04/18 23:16
만약 미통당이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옹립하는 데 성공하면 일단 김종인은 저런 것들과 거리를 분명히 둘 텐데, 그 뒤의 흐름이 어떻게 될 지 볼만 하겠습니다.
20/04/18 23:52
남경필 이재명 때 갈라진 민주당 정치 유튜버들이 저랬죠. 대선 지선 이기고 누가 신빙성이 있는가로 결론 나서 지금의 진보 정치 유투버는 저 상황보단 낫습니다
20/04/19 00:10
모 평론 방송에서 IT기술에 소외 받던 노안 세대에서 유일하게 빛을 준 스마트폰 플랫폼이 유튜브라고 하더군요. 복지이자 엔터테인먼트고 절대 주력 무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04/19 00:34
신혜식씨 참.. 독립신문 만들고 거의 혼자 기사 다쓰던때가 2000년대초, 30대 중반이었는데, 저렇게 커버렸네요.
자기 신념에 따라 변치않는 뚝심만큼은 인정.
20/04/19 02:36
처음엔 우파라는 작자들의 유튜브 채널이 늘어나고 구독자도 많아지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저렇게 보니 자기들끼리도 지분싸움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저렇게 자기 목소리내는 애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집중이 안되고 파벌싸움만 심해지죠. 우파라는 사람들의 유튜브 채널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20/04/19 03:02
저것도 나중에 구독자수 늘어나고 후원이라던가 조회수로 받는 액수 커지면 보수 구독자 파이로 지들끼리도 싸울걸요.
사명감 보단 이익으로 인해 굴러간다는 느낌이라...
20/04/19 07:49
눈먼 돈이 넘쳐 나는구나...나도 좀 먹고 싶다...
지금까지 이런 미디어는 없었다.좌파독재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따듯한 위로와 동질감을 느낄수 있는 유튜브채널을 하나 개설했습니다.호머심슨tv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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