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작년 총선이 끝난 어느날. 트위터의 일부 계층에서 은수미 전 의원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캐릭터 마에카와 미쿠를 닮았다는 뭐 그런 트윗이 좀 돌았고, 그게 어쩌다 보니 은수미 전 의원 귀에 까지 들어갔습니다.


전개.
백수가 되어서 그런지 김광진 전 의원과 함께 열심히 트잉여 생활을 하던 은수미 전 의원은 공약을 하나 하게 되는데... 당시만 해도 요즘의 상황이 예측될 리가 없었죠.


위기.
그리고 야당 대통령이 당선됩니다.


절정.
하루아침에 여당 당원이 되어버린 은수미 전 의원은 여당 당원 답게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며 도주를 시도해 보지만... 성난 지지자 및 트잉여들에게 퇴로를 차단당하고 며칠간 비토를 당합니다.


결말.
결국 서코가 열리고 있는 오늘 은수미 전 의원은 담담히 코스플레이 샵에 출두를 하였고, 코스샵에선 요런 사진 하나를 공개합니다. 화보는 나중에 공개하겠다는군요. 서코 참석은 안 하는 걸로 타협을 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