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3 20:03:26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4대강 녹조라떼가 문재인 책임이라는 국민의당에 대한 양당의 설전
http://blog.naver.com/moonjaein2/220990122269

먼저 더민주는 문재인 후보가 언제 정치를 시작했는지 살펴보라고 얘기하고
안철수 후보가 영입한 후보 중에 MB 밑에서 일하면서 4대강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라 합니다.
그 중 2명을 소개합니다.

"안 후보가 최근 영입한 [강승필 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2007년 대선 당시 MB의 주요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를 적극 찬성했던 분이다. 강 교수는 MB가 서울시장 일 때 서울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이었고, MB 당선 후 대통령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강 교수는 당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MB의 4대강 사업을 적극 옹호하기도 했다.  

[최영식 미세먼지특위 위원장]도 대표적인 MB맨이다. 최 위원장은 2007년 대선 때 ‘한나라당 청년본부 모바일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 MB정권 인수위 자문위원도 했다. 최 위원장이 2009년 설립한 (사)녹색성장진흥원은 2012년 3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안 후보가 지난 8일 미세먼지 공약을 발표한 장소도 최 위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는 모 대학 기후변화대응센터였다."

http://blog.naver.com/peopleparty21/220990163933

이런 논평이 나오자마자 국민의당은 1시간 반 만에 반박(?) 논평을 냅니다.

"‘4대강 환경파괴가 문재인 탓이 아니다’라는 문재인 후보 측의 인식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참여정부의 실정으로 이명박 정권이 탄생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야당의 승리를 위해 후보직마저 양보했다.
그럼에도 문재인 후보는 패했다.
후보는 ‘재수’하면 그만이지만, 그 사이 4대강은 썩어서 녹조라떼가 됐다. 그래도 4대강 녹조라떼에 대해 책임을 부인할 것인가. 국민들께 죄송하지도 않나.
공보단장이면서 문재인 후보의 정치경력을 모르나. 문 후보의 정치는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 때 시작됐다."

참여정권의 실정으로 MB 정권이 탄생했으니 문재인 잘못이야!!!!라는게 요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3 20:04
수정 아이콘
랴리건... 절레절레
17/04/23 20:04
수정 아이콘
회원님의 유우머에 탁
17/04/23 20:05
수정 아이콘
911테러떄 오바마는 뭐했냐!
언어물리
17/04/23 20:11
수정 아이콘
그때 미리 후보로 나와서 그때 당선되었어야 부시를 대통령으로 못 만들었을텐데 잘못했네요(?)
바카스
17/04/23 21:18
수정 아이콘
그 인터뷰 짤 말씀하시는듯..
언어물리
17/04/23 20:05
수정 아이콘
기적의 논리
㈜스틸야드
17/04/23 20:05
수정 아이콘
야 리건(김정은콘)
살인범이 칼을 썼으니 칼을 만든 회사가 문제다라는 거랑 뭐가 다르죠?
누네띠네
17/04/23 20:05
수정 아이콘
양보한 안철수의 잘못도 상당하네요.
그걸 왜 양보했습니까?!
17/04/23 20:06
수정 아이콘
그넘의 양보 타령은 죽을때까지 할려나 보네요.
지겹지도 않나
바스테트
17/04/23 20:06
수정 아이콘
그럼 MB를 김대중때 사면했는데 그때 비서실장으로 있었던 건 박지원이니깐
박지원떄문에 이명박이 당선되고 4대강이 녹조라떼가 된건가요? 크크크 멍멍이 소리도 가지가지
변태인게어때
17/04/23 20:07
수정 아이콘
와 이건....
17/04/23 20:08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신념의 문제네요.

당신들도 야당인데 왜 세월호를 못막았나. 당신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이러면 받아들이려나.. 생각해보니 끝까지 내부에서 흔들던 인간들이 집안에서 자기들 멋대로 하지 못해서 집 나가서 다른 집에서 산다고 과거 다 잊어버린 것처럼 행동하니 진짜 소름이 돋는군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17/04/23 20:09
수정 아이콘
이야...세상에;;;
17/04/23 20:10
수정 아이콘
웬만해서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opxdwwnoaqewu
17/04/23 20:10
수정 아이콘
수정펀치로 크와트로 못죽여서 액시즈떨어지는소리하네
엔조 골로미
17/04/23 20:23
수정 아이콘
1년전쟁때 못죽인 아무로가 잘못한걸로...
지나가다...
17/04/23 20:3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지온 줌 다이쿤이 죽는 바람에....
17/04/23 20:51
수정 아이콘
이 분야는 "여자 이름인데... 뭐야 남자냐" 하는 장교님이 최고 아닙니까?
17/04/23 21:44
수정 아이콘
제리드가 또
빠독이
17/04/23 20:1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517&aid=0000002121&viewType=pc

'제1야당으로서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공범이다. 당내 패권 유지와 정쟁에만 매몰된 무능한 민주당은 4대강 환경파괴를 막지 못한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

저번 논평의 논지랑 전혀 상관없이 말하고 있지 않나;;

저번 논평에서는 참여정부 소리는 나오지도 않았었는데, 다른 논평 냈던 걸 제가 못 본 게 아니라면 도저히 그럴듯한 반박을 못하겠어서 또 아무말이나 던지는 거라고 보겠습니다.
17/04/23 20:10
수정 아이콘
나비효과...세상에...
지나가다...
17/04/23 20:11
수정 아이콘
그럼 박지원은 뭘 했지?
IRENE_ADLER.
17/04/23 20:12
수정 아이콘
아 몰랑 너네가 잘못했다구우
부두술사
17/04/23 20:1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더민주에서 반박 논평 낸다면 그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이전 민주당의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누구인지 논평에 적시했으면 좋겠네요.
뭐라고 하나 들어보게.
17/04/23 20:16
수정 아이콘
삼성폰이 터졌는데 사람들이 삼성폰 사는 거 못막은 애플 잘못이네? 배터리 납품회사 잘못은 하나도 없는거고, 그지?
bemanner
17/04/23 20:22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단군 때문입니다
다그런거죠
17/04/23 20:27
수정 아이콘
참 논리적이예요. 완벽한 논리라 지지율이 떨어지질 않겠네요. 재네들이 뭐가 문제겠습니까. 저래도 지지하는 인간들이 문제지.
17/04/23 20:29
수정 아이콘
왜 노무현대통령 떄문은 아니고?
신중함
17/04/23 20:34
수정 아이콘
뭐.. 네거티브도 좀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혹하죠. 이건 뭐 밑도 끝도 없으니...
도망가지마
17/04/23 20:42
수정 아이콘
이런 무능한 놈들이 그동안 민주당 주류였으니...
사자포월
17/04/23 20:55
수정 아이콘
굉장한 논리군요.
이거 나중에 문재인이 당선되고 나서 실정하면 박근혜 때문이라고 하면 되는겁니까.
유유히
17/04/23 20:5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당선을 막지 못한 안철수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7/04/23 21:02
수정 아이콘
우와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대단하다 진짜 크크
Samothrace
17/04/23 21:09
수정 아이콘
패배가 곧 죄가 되는 세상..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 당의 새정치가 뭔지 자알 알겠네요.
마바라
17/04/23 21:13
수정 아이콘
잠깐.. 이명박한테 패해서 녹조라떼 탄생에 공헌한 정동영이 지금 어디 당이지?
유유히
17/04/23 21:15
수정 아이콘
똑바로 서라 문재인. 왜 이명박의 당선을 막지 못했지?
17/04/23 21:24
수정 아이콘
이야 이런논리가.........
대다나다
최종병기캐리어
17/04/23 21:2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단군 때문이네
요르문간드
17/04/23 21:32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정신병자들인가
닭장군
17/04/23 21:35
수정 아이콘
Ryarrigan...
보로미어
17/04/23 21:4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뭐 일제강점기도 문재인 탓이라고 합시다.
티파남편
17/04/24 05:10
수정 아이콘
하와가 선악과 따먹은것도 문재인이 안말려서 그랬다구욧!!
Korea_Republic
17/04/23 21:53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은 이순신 때문에 일어난거군요
17/04/23 22:26
수정 아이콘
???: 이순신은 왜 임진왜란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가? 본인은 수군 통제사 2번이나 하는 동안 조선땅은 황폐화 되고 수많은 백성들이 죽었다. 거기에 대해 이순신은 책임이 없나? 이순신은 임진왜란 발발 약 20여년 전부터 국가방위를 맡고 있던 인물이다. 어째서 이순신이 책임이 없는가?

뭐 이렇게 얘기해도 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42 [일반] 오늘 안철수 최대의 자폭 장면 [137] giants16614 17/04/23 16614
3041 [일반] 금일 토론 후보별 간단한 감상 [11] 독수리의습격5725 17/04/23 5725
3040 [일반] 오늘 토론회 2장요약 [46] galaxy9792 17/04/23 9792
3039 [일반] 안철수표의 대거이동이 예상되는 토론이네요 [76] 드문10200 17/04/23 10200
3038 [일반] 리얼미터 조사 스포가 떴네요 [36] 삭제됨8259 17/04/23 8259
3037 [일반] 3차 토론회 소감 [110] 트와이스 나연10683 17/04/23 10683
3036 [일반] 개인적으로 오늘 문재인후보 베스트 토론이네요 [53] 아라가키유이8185 17/04/23 8185
3035 [일반] 오늘 토론을 보며 내가 뒷목 잡은 이유 [11] harijan6296 17/04/23 6296
3034 [일반] 4대강 녹조라떼가 문재인 책임이라는 국민의당에 대한 양당의 설전 [44] 어리버리6096 17/04/23 6096
3033 [일반] 조선일보 칸타퍼블릭 문 37.5, 안 26.4 홍 7.6 [52] 길갈6849 17/04/23 6849
3032 [일반] “돼지흥분제 그 시절 유행이었다”… 충격적인 남성들의 댓글 고백 [49] 안다나 6860 17/04/23 6860
3030 [일반] 안철수후보 측의 문재인 후보 자료공개에 대한 답변 [34] wlsak5900 17/04/23 5900
3029 [일반] 평화 68.6% vs 강경 26.5% [27] Neanderthal4170 17/04/23 4170
3028 [일반] 한경·MBC공동 여론조사 + 한국갤럽 광주전남 여론조사 + 조선일보 여론조사 [26] z232516242 17/04/23 6242
3027 [일반] <김경수 대변인 발표문>북한 인권결의안 논란 관련 사실관계 입증할 자료 공개 [72] 황약사9880 17/04/23 9880
3025 [일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문 44.4 안 32.5 [37] 어리버리7197 17/04/23 7197
3023 [일반] 안철수후보 유세중 피켓뺏는 경호원 [28] 태랑ap7792 17/04/23 7792
3022 [일반] "정작 송민순이 북한 의사 확인하자고 제안" 18일 서별관회의 기록 수첩 확인 [23] z232515892 17/04/23 5892
3021 [일반]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상임위 소집 요구.."文의혹 검증" [10] galaxy3699 17/04/23 3699
3020 [일반] 바른정당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호소 [17] 리콜한방5126 17/04/23 5126
3019 [일반] 오늘 안보팔이 토론회 볼만할것같습니다. [36] 아점화한틱5496 17/04/23 5496
3018 [일반] 예전 모후보의 부산 유세 [12] 익금불산입5377 17/04/23 5377
3017 [일반] 새로운 프레임 '문 지지자' [64] z232517454 17/04/23 74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