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18 00:57:39
Name 안다나
Subject [일반]  문재인 되더라도 안철수는 안된다. vs 안철수 와 손잡아야 한다.
https://www.facebook.com/saykim123/posts/1395935080469745?match=7Jqw7YyM

김세의 기자

4월 16일 오후 8:52 · Seoul 서울 ·
문재인을 막기 위해 안철수를 돕자는 일부 우파진영...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야당의 위치가 되는 우파 정당은 정체성을 지키게 된다...
반면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파 정당은 국민의당에 흡수되면서 약화될 것이다...
결국 우파 정당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과거 DJP연합 이후 자민련이 더 강화됐을까...???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고 하는지...???


-----------------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2237&C_CC=BB

홍준표-안철수 선거연대는 가능한가?
안철수와 홍준표는 서로가 필요한 관계이지만 시간이 촉박하다.

조갑제
---

보수들끼리 싸우는거 보니 이번선거 역대급으로 재미 있는 상황이 오는듯
반문 이중요해 vs 문재인 이 이기더라도 우파 정체성을 지켜야한다는 얘기를 보면 ....
지금 일베도  누글 찍어야 하는지 통일도 안되어있는 상황이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너랑나랑은
17/04/18 00:59
수정 아이콘
암만 생각해봐도.. 민주당에서 나온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에서 이름 바꾼 자유한국당이 연대 얘기가 나오는게 믿기질 않네요 크크크
17/04/18 01:10
수정 아이콘
대표적 애국보수투사(?)인 조갑제씨가 김대중의 후예를 자칭하는 자들과 연대를 논한다. 문재인을 막기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 수준. 웃픕니다. 문재인에 대한 공포가 어느수준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나라가 이꼴이 나서도 결국 명분은 문재인은 막아야 한다. 이게 뭐하자는 건지...

세상일이라는게 참 모를 일입니다. 정치하기 그토록 싫어했던 사람이 5년이후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드는 괴물로 성장한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푼수현은오하용
17/04/18 01:12
수정 아이콘
김모씨 진짜 크크크 어휴 노답
엔조 골로미
17/04/18 01:15
수정 아이콘
자민련이 나가리된건 자민련이 약해서 그런건데... 구새누리당이 국당에 흡수당할거라니 참.... 자민련의 예를 생각하면 그 반대가 되겠죠
라라 안티포바
17/04/18 01:21
수정 아이콘
탄핵 이후 보수재건과 신보수의 전망에 대해 글을 써보려다, 비슷한 논의가 있어 댓글로 대신합니다.

김세의 기자가 우려하는 내용이 실제 안철수와 국민의당의 노림수일 가능성이 높죠. 기득언론이 이용해도 너네를 역이용해서 너희세력을 싹 흡수해버리겠다. 조갑제나 기득언론은 뭐 안철수와 국민의당 정도는 언제든지 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고. 양쪽이 동상이몽중입니다.

그런데 안철수가 국회의원 사퇴한게 좀 심각해보입니다. 대선 패배하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체급이면 서울시장으로 나와야하고, 정권초기+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서울에서 재기하기가 쉬울런지...
서울시장 떨어지면 다음 총선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새로운 정초선거가 시작될까 말까하는 격변의 순간에 소규모 제3당의 창업군주가 그렇게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운다는 것도 그렇구요.
대통령이 아니라도 안철수가 한국 정치에 기여한 바, 기여할 바가 있다고 보는데, 대통령 아니면 한국정치가 어떻게 되든 내알바 아니라는 식의 행보는 많이 실망입니다. 안철수 펀드 50% 단일화 조건 내세울때보다 더...

덕분에 대선 이후 유승민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이쪽은 유승민, 이혜훈 둘빼면 한국보수의 복원과 그로인한 자신의 정치적 위상의 상승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정치인이 없어보여서 절망적입니다. 가끔 안보팔이나 양극단 드립을 치긴 해도 다른 보수진영 정치인보다 낫긴한데, 박정희 신화라는 치트키와 기득권의 자원력에 너무 의존하다보니 집단지성화가 될 수 있을만한 역량 자체가 모자라요. 얼마전에 장재원 의원이 품격시대 나와서 우리가 생존가능한 정도의 지지는 해달라고 호소하는데...보수정화에 필요한 생존력의 확보는 보수 유권자들이 책임져야 할 일이죠.
17/04/18 01:38
수정 아이콘
정세균 의장이 사퇴 보류할 가능성은 없겠죠?
상황은 많이 다르지만 예전에 정세균 의장이 미디어법 날치기 반발해서 의원직 사퇴서 제출하고 장외투쟁 했을때 김형오 의장이 보류했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온적이 있는데 말입니다 크크
잉여의슬픔
17/04/18 03:46
수정 아이콘
윤서인의 공부 잘한 버젼 김세의 기자네요. 정말 언급될 때마다 부끄럽습니다.
17/04/18 06:03
수정 아이콘
아니 기자라는 인간이 대놓고 페북에 저런글을 써도 회사에서는 아무런 일이 안생기는건지?

아 진짜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건가 싶네요.
꽃보다할배
17/04/18 07:22
수정 아이콘
안생기죠 엠비씨니까요 그리고 저 기자가 노조위원장도 했습니다
돌돌이지요
17/04/18 08: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실제로 보수진영에서 의견대립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보수가 안철수를 밀게 되면 결국 문재인+안철수 득표율이 90%에 육박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은 처참하게 깨질 것이고 보수진영은 지리멸렬해진다와 안철수와 국당 정도는 언제든지 흔들어대면서 컨트롤할 수 있다의 의견이 대립하더군요

저는 강남갑구 주민인데다 구 새누리 강성 지지층이 주변에 많아서 구 새누리의 라이트 성향 지지층으로 가장하고 사는데 암튼 이런 대립이 실제로 있기는 합니다

최근 안철수 지지율이 하락세라서 전 가급적 유승민을 밀고 있는데 아무래도 홍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Korea_Republic
17/04/18 09:0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아무래도 호남을 기반으로 하기 땜에 주위에 구 여권 지지자들 중에서 안철수 찍는걸 주저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문재인 잡겠다고 같은 좌파인 안철수를 대통령 시켜줄 순 없지 않냐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06 [일반] 유승민 "나도 페미니스트…하는 일 없는 '여가부' 폐지하겠다" [62] 안다나 5864 17/04/18 5864
2802 [일반] 개인적인 대선 즐기기 * 기호 9번 이재오(가독성 수정) [8] cuvie4557 17/04/18 4557
2801 [일반] 4월 18일 대선 후보 일정 [12] 어리버리4335 17/04/18 4335
2797 [일반]  문재인 되더라도 안철수는 안된다. vs 안철수 와 손잡아야 한다. [11] 안다나 5567 17/04/18 5567
2792 [일반] 금태섭, "5·18삭제 안철수가 직접 주장했다" & 문나잇 [22] galaxy6969 17/04/17 6969
2770 [일반] 안철수의 일명 호랑이 발성 어떻게 안될까요? [65] 브론즈테란6615 17/04/17 6615
2752 [일반] 4월 17일 대선 후보 일정 [39] 어리버리6415 17/04/17 6415
2747 [일반] 안철수 "유치원 공교육화.. 부모 입장에선 사립·공립 큰 차이 없어" [71] 그러지말자9838 17/04/17 9838
2724 [일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대선 포스터 분석 [25] z232516380 17/04/16 6380
2723 [일반] 서울경제-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문재인42.6 vs 안철수35.6 [29] 마빠이5924 17/04/16 5924
2718 [일반] 안철수가 기자에게 부인 갑질 논란 질문을 받고 한 말은... [24] 로빈6488 17/04/16 6488
2669 [일반] 우상호, "안철수, 김미경 정교수 강력 요구" 서울대 문건 공개 [33] 트와이스 나연8021 17/04/14 8021
2653 [일반] 문재인후보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어떻게보시나요? [115] 다크템플러8082 17/04/14 8082
2651 [일반] 선거 후 파산을 진지하게 걱정하는 "자유한국당" [44] 어리버리8898 17/04/14 8898
2629 [일반] 민주당의 네거티브가 안 통하는 이유 [30] 길갈9661 17/04/13 9661
2617 [일반] [스포주의] 미국이 북한에 선제타격을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eat 토론회 . GISA [27] 황약사4813 17/04/13 4813
2596 [일반] 확실히 유치원 이슈는 세네요 [27] 로빈5976 17/04/13 5976
2588 [일반] 4.12 재보선 - 실제 민심, 표심은 어디로? [57] z232516621 17/04/12 6621
2579 [일반] 국민의당의 수상한 지지선언 [43] 트와이스 나연9428 17/04/12 9428
2571 [일반] [브리핑]안철수후보 부인 김미경씨‘1+1 특혜채용’입증 문서 확인 [15] 레일리5050 17/04/12 5050
2569 [일반] 정치인의 아내로 산다는 것 [125] Ace of Base7961 17/04/12 7961
2557 [일반] 세종시가 인기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단설유치원 때문이죠 [73] 로빈6771 17/04/12 6771
2529 [일반] 안철수 후보 딸 재산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132] 어리버리10309 17/04/11 103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