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8/27 23:13:27 |
Name |
김연우 |
Subject |
[전략] 타이밍 드라군 |
YGCLAN 전략실에 한번 올려보고 호응이 꽤 좋길레 한번 여기도 올려봅니다.
음... 몇번 써봤는데, 상대가 당황해서 당한건지 운이 좋아서 당한건지는 모르곘습니다.
-빌드
프로브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돈이 되는데로 지었거든요;;;
7.5파일런 10게이트-12가스-13포지
초반에 질럿 뽑기전에 포지 먼저 짓습니다. 그리고 정찰 여하에 따라 상대가 9드론 저글링이면 넥서스 주위에 포톤 짓고 테크올립니다. 9드론을 수월하게 막으면, 그 자체로 유리하게 되므로 별 문제 없습니다.
상대가 그냥 보통의 해러치 먼저 가는 저그라면, 노질럿에서 포지에서 업그레이드 해주고, 프로브 14일때 입구에 파일런 짓고, 포톤 짓고 질럿 둘로 막으면 됩니다.
-_-솔직히 말하자면, 강민선수의 1게이트 1포지를 변형해서 쓰는겁니다.;;
그리고 포지에서 공업이 아닌, 방업을 해줍니다. 드라군 중심이기 때문이죠.
*ps 공1업 질럿은 18+18해서 저글링을 두방에 죽는 효과를 얻지만, 드래군은 22/2=11, 어차피 네방 때려아 저글링 죽으므로 방업해주는게 좋습니다. 원래 아머가 1이 있는 질럿과 드래군이므로 효율도 괜찮습니다.
질럿 노방업 -> 12+25+1 38방 방1업 -> 12+34+1 47방
드래군 노방업 -> 16+25+1 42방 방1업 -> 16+34+1 51방
공업을 해주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여차 하면 그냥 하이퍼프로토스로 전환도 될수 있으니까요.
- 운용
드래군 한기를 뽑아 오버로드 견제해준 다음에, 사업하면서 본진의 1게잇에서는 질럿을 위주로 뽑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스타팅 포인트쪽이든, 몰래 투게이트를 짓습니다. 저그는 프로토스가 당연히 틀어박혀 있다가 포지가 업그레이드하는것을 봤으므로 하이퍼 프로토스를 예상합니다. 그래서 다른쪽은 정찰을 아예 안합니다.(-_-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할정도죠.;;)
그러다가 투게이트에서 꾸준히 생산한 드래군 8기정도로 공격을 나갑니다.
-왜 외각에 투게잇인가?
저그는 보통 프로토스의 앞마당 언덕위에 오버로드 하나, 그리고 외각에 하나, 그리고 본진 앞에 저글링 소수를 둡니다. 그러다가 질럿이 나오는걸 보고 대충 예측을 할수 있지만, 테크 잘 올리고 드론펌프하고 있는데 갑자기 입구성큰을 풍풍쏴대는 드래군을 보면 당황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본진에서 생산한 네다섯기의 질럿이 슬슬 걸어 옵니다.
드론펌프한 저그가 이런일을 당하면 보통 저글링을 찍어내더군요. 당연히, 상대가 드래군이니까;;; 하지만, 본진에서 걸어온 네다섯기 질럿으로 살짝 살짝 길목을 차단한듯 하면서 왔다갔다 드래군으로 계속 때려주면 긴급히 생산한 저글링은 잡을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글링이고, 성큰 둘셋은 사업 드래군 8기면 충분합니다.
;;;입방아 많이 찌어 주세요. 이런 허튼 전략도 예기하다보면 언젠가는 프로토스도 강해질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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