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1/10/25 23:04:31
Name pgr21
Subject [토론] 프로와 아마 분류기준
지금까지는 프로와 아마를 대충 했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별다른 무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몇몇 아마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 하는 선수들의 전적이 몇경기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승률랭킹이라는 단순승패로 결정되는 랭킹도 준비하는 단계에서,
전적에 포함되는 경기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종족, 맵 정보부족으로 인해 미포함되었던 경기들..)
거기에 맞게 선수들도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데, 현재의 주먹구구식 보다는 좀더 명문화된 규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현재 생각해놓은 프로게이머 선정기준으로는

1. 21cpga에서 공인한 프로게이머 + 준프로게이머
http://21cpga.or.kr/index.php?mid=gamer/list01 <= 78명
http://21cpga.or.kr/index.php?mid=board/board&tbl=noti&mode=noti_read&sn=83 <= 준프로게이머
준프로게이머 및 프로게이머 선정은 계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습니다.

2. 한빛배, 코크배, 스카이배등의 온게임넷 메이져 대회 예선진출자 전원
3. PKO, KIGL, KGL 리그 참가자 전원.
4. 주장원전 결승전 진출자 혹은 4강진출자 (둘중 택일 해야할것 같은데.. 어느걸로 할까요?)
5. 기타 주요 대회등에 자주 등장하는 게이머.
(KBK주최 대회, zzgame, zerg.co.kr, ggtv, ccgf, wcg, wcgc 등의 이벤트대회)
6. 그외 예외적으로 여러 사람에게 고수라고 인정된 게이머.
(예를 들면 GG클랜, orky클랜등의 멤버들, WC1, WC2, WCBL참가선수등)
7. pgr21 스태프와 회원분들이 추천하거나 인정하는 게이머. (닉이나 아이디의 인지도등을 고려)

1,2,3번의 기준은 명확한데 반해서,
4번 주장원전은 4강인지 결승전으로 해야할지 조금 난감하구요,
5,6,7번의 기준은 전혀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어쩔수 없이 pgr21 사이트내에서 회원분들과 함께
주관적인 판단을 해야합니다.

현재 가장 머리아픈쪽은 GGL리그중 유명하지 않은(혹은 제가 잘 모르는..^_^) 메이저, 마이너 선수들입니다.
조만간 글을 좀더 보강해서 선수들 소개하겠습니다.
(pgr21의 조만간은 어떤 조만간인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T.T)

그리고, 제가 진짜 시간이 없을듯 합니다.
아마 12월중순까지는 전적업데이트가 힘들듯합니다.
좀더 바빠지기 전에 다승률랭킹을 완성할려고 하는데,
프로,아마 분류기준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있습니다.
주말에 바짝 쪼아보고 다승률 페이지 완성못시키면 이것 역시 12월중순으로 넘어갈듯 합니다.

오... 신이시여, 명석한 두뇌를 주소서~

추신, 분류기준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있으시면 가차없이 답글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추신2, 프로로 분류된 선수지만, KPGL과 같이 왜곡될 가능성이 있는 리그의 전적은 포함안될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액션]가면
세금 3.3 %면 프로
세금 22%면 아마 끝!!!
[액션]가면
사람들이 프로라고 불러주면 자신도 프로인줄 알고 아주 난리를 친다. 그러면서 상금타면 세금 22%라고 투정한다.
결국 그런 게이머는 이상한 대회에서만 입상하는 이상한 게이머라는 점이다.
그런데 더 이상한 점은 그런 게이머는 계속 그런대회에서만 입상한다는것이다.
나는날고싶다
02/01/11 22:41
수정 아이콘
ㅡ.ㅡ; 이상한 게이머들이라..ㅡㅡ;;; 그렇게 구분하기에는..-_-; 하긴 세금으로 구분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져..-_-;;; 협회 등록이 요새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리..-.-; 그것도 좀 그렇구..ㅡㅡ; 하여튼 답이 안 나오는..ㅡㅡ;;
sky_love
이럴 경우에는, 프로게이머라는 기준 자체가 없어져야 할지도.. ㅡㅡ''' 그리고 주장원전 같은 경우는.. 4강쪽이 훨 좋은거 같습니다.. ^^'' 전적상으로도 그렇고.. ~~ 단지 '프로게이머' 의 기준만이 아니라 '아마고수' 의 차원까지 프로게이머의 개념으로 확대하면 안되련지요.. 그들도. 게임을 하는 면에 있어서는. 게임에 대해서는 '프로게이머' 이상가기도 한다는 것이니까요. ps : 최근 6개월/3개월/1개월 간 전적같은거 안하시나염? ㅎ.ㅎ
원칙상으로는 기관에서 공인되어야지만 프로게이머 아닌가요?
그 외에는 상금타서 벌든 뭘 하든 아마추어. 실력, 인지도 이런 건 프로 여부와 관련이 없습니다. 아무리 프로게이머 급이라고 해도 실제로 "프로"는 아니니까요. 일반 스포츠의 경우를 생각해보시길. 개인적으론 1번의 기준만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근데 21cpga가 프로게이머 협회인가요?
나는날고싶다
01/10/26 00:18
수정 아이콘
문제는 기관에 공인 안된 선수가 많다는 겁니다..-_-;; TV같은데 플겜머라고 나오는 분들도 등록 안된 분 많습니다..-_-;;;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0
수정 아이콘
단적으로 저하고 잘아는 몇몇 게이머(손승완님,백현길님 등등..--)도 등록이 안됬지만 그들은 프로게이머로 분류되는게 현실입니다..-_-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1
수정 아이콘
원래 프로게이머가 생긴게 기관에서 인정해서 생긴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례가 많다고 봐야죠..프로게이머가 늘어나면서 생긴게 21CPGA라고 보심 됩니다..--+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3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21CPGA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해서 생긴 단체지 프로게이머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단체가 아니라는 이야기죠..일반 스포츠의 협회는 조금 다른..--;;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1,2,3번이라고 생각합니다..ㅡㅡ+ 왜냐하면 4번 주장원전은 완전 오픈대회이기때문에 플겜머를 노리고 나오는 완전 아마도 많은 편입니다..-0-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6
수정 아이콘
완전 아마라는 분은 다시 말해서 게임을 전문적으로 할 생각은 애초부터 없는 분들이죠..-_-;;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7
수정 아이콘
5,6,7번은 주관적인 부분이라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_- 으..저한테도 책임이 많은 부분..>_<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8
수정 아이콘
글고 1,2,3번은 비교적 객관성이 있다고 봅니다..그 대회들에는 다 참가자 평가단이 다 있는걸루 알고 있습니다..--+(없을지도..ㅡ_ㅡ 그러나 프로팀 소속이 아니면 못 나오기때문에..-_-)
나는날고싶다
01/10/26 00: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프로팀 소속이었지만 대중앞에 한 번도 못 나와보고 사라진 게이머들도 엄청 많답니다..
그렇군요. 글구 4번 6번은 정말 아니라구 보구요, 7번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좀 필요할 듯 합니다. 4번은 오픈 대회라면 결승, 설령 우승자라고 해도 프로라고 하기 힘들겠구요, 6번은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재야의 고수나 아무도 자신들 조차 프로 게이머라고 생각하지 않던 외국인 초고수들도 프로범주에 넣어야 하는 애매한 상황이 생기겠네요.
근데 프로 게이머는 다 소속팀이 있나요?
WCG 최종 예선 시드 배정자들은 어떤가요? 메가 스테이션 상위 입상자 말고.
물론 1 2 3번 포함해서요.
나는날고싶다
01/10/26 10:23
수정 아이콘
플겜머라고 다 소속팀이 있는건 아니고요..실질적으로 소속팀보다는 매니저의 여부가 문제겠죠..매니저가 없음 플겜머 한다고 해도 활동이 힘든게 현실..
나는날고싶다
01/10/26 10:24
수정 아이콘
매니저가 없어서 겪는 불이익이란..-_-;; 매니저 없음 플겜머 못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01/10/26 17:56
수정 아이콘
주장원전 선수를 포함할려고 했는 이유는 보다 많은 아마고수를 pgr21에서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한주에 3-4위전까지 4경기)
01/10/26 17:56
수정 아이콘
고수를 이겨라보다는 훨씬 안정적으로 수준있는 아마고수를 소개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거든요.
01/10/26 18:01
수정 아이콘
WBCL의 유명하지 않은 게이머와 외국인선수들의 전적도 포함해야 할것같구요.(주최측과 클랜측의 선수선발을 인정하자는 얘기)
01/10/26 18:04
수정 아이콘
7번의 경우는 천상테란(이창덕), 어리버리질럿(강민), [B_Blade]Yooi(한승엽) 같은 선수들이 해당될테구요.
01/10/26 18:06
수정 아이콘
제가 만들어 놓은 선수자료가 아마,여성,외국인포함 총 281명정도 됩니다.
01/10/26 18: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프로선정기준을 강화해서 선수를 줄이고, 대신 아마고수랭킹 정도를 만드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랜덤랭킹처럼 이상한 랭킹이 될까 염려되구요..
나는날고싶다
01/10/26 18:35
수정 아이콘
아..그렇게 깊은 뜻이..(_ _) 역시 운영자 어르신이십니다..-- 근데 유이님 어제 주장원전에서 테란 했단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요..-_-;;;? 프토 고수 유이님이 그런 짓을..--;;
나는날고싶다
01/10/26 18:3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상대가 성학승이었다는디..--;;;
유이님 테란도 잘하십니다 -_-
나는날고싶다
01/10/27 19:01
수정 아이콘
예..그렇다더군요..얼마전부터 테란도 하기 시작했다는..-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58 Scolot toss (vs Terran) [11] 조재용10888 03/12/31 10888
355 =기획!= 2002 이 선수를 주목하라! <2> [45] 항즐이28475 02/01/22 28475
340 =기획= 2002 이 선수를 주목하라! <1> [28] 항즐이25732 02/01/14 25732
230 [UPGRADE--+] 다시 쓰는 주목해야할 신인 [45] 나는날고싶다24708 01/11/19 24708
948 저그의 대 테란전 기본 전략,.(by 공방 50% 승률 저그) [20] 반전15651 03/12/22 15651
946 임요환 선수의 - 테란』대저그전 원배럭 조이기 [20] 꿈을위해...15292 03/12/17 15292
943 대 테란전 전략 - 카다린 토스(프로토 타입) [13] TheHavocWorld14941 03/12/04 14941
98 [토론] 로템에서 저그대플토 점수 - 수정판 [14] pgr2124573 01/07/18 24573
177 [토론] 프로와 아마 분류기준 [31] pgr2123441 01/10/25 23441
938 9시 막힌테란진형 파일론으로 들어가는 동영상입니다 [65] 래더점수999922434 03/11/16 22434
937 드래군 아케이드 동영상입니다 [23] 래더점수999918754 03/11/16 18754
936 산개드랍 동영상입니다 [22] 래더점수999922014 03/11/16 22014
935 패스트 메카닉 테란 빌드... [8] 반아20887 03/11/13 20887
934 저그 대 저그 의도적인 히드라빌드 [10] zzoda15345 03/11/11 15345
933 더블넥 후 커세어+캐리어 [9] ahwhflek12586 03/11/06 12586
929 우리도 유닛에게 낙하산을 달아주자! [11] 스타나라12880 03/11/03 12880
922 [저그]의 대 태란전 1햇 러커 플레이의 최적화 빌드 [57] 김대선38792 03/10/22 38792
921 [전략][7th]Kaiun의 Baroque Protoss [38] 스파이크 슈피19096 03/10/21 19096
920 대테란전 토스의 정석 옵드라군. [21] 강승현13661 03/10/20 13661
916 다섯탱크러쉬 (대 플토전) [13] 끄로14062 03/10/14 14062
914 mbc팀리그 결승의 서지훈 선수의 메카닉. [15] wook9816808 03/10/12 16808
911 대테란전 특공뮤탈전략 [11] kaka12040 03/10/08 12040
910 패러독스 탱크드랍팁(사진有) [11] Vegemil-180ml13253 03/10/07 132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