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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1 20:16
저는 로템에서 이재훈 선수가 변길섭 선수를 상대로 웹드라를 쓴게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
벌써.... 그게 몇 년전이네요 -_-;;;;;
06/07/02 02:05
예전에 웹드라 가능하지 않나요?? 라고
쓴적이 있는것 같은데??? 디파일러의 다크스웜보다 괜찮아 보였거든요 하지만 모두 안된다고 리플달았던데.. 누군가가 웹드라 성공시켰나 보네요..^^;; 괜찮은 전략일까??
06/07/02 17:21
절대적으로 손 빠르기가 뒷받침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경기는 이윤열 선수의 방심 탓이 커다고 보입니다... 한번에 그 병력만 안 잡혔어도 테란이 할만했는데... 시즈 한번에 푸는 바람에 병력이 싸먹혀 버린감이 있습니다... 좋은 전략이기는 하지만 테란이 알기만하면 아비타보다 효용성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아비타의 효과는 스테이시스 필드도 있지만 그것보다 리콜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비타 활용이 많다고 봅니다... 시간을 끌어줄수도 있고 테란 멀티를 끊어줄수도 있다는 면에서... 단지 테란의 지상 병력을 묶어두는 커세어에 비해 좋다고 봅니다... 커세어 6마리로 웹을 12번 모두 다 뿌린다고해도... 테란이 버티고 벌쳐견제만 하면서 200대 200으로 몰고가면... 자원을 커세어와 웹 쪽에 활용한 플토쪽이 불리한건 사실입니다... 절대적으로 저 전략이 먹히기 위해선... 테란보다 하나 많은 멀티가 필수이고 가스멀티는 반드시 하나이상 돌려야만 합니다...
06/07/02 23:13
이게 플릿비콘 스캔으로 보고 캐리어인터셉터채우기전 나가는 타이밍러쉬 후덜덜로 만드는 기술이죠. 예전에 강민선수 로템에서 커세어 12기로 간디토스했던거 생각나네요
06/07/03 00:31
사실 구사만 잘할수 있다면 아비터보다 커세어가 나을 것 같은데...웹쪽으로 가게 되면 캐리어 생산시설이 모두 갖춰지게 되니까요. 상황에 따라서 캐리어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점이죠. 웹 커세어와 캐리어를 함께 갖춰지면 그 힘이 대단하니까요.
지금처럼 깜짝 전략이 아니라 캐리어전환타이밍을 넘기기 위해서 사용할수 있는 정석화시킬수 있다면 더욱더 강력해질텐데요
06/07/03 08:05
상황에 따라 아비터냐 커세어냐를 결정해야죠
아비터는 테크 특성상 템플러계열의 병력 위주일 때 유닛 보호와 리콜에 의한 카운터 용으로 쓸 만하죠. 이미 그렇게 사용되었었고..... 커세어에 의한 대공방어가 필요하다면 웹커세어가 효과적이겠죠? 단순히 지상으로 미는 상대로 웹커세어라면 커세어의 대공공격력이 낭비가 되니까 최소 드랍쉽을 쓴다던가 레이스 체제라던가 할 때 대공방어를 커세어로하면서 방어시설을 병력으로 바꾸면 상대가 대공유닛을 뽑은만 큼 병력은 줄어있으므로 확실히 웹으로 병력을 커버할 수 있을겁니다. 상대가 완벽하게 지상전만 할 때라면 대공시설을 커세어에 맞기고 병력으로 막아야겠죠. 이 때는 토스가 방어하는 입장이 되는듯 하네요. 하지만 벌쳐견제같은것에 대비하려면 포톤도 필요하겠고 옵저버도 뽑아야하고... 웹과 질럿보다는 웹 리버를 쓴다던지해서 잘 다듬으면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듯합니다. 물론 가추기 까지의 과정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겠지만요.(최소 4번 시도시 1번정도는 먹혀야..........)
06/07/03 12:49
본문의 경기는 웹드라군의 명경기(-.-)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사실 그 이전 이윤열 선수의 진출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토스의 지상병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었는데.. 그때 막히고 나선 사실 토스가 뭘해도 유리한 상황이었죠. 암튼 웹커세어는 자원의 압박이 좀 클것 같긴 합니다만... 좀더 다듬는다면 괜찮게 쓸수 있을거 같네요.
06/07/04 15:04
전 웹드라보다 최홍희님(?)의 탱크 한부대위에 리콜이
충격적이었던-_-; 그 많은 이윤열 선수의 탱크부대를 그냥 리콜 한방으로 괴멸시키던데요.참 대단한;
06/07/05 08:35
루나에서 뿐만아니라 다른맵에서도 2~3년전부터 제가 즐겨쓰던 것이네요. 당시저도 이걸 어디서 보고 듣고 사용한게 아니라 이러면 어떨까..하면서 실험적으로 써봤는데 꽤 괜찮아서 자주 사용했었네요. 위의 리플은 안봐서 모르겠으나. 스타게이트 하나만 조금 일찍지어서 커세어 한기씩한기씩 꾸준히 몰래 모으는게 중요하더군요. 가스멀티는 정말 필수이구요. 캐리어체제와는 달리 지상병력을 꾸준히 모을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다수의 드래군으로 전진압박하면서 탱크로 밀고나올때 조금씩조금씩 물러나주면서..웹개발되면 중앙싸움해주고..컨트롤 실수하지않는한 대부분 승리합니다. 다만 이것도 약한 타이밍이 있는지라 기껏 커세어 서너기(마나도 제대로 안찬)에 웹이 막 개발되기전..컨트롤 좋은 벌처+탱크 조합에 손쉽게 내줄수도 있습니다. 이때 플토는 온리 드래군체제라서 웹개발전에는 다수의 탱크를 상대하기가 힘들더군요. 암튼 꽤 좋은전략이기는 하나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게머들 사이에서는 자주사용하지 않는이유가..아마도 귀신같은 스캔능력과 정찰능력에 초기 발각될 우려때문일거라 생각되네요
06/07/05 19:21
웹드라 전략 쓰실려면........
글쓴분 말대로.... 테란의 트리플 겨냥한 1부대반의 병력을.. 잡아낼만한 질드라 병력이 보유되야합니다.. 반드시 한타임 막고 간다는 식의 .. 조금은 중후반적인 마인드라면.. 아비터보다 더 나은 전략이라 봅니다...
06/07/06 19:50
윤열 선수... 예전엔 그 누구에게도 질거 같지 않는 포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대략 안구에 쓰나미ㅜㅜ
06/07/09 09:08
탱크를 띄엄띄엄 배치하고 베슬 두어기 뽑으면서 삼만년 조이기 형태로 느릿느릿 전진하면서 밀었던 기억이-_-;;
웹의 범위가 넓지 않아서 충분히 널찍하게 자리잡으면 탱크 1기당 웹 하나 꼴로 들어가니 센터에서 테란이 승기 잡을 수 있지 않나요.
06/07/13 09:39
앞으로 정석화 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웹, 커세어 가다가 밀린다는 말이 많지만 캐리어나 아비터가면 밀리지 않는다는 법도 없거든요. 어차피 플토가 공중군으로 체제전환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위험감수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커세어가 캐리어보다 자원이나 시간면에서 위험부담이 덜한 편이죠.(스타게이트 70초 + 플릿비콘 60초 + 캐리어 140초 = 270초...에다가 인터셉터 채우는 시간까지 필요함. 캐리어 한대로는 위협적이지 않으니 캐리어를 세내대 정도 생산하는 시간이 더 필요.
이에 반해 반해 커세어는 스타게이트 70초후 바로 생산 가능. 생산시간은 40초. 플릿비콘 60초 + 웹 개발시간 20초..감안해 보면 150초부터는 커세어 3기가 실전투입 가능하다는 이야기)
06/07/13 09:58
지금처럼 깜짝전략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아예 정석화해서 캐리어가면 위험하겠다 싶은 타이밍에 커세어를 뽑아서 일단 한차례 막고 캐리어를 간다든지, 초반 리버견제 이후 센터싸움에서 소용없어진 리버를 웹과 함께 써본다든지테란이 수비형하면서 안나와서 꼬라박기도 뭐하고 캐리어가기도 뭣할때 웹개발해서 테란 방어선을 약화 시킨후에 한차례 꼬라박기 후 캐리어를 간다든지, 수비형 테란에게 캐리어가는 줄 알고 꼬셔서 진출하게 만든다든지 ...여러 변형 전술개발이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강민 선수가 테란전에서도 웹을 써서 이기는 모습을 한번 보여주었으면 좋겠군요.
06/07/17 13:21
이거 리플을 보신분이나...
최홍희 선수의 경기를 보신 분은 아시지만... 절대 일회성 깜짝 전략이 아닙니다. 저한테도 웹드라 리플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만... (물론 실패한것도 있습니다) 거의 안졌습니다. 최홍희 선수가 좀 유명해지자 웹드라군 의식해서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는데도... 다 이기더라구요. 또 최홍희 선수의 재밌는 점은.. 공방쉴드업 업그레이드를 안합니다. 그 가스 그돈 모아서.. 최대한 많이 뽑아 내는 플레이를 합니다. 어쨋거나... 이윤열선수 이전에도 이미 통하는 전략이였습니다.. 적어도 아프리카 게임리그 안에서는.. Yaco님// 쓰신 댓글은... 리플 안보셧거나... 내용을 잘모르고 쓰신 댓글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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