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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20:25
처음 파일런 개수 확인할 때..
코어가 돌아가느냐, 로보틱스냐, 투게이트냐...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05/04/06 20:46
움...그런부분은 너무 기본적이고 이전에 논의된 바가 있는 것들이라 안썼습니다. 정찰가서 누구나 제일먼저 보는 것이니까요.지금은 2게이트가 정석이기도 하고....그렇지만 다른분께서 명확히 정리해주셔도 좋겠네요.
05/04/06 23:50
흠...
진출할때 상황봐서 드랍이나, 빈집류 같으면 본진에 병력 좀 두고 진출하는게 낫지 않나요? 추가병력만으로 막기 힘든 병력이 오면 어떻게 하실려고... 그리고... 5번 말은 너무 애매모호한 듯 싶네요. 벌쳐를 소모할 줄 알고 아낄 줄 알아야 한다는 건... 기본적인 팁은 아닐듯;
05/04/06 23:57
확실하게 상대가 우왕좌왕 하고 흔들릴때 벌쳐를 아끼지 말고 사용해서 상대 병력과 자원 수급에 피해를 주고 포토 2~3개 있는데 프로브좀 잡으려고 벌쳐 너무 무모히 사용하지 않아라 이런뜻이 아닐까요?
05/04/06 23:58
그리고 드랍 -_-;;;;;
병력 빠진거 보고 하템 드랍으로 scv 스톰 날리거나 리버 드랍하고 다시 태워서 중앙에서 싸우면 토스 별 손해 없을듯
05/04/07 00:11
건방지지만 모두를 위한 팁은 아닙니다. 테란 경력이 어느정도 되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테란을 어느수준 이상 하신분은 제글이 절대적이라고 생각은 안하시겠지만 왜 이런글을 썼는지는 아실겁니다.
저그도 아니고 테란 첫 진출 타이밍에 프로토스가 쓸수 있는 드랍이라야 셔틀1기분량입니다. 그정도도 추가병력으로 못막아내면 윗글은 의미가 없습니다.그렇다고 노골적으로 셔틀플레이만 시도하는 상대에게도 융통성 없이 이렇게 하라는것도 아닙니다. 벌쳐는 메카닉의 핵심입니다.그 미묘한 병력운영을 몇줄로 설명할수는 없죠.벌쳐는 체력이 약한 유닛입니다.섬세하게 다루지 않으면 한부대는 눈깜짝할새 사라집니다.특히 벌쳐 단독행동하다가 무모하게 파괴되는건 낭비입니다. 벌쳐가 소모되야할곳은 보통 탱크 옆이죠....그게 쉬운게 아닙니다.견제에 활용은 활용대로 하고 살려서 질럿으로부터 탱크보호하랴...말은 쉽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팁입니다.
05/04/07 00:38
벌쳐를 아끼란 말씀은 프로토스 지상병력과 싸워줄때 한번씩 맞아주고 샤샥 빠져주는 걸 말씀하시는게 아닐지...탱크가 뒤에 많다고 벌쳐를 드래군에 어택땅하는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드래군의 멍청한(?) 인공지능까지 이용해서 한두번 맞거나 쳐주고 탱크뒤로 샥 빠져주는게 더 좋을때가 많죠
05/04/07 00:47
2번째 멀티 타이밍 아는게 매우 중요합니다만... 플토가 왠만큼 한다면 scv는 드래군으로 잡고 벌처가 함부로 나가면 소모만 되죠... 쉽게 쉽게 아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05/04/07 01:01
테란도 스타일들이 다릅니다... 최연성식 자리잡고 멀티 빨리 먹고 수비형태로 그러면서 타스타팅에다가도 과감히 멀티하는 스타일은 2아머리가 기본이겠지만 저는 그 스타일보다는 타이밍잡아서 조이는 스타일이라 2아머리보다는 벌처,탱크 몇기라도 더생산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scv를 꾸준히 생산해라 가 없군요..;;
05/04/07 01:32
1번 첫시즈 모드 하는게 확인되면 투탱드랍아님 1팩 더블이라고 하셨는데 -_- 요즘에는 시즈모드 먼저 업하고 나서 2팩 애드온 돌려서 벌쳐나오는 테란도 있어요
05/04/07 02:01
부루님//타이밍 맞춰 조이러 나가는 스타일은 이길때는 정말 시원하지만 고수 프로토스를 만나면 그 타이밍이라는 것을 잡는것이 정말 어렵습니다....어쩔땐 그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건 제가 쓴글은 필수는 아닙니다.권장사항정도랄까...메카닉 테란에게는 인내의 미덕이 필요하니까요....제가 이렇게된건 제 물량이 부족한것도 한몫합니다...-_ㅜ;; LuCiFer_TErraN님//그럴경우 프로토스가 옵저버 타이밍이 충분하기때문에 별 상관없죠.예전같이 패스트옵이 대테란전 정석일때야 첫탱크가 뭘하던 곧 옵저버로 보니 상관없지만 최근같이 로보틱스보다 2번째 게이트가 먼저일때는 옵저버가 약간 늦기때문에 상대의 첫탱크의 시즈모드여부로 멀티타이밍을 맞출수 있죠.시즈모드후 2팩벌쳐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거지 그 이상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05/04/07 03:48
좋은글이네요. 몇가지 더하자면...
진출시 추가 유닛은 꼭 벌쳐를 찍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중앙싸움 붙을때 벌쳐는 그다지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약간 전진해 있다가 탱크 사이로 돌리는 컨트롤은 꼭 해주는데요. 일단 교전에서 벌쳐 다 잡혀도 탱크는 꼭 살리는 쪽으로 플레이하면 전진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토스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벌쳐로 쉬지 않고 찌르고 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곳곳에 마인은 기본이고 멀티체크와 함께 캐넌 무시하고 프로브 사냥 해줘야 합니다. 이런 플레이가 되면 전진이 정말 용이해지죠. 테플전에선 아무래도 벌쳐를 잘 다루느냐 아니냐로 승패가 갈리는듯 합니다.
05/04/07 07:08
대부분 공감하지만 시즈모드 한다고 원팩더블, 원팩원스타는 요즘은 아니라고 봅니다 갠적으로 2팩 시즈모드해주고 탱크3 벌쳐4~6기로 투팩조이기 갈때도 있는데..
05/04/07 09:52
중앙 접전이 벌어졌을때의 운영도 설명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예를 들면 시즈모드가 되어있는 상태 + 벌쳐가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데 질럿, 드라군이 달려들었다. 1. 벌쳐를 탱크 앞쪽으로 내보내서 탱크보다 벌쳐가 몸빵을 할수 있게 한다. 2. 벌쳐가 탱크 약간 뒤에 있게 한후 탱크에 달라붙는 질럿을 제거한다. 3. 벌쳐의 공격보다 질럿과 드라군 사이에 마인부터 박는다. 어느것이 더 효율적일까요?
05/04/07 12:19
상대가 2게이트면 저는 2팩 더블씁니다.
탱크가 시즈모드 하면 절대다수의 토스 유저들은 본진으로 다 드래군을 빼더군요. 탱크3기로 느긋하게 인구수 30가량에 센터 짓습니다. 2게이트니 드랍류가 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엔베만 빨리 지으며, scv마인속업 먼저 하고, 벌쳐는 천천히 찍어줍니다. 일종의 훼이크죠 -ㅎ 비타민C님// 그건 상황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질럿숫자가 만만하면 벌쳐로 찍어주면되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폭사할수도 있죠. 그러니 경로를 막아서 버벅거릴때 벌쳐질럿 싸그리 폭사를 노리는 플레이도 할수있습니다. 3번 같은경우는 드래군이 댑~따 많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수vs소수 교전에선 가능할듯합니다;;
05/04/07 14:01
저같은 경우엔 보통 진출전에 스캔 3개로 진출하려는방향과 플토가 매복해있을만한 양사이드에 동시에 뿌려줍니다 위치를 대충파악했으면1,2,3,4 연타해가면서 어택으로 무브무브하다가 상대유닛이 보일랑 말랑할때 재빨리 1번2번부대 벌쳐로 마인 매복,, 3,4번탱크는 마인과 적절하게 거리를두고 시즈모드,, 벌쳐는 마인 일센치뒤에서 싸우고 있다가
마인일어난다 싶으면 뒤로 후퇴 ,,이렇게 합니다 -_-
05/04/07 15:57
난나무가될꺼야//모든 변칙전략에 대응할수는 없습니다.하지만 막을수는 있죠.방심하지 않고 정찰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말이죠.
2팩조이기를 들어갈때 정석은 1팩에만 애드온하고 마인업이 우선이죠.시즈모드도 안된 탱크와 마인업만된 벌쳐로 무모하게 나가는게 2팩조이기입니다.그 무모한 진출이 프로토스에게는 가장 무서운 타이밍이기도 하죠. 어떤 전략이 정석이 된것은 최적화되었다고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가장 빠른 타이밍에 가장 강력한 전략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극단적이죠.물론 방송맵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정석은 맵에 따라 다소 변화가 있습니다만 정석 타이밍을 막아낼수 있다면 변칙전략도 충분히 막아낼수 있습니다. 2팩에서 시즈업을 마인업보다 먼저하면 테란입장에서는 초반 안정감은 있지만 진출타이밍이 늦기때문에 프로토스로서도 막기 수월합니다.전략이라는 것은 다소 극단적이어야 합니다.상대가 자신과 동급이거나 그보다 강하다는 전제하에 말이죠.하지만 이런 틀에박힌 정석빌드는 상대도 익숙하다는 단점이 있죠.그래서 변칙빌드로 허를 찌를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더 강력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허를 찌르기 떄문입니다.머신샵을 모두 달고 시즈업먼저하면서 뒤늦게 나오는 2팩조이기는 강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빌드입니다. 2게이트가 정석이된것은 그야말로 2팩토리에서 펼쳐지는 종잡을수 없는 변화에 있습니다.그래서 1게이트에서는 수월(?)하게 상대할수 있는 1팩더블이나 2탱드랍에 오히려 약점이 생긴겁니다.그걸 시즈모드 타이밍으로 어느정도 단점이 극복가능하다는 것으로 프로토스에게 좋은 팁이구요.프로토스에게 이익인 만큼 테란에게는 손해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데 글로 풀어쓸라니 힘드네요. 비타민C//아...그건 많이 경험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제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상대병력이 드래군위주인가 질럿위주인가.질럿부터 달려드는가 드래군으로 몸빵하며 마인제거하고 들어오는가...마인은 어느위치에 어떻게 매설되어있는가에 따라 벌쳐의 대응이 달라집니다.저도 전에 매번 실수를 자주해서 한번 체계화시켜보려고 했는데 그때그때 달라서 포기했습니다. 다만 탱크를 넓게 보다는 길게 배치하는 것이 벌쳐의 효과를 높인다고 말할수 있죠.
05/04/07 16:02
야한마음색구//중요한 팁이네요^^ 스캔으로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고 상대의 공격예상로에 마인을 매설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죠. 마냥 앞에만 매설하다가는 쌈싸먹기에 너무 취약하고 진출할때도 거슬리죠.
05/04/07 16:20
2돌리는게 정말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꾸준히 업글이 된 병력과 그렇지 않은 병력 그건 너무 차이가 납니다.. 물론 2아머리를 쉬지 않고 돌리려면 벌쳐위주의 플레이를 잘해야 가스가 모자르지 않죠~ 정말 2아머리 업글은 정말 강하답니다~
05/04/08 22:18
1번 4번 강추네요. 특히 4번 원팩더블후 진출시 상대가 트리플이냐 더블이냐는 정말 꼮 확인 해보고 타이밍을 잡아야죠. 혹 확인 못했을시는 진출을 늦춰야겠죠. 괜히 진출했다가 앞마당만 먹고 테란병력 기다리고 있는 토스에게 바로 싸먹힌후 경기 힘들어지니깐요.
05/04/08 23:23
이제 초보티좀 벗어볼려는 테란한테는 정말 좋은글 같은데요.....^^; 상대가 트리플일때 진출타이밍은 어느정도인지는 정말 도대체 감이안오네요...맨날 나가면 막히는 정도의 센스를 가졌습니다..
05/04/09 00:19
트리플은... 한타이밍만 잡으면 되는데...
그건 리플레이를 보면서 연구하는수 밖에... 그리고 벌쳐로 계속 토스의 상황을 엿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진출타이밍 잡으면 scv정찰을 보냅니다. 토스가 있을만한 방향에 보내죠. 대충 2~3마리 정도요. 그리고 아무리 타이밍을 잡아도 냅다 드리 박지 마시고, 자리 잡으면서 좋은 위치에서 싸우는 센스를 가지시면 ㅎ
05/04/09 10:08
딱보고 드라군3~4기 정도 뽑고 앞마당 멀티 삼룡이 까지 먹는것 같으면
2팩 시즈업먼저하시고 8탱크나올때SCV4~5기 대동하셔서 바로 밀고 들어갑니다..(이때 확장 일꾼보내서 하면 되구요) 그리고그 후에는 벌쳐만 랠리 찍어놓고 뽑으면 트리플만큼 쉬운것은 없지만 처음에 의도를 몰랐을땐(원팩 더블류는 트리플 상대하기 힘이 좀 부치죠..)
05/04/10 01:38
잘 읽었습니다.^^
1, 2, 3, 4번 같은 경우는 초보를 벗어난 분에게 서서히 생기는 포스이면 서 5, 6번의 경우는 짬이 어느 정도 찬 중수분 이상에게서 볼 수 있는 포스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 글을 완성시키기 위해 제 의견을 좀 얘기해 보자면, 캐리어 대비, 드랍쉽 활용 부분만 추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05/04/10 15:49
강추 ㅡㅡ 전 느낌이 팍 오는군요. 모든 항목이 절로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는군요. 특히 5번. 프로토스가 제일 무서워하는 유닛은 탱크가 아니라 벌쳐다. 정말 동갑 1000%입니다. 벌처가 2부대라면 탱크가 단 2기라도 무섭지 않습니다 ㅡㅡ^
05/04/10 22:45
별볼일 없는 글이지만 출처만 밝히시면 퍼가시건 아무 상관없구요...
덧붙이자면 이글은 로스트템플만을 기준으로 쓴글입니다. 저도 앞마당에 언덕이 없는 방송용 맵에서는 노로보틱스 3게이트도 자주 씁니다. 역언덕형 맵인 레퀴엠에서 입구막은 테란을 상대로 사업드래군이 푸쉬를 들어오면 천하의 최연성,이윤열이라도 시즈모드탱크로 막아야죠. 다소 단정적으로 적은것은 중수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가장 많이 쓰는 로템에서 그만큼 중요한 기본이라는 점에서 다소 강조를 한것이구요. 언제나 응용과 적절한 운영의 미덕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05/04/12 10:24
5번 진짜 공감가네요
벌처운영에 자신 좀 생겼다고 쉴세없이 벌처로 찌르고 프로브잡고 마인박고 종횡무진하며 피해 좀 줬다고 생각하지만.. 그 벌처들 다 소진해버렸다가 막상 교전때 우루루 쏟아져들어오는 질럿에 밀릴때는 아차 싶더라구요 특히 서지훈 이윤열 선수가 아닌바에야 무리하게 파고들어가서 캐논 드라군 무시하고 프로브만 강제로 찍어죽이는 플레이.. 자제요 T.,T
05/04/17 13:07
어느 정도 몰래캐리어를 알아내는 한가지 팁
스캔으로 플토본진 정찰할 때 사이버네틱스 코어있는 곳에 수시로 뿌리세요. 만약 중반인데도 사이버네틱스 코어가 돌아간다면 몰래캐리어를 의외로 쉽게 알수 있죠.
05/04/25 22:59
요즘 고수들은 파일럿의 수를 일부러 속여서 상대에게 많은 자원을 낭비하게 하면서 멀티 하면 태란이 물량을 당해 내지 못하던데...
05/05/01 02:50
테-테전에서는 거의 활용할 여지가 없네요...
최근 테테전은 배럭으로 상대의 전략을 보면서 하기 때문 순간적인 상성싸움이 극히 중요합니다.다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으로 몰래 건물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초반의 피말리는 상성싸움이후에는 지루한 자리싸움이 끊임없이 지속되는지라...테테전은 참 정신적으로 피로하게 하는 게임이죠...
05/05/25 11:17
근데 왜 앞에 첫 탱크 시즈 모드 하는거 보여주면 원팩 원스타나 더블커맨이고 안하면 투팩 같은 빌드인건지 이해가 안가요~ 이유를 밝혀주세요 상대가 투팩 해가지고 첫탱크로 시즈모드 해서 방어 하면 테란이 원팩더블이나 원팩원스타로 이해 하라 이건가요?-ㅅ-;;
05/05/25 11:19
전 투팩 해도 방어 할때 탱크가 드라군한테 한대라도 덜 맞을려고 입구 막은 건물 뒤에서 모드 하는뎅 -_-a 제 생각이 틀리다면 답변좀
05/05/28 05:22
로템기준으로 볼때입니다. 상대가 투팩일 경우에 첫번째 머신샵에서 무엇을 개발하느냐가 관건이죠.
투팩 벌쳐라면 벌쳐속업부터일거고, 투팩조이기라면 마인업이 먼저겠죠. 투팩으로 체계화된 빌드중에는 시즈모드 부터 하는 정석은 거의 없습니다. 투팩에서 시즈모드 먼저 개발을 한다면 다소 방어적인 플레이고 진출타이밍이 늦기 때문에 곧 옵저버로 상대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죠. 쉽게말해 투팩에서 시즈모드부터 개발하는 테란은 경기초반에 프로토스를 위협할수 없기 때문에 염두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멀티가 빠른것도 아니니 플토 입장에선 고맙죠. 물론 이런것은 맵의 특성에 따라 당연히 틀리구요.개방형 맵이나 입구를 막기 힘든 맵이라면 투팩에서도 시즈모드를 먼저 개발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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