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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5 07:37
- 정부에 대한 관점 : 너무 많은 일을 한다 53%,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41%
- 미국의 IS에 대한 군사 행동에 대한 의견 : 동의 58%, 비동의 35% - 테러리스트의 미국 공격에 대한 걱정 : 예 72%, 아니오 28%
14/11/05 07:44
- 오바마가 잘하고 있나고 보나 : 예 44%, 아니오 54%
- 투표자 성향 : 진보 23%, 중도 40%, 보수 36% - 정당 ID를 통한 투표 : 민주 37%, 공화 34%, 무당파 29% - 불법 이민자 : 합법적 상태를 제공 58%, 강제추방 38%
14/11/05 07:48
- 지구 온난화를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나? : 예 57%, 아니오 40%
- 당신 주에 동성 결혼 합법화를 해야 한다고 보나? : 예 49%, 아니오 48% - 인종간의 관계 : 좋아지고 있다 21%, 같다 39%, 나빠지고 있다 39%
14/11/05 07:53
우리나라 정치조차도 잘 모르지만, 정치란 것에 차근차근 관심을 가져보려고 올려주신걸 읽어보는데 재밌네요.
어디나 정치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네요. 정부나 의회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 보이고, 2개인 당에 대해서도 불만족하는 의견들이 둘다 많다니.. 테러에 대한 걱정이 높으면서도 미국의 IS에 대한 군사 행동은 지지하는 비율이 높다니.. 동시에 불법 이민자에 대한 인식도 신기하네요. 이민자의 나라라 그런가. 합법적 상태를 제공해서 해결하자는 의견이 꽤나 되네요..신기..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미국은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고, 오바마가 못하고 있다.. 걍 가만히 있어 일까요??
14/11/05 08:06
9시 출구조사 - [조지아, 캔터키, 버지니아], 인디애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몬트
[접전주 개표상황] 캔터키 - 공화 66%, 민주 33% (개표 1%) - (투표 종료 전 개표)
14/11/05 08:58
미국에서 정치외교학 박사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볼때 IS, 러시아-우크라이나 사건 등의 국제 사건들이 줄줄이 터지면서 미국이 공화당의 체제로 돌아갈때가 되지 않았나 예상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보면 1961년 이후 민주당이 집권한 기간이 24년 공화당이 집권한 기간이 28년인데, 그 기간중에 증가한 GDP는 민주당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identity가 단순히 경제논리로만 해석이 되지 않고, 반드시 'super power'라는 명찰이 함께해야 하죠. 미국은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제사회의 평화는 한 나라의 절대적인 힘 아래(unipolar system)에서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바마가 집권한 이후 미국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치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민주당의 기본 이념이 자유주의(liberalism)이다 보니 외교적으로 공화당에 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지 못했으니까요. 오바마 재선때도 사실 popular vote에서는 오바마가 졌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여론은 이미 많이 기운것 같습니다.
14/11/05 09:24
재미있게 봤습니다 :-) 정말 깔끔히 정리해주셨네요.
여담이지만 이렇게 공화당이 강력할 때는 스타워즈의 imperial march를 들으며 개표를 보면 꿀잼입니다.
14/11/05 09:26
허허 역시 미국은 땅이 넓어서 투표종료시각도 각 지역마다 다르군요.
미국 대선이 사전등록제인걸로 아는데, 총선도 사전등록제인 건가요?
14/11/05 09:42
[접전지 개표상황]
버지니아 - 공 56%, 민 41% (8%개표) 노스 캐롤라이나 - 1% 개표 조지아 - 1% 개표
14/11/05 09:55
[접전지 개표상황]
플로리다 주지사 - 공 47.6 VS 민 47.6 버지니아 - 공 54%, 민 44% (20%개표)
14/11/05 10:15
[접전지 개표상황]
조지아 - 공 58, 민 40 노스 캐롤라이나 - 민 53, 공 44 버지니아 - 공 52, 민 45 뉴 햄프셔 - 민 56, 공 44
14/11/05 10:20
Westwing보면서 상당히 발전해 있는 미국의 정치공학을 보고 놀랬던게 기억나네요.
저런 설문문항 데이터와 실제 결과가 상당한 연관이 있더라고요.
14/11/05 10:24
[출구조사 투표자 분석]
백인 : 민 40%, 공 58% 흑인 : 민 90%, 공 9% 라틴 : 민 64%, 공 34% 아시안 : 민 54%, 공 45%
14/11/05 10:34
[접전지 개표상황]
조지아 - 공 61%, 민 37% (12% 개표) 노스 캐롤라이나 - 민 52%, 공 45% (30% 개표) 버지니아 - 공 52%, 민 45% (52% 개표) 뉴 햄프셔 - 민 56%, 공 44% (17% 개표)
14/11/05 10:54
[접전지 개표상황]
조지아 - 공 61%, 민 37% (21% 개표) 노스 캐롤라이나 - 민 52%, 공 45% (47% 개표) 버지니아 - 공 51%, 민 46% (65% 개표) 뉴 햄프셔 - 민 53%, 공 47% (23% 개표)
14/11/05 11:02
[접전지 출구조사]
콜로라도 - 공 50%, 민 46% 캔자스 - 공 49%, 민 45% 루이지애나 - 민 45%, 공 38%, 공 13%
14/11/05 11:25
기초적인 질문일텐데 마리화나를 합법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떤 관점에서 그렇다고 하는건가요?
단순욕구인건지 경제적접근인건지 궁금하네요.
14/11/05 12:30
별로 안 위험하다는 주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미국이 원체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기 때문에 마리화나 합법화는 시간문제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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