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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5 03:08
저도 새누리 찍기는 했지만 솔직히 모르겠어요. 경기, 강원, 충북에서 경기 끼고 둘을 가져온다면 음...
여튼 비박계가 선전해주긴 했네요...
14/06/05 03:12
뭐 언제 새누리가 진적이 있었던가요? 거의 진적이 없죠. 나라를 말아먹어도 이기던 정당인데 진다는게 이상한거죠.
그나마 세월호 참사가 있어서 이정도인거 같네요. 뭐.. 좀더 완승하고 싶으시다면 지지자분들께서 새누리당이 잘못한일 있으면 잘되라고 따끔하게 야단을 치시면 됩니다. 근데 대통령이 눈물만 보이면 본인 눈이 멀고 가슴 아파하시는 지극한 사랑과 여린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니 그게 불가능하겠습니다만.
14/06/05 03:29
제가 관심법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대통령 눈물 한번에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상당부분 덜어주고 다시 지지해주시니 제가 마음이 여리신 분들이라고 하는 것이죠. 저처럼 모난 사람은 그런 행동에 반응하지 않거든요.
뭐.. 세월호 참사와 그 후속대처를 엉망진창으로 한 모습을 좋아해서 지지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허나 그런 도M성향 분들이 과연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그냥 다 이해합니다.
14/06/05 03:04
3시 현재
중구(99.98)////5540 동구(94.87)////4295 남구(56.87)////11299 연수구(39.01)//8954 남동구(68.92)//-4196 부평구(53.26)//-11594 계양구(33.35)//-12828 서구(10.11)////-5331 강화군(88.28)//14570 옹진군(100)////4959 21,894표차 유정복 당선 예상됩니다. 인천은 게임오버라 판단하여 더이상 계산 안 하겠습니다. ㅠㅠ
14/06/05 03:05
영원이란님의 애절한 희망은 이해가갑니다만
이제 경기도 희망없습니다.인천이나 경기나 그게그거죠. 좀있으면 남경필쪽으로 유력뜨고 확실 뜰겁니다.
14/06/05 03:09
어떻게 계산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비율 변환과 추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야권지역이 덜 열렸으니 유리하다 이런건 정확성이 떨어지죠..
14/06/05 03:11
수원쪽의 격차가 주는거랑 부천, 일산쪽이 개표가 거의 안된점을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캐스팅 보트인 분당에서 야당이 신승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거고요. 물론 현재 추세로는 점점 남경필 후보쪽의 우세로 흘러가긴 하네요.
14/06/05 03:08
설레발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냥 상황을 좀 지켜보자고 여러분이 말씀하셨으면 좀 알아먹으셔도 되지 않나 싶네요 선거게시판에서는 새정치 압승 어쩌고 하시더니 상황변하니까 급 다 던지는... 뭐 게임 취급하시는건지
14/06/05 03:16
아까 그건 출구조사만믿고 잘못얘기했던거고.지금 경기얘기는 설레발이아니란얘깁니다.
시작부터 현재시각 새벽세시까지 지켜봤습니다. 격차가줄질않아요.오히려 벌어지기만하죠. 이게무슨 설레발인가요?
14/06/05 03:09
그렇죠. 진짜 그게 중요한 건데... 여당은 뭐 서울 뺏겼으니 이겼다고 하기는 일단 어렵다고 보면, 셋 다 여당이 가져가면 결국 패자뿐인 선거가 되겠군요(...)
14/06/05 03:07
이 와중에 안양시장 선거도 꿀잼이네요. 개표율 69%인데 0.2%차.... 만안구가 야당 텃밭이었는데 최대호가 민심을 많이 잃었군요-_-;
14/06/05 03:08
전통적 강자인 관악구, 동작구에 이어 광진구도 힘을 보여주네요. 62%라니;;
구민으로써 얼떨떨 합니다. 5년전만해도 추미애 빼면 민주당 씨가 마를 것 같더니만;
14/06/05 03:08
인천 경기 강원 부산을 여권이, 서울 대전 충청을 야권이 나눠가지는 형태면 표면적으로는 여권이 승리한 정도의 결말이겠네요
문제는 서울이 아주 싹다 털려서 실질적으로 여권이 승리했냐고 하면 그건좀...
14/06/05 03:11
새누리에서 나온 정몽준의 경우, 어떻게보면 비주류에 가까운 인물인데다 인지도 덕분에 은근히 세력이 컸는데,
이번 기회로 확실히 차기대선에 못 나오게 막아버린거라서 새누리당에선 사실상 승리라고 생각할 겁니다. 인천도 뺏어왔구요..
14/06/05 03:09
근데 현 야권이 참패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전라도빼고 다 전멸하는 정도는 되어야 참패죠 이정도만 해도 충분한 선방이라고 보입니다. 역대급 대승이라고 회자되는 지난 지방선거랑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니죠 게다가 대구랑 부산에서도 이기진 못했지만 상당한 선방을 해주었구요 그땐 심지어 서울 경기를 현 여당이 먹었었는데요;
그리고 애초에 경기도는 현 야권이 먹은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예전 김대중정부시절에 임창용 전지사가 한번 당선됐던적이 있긴한데 이양반도 뭐 ys시절에 경제 부총리하고 그랬던 양반이라.
14/06/05 03:11
여당 입장에선 차마 대놓고 이겼다고 말하기 힘든게 서울이 문제가 아니라 지도부들이 충청인사들인데 충청을 싹 털려버렸죠.
이번 선거 끝나면 경질론 나올 거 같습니다.
14/06/05 03:13
지난 대선표 나온거 생각하면 충청권을 야권이 싹쓸이한다는건 사실 놀라운일이죠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지역이 두군데나 있긴했지만 충청유권자들은 정말 밀당이 덜덜덜 한거 같아요 크크
14/06/05 03:17
동감입니다. 인천과 강원을 내주는 건 아픈 일입니다만(경기는 어차피 가져오면 좋은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충청권을 계속 쥐고 있다는 것과 부산에서 선전해줬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서울을 꽉 잡고 있다는 점이 있죠. 안철수 합당하고 무공천으로 삽질 푸면서 민주당 멸망까지 눈앞에 아른 거렸던 걸 생각하면; 다만 야당이 승리한 곳이 사실상 민주당의 힘보다는 후보의 힘이 월등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걱정되긴 합니다. 새누리당은 당 파워+아이돌사마의 힘으로 후보가 누구든 표를 깔고 가지만 민주당은 후보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힘이 쭉 빠지죠;
14/06/05 03:10
경기가 문제가 기흥인데.. 기흥쪽은 격차가 줄거라고 보고, 수원에서 만회추세긴 하지만 분당에서 박빙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좀 어려운 상황이 되긴 했네요.
14/06/05 03:10
충북은 뭐 끝났구요. 새누리에게 표를 줄 지역이 더이상 안보입니다.
그건 그렇고 청주시장이..야당이 유리하다 생각했는데 역시 공직기강 문제때문이었을까요? 여당후보가 유리하네요.
14/06/05 03:10
강원은 원주에서 지금 추세대로 좀 더 벌어지고, 춘천의 12%에서 좀 더 벌어져 주고, 강릉에서 어느 정도 선방을 해준다면
가능성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뭐... 쉽지는 않겠네요.
14/06/05 03:13
원주 약 6만 4천 표, 춘천 약 1만 4천 표, 강릉 약 3만 5천 표 정도 남은 것으로 보이는데... 백중세네요. 예측이 불가능한데요.
14/06/05 03:18
춘천 강릉이 퉁이 안 될 겁니다. 표차가 지금 3천 표인 거 감안해도... 춘천에서 60% 강릉에서 40% 정도 먹는다 쳤을 때 춘천 8400, 강릉 1만 4천인데 그럼 합이 대충 2.2만. 2.7만을 새누리당이 가져간다는 건데, 원주에서 최소 2천 표차 이상 나야 합니다. 빡세요.
14/06/05 03:23
네. 거기다 속초 영월이 합치면 남은 게 2만 2-3천표 정도 되는데 여기가 둘 다 51:44 정도 나오는 동네죠.
그럼 1500표 정도 최흥집이 +가 되는거고요.
14/06/05 03:13
기본적으로 경기는 분당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진표 의원이 텃밭에서 표 몰려 나오면 격차 줄이는 거는 사실이지만 분당표가 현재처럼 50.25 : 49.74 비율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엑셀추산 28116차이로 남경필 의원 승리네요. 그런데 아직 엑셀만 믿기에는 좀 꺼림칙한게 분당은 총 투표수 23만을 자랑하는 경기도에서 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구역인데 개표율이 2.34%밖에 안되는지라...
14/06/05 03:14
인천은 거의 불가능수준이고....
강원정도는 가져올 수 있는데 경기도... 힘들어보이긴 합니다만 경기가 가장 핵심이 되겠네요 크크
14/06/05 03:15
강원은 힘들거 같고.... 충북은 먹겠군요. 근데 경기는 무슨 아직도 개표율이 40퍼 밖에 안되나요; 단순 계산으로는 무슨 내일 점심 되야 끝날 듯한...
14/06/05 03:15
김포도 제가 보기에는 역전할거라고 보고, 대신 기흥구에서 차이가 줄어서 쌤쌤이 될듯 하고 결국은 분당인데.. 현 추세는 60:40 정도로 아직은 남경필 후보가 유리해보이긴 하네요.
14/06/05 03:17
지금까지 쭈욱 봤는데.. 일단 서울시장이 지지한 대로 나와서 기분은 좋네요.
서울-경기 두 지역만 먹으면 새정연 측 기분은 좀 신났을텐데.. 야권 지지자는 경기가 아쉽고, 여권 지지자는 서울이 야속하겠어요.
14/06/05 03:19
아마 여권측에서는 ... 서울은 반포기하지 않았을까요 ? 이전부터 너무 격차가 벌어져서...
경기 인천 부산 먹는게 크다고 봅니다.
14/06/05 03:19
여권 지지자 입장에서 서울은 크게 기대 안했어요. 여권 지지자들에게도 정몽준이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아쉽다면 충청권이 다 털린 쪽이겠네요...
14/06/05 03:17
분당에서 김진표가 압승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잘해야 50:50인데 왜이렇게 기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부천 등 서부권에서 야금야금 갉아먹어야 합니다.
14/06/05 03:18
네 저도 분당에서 김진표가 이기기는 쉽지 않으리라 봐요. 이겨도 신승. 대신 수원이나 김포 부천 등에서 야금야금 갉아 먹는 모습이 현재까지는 나오고 있네요. 고양시도 아직 모르고요.
14/06/05 03:19
강원은 춘천이 강릉+동해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강원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야당 최대표밭이니. 원주에서 좀 더 분발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14/06/05 03:19
4년전엔 포기하면 편하단 마음으로 5시에 잠들었었는데 지금은 반대의 입장에 쫓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진짜 단호하게 말해서 지금 포기하면 편할까요?
14/06/05 03:19
분당은
시장은 이재명 뽑아도 지사는 남경필 뽑은 사람들도 꽤 될꺼라 시장에서 신영수인가? 암튼 1번뽑고 지사를 2번뽑은 사람은 없어도 시장을 2번뽑고 지사를 1번뽑은 사람은 꽤 있을거라 분당 안에서는 남경필이 압승은 못해도 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14/06/05 03:19
확실히 전산입력이 느리긴 하군요.
안양은 개표 다 끝났는데 표차이가 41표차라 다시 재검 들어갔다고 타사이트에서 봤는데(그것도 1시간전에) 선거관리위원회 개표율은 아직도 94%네요.
14/06/05 03:28
하긴 선관위 홈피에도 아직 만안구 절반 이상 남은걸로 나오는군요.
민주당 지지하던 오래된 동네들 표가 아직 덜 열렸다거나 그런건가....
14/06/05 03:19
사실 충청권 싹쓸이만 해도 엄청난 성과인데 출구조사에서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뭔가 찜찜합니다...
강원 인천 경기 중에 하나만 좀 확실해지면 만족할텐데 말이죠.
14/06/05 03:20
일단 서울시민으로 박시장님 재선이라 다행이고.. 인천은 그저 아쉽고 ..
경기는 김진표가 이긴다해도 거의 표차는 없을듯 싶네요 충북도 이제 거의 확정으로 봐야할것같고요 문제는 강원인데.. 이게 아 ..
14/06/05 03:20
참고로 분당은 시장선거는 15% 개표되었는데 새정치 후보가 53:47로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새정치 후보가 현 시장이라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는걸 감안해야하죠.
14/06/05 03:21
인천 강원을 새누리가 가져갔으면 일단 면피는 할 수 있죠. 국정지지도가 정말 심각한 수준의 타격을 받은 건 아니니까요. 충북을 뺏어 오지 못한 게 여권에선 아쉬울 거고, 야권에서는 서울과 충청으로 일단 한숨 돌리는 거죠.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6월 지선 이후로 치고 나가기 위해 연초부터 조용했다는 의견입니다만, 대승을 거두지 못함으로써 반등하기도 뭐하군요. 세월호로 인해 내각도 다시 구성해야 하는데다가 장관급도 빠져나가고 말이죠. 이대로 가면 7월 이슈는 무엇이 될 지 궁금해지는군요.
14/06/05 03:27
인천 남구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전 그렇게 놀랍지만은 않네요. 부평-부천 쪽은 모르겠지만 이쪽은 꼭 그렇지만도 않거든요.
안이 많은 삽질을 하고 갔고 송이 똥만 치우고 있었다 의견에 별로 동의 못하는게 별로 똥치우는 것 같지 않아서요. 뭘 할 도리가 없다카는데 도리가 없다고 뽑아놓은 자리가 아니니까요.
14/06/05 03:22
경기는 그동안 후보토론하는것도 몇번봤고,
토론에서도 김진표가 많이 앞서보였고 또 여론도 웬지 김진표가 될것처럼, 마치 남경필이 토론등에서의 수세로 밀리는듯한 모양세여서 철썩같이 믿었건만. 정말 매우 실망이 큽니다.
14/06/05 03:26
김진표가 이기면 당연히 사과해야죠.
야권지지자로서 그런기적이 일어나길바랍니다. 근데 안나올것같네요. 아까부터 봤지만 별변화가없습니다.
14/06/05 03:24
오오 이건 의미가 크네요. 지금 삼룡이 싸움 중인데, 속초에서 만회하는 건 좋네요.
이제 홍천에서 벌리면 진짜로 최문순 수성이 불가능한게 아닌데....
14/06/05 03:26
속초가 현 시장이 여러가지로 말아먹으면서 민심이반이 좀 있었던 거 같네요.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40604&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40604%2Fvc%2Fvccp09.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9&statementId=VCCP09_%234&electionCode=4&cityCode=4200&sggCityCode=4420800&townCode=-1&sggTownCode=0&x=21&y=3
14/06/05 03:23
경기는 진짜 모르겠네요.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등이 윤곽도 드러내지 않아서. 여기 새정치가 다 먹으면 무조건 역전이죠.
14/06/05 03:25
부천은 방금 표가 열렸을때 새정치쪽으로 많이 붙었고, 수원도 야금야금 뺏어오는 추세.
대신 성남은 살짝 뺏기고 있고. 안양은 큰 변동 없어요. 고양도 야금야금 뺏어오는데 일산쪽은 거의 열리지 않아 어디 갈지 모르겠습니다. 분당은 50:50이라고 보고요.
14/06/05 03:25
강원도... 강릉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총 투표수 자체가 의외로 많지가 않고,
원주에서 투표함 까면 깔수록 2번남 퍼센티지가 점점 올라가고 있어서... 동해 2번남 득표율이 삼척을 넘느냐 못넘느냐에서 갈리게 될 듯 합니다.
14/06/05 03:28
서울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광주
인천 경기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제주 강원 엄대엄급 밸런스 캬 밸런스에 취하네요
14/06/05 03:29
이번 선거 자체가 서울 및 텃밭들을 제외하고 엄청난 초박빙 선거인데, 체감상으로는 지난 2010년 지자체장 선거 때 초박빙이다 뭐다 했던 걸 뛰어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14/06/05 03:29
강릉이 개표율 70 넘었네요. 여기만 끝나면 새누리는 동력원을 잃습니다. 동해는 쩌리 수준이니 춘천 남은 표 수준에서 정리 가능하고. 새정치는 원주가 남아있지요.
14/06/05 03:33
분당 개표율 9%인데 오히려 남경필이 51.29%
나머지 김진표 텃밭에서 표 다 쏟아져 나와도 남경필 텃밭에서도 안 나온표 다 합쳐보면 36500표정도밖에 못 줄이는데(엑셀추산) 나머지를 분당에서 줄여보기를 바랬건만 오히려 분당이 차이 벌려버리네요.
14/06/05 03:33
그나저나 현 60 70대들이 인생의 무대에서 퇴장할때 쯤이면
새누리의 콘크리트도 결국 무너지지않을까합니다. 새누리의 콘크리트만큼이나 현 젊은층의 콘크리트도 확고하니까요. 새누리가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확달라진모습을 보여주지않는이상 계속지금처럼 하고 노인네들의 표만을 바라보는 정당으로 남는다면 변화는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4/06/05 03:40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거의 무너지지 않을 거 같아요.
자녀세대의 정치관은 부모님 따라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 친구들 중에 있는집 애들은 대부분이 굳건한 새누리 지지자입니다. 지금도 제 페북 타임라인에는 "좌빨 교육감들의 이데올로기 교육이 걱정된다" 라는 그쪽 친구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14/06/05 03:38
저도 아까부터 개표처음부터 지금까지 보고있습니다만 초반에벌어진 3퍼정도의차이가
더좁혀지질않습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죠뭐. 역시 콘크리트는 강했슴다
14/06/05 03:41
경기지사는 거의 늘 여당이 먹었던 곳이기도 하고. 김진표가 경기에선 강하다 하지만 확 끌어당길 뭔가가 부족한것 또한 사실인지라.. 어렵네요 흐흐
14/06/05 03:35
아직 김진표에게도 일산 부천 기흥 영통 굵직굵직한 도시들이 남아있긴 한데 남경필에게도 분당 평택이 있고 무엇보다 표차이가 뼈아프네요.
14/06/05 03:35
김진표 후보가 되기를 바랍니다만,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의 아성은 제 생각보다 정말 크네요;;;;;
14/06/05 03:36
새누리 : 인천, 경북, 대구, 울산, 경남, 부산, 제주
새정치 : 서울, 충북, 대전, 세종, 충남, 전북, 전남, 광주 이렇게 사실상 확정이 났네요. 이제 남은건 경기, 강원뿐. 어느 한쪽이 둘 다 가져가느냐, 나눠먹느냐. 나눠먹으면 무승부. 어느 한쪽이 다 가져가면 그 쪽의 승리. 승부는 명확해졌습니다.
14/06/05 03:36
현재 경기도 개표율 20% 이하 지역들입니다
수원장안 수원팔달 수원영통 성남분당 부천원미 고양일산동 고양일산서 화성 군포 용인기흥 안성
14/06/05 03:38
강원도가 재밌는 동네죠 국회의원도 거의다 새누리에다가 대선때 엄청난 여권 강세 지역이었는데...충청도도 국회의원이나 지난 대선때 득표 경향을 보면 야당이 싹쓸이한게 신기한 동네구요
14/06/05 03:38
새누리 : 인천, 경북, 대구, 울산, 경남, 부산, 제주, 경기
새정치 : 서울, 충북, 대전, 세종, 충남, 전북, 전남, 광주 강원도에 따라 결정이 나겠네요. 경기도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14/06/05 03:42
경기도... 김진표 후보 많이 어렵습니다.
오전 3:30 현재 7만여표까지 벌어진 표차이는 제 계산에 따르면 최종결과 3~4만표 내외로 좁혀질 가능성이 큰데, 그걸 더 줄여서 역전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네요. 일단 분당에서 55:45 정도로 역전해서 이기고, 평택 포천 등 크게 밀리는 지역에서 역전은 불가능할테고 그나마 지금보다 단 몇%라도 격차를 줄여서 선전하지 못하면 그냥 패배라고 봐야 합니다. 수원이 지금 많이 안열렸는데, 영통에서 지금 추세대로 압승을 거둬야 합니다. 2013년 LG 트윈스 4강급으로 IF가 많이 터져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14/06/05 03:46
말씀하신 대로 기흥 업데이트 하니 절망이군요. 그나마 상당한 표 차이를 줄일 수 있는 곳이라고 봤는데 추가 기대득표가 반토막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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