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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4 21:23
쓰읍... 개과천선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방이라는군요. 결국 계속 선거방송이나 봐야 겠네요.
혹시나 궁금하실 성남시민분들이 궁금하실까 말씀드리면 이재명 시장이 이기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14/06/04 21:38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604205806432
기사 떴습니다. ㅠㅠ 자막으로 내보내면 되잖아 ㅠㅠㅠㅠ(2)
14/06/04 21:24
교육감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아까도 댓글 중에도 비슷한 내용을 본 것 같은데요.
교학사 교과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 지역 교육감이 해당 학교에게 그 교과서를 채택해라, 채택하지 말라와 같은 압력(?)이나 공문을 넣을 수 있는 권한도 있나 보죠?
14/06/04 21:35
일단 당시 교학사 교과서의 경우 높으신 양반들의 외압(?)논란이 있었던걸 기억해 보면.. 일단 진보진영 교육감이 있는 이상 그런 종류의 외압 비슷한 것들이 거의 원천 봉쇄되죠. 거기에 당장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현직으로 포진해 있는 와중에 학부모 조차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교과서를 채택할 간큰 학교는 절대 없을 겁니다. 그때문에 우스갯소리로 교학사 웁니다 뉴라이트 웁니다 하는 거죠. 뭐... 진짜 울지도;;;;
14/06/04 21:24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40604&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40604%2Fvc%2Fvccp09.jsp&topMenuId=VC&secondMenuId=VCCP&menuId=VCCP09&statementId=VCCP09_%234&electionCode=4&cityCode=4200&sggCityCode=4420400&townCode=-1&sggTownCode=0&x=19&y=4
도지사에서만 -가 나온줄 알았더니 시장선거에서도 기권표에 -가 나오는 동해시입니다. 크크크크
14/06/04 21:29
1:6 으로 저희집안 가족들은 1번을 찍었고 저만 2번을 찍었죠.
빨갱이 소리 듣고 살아온지 오래되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ㅠㅠ 하지만 19년만 지나면 제 아들도 투표할수 있으니.. 2:6 비율로...
14/06/04 21:43
유시민 전 장관은 극호 극혐으로 딱 나뉘였다면 김진표 후보의 경우 저호 저혐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어떤 성향이 득표에 유리할지는 이번 선거 결과로 알수 있겠네요;;;;
14/06/04 21:27
충청도는 이거 새민련이 다 먹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세종도 조치원만 깠지 공무원들 많이 사는 한솔동은 아직 까지도 않았구요.
14/06/04 21:40
경기는 근데 경기도지사가 야권인사가 먹어본적이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굳이 따지자면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나왔던 임창렬지사 정도 되겠네요 근데 이양반은 ys때 경제부총리했던 사람이고...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 전부다 여당인사(모험왕 손학규는 였)죠
14/06/04 21:31
엑셀에 옮겨놓고 보니, 경기도는 6,150여표 정도 차이가 나는 데 이 중 5천표 이상이 용인시 처인구(개표율 27%) 때문이구요. 나머지 천여표는 가평 때문입니다. 그 외 지역 합계는 비슷해요. 아직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14/06/04 21:32
엄청난 영향을 미친 것 같은데요?
세월호 전에는 호남-충남 빼고 야당 전패분위기 아니었나요? 지금 이 정도면 진짜 어마어마한 선전인 것 같은데.....
14/06/04 21:51
아닙니다. 세월호 전에는 정몽준이 여론조사에서도 앞서고 있었어요. 지금같은 낙승은 절대 장담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론이 딱 뒤집힌 순간이 정몽준 아들의 미개 발언 순간이었구요.
14/06/04 21:33
강원 현재 2500표 내외에서 좁아질듯 벌어질듯 하네요
춘천이 최문순 우세 강릉이 최흥집 우세라서 현재 경합지역인 원주를 가져가는 쪽이 이기지 않을까..
14/06/04 21:34
JTBC에서 광주광역시장 윤장현 후보 인터뷰 하고 있습니다. 9시에 당선 소감 밝히려다가 취소하고 9시 30분에 인터뷰하겠다고 했다네요.
14/06/04 21:37
대구는 수성구, 달서구는 김부겸이 약간 이기고 있네요. 다른 구에서 워낙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될 거라는 기대는 안 하지만 다 까면 40%는 확실히 할 것 같아요.
14/06/04 21:43
서울 구청장들 상황도 궁금한데 참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깔끔하게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해둔 포탈이 없어요 ㅠㅠ
저번에는 강남쪽 빼고는 전부 민주당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어떨런지... 그런데 기초단체장 새누리95 새정치66 숫자 차이가 많이 나네요
14/06/04 21:44
14/06/04 21:45
서울은 개표율이 더럽게 느려요.
확실한건 지난번 지선때는 서울이 거의 싹쓸이했을겁니다. 강남3구+중랑구였나 어디 한군데 빼고 전부 야당이었던걸로...
14/06/04 21:46
저번 지선에서는 기초의원의 경우 정말 기록적으로 이긴지라 이번에도 그리 이기기는 좀 힘들거라 봅니다. 그대로 절반 정도만 얻을수 있다면 대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광역단체장만 이기고 기초의원에서 원사이드로 밀리면 정말 답없죠;;;;
14/06/04 21:44
서경인+충청+호남+강원을 먹으면 새누리 완패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부산도 내주면 내분 수준 갈 정도인데요. 그정도까진 안되도 서경인 충청은 잡
아 줬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크..
14/06/04 21:44
그래도 이번 선거 투표율이 괜찮네요..
95년 - 68.4% 98년 - 52.7% 02년 - 48.8% 06년 - 51.6% 10년 - 54.5% 14년 - 56.8% 역대 지선중에 초대를 제외하고 투표율이 최고를 찍었네요.. 갈수록 투표를 더 하고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14/06/04 21:50
교육감 선거는 기호가 없고, 투표용지 내 후보 순서가 로테이션 형태라는 영향이 있는 듯 보여요.
후보 이름도 잘 모르고 찍은 표가 상당하다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출구조사에서 응답 자체를 제대로 못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가 누구를 찍었는지도 잘 모르는... -_-;)
14/06/04 21:49
지선에선..누가 더 그 지역의 다수의 지지를 받는 행정업무를 잘 수행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각 정당의 땅따먹기 싸움이네요..
지자체장의 업무가 정치와 무관하지않고 지선 또한 각 정당에게 굉장히 중요한 선거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만 조금 씁슬합니다. 당장 저만해도 투표를 함에 있어 각 후보에 대해 판단할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라 정당을 고려하고,정치에서 정당의 영향력이 크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요..
14/06/04 21:51
매번 말하지만 IMF라는 나라가 경제적으로 망하는 사태를 일으켰음에도 + 김대중이라는 세계적인 거물이 나왔음에도 + 김종필이라는 구세대의 잔재와 손을 잡았음에도 + 이인제라는 불사조가; 날아올랐음에도 아슬아슬 간신히 이긴 나라입니다. 물론 대선과 지자체 선거는 성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 거 생각하면 승자가 모든 걸 가져가는 구조라도 득표율 상 이렇게 비등비등하게 상대를 한다는 것도 많이 발전한 거죠. 주요 언론이 완전 망가져 세척용 어용언론으로 장악된 상태인 걸 감안하면 더더욱.
14/06/04 21:51
새정연 입장에서 보면.... 강원은 지금 기댈곳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는데 힘들어 보이고.... 경기는 아직 처인구 빼면 압도적으로 지는쪽이 없으니 김진표 지사의 가능성이 나쁘지 않을것 같고....인천은 그냥...시계 제로네요...
14/06/04 21:53
제가 박성효가 떨어진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요.
집이랑 가족들 폰으로 하루에 최소 두번씩 박성효 홍보전화랑 문자가 오더라구요. 진짜 빡치던데... 괘씸죄로 안뽑은걸수도.....
14/06/04 21:54
저도 저한테 문자 보낸 시의원은 아무도 안 찍었습니다.
한 번은 전화까지 오길래 '이 번호를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어보니까 어버버 거리더라구요. 딱 끊어버림 ㅡㅡ;
14/06/04 22:06
그거 나무심는 사업자가 박성효랑 아는사람이랑얘기도있었고
박성효가 저희 아파트 들어온대서 나무 삼천그루인가 심었는데 결국 안들어오기도했죠 크크
14/06/04 21:55
광주광역시 지역 얘기가 나와 잠깐 썰을 풀면 불과 투표 며칠 전까지 강운태 후보 지지율이 윤장현 후보를 5~10% 정도 앞서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광주에서 현 광역시장인 강운태에 대한 평가는 사실 사람마다 꽤 갈렸습니다. 좋고 싫고가 명확한 편이었거든요. 반반 정도로 갈렸다고 해도 좋을 겁니다. 그런데 강운태 후보가 싫었던 사람 중에서 새누리당이 싫고 새민련도 미운 경우가 제법 있었거든요. 지금 광주에 사는 사람들 상당수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생각했던 대안 카드가 친노 노선인 이용섭 후보였는데 선거 일주일 정도를 앞두고 강운태 후보랑 연합을 했죠. 강운태 후보는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했었겠지만, 그게 도리어 역효과였던 모양입니다. 배신감이라고 할까... 대안카드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강운태 후보랑 연합해버리니, 그러면 그냥 안철수 쪽으로 가보자 이거죠. 제가 들어본 사람들의 얘기가 민심을 대표한다고는 말할 수 없겠으나, 그냥 업무적으로만 가볍게 알고 지내는 사람들 중 몇몇 어르신들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당장 나처럼 나이 먹은 사람들하고 젊은 사람들은 세대차이가 나니까 젊은 사람 뽑아줘야 된다"고. 최근 안철수의 행보에 많은 실망을 보이는 사람들도 '일단 한 번은 믿어줘보자'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이쪽 지역에서도 '민주당'의 평가는 매우 나쁘니 순수하게 민주당 쪽을 밀어준다는 의견은 아닐 거라고 봐요. 그렇다고 해도 윤장현 후보가 이렇게 앞설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많은 광주사람들이 놀라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강운태가 될 거라고 믿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저를 포함해서요.
14/06/04 22:01
지역적 환경상 새누리당이 강세를 보이기는 확실히 어렵지요.
그렇다고 해도 단순히 '민주당' 텃밭이라고만 보기엔 이제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이제는 새민련이지만, 지역민들 사이에서 새민련이든 민주당이든 후보로 낸 사람들이 다 고만고만하다는 의견이 많아요. 막말로 '듣보잡'들만 모아놓고 후보로 낸다 이거죠...
14/06/04 21:58
이제 슬슬 경기도도 김진표 우세 지역이 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표차이 좁아질 것 같네요.
강원은 원주가 뒤지고 있는 이상은 어려워 보이는데 말입니다.
14/06/04 22:04
개인적으로 지금 정말 감동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꼭 조희연 후보가 되길 바랬었는데 드라마를 결국 쓰셨네요ㅠㅠ 저희 동네 오셨을때 퇴근길에 만나 악수 청하시길래 꼭 찍어드릴게요 이기세요 했더니 눈 맞추시면서 정말 감사합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셨었는데.. 오늘 한표 드리면서도 그래도 힘들겠지 했었는데... 아..울컥하네요ㅠㅠ
14/06/04 22:07
작년 예비군 훈련 하는데...인사 오더라고요. 그냥 이쪽 출신이라 왔겠거니 했는데, 선거에 나와서 밑밥 깐 거 였구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흐흐
14/06/04 22:05
찾아보니 서울은 이대로 끝나면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역대 새누리당계열 후보중에 최저 득표율이군요.
1회때가 더 낮긴한데 이때는 3자대결이라 빼고.. 2회 최병열 44% 3회 이명박 52% 4회 오세훈 61% 5회 오세훈 47% 보궐 나경원 46% 현재 정몽준 40% (출구조사 44.7)
14/06/04 22:06
정동영이란 쪼렙 잡고 거물급 정치인된줄 착각했던게 큰거 같아요.
태도도 보면 '자질구레한 정치적 제스처는 귀찮지만 나에겐 현물이 있어' 이런 태도로 나가더군요. 선악을 떠나서 뭐랄까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려는 절박함을 보이질 못한다고 해야하나.. 역시 정치는 돈이 필수이지만 돈만으로 하는건 아니란 결론이...
14/06/04 22:09
정동영이 쪼렙은 아닌데 말입니다. 크크크 정몽주 후보와 레벨은 비슷하죠. 둘 다 텃밭 일구다가 나온 농부들이였는데요. 크크크
대통령 후보로 언급되고 출마까지 한 경력도 있고요.
14/06/04 22:21
전라도도 경상도도 대통령이 나왔는데 이제는 충청도에도 대통령이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은연중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 후보중 한명이 안희정 지사라나 뭐라나;;; 이번에 푸시해주면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듣고 꽤 솔깃하긴 하더군요.
14/06/04 22:14
MBC의 최첨단 당선 확률 예측 프로그램이라고합니다.
단순 개표율 말고 지역 성향이나 여러가지 분석해서 해당 개표 시점에서 당선 확률을 계산한다네요.
14/06/04 22:17
만표 차인데 그게 용인 처인구 버프라서요. 아직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근데 인천이... 연수/서구 안 열렸는데도 지고 있어서...
14/06/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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