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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4 20:23
메이 놀자 콘샐러드 파라곤의 작년 스프링 팀오피는 정말 아마추어의 로망 같은 팀이었는데,
약1년6개월이 지나고 돌아돌아 다시 파라곤을 팀오피에서 보게 되는군요. 파라곤은 크게 까임도 없이 무난했던 원딜로 기억하는데 한 번정도는 다시 빛을 볼만도 한 선수인데요.
13/10/24 20:26
공식적으로는 라샤선수랑 같이 하루종일 연습해야하는 프로생활을 해야하는 몸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팀을 나왔는데...
IM의 팀사정도 영향이 있을것 같긴 합니다.
13/10/24 20:26
나겜 온겜 둘다 번갈아보고 있는데 온겜에선 클템이, 나겜에선 강퀴가 하드캐리 하고 있네요. 둘다 짚어주는게 장난없습니다.
강퀴는 라인전에서의 딜교환이나 움직임 세세한 심리전을 잘 읽어주고 클템은 소규모 국지전보단 판을 넓게 읽고 흐름을 파악하는게 탁월한거 같아요. 이 두사람은 드립력도 뛰어나서 함께 해설하면 진짜 제대로 귀호강 할 듯한데 소속이 달라서 꿈의 조합으로..흐흐
13/10/24 20:37
뻥뻥 터지는 지옥의 포킹이 나오는 경기가 될 것 같네요.
한타 많이 나오는 경기보다 재미는 덜 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포킹을 좋아하는지라 기대되네요.
13/10/24 20:48
클템 드립이 좀 이상한데
그걸 포장해주는 성캐의 비유가 쥑이네요 크크크크크 이 모든 공은 성캐의 경험치를 먹여준 온님에게 바칩니다? 크크
13/10/24 20:57
그러게요.. 저도 그점이 제일 대단한거 같아요.
일방적인 게임의 경우에 해설이 뭐 어떻게 해야된다 말하기도 어렵고 게임 언제 끝나나 시계만 보게 되는데 클템이 먼저 지는 팀 입장에 감정이입 제대로 해주니까 같이 뭔가 간절해지는? 그런 맛이 있네요.
13/10/24 20:54
오늘 1,2,3,4. 그리고 있을지도 모를 5경기 까지의 MVP는 이현우 해설인듯 합니다...
제가 롤 방송을 보기 시작한 계기. 어떤 해외대회 때 클템이 아프리카 방송에서 개인방송 하는걸 보고 지금까지 롤 방송 경기를 보고 있는데요, 젠부샤쓰를 들었을때의 감동이 돌아오는 듯 합니다. 크크크
13/10/24 20:57
스텔스 봇듀오 비주얼이 괜찮네요.
와치과의 여리여리한 미소년 미스틱. 약간 귀염상이면서도 키크고 듬직한 느낌도 좀 드는 아이스베어.
13/10/24 20:58
하지만 랭겜에서는 살기 위해서 '나는 빢빢이다'를 외치는 미스틱 크크
http://58.120.96.219/pb/pb.php?id=humor&no=179163&divpage=30&ss=on&sc=on&keyword=lol
13/10/24 21:04
크크크크 클템의 진정한 힘은 그 어떤 경기라도 클템 앞에 내놓으면 재미있게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 인 거 같습니다.
엄재경해설과는 또 다른 의미로 포장이 뛰어난 선수인 거 같습니다.
13/10/24 21:05
성캐랑 클템이 오늘 캐리하네요. 보다 꺼버릴 만큼 판이 갈렸는데 클템이 저렇게 이입해서 해설하니까 뭔가 희망이 좀 보이는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고 크크크
13/10/24 21:13
역시 클템은 최고의 해설인거 같습니다.
그냥 요약하자면 엄재경 + 김동준이 아닌가 싶네요. 모든 경기에 스토리를 부여하면서, 정확도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드립도 됩니다.. 올스타전에서 정글의 아버지부터.. 롤드컵 정글의 난에.. 이젠 정치드립부터..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크크크..
13/10/24 21:26
아~ 크크크
정말 롤 최고의 중계진 조합은 성-현-준 조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이 처음이고, 결승은 역시 전용준 캐스터가 해야겠지만 오늘 조합은 최고네요!
13/10/24 21:29
진짜 최고인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엄재경이 필요하다라고 외치던 건 스토리의 부재였는데 클템이 그 역할까지 다 해줄 거 같아요 크크크
13/10/24 21:32
하 진짜 클템 해설은 신의 한수인듯....
선수 생활이 아쉬울 분도 계시겠지만 정말 듣는 귀가 호강하네요. CJ를 별로 안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클템 해설은 좋아하게 될거 같습니다.
13/10/24 21:33
지민짱짱은 항상 결정적일때까지 크레센도를 참더군요. 신기할만큼.. 김동준해설이 반한 센도도 그런 모습이었고 크크
아무튼 팰컨스보단 훨씬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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